부산역 앞에는 상해의 거리라고하는 차이나타운이 있습니다
동구 초량동 부산역 앞 큰길인 중앙로 맞은편 화교학교를 중심으로 중국영사관(1884년 8월 설치)이
있던 자리를 구한말에는 청관이라 했다.
중앙동의 용두산 주위는 왜관이 있었고, 초량동에는 중국조계지가 설치되어 왜관에
대칭되는 말로 청관이라 한 것이다. 당시 주위에는 중국(청국)
사람들의 점포를 겸한 주택이 형성되었다. 그 점포가 있는 거리를 청관거리라 했다
상해의 문 건립 배경 최근 부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상해와의 유대를 기념하고
1884년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화교의 집단거주지인 이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최근 상해의
거리로 명명하고 이전의 문화적 풍류를 되살리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새천년을 맞아 부산시와
상해시가 공동으로 "상해의 문"을 건립하였다
지금 상해문은 수리중 빌려온사진입니다
그때의 청관거리는 초량 앞바다가 매축되기 이전이어서 청관거리 동쪽인 오늘날의 부산역 자리는 푸른 소나무가
우거지고 흰모래가 펼쳐진 백사청송(白沙靑松)의 바닷가였다. 그 당시는 초량에서 영주동으로 가려면 청관거리를
지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청관거리 점포에는 비단, 포목, 양복지, 거울, 꽃신 등 중국의 상해 등지에서
수입해온 상품이 많았다. 소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창고에 쌓아두고 지방상인에게 도매도 크게 했다.
"비단장사 왕서방 마음이 좋아 띵 호와"의 노래 그대로 영남 지방의 혼수감은 이 청관에서 많이 나왔다.
그러나 1900년대 이후 일본세력이 초량까지 밀려오자 청관거리도 그 빛을 잃어갔다.
대한민국구석구석에서
역시 중국하면 삼국지입니다
각종 중국술을 판매하는 주류 상입니다
추석연휴 휴무라고 안내문을 붙여놓고 쉬는가봅니다
부산근대 역사를 소개하는 사진을 살펴보고 100년전 부산을 그려봅니다
역시 차이나타운은 빨간색이 많습니다. 빨간색은 중국에서 복, 행운을 뜻한다고 해요.
그래서 축하할 일이 있으면 붉은 계열의 봉투에 편지, 돈을 넣어 주기도 한다네요
사실 차이나타운이 붉은 계통으로 대부분의 인테리어를 한다는 것은 놀라운 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패왕별희 동상
중국 희극 예술의 대표적 장르 </H5>
중앙 상징물 옆을 살펴보면 패왕별희 동상을 발견할 수 있다.
〈패왕별희〉는 유명한 고전 경극인데, 경극은 북경에서 발전한 중국 희극 예술의
대표적 장르를 가르킨다. 〈패왕별희〉의 줄거리는 한나라 군에게 포위당한 초나라 왕 항우가
초나라의 패망을 슬퍼하자, 애첩 우희는 이별의 시간이
왔음을 알고 지진을 하고, 혼자 탈줄한 항우도 결국 자결하고 만다는 비극적 결말을 다루고
[Daum백과] 상해 거리 – 이번엔 부산, 구지선, 넥서스
화교 초등학교인 소학교입니다 중학교도 있다는데 아직 못보았습니다
동화문
중국 청나라의 건축 양식
상해문의 보조문 역할을 하는 문이다. 현판에는 '래래강녕(來來康寧)'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데, 이는 이곳을 드나드는 사람마다 몸이 건강하고 마음이 편안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P>
[Daum백과] 상해 거리 – 이번엔 부산, 구지선, 넥서스
중국인들이 경영하는 여행사인듯합니다
중국식품점인데 들어가 보지 못했습니다 물건을 살것도 아닌데 ~~
상해문 바로 앞에 있는 홍성방입니다 만두가 유명한 집입니다 오늘도 긴줄로 서잇네요
"홍성방"은 상해거리 입구쪽에 하나, 그리고 좀 더 들어가서 또 하나가 있습니다.
입구쪽에 있는 건 동생이, 안쪽에 있는 건 누나가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입구쪽 "홍성방"은 "홍성방"을 유명하게 만들어 준 만두 위주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고
안쪽 "홍성방"은 보통 중국집과 마찬가지로 면류 기타 등등을 모두 팔고 있습니다.
광복과 한국전쟁이 일어나 미군이 진주하고 중앙동의 텍사스촌이 1953년 11월 부산역전 대화재로 소실되자,
어느새 초량의 청관거리 일부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에 따라 청관거리란 이름을 잃어가면서 텍사스거리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갔다. 그때 여인들은 그 뒤 국제결혼을 하여 이곳을 떠난 사람도 많다.
주둔 미군이 줄어들자, 부산항으로 들어오는 외국선원과 미국군함의 병사들이 찾아들었다.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상품을 판매하는 관광상품거래의 명소로 바뀌어 갔다.
1990년대에 들어 공산종주국인 소련이 무너지자 러시아의 선원과 보따리 장수들이
이곳을 찾아 상가는 성업을 이루었다. 이 거리는 청국인에서 미국인, 외국선원,
그리고 이제는 러시아인들, 여러 외국인들을 거쳐 장사로, 환락가 이제는 관광상품의
명소로 역사의 장을 바꾸어가고 있다.
이 거리는 미군들과 러시아 선원들이 식사를 하거나 유흥을 즐기기
위해 찾고 있는데 낮에는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아 조용하나 해가 지면
미국, 필리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세계 각지의 사람들로 북적인다
10월5일 옆지기는 여기까지 돌아보고 가자는데 가까이 있는
초량 이바구길이 바로 코앞인데 아쉬워 먼저 가면 어떻겠냐하니
그렇게 하겠다고하여 미안하지만 먼저 보내고 계속 진행합니다
I Want To Know What Love Is / Wynonna Ju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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