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을지나 성벽을따라 걷는데 여기도 제법 단풍이 붉게 물들었습니다
온산이 불타는 단풍은 아니어도 이정도면 서울에서 단풍구경은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외부와 통하는 암문이 잘보이지 않는곳에 몇군데에 설치되어 있다
코스모스도 다지고 씨를 날리고 있는데 마지막 늦둥이의 꽃이 화사하게 맞이해 줍니다
망월사
조선시대 탄압받던 불교의 부흥의 시발점, 망월사 망월사는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에 있다.
남한산성 안에 위치하고 있는데, 특히 동문에 가까운 급한 비탈면에 위치하고 있다.
남한산성 동문. 좌익문이라고도 한다
산성의 남동쪽에 있는 문이다. 좌익문이라고도 부르는 이유는 왕이 행궁터를 중심으로 남쪽을 보고 나라를
다스리기 때문에 동쪽이 왼쪽이 되어 그렇다고 한다. 남문과 함께 사용빈도가 가장 높은 문이다.
동문은 일반 성돌에 비해 덜 가공된 약 2배 정도 크기의 성돌을 사용하여 쌓았다. 다른 문에 비해 낮은 지대에
축조했기 때문에 성문을 지나는 길에 계단을 만들었으며, 우마차의 통행이 불가능 했다. 따라서 물자의
수송은 수구문 남쪽에 있는 11암문이 이용되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현재 이 문은 보수공사로 인해 헐려있다.
북문까지 다녀와야 하지만 다녀온 분들에 의하면 경사가좀 있다기에 무릎아플까 미리 동문에서 돌아선다
관리사무소 주위에 있는 연못과 정자
남한산성 종합 상황실
종합상황실을 지나니 천주교 순교터가 있어 잠시 들려본다
정문을 통과 할 때부터 앞서가는 두 여인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을까 참 정겹게 보인다
세계유산 포지석을 지나 종각을 둘러보고 행궁으로 향한다
(남한산성 행궁)
행궁 구조도
현재 사적 제480호이다. 조선시대에는 전국에 20개소 정도의 행궁을 두었는데 그 가운데 남한행궁은
유일하게 종묘와 사직을 두었다.(좌묘우사) [8]비상시에 예비 수도로서의 기능을 하였기에 필요한
시설을 모두 갖추어 놓았다. 원래 건물은 상궐 72.5칸, 하궐 154칸으로 모두 226.5 칸의 규모였지만,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헐어버려 터만 남아있어 복원 중이다. 2002년에 내행전을 비롯하여 일부
부속건물들을 복원했다. 부속건물로는 재덕당[9], 내행전[10] 남행각[11], 북행각[12], 좌전[13],
좌승당[14], 외행전[15], 일장각[16], 한남루[17]등이 있다
지금보수공사 준비중이라 어수선하여 대충 돌아본다
영녕전
영년전은 태조의 4대조와정전에서 모실 수 없는 왕과 왕비의 옮겨 모시는곳
정전
정전은 역대 조선왕조 임금의 신위를 모시는곳 당시 재위하던 왕의 4대조와 공덕이 있는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례를 지내는 곳이다
오후가되니 하늘도 많이 맑아젔다
남한산성을 뒤로하고 친구들과 만나기로한 종로 익선동 명동 찌게마을에 왔다
보시다 싶이 양푼이 돼지 김치찌게가 푸짐하게 고기도 엄청 큰걸로 줍니다
이것이 3인분 가격표를보면 싸다는 생각이든다 퇴근시간이 되면 줄을서야 되기에
먼저가서 자리를 잡았다
Pokarekare Ana (연가) - Hayley Westen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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