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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울산

내수면환경 생태공원과 여좌천 벚꽃길

안민고개에서 대발령까지 트레킹을하고

대발령을 출발해 여기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 양식 연구센타 내수면 생태공원에 왔다

먼저 탐스럽게 핀 조팝나무도 담고



호수가에 즐비한 오래된 왕버들나무들



거미줄보다도 더 촘촘한 왕버들의 뿌리

진해내수면 환경생태공원은 다양한 수목과 화훼 등이 서식하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습지를 간직한 남부내수면연구소 내

유수지 주변의 83.897㎥를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여 자연학습체험과 시민 문화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생태공원 서식식물로는 가막살나무, 왕버들, 회양나무를 비롯한 황금갈대, 비비추, 산머루, 벚꽃, 물칸나, 꽃창포 등

65종의 다양한 나무와 화훼 등이 서식하고 있다.대한민국 구석구석



원래 농림 수산 식품부에서 운영하던 내수면 연구소로 민물고기를 연구하던 곳이었으나 제10회 람사르 총회와 더불어

 습지 생태계의 보전을 확산하기 위해 2008년 10월에 조성하였다. 2009년 진해 군항제를 앞두고 휴식 데크와 학습 데크를

 설치해 현장 체험 학습장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개방하였으며 가을 단풍과 어울리는 춘추 벚꽃 군락지를 조성해 차별화된

 관광지로의 변신을 시도하였다

사진작가가 뽑은 국내의 아름다운 사진 명소로 선정된 곳으로 하루 평균 평일에는 250명, 주말에는 1,000명, 군항제

행사가 있을 때는 3,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자연 해설가들이 배치되어 있어 생태숲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하절기[6월~8월]에는 아침 6시부터 저녁 7시까지, 동절기[11월~2월]에는

 아침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원을 개방한다. 그 밖에 연중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개방한다. 2011년 방영된

 SBS 드라마 온에어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가을에 단풍이 물들면 아주 좋은 단풍길이 될 것 같다

거대한 단풍나무들


내수면 어업 진흥을 위한 조사, 시험연구, 환경자원조사 양식기술개발 및 지도보급을 위한 연구소로서 저수지

1개소와 야외사육지 51개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내수면 양식연구소 내의 생태학습관(민물고기 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이미 멸종되었거나 멸종되어 가고

있는 보호어류와 연구, 교육, 관상용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민물고기 등을 전시하고 있다


단체 사진을 끝으로 여좌천으로 이동을한다

CNN한국에서 가봐야할 50곳에 선정된 여좌천 벚꽃




진해에서 가장 볼만한 벚꽃이 있는곳은 여좌천이다. 여좌천의 꽃길은 십리 꽃길이라 해야 할까좌천은 진해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장복산에서 발원하여 해군사관학교 옆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하천이다

작은 도시 하천으로 내수면 생태공원의 연못을 거처 흐른다 이곳에서 부터 좌우로 벚나무길이 형성되어 있다



여좌천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다리를 만들어 놓고 오른쪽은 인도와 차도가 있고 길 건너쪽에는

남부 내수면 연구소가 있어서 생태환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여좌천의 풍경 생각보다 벚꽃이 많이 피었으며 사진을 찍지않고 걷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풍경이다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풍경속에 담기기를 좋아해 여기저기서 모두들  디카, 폰카 - 난리가 났네 ㅎㅎ.

왔으니 인증은 하고 가야지 유일하게 하루종일 단한장 찍어본다

아~~꿀맛 같은 호떡!  맛에반해 우리들도 모두 하나씩


4월1일부터 축제가 열린다는데 지금이 절정 오히려 축제기간에는 꽃잎이 휘날리는

풍경이 연출되지 않을까







행사장에는 언제나 빠질 수 없는 먹거리장터 여기도 아직 행사는 며칠 있어야 되는데

벌써부터 개장을했다

한복을 입은 풍경인데 개량 한복이라지만 어쩐지 촌스럽고 품위가 떨어지는 느낌이다

여기 여좌천에는 매년 밤풍경을 멋지게 조명으로 밝혀주는데 에효 우리는 떠나야되는데


어느 행사장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초상화 그려주기 나도 몇번 그려봤는데 .....

진해의 벚꽃명소로 잘 알려진 여좌천은 MBC 드라마 <로망스>에서 두 주연배우(관우와 채원)가 진해 군항제를

 구경와서 처음 만남을 가진 다리가 있는 곳으로, 방송이 되자마자 일명 [로망스다리]로 불리워지며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4월이면 도심 전체가 벚꽃 물결로 일렁이는 진해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벚꽃터널이 형성되는 곳이다.

 진해를 찾는 관광객들의 벚꽃나들이 코스로도 유명하다.대한민국 구석구석

정말 화려하다다 벚꽃 송이도 꽃이 커보인다

잔해여고 앞 벚꽃길

온통 순백의 물결이다


이꽃은 벚나무 뿌리 부분에 순이 돋아나온 곳에서 피는 애잔한 모습

진해 시내는 모두가 벚나무인듯 가는 곳마다 꽃길이다

4월1일부터 군항제가 10일동안 열리는데 얼마나 많은 인파가 몰려들지 지금 평일인데도 이렇게 붐비고 있는데

군부대는 군항제 기간만 개방을 한다기에 못들어가고 경화역 벚꽃도 좋은데 교통체증으로 포기하고 부산으로

바로 출발하는데도 시내가 완전 주차장이다 겨우 빠져나왔다

여기 우리동네 삼락공원도 30~31일 부터 벚꽃축제인데 주말을 서울에서 보내야 되기에 보지 못할 것 같다



오늘 29일 여기 낙동강 제방길에도 벚꽃이 만발 내일부터 축제가 열립니다

바로 집에서 5분거리에 있기에 잠시 나갔다 왔습니다

일주일전하고는 확연히 다릅니다 이제 만개를 했네요

베트남 처자들도 몇명이서 몰려다니며 사진에 담느라 정신이 없네요

평일인데도 상춘객이 장난이 아니네


조팝나무도 활짝 모습을 보이고

내일부터 이틀간 축제가 열리는데 얼마나 많은 상춘객들이 몰려 오려는지

지금부터 미리걱정을 해봅니다


황매도 꽃을 터트렸다


명자나무도 만개 일보직전


웨딩사진을 찍는지 친구들이 많이 몰려다닌다 참으로 부러운 나이다

역시나 여기도 임시 먹거리 시장이 열리고 있는데 수익을 많이 올렸으면 좋겠다

                                                                                                                              양희은, 소녀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