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청.대전

옥천 부소담악. 대전 뿌리공원


부소담악 이란 '추소리 부소무늬마을에 있는 물 위에 뜬 바위산'을 일컽는 말이.

부소담악에 가면 길이 약 700m, 너비 20m, 높이 40~90m의 바위와 대청호 중간으로 연결된 기다란 산길과 호수가

어우러진 흔치 않은 절경을 볼 수 있.

대청호가  준공되기 이전 금강 지류 소옥천 시절부터 옥천 최고의 명소로  그 유명세를 널리 떨쳤던 부소담악은 

 S자가 여러 차례 휘어지는 물줄기를 가르며 낮지만 길게 뻗어나온 암벽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높이는 30~40m에 불과하지만 길이는 자그마치 700m나 되는 기다란 암벽이.

그래서 부소담악 병풍바위라고 부르기도 한다.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뽑혔을 뿐 아니라 그 가운데 베스트 6선에 선정됐을 정도로

 수려 관을 갖고 있.

조선 중기 학자 겸 문신인 우암 송시열 선생이 소금강이라 예찬한 추소팔경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절경입니다.

본래는 산이었지만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산 일부가 물에잠겨 병풍을 둘러 놓은 듯한 경치가 되었다고 한다.

보이는 것 처럼 참아름답다는 생각이 먼저든다

부소담악 네비를 찍으니 엉뚱한 곳으로 안내하여 먼발치에서 사진 두장 찍고 이게 아니다

싶어서 다시 정자가 있는 곳을 찾다가 제대로 초입을 찾게 되었다

일단 입구에서 남여 목장승이 반겨준다

이프랭카드는 모타보트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이 걸어 놓은 것 같은 느낌이든다

사실 들어가보니 제대로 보려면 배를타고 한바퀴 돌아보는게 최상일 것 같다

추소정에 오르기 전에 만나는 목장승지대

추소정

추소정 오르는 곳에도 목장승이 버티고 있다


추소정과 전망대 주위에는 오래된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어

부소담악과함께 운치를 더해준다

부소담악은 우암 송시열 선생께서 소금강이라고 칭송을 했다는 말이 있다






추소정에서 바라본 모습은 그리 감동을 주지 못한다

겨울에 본 부소담악이 대체적으로 뚜렸이 보인다  실제로 저기를 걸어 보니

어느곳은 겨우 한사람이 지나갈 정도이고 절벽에 위험한 곳도 있으며 끝부분은

절벽이라 더 들어갈 수가 없다 빌려온사진



산위에서 바라본 부소악담 너무 덥고 시간도 없어서 산행은 못했다

부소악담도 좋지만 강이 굽이굽이 흘러가는 모습이 어우러져 비경이 아닐 수가 없다 



조심조심 한발 씩 띄어 놓지만 여간 위험한게 아니다

때로는 낭떨어지 때로는 이렇게 큰 바위가 떡 버티고 있다

역시 강심장들은 여기까지 많이도 다닌 흔적이 보인다

나는 여기서 더이상 전진을 못하고 포기를했다

보아하니 넘어간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여기가 전진할 수 있는 마지막 지점인가 보다


만수위 때 물이 찬 위치를 보니 여기까지 온것도 다행인 것 같다

책을 차곡차곡 쌓아놓은 듯 바위들이 층층으로 포개저있는 모습


추소정으로 가는 길거리에는 목련이 양쪽으로 가로수처럼 줄지어 있는데

꽃은지고 열매가 탐스럽게 열려있다


바위취

짧은 땅속줄기에서 모여나는데 길이 3~5cm, 나비 3~9cm의 신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얕은 톱니가 있다.

 앞면은 녹색 바탕에 연한 색의 무늬가 있으며, 뒷면은 자줏빛이 도는 붉은색이다. 잎자루의 길이는 3~10cm이다.


5월에 흰 꽃이 긴 꽃줄기 끝에 원추 꽃차례로 달려 피는데 꽃차례에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의 짧은 샘털이 있다.

꽃받침은 깊게 5개로 갈라진다. 꽃잎도 5개로 갈라지는데 위의 3개는 길이가 3mm 정도로 짧고 연한 홍색 바탕에 짙은

 홍색 반점이 있으나 아래쪽 2개는 흰색 바탕에 반점이 없고 길이 10~20mm로 길며 댓잎피침형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대는 2개이다.

요즘 능소화는 어디를가나 싱그러운 꽃을 볼 수가 있어서 좋다


부소담악 입구의 장승들




부소담악을 다녀오면서 전망대에서 다시 담아본 먼벌치의 부소담악

사실은 오늘 옥천에 정지용선생 기념관을 거처서 오려 했는데 시간관계상 뒤로 미루고 대전을

거처 공주로 가야되기에 아쉽지만 그대로 대전 뿌리공원으로 내달린다



뿌리공원은 역시 효부터 강조하는 듯 주차장에서 올라가니 효행 선양비부터 접하게 된다

뿌리공원은 효를 바탕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뿌리를 알게 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시키고 한겨레의 자손임을

 일깨우기 위해 세운 공원으로 대전광역시 중구 침산동 일원 3만 3천여평의 부지에 세계 최초로 성씨를 상징하는 조각품

및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효를 주제로 1997년 11월 1일 개장한 테마공원입니다.


뿌리공원은 충효사상 및 주인정신을 함양시키는 교육공원이면서 가족 단위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마련된 가족친화

공원이며, 또 심신수련, 건전한 청소년 육성의 체육공원이자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도심 속의 자연공원으로서의

 특색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효문화마을은 국토중심에 위치한 효문화체험 진흥공간으로 어르신과 청녕
가족 그리고 단체가 함께 어우러지며 민족전통 효를 계승하는 여가 복지 시설이며 교육의 장이다
  • 효문화 정신과 가치 그리고 의미를 후대에 계승 발전시키는 교육의 장입니다.
  •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효체험과 소통의 장입니다.
  • 다양한 쉼터와 산책코스가 있어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과 가족, 단체숙박이 가능한 휴식의 장입니다.

일반현황

  • 위치 대전광역시 중구 뿌리공원로 47(안영동)
  • 규모 지상4층 / 대지 56,365㎡ 연면적 6,796㎡
  • 전화 (042) 589-2215
  • 팩스 (042) 606-6928

잠시 홍보관에 들려 효에 대한 여러가지를 접하고 족보박물관과 성씨별 기념비가 있는 곳으로 간다






객실을 이용하려면 인터넷 예약을 하여야 하며,
예약 후 48시간 이내 카드결제 또는 효문화마을관리원 공금계좌에 무통장 입금 하셔야 합니다. (※ 2014년 1월부터 운영)
납부 예정시간 이내에 사용료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예약이 자동취소 됩니다.
(단, 48시간 이전에 예약할 시에는 예약과 동시에 객실료 전액을 납부하셔야 합니다.)

  • 숙박시설 사용 예약은 희망입실일자로부터 15일 이내만 가능합니다.
  • 입실시간 : 입실일 14:00 ~ 22:00(당일 22:00까지 사전연락 없이 미 입실시 자동취소 됩니다.)
  • 퇴실시간 : 퇴실일 08:00 ~ 12:00


홍보관에서 바라본 뿌리공원 성씨들 기념비

유등천에 댐(만성보)을 만들어 큰 호수를 만들고 오리배도 띄우는 뱃놀이장이 되었다

멋진 호수와  쉼터도 잘 정돈이 돼 있고 공원다운 면모를 다 갖추었다

만성교를 통하여 들어가는 뿌리공원에는 한국족보박물관(월요일이라서 휴관), 캠핑장,

 만성산(해발266m), 잔디광장, 국궁장, 생태숲, 산림욕장, 자산정, 전망대(삼남기념탑), 그리고 방아미다리를 건너

 후문으로 나갈 수 있으며, 136姓의 姓氏 상징의 조형물이 설치되었다. 면적 : 125,000m2, 1997년 11월 1일에 개장되었다


자신의 뿌리를 되찾을 수 있는 성씨별 조형물과 사신도 및 12지지를 형상화한 뿌리 깊은 샘물, 각종행사를 할 수 있는

 수변무대, 잔디광장과 공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팔각정자 뿐만 아니라 산림욕장, 자연관찰원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주요시설로는 미니모터카 30대(2인용) 및 교통표지판, 보행자신호등이 있는 교통안전교육장과 자연관찰로, 수목원, 산림욕장,

야생초화류단지가 있는 자연관찰원이 있습니다.

성씨별 조각품설치 및 제막식, 도민친선대회, 어린이날행사, 경노행사, 수화노래공원, 찬양공연장, 애인은 내 친구, 음악연주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쳐지며 팔각정자(자산정), 밤나무단지, 산책로, 수변무대, 분수대, 만성보(라바댐) 등 볼거리가

 많은 유익한 공원입니다.

뿌리공원
뿌리공원에는 자신의 성씨에 대한 유래를 알 수 있는 성씨별조형물, 각종행사를 할 수 있는 수변무대, 전망대, 팔각정, 산림욕장,
육각정자 등 다양한 시설도 갖추어져 있으며, 2010년 4월 전국 최초로 한국족보박물관이 개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근에 효 문화연구, 교육 등 효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시설인 대전효문화진흥원이 2017년 3월 31일 개원하여 운영중입니다.


공원 정상에 있는 삼남기념탑
공원 정상의 삼남기념탑은 공원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로서 영.호남, 충청도의 화합과 상부상조를 기원하는 의미의

 상징성을 부여합니다.전문조각가가 성씨별 씨족의 유래를 나타낼 수 있는 조형품을 만들었다.

전면에는 조상의 유래, 뒷면에는 작품설명 및 기타 참고 자료가 조각된 성씨별 조각품 136점이 설치되어 독특한 공원 이미지를

 전해주고 있다.  공원 중심에는 잔디광장이 조성되어 각종 행사장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잔디광장 주변의 순환도로를 이용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미니카를 직접 타면서 현장체험을 통한 올바른 교통문화를 습득하는데 도움을 준다.
수변무대와 수변스탠드에서는 야외공연, 각종 문화행사 및 야외결혼식 등 이벤트 행사에 적합하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뿌리공원은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뿌리를 알게 하여 경로 효친사상을 함양 시키고 한겨례의 자손임을 일깨우기 위하여

세계 최초로 성씨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세운 충효의 산 교육장 이다. 우리나라는 국조는 기원전 233년에 고조선을 세우신

단군 왕검 이며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성은 삼국시대 왕족과 일부 귀족 중심 으로 사용된것으로 보이며 고려 초기부터

평민도 성 과 본관을 쓰게 되었다 우리나라 성씨 : 286개의 성이 있고 본관은 4179 본관이 있다


성씨의 유래 : 성과 본관은 가문을 나타 내고 이름은 가문의 대수를 나타내는 항렬과 개인을 구별하는 자로 이루어지며

 한 집안의 뿌리를 족보에 담고 있다 뿌리공원은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뿌리를 알게하여 경로 효친사상을 함양시키고

 한겨레의 자손임을 일깨우기 위하여 세계 최초로 성씨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세운 충효의 산 교육장이다.


우리나라의 국조는 기원전 2333년에 고조선을 세운 단군왕검이시며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성은 삼국시대 왕족과 일부 귀족

중심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이며, 고려 초기부터 귀족은 물론 평민도 성과 본관을 쓰게 되었다. 성은 조선조 세종때

세종실록지리지에 265성 영조 때 도곡 총설에 298성 1930년 국세조사결과 250성이던 것이 1985년 의 인구조사에

의하면 275성 3349본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하여 성과 본관은 가문을 나타내고 이름은 가문의 대수를 나타내는 항렬과

개인을 구별하는 자로 이루어져 있어 성명으로 개인의 구별은 물론 가문계대까지 알 수 있다.


  이곳 뿌리공원을 통하여 우리 모두는 숭조위선의 정신으로 화목과 우의를 돈독히 하고 충효의 실천으로 한민족의

얼을 자손만대에 길이 빛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성씨 286성. 4,179본관(2000년 통계청 자료) 성씨의 유래 : 성과 본관은

 가문을 나타 내고 이름은 가문의 대수를 나타내는 항렬과 개인을 구별하는 자로 이루어지며 한 집안의 뿌리를 족보에 담고 있다

족보 박물관

뿌리공원에 위치한 한국족보박물관은 우리나라 유일의 족보전문 박물관으로 5개의 상설 전시실과 1개의 특별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족보의 체계, 역사 등 족보를 비롯한 전통 문화와 가족생활사에 관계된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족보 박물관은 월요일 휴무라서 들어가보지를 못했다 ㅜㅜ


우리조상의 뿌리 부터 찾아보고


마의태자에 얽힌이야기가 있는 부안김씨도 관신을 가지고 바라보고


우리나라 성씨에서 빼놓을 수 없는게 밀양박씨지

각 성씨를 찾아가는 길도 잘 정비가 돼 걷기에 좋으고 곳곳에 벤치가 놓여있어 쉬어가도 괜찮다



창녕조씨는 화왕산에 득성 설화가 있어 갈 때마다 눈여겨봤는데....


우리 할머니중에 창녕 성씨가 계셨는데 얼마나 힘이 센지 할아버지가 평생

쥐여 살았다고 ......


곽재우 의병장을 생각하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지

날씨가 너무 더워 이렇게 올라가는 길은 싫어 ㅎㅎ


전에 살던 우리동네 화지산밑에 시조묘가 있고 8백년된 배롱나무가 있어

자주 찾았는데 여기에 있으니 한번 담아보고



우리 큰집 형수가 의성김씨 인데


우리 모친 성씨니까 자세히 읽어 보고


여긴 우리 사위성씨도 있네

여기에 보니 김해김씨 전주 이씨 성씨가 보이지 않는 것은 아마 후손들이 아직 자기 조상들의 조형물을

 세우지 안았지 않나 생각이든다 공원측에 문의는 안 해봤지만 내추측이 그렇게 느껴진다

많은 성씨들이 있지만 일일히 다 들여다 볼 수는 없고 또한 땀이 줄줄 흐르니 꼭대기까지 오르기도 힘겹고

이정도로 마무리하고 다음 목적지 우암 유적지로 이동을한다


 
    차이코프스키/소중했던 시절의 추억


'충청.대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동춘당 역사공원  (0) 2019.08.22
대전 우암 송시열 사적지  (0) 2019.08.18
영동 와인터널과 영국사  (0) 2019.07.26
양산팔경과 송호 국민관광지  (0) 2019.07.24
난계 박연 유적지와 생가  (0) 2019.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