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우리 체험마을에서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에와서 아침을 맞이했다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1993년에 개장하였고, 구역 면적은 9147만 평방미터, 1일 수용인원은 1,000이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에서 관리한다. 태백산맥의 지붕 해발 1,561m의 가리왕산 남동쪽 기슭,
가장 깊은 골짜기인 회동계곡에 있다. 휴양림 입구에는 한여름에도 서늘한 얼음골이 있고, 커다란 바위
사이를 흐르는 어은골이 휴양림 옆을 지난다.
산 정상부 쪽은 고산식물인 주목, 잣나무, 마가목, 음나무 등이 분포되어 있으며, 산나물 및 산 약초가
자생한다. 하부는 소나무 숲을 비롯하여 잘 가꾸어진인공림이 조성되 있고, 가을 단풍과 겨울 설경이
장관이다.
휴양림에는 산림문화휴양관, 야영장, 자연관찰원, 산림욕장, 잔디광장, 등산로,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체력단련시설, 도서실, 출렁다리, 정자 등이 있다. 주변에 석회암 지대에서 발달한 천연동굴인 화암 동굴과
정선아리랑의 발생지 아우라지, 화암 약수터 등의 관광지가 있다.
잠시 30분정도 둘레길 산책에 들어간다
정성스럽게 쌓은 이러한 돌탑들이 몇군데 보인다
계곡길에는 이제 서서히 단풍이 들기시작을 했다
휴양림 중간으로 흐르는 계곡 물소리는 시끄러울정도로 아침고요를 흔들고 있다
하트모형이 세워진 출렁다리도 만나고
야외공연장에 도착 잠시 휴식을 취하며 대장님의 오늘 일정을 듣는다
작은 폭포도 만나고
갈왕이 피신하였다 하여 갈왕산이라 명명되었다가 이후 가리왕산으로 불리어진 산으로 해발1,561m이다.
산 일대에는 전국에서 제일가는 천연활엽수림과 희귀수목인 주목, 구상나무, 마가목 등이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다.
조선시대 궁중에 진상하던 산삼을 캐던곳이라는 삼산봉표(蔘山封標)비가 발견되어 보존되고 있으며,
회동계곡의 맑은 물은 주변숲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 낸다.
또한 산림문화휴양관과 숲체험관은 휴양림내 야생화 꽃밭 등과 조화를 이루어 가족단위는 물론 청소년들을
위한 숲체험 및 교육수련시설로도 손색이 없다.
강원도 남부 중심부인 가리왕산의 남쪽 회동계곡에 자리잡고 있는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은
해발 350m~450m에 숙박동 및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고 행정구역상 정선군 정선읍 회동리에 속하며
남동쪽으로 14km 인근에 정선읍이 있고 북쪽으로 해발 1,561m의 전국에서 제일가는 천연활엽수림으로
이루어진 가리왕산이 있으며, 휴양림의 남쪽에는 영월 동강으로 연결되는 조양강이 흐르고 있음.
휴양림이 있는 가리왕산은 주목, 구상나무, 마가목등 전국최대의 천연활엽수 임지로 과거 궁궐에 산삼을
진상하기 위하여 일반인의 산삼채취를 금지하는 삼산봉표가 발견되었으며, 내륙의 육산으로 정상에
오르면 동해바다가 조망되며, 임도를 따라 산악마라톤, MTB 등 산악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으며, 정선군에 속해있는 가리왕산은 2008년 10월부터 『유전자원보호림』 으로 지정
고시되어 입산통제중임(등산을 위한 입산은 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2.1~5.15, 11.1~ 12.15 기간을
제외하고 한시적 허용).
시설명을 클릭하시면 상세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집 | 꾀꼬리 | 5인실, 33㎡ | 상세보기 |
숲속의집 | 두견새 | 8인실, 49㎡ | 상세보기 |
숲속의집 | 부엉이 | 5인실, 29㎡ | 상세보기 |
숲속의집 | 비둘기 | 5인실, 29㎡ | 상세보기 |
숲속의집 | 산까치 | 4인실, 26㎡ | 상세보기 |
숲속의집 | 소쩍새 | 4인실, 26㎡ | 상세보기 |
숲속의집 | 원앙새 | 4인실, 26㎡ | 상세보기 |
숲속의집 | 종달새 | 5인실, 33㎡ | 상세보기 |
숲속의집 | 크낙새 | 8인실, 49㎡ | 상세보기 |
숲속의집 | 파랑새 | 4인실, 26㎡ | 상세보기 |
휴양관 | 구기자 | 8인실, 46㎡ | 상세보기 |
휴양관 | 금낭화 | 6인실, 39㎡ | 상세보기 |
휴양관 | 꽈리 | 8인실, 46㎡ | 상세보기 |
휴양관 | 다래 | 5인실, 29㎡ | 상세보기 |
휴양관 | 달맞이 | 5인실, 29㎡ | 상세보기 |
휴양관 | 들국화 | 5인실, 29㎡ | 상세보기 |
휴양관 | 방울꽃 | 6인실, 39㎡ | 상세보기 |
휴양관 | 보리수 | 5인실, 29㎡ | 상세보기 |
휴양관 | 산딸기 | 5인실, 29㎡ | 상세보기 |
휴양관 | 산수유 | 8인실, 46㎡ | 상세보기 |
휴양관 | 오미자 | 5인실, 29㎡ | 상세보기 |
휴양관 | 진달래 | 6인실, 39㎡ | 상세보기 |
휴양관 | 철쭉꽃 | 5인실, 29㎡ | 상세보기 |
휴양관 | 초롱꽃 | 5인실, 29㎡ | 상세보기 |
아우라지
여량면 여량리에 위치해 있으며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대표적인 발생지 의 한 곳으로서,
예부터 강과 산이 수려하고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발원되어 흐르고 있는 구절쪽의 송천과 삼척시 하장면에서
발원하여 흐르고 있는 임계쪽의 골지천이 합류되어 "어우러진다" 하여 아우라지라 불리우고 있으며 이러한
자연적인 배경에서 송천을 양수,골지천을 음수라 칭하여 여름 장마때 양수가 많으면 대홍수가 예상되고,
음수가 많으면 장마가 끊긴다는 옛말이 전해오고 있다.정선읍으로부터 19.4km 거리에 위치한 아우라지는
산수가 아름다운 여량8경의 한 곳으로 송천과 골지천이이곳에서 합류되어 한데 어우러진다 하여
'아우라지' 라 불리고 있다.
이곳은 주위에 노추산, 상원산, 옥갑산, 고양산, 반론산, 왕재산 등이 둘러싸여 땅이 비옥하고 물이 맑아서
옛부터 풍요로움과 풍류를 즐기던 문화의 고장이다. 오래 전 남한강 상류인 아우라지에서 물길따라 목재를
한양으로 운반하던 유명한 뗏목터로 각지에서 모여든 뱃사공의 아리랑 소리가 끊이지 않던 곳으로
정선아리랑의 가사유래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뗏목과 행상을 위하여 객지로 떠난 님을 애달프게
기다리는 남녀의 애절한 마음을 적어 읊은 것이 지금의 정선아리랑 가사로 남아 널리 불리고 있다.
대한민국구석구석에서
앙우라지 총각상
전설에 의하면 사랑하는 처녀, 총각이 아우라지를 가운데 두고 각각 여량과 가구미(가금)에 살고 있었는데
둘은 싸리골로 동백을 따러 가기로 약속하였으나 밤새 내린 폭우로 강물이 불어 나룻배가 뜰 수 없게 되었다.
그때의 안타까움이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 좀 건네주게/싸리골 올동백이 다 떨어진다/떨어진 동백은
낙엽에나 쌓이지/사시상철 임 그리워 나는 못 살겠네〉라는 가사가 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가구미와 여량 마을에는 나루터가 남아 있다.
정선아리랑의 '아우라지 뱃사공' 진원지에 그 남여의 사랑의 한을 풀어준 다리 '오작교'이다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의 본향 아우라지에는 나루터, 뗏목 등 무형의
아리랑이 유형의 아리랑으로 우리들 앞에 다가왔다. 강물이 불어서 강건너 임을 만날 수 없는
안타까운 '아우라지총각상' 앞에 섯다가 처녀상으로 가기 위해 오작교를 건넌다. 오작교는 후세
사람들이 사랑하는 처녀 총각의 한을, 정선 사람들의 정선아리랑의 한을 풀어준 다리이다.
정선 아리랑(작자 미상)의 작품
정선의 구명은 무릉도원이 아니냐
무릉도원은 어데 가고서 산만 충충하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고개로 나를 넘겨 주게
명사십리가 아니라면은 해당화가 왜 피며
모춘 삼월이 아니라면은 두견새는 왜 우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고개로 나를 넘겨 주게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 좀 건네주게
싸릿골 올동백이 다 떨어진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고개로 나를 넘겨 주게
떨어진 동박은 낙엽에나 쌓이지
잠시 잠깐 임 그리워서 나는 못 살겠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고개로 나를 넘겨 주게
정선 아리랑(작자 미상)의 이해와 감상
이 작품은 ‘정선 아라리’ 또는 ‘아라리’라고 불리는데, 장식음이 발달되지 않고 선율의 변화가 적어 ‘
진도 아리랑’이나 ‘밀양 아리랑’과 비교해 볼 때 다소 느리고 단조롭다.
강원도 ‘정선’이라는 지역의 향토색이 잘 드러나 있고 토속적 어휘와 구어적 표현을 잘 살려 주제를
독특하게 형상화하였다. 구전되는 특성 때문에 부르는 사람이나 장소에 따라 그 내용이 달라지며
각 연의 내용은 하나의 주제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상황과 정서가 나열된 형태로 계속
이어 부를 수 있는 열린 구조의 노래이다.
가난 속에서도 낙천적으로 살아온 강원도 정선 사람들의 구체적인 삶의 모습과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노래는 정선 아우라지에서 한강 물길을 따라 서울 광나루와 마포나루까지 이동하는 정선 뗏목을
통해 여러 지역으로 전파되어 널리 수용되었고, 그 과정에서 그 지역의 특성이 작품에 접합되면서
가사와 가락이 바뀌거나 첨삭되었다.
여송정
아우라지 켐핑장
아우라지 주막촌
여행을 하다보면 먹는 것도 여행중에 하나인데 정선에 왔으니 정선산 옥수수막걸리를
한사발 들이키고 가는 것도 괜찮을 것인데 대장님 시간없다고 어찌나 서두르는지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었다
아우라지촌의 나무들도 이제 단풍이 들기 시작을 했다
아우라지 노래비
아우라지 나룻배 7년전에 왔을 때는 이배가 줄배로 건너다닌 것 같은데 이제는 전시용이됐네
아우라지장터
1971년 석탄수송 위한 여량역으로 출발
아우라지역은 1971년 정선선의 여량역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역 주변은 그림같은 풍경과 아름다운 나무로
유명하여 값비싼 정선의 소나무 때문에 '떼돈 번다'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실제 이곳에 역이 들어선 것은
그 나무가 오래 묵혀 탄생한 석탄 때문이었다. 석탄수송을 위해 세워진 역이었지만 불과 20여 년만에
석탄 합리화 정책으로 역원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고 만다. 그렇게 석탄수송의 시대는 막을 내렸지만
1급수 희귀어종인 어름치가 사는 청정자연의 아우라지를 향한 사람들의 관심은 날로 높아진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여량역은 2000년 어름치를 테마로 한 아우라지역이라는 이름의 역사로
다시 태어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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