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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가정원의 꽃 울산 들꽃학습원에서 이곳 울산국가정원으로 왔다 안개꽃과 꽃양귀비가 정당한 비율로 혼합으로 꽃을 피우고 있었다 삐비. 삘기. (띠) 외떡잎식물인 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동아시아의 온대지방에 분포한다. 마디가 있는 땅속줄기에서 줄기가 나와 곧추서서 80cm 정도 자란다. 꽃은 흰색이며 5~6월에 줄기 끝에서 길이가 20cm에 달하는 수상꽃차례(흔히 이삭이라고 부름)로 핀다. 땅속줄기를 캐서 햇볕에 말린 모근은 한방에서 발한·이뇨·지혈 등에 쓴다. 더위 먹었을 때 땅속줄기와 메밀 볶은 것을 갈아서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으며, 딸꾹질에도 좋다. 잎은 지붕이나 도롱이 같은 우장을 엮는 데 쓰이기도 한다. 황금중산국수나무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이다. 속명의 피소카르푸스속(Physocarpus)은 그리스어.. 더보기
고창읍성 얼마 전에 옆지기가 고창에 한번 가보자고 하여 이번 연휴를 이용해 다녀오자고 계획을 세웠는데 공교롭게도 일기예보는 이틀간 비가 내리는 날이었다 거의 포기를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고창지역 일기예보를 보니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을 것 같은 예보이다 반반으로 생각하고 강행군에 들어가기로 한다(5/5) 집에서 출발하고 조금 있으니 장대비가 쏟아지는데 전방 주시가 어려울 만큼 내린다 한 가지 희망은 현지에 도착해 부슬비로 변해주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주차를 하고 읍성으로 전진을 하는데 생각대로 빗줄기가 약해져 한 바퀴 돌아보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이곳은 전에 주택지인데 말끔히 정리를 하고 잔디광장과 주차장으로 활용을 하고 있다 고창읍성(高敞邑城)은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에 있는 옛 읍성이다. 1965년 .. 더보기
울산들꽃학습원 오늘도 울산 들꽃학습원에는 무슨 꽃이 피었을까 한 달여 만에 다시 발걸음을 한다(5/3) 초등학교가 있던 곳인데 학생수 급감으로 폐교를 하고 울산시에서 관리를 하여 울산 관내 학생들의 들꽃 학습장으로 이용을 하고 있다 남개연 벌써 남개연이 피어 있다 강이나 연못에서 자라는 부엽성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땅속으로 뻗는다. 잎은 뿌리줄기 끝에서 나며, 길이 6-17cm, 폭 6-12cm의 넓은 난형으로 물 위에 뜬다. 잎자루는 속이 차 있다. 꽃은 6-8월에 피며 물 위로 올라온 꽃대 끝에 1개씩 핀다. 꽃의 지름은 1-3cm이다.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은 노란색이며 5장이며 도란형이다. 꽃잎은 숫자가 많고 노란색이며, 주걱 모양이다. 수술은 많고 노란색이다. 암술머리는 넓으며, 돌기가 여러 개.. 더보기
경남수목원2 무늬둥굴레 무늬둥굴레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주로 산과 들에서 서식한다. 꽃은 흰색이다. 잎은 타원형이고, 줄기에 하나씩 어긋난다. 줄기에는 6개의 각이 나 있다. 울릉도 산마늘 지리산, 설악산, 울릉도 및 백두산을 비롯한 북부지방에서 자란다. 잎은 넓고 2-3개씩 달리며 길이 20-30cm, 폭 3-10cm로서 타원형 또는 좁은 타원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약간 흰빛을 띤 녹색이며 윤채가 없다. 엽병 밑부분은 엽초로 되어 서로 둘러싸고 윗부분에 흑자색 점이 있다. 꽃은 백색 또는 황색으로서 5-7월에 피며 높이 40-70cm의 꽃대가 나와 그 끝에 우상모양꽃차례가 달린다. 포는 달걀모양이며 2개로 갈라지고 꽃자루는 길이 1.5-3cm이다. 화피 열 편은 길.. 더보기
경남수목원 토요일은 비가 내려서 방콕 했고 일요일인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다 옆지기와 둘이서 어디로갈까 조율하다가 경남수목원으로 의견일치 바로 출발 경상남도수목원 서부경남의 중심권인 이반성면 대천리 일원의 102ha의 면적에 전문수목원, 화목원, 열대식물원, 무궁화공원 등 우리나라 온대 남부지역 수목위주로 국내·외 식물 3,100여 종을 수집하여 보전하고 있다. 주 5일제 근무의 실시로 날로 하는 레저인구의 여망에 부응, 특색 있는 수목원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다양한 테마시설, 가족단위 체험시설과 경관숲, 생태숲, 분수 및 물순환시설 등 수목원 확충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수목원 고유기능인 식물유전자원의 보존증식은 물론 산림박물관, 야생동물원 등과 어우러져 자연학습과 가족단위의 건전한 휴식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매표.. 더보기
다대포 아미산낙조전망대 일몰 오늘은 지인의 제안으로 다대포 일몰을 보기위해 다대포 아미산 낙조전망대로 간다 아직 4시반 주위에 꽃을 찾아보며 시간을 보낸다 단풍나무연리지 홍가시나무 정원이나 화단에 심어 기르는 상록성 작은키나무이다. 높이 5-8m이다. 잎은 어긋나며 도피침상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좁고 예리한 톱니가 있다. 꽃은 햇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리며 5-6월에 흰색으로 핀다. 꽃잎은 넓은 타원형 또는 원형이며 아래쪽에 솜털이 있다. 열매는 타원상 구형이고 지름 5mm쯤이며 10월에 붉게 익는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식재한다. 태국, 미얀마,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관상용 또는 생울타리로 심으며, 목재는 세공재로 쓴다. 찔레꽃나무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 원산지는 아시아이다. 우리나라 전역의 양지나 물가에서 자라고 .. 더보기
거제 외도풍경 오늘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친구들이 내려오는 날인데 공교롭게도 비가 내리고 있다 그래도 많은 비는 아니니 그대로 진행을 하기로 하고 부산역에서 조우를 해서 외도로 출발을 한다 거제도 구조라 여객터미널에 도착하니 바로 11시에 들어가는 배편이 있는데 직원이 서둘러 수속을 마치고 안내를 해준다(4/25) 접안시설을 지나면, 외도 직원들을 위한 관리사무소가 나오며, 사택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주요 편의 시설로는 해금강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바다전망대〉를 비롯하여, 허브차 등의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기념품점, 〈오티스룸〉과 〈겨울연가〉의 마지막 회 촬영현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리스 하우스〉가 있다. 리스 하우스는 지중해의 건축물을 연상시키면서 내부는 안채와 사랑채의 전통적 개념으로 지.. 더보기
화순적벽(노루목적벽 보산적벽) 화순적벽은 수자원보호구역 안에 있어 출입금지지구다 화순군청에 적벽투어를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된다 10여 일 전에 블친님께서 예약을 해주셔서 쉽게 접근을 할 수가 있었다 몇 년 전에 멋모르고 갔다가 코로나 시절이기도 했지만 문이 잠겨 있어 되돌아온 일이 있었다 적벽투어는 매주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만 열리며, 하루 3회(09:30, 13:00, 15:30), 하루 최대 384명 만입 장할 수가 있다(4/23) 화순적벽 초소에서 화순적벽이 바라다보이는 망향정까지는 4.8km. 동복호의 절벽을 따라 비포장도로가 구불구불 휘어지고 오르내리기를 반복한다. 버스가 이런 길도 다니나 싶을 정도로 아찔함이 느껴진다. 전남 화순군 이서면 창랑리, 보산리, 장항리 일대 7km에 걸쳐 있는 붉은 절벽을 ‘화순적벽’이라.. 더보기
밀양 위양지 지인과 함께 이곳 위양지에 왔는데 평일인데도 차량들이 무척 많아 주차하기도 어렵다 먼저 온차량이 빠져나가기를 기다려 주차를 해야 할 형편이다 옆에 있는 카페로 들어가 주차를 했는데 주인왈 주차하는 곳이 아니라고 한마디 한다 그렇지 않아도 나갈때 차를 하잔 하고 나갈 참이었는데 한마디 하니까 언짢아진다 대뜸 한마디 해줬다 돌아보고 차 마시고 가려고 추차했어요 했더니 잠잠해진다(4/28) 넓지는 않지만 논에는 보리가 파랗게 이삭이 올라온 모습이다 이름하여 청보리밭이다 용트림하는 왕버드나무 위양지(位良池)는 '선량한 백성들을 위해 축조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이 이름은 근래에 바뀐 이름으로 본래 이름은 양양 지다. 신라 때 축조됐다는 양양 지는 논에 물을 대던 수리 저수지였지만 인근에 .. 더보기
정암 조광조 유배지와 영벽정 이곳은 2년 전에 옆지기와 화순 여행하면서 오후 늦은 사간 지나가며 보았던 곳인데 이번에 화순적벽 가면서 들려보았다 사약을 받은 자리에 건물을 지은 애우당(愛憂堂), 현판은 후학 이병현의 글씨다. 적중거가(謫中居家)는 유배생활을 할 때 기거하던 처소로 방 두 칸, 부엌 한 칸의 세 칸짜리 초가집으로, 유배 당시의 누옥을 재현하여 복원하였다. 방 한 칸에는 기묘사화로 귀양 와 있던 정암 조광조 선생과 벼슬을 그만두고 낙향한 학포 양팽손 선생(갓 쓴 사람)이 함께 담소를 나누는 장면도 재현했다. 유적지에는 선생의 영정을 봉안한 영정각(影幀閣), 영정은 조선 후기의 화가 국오 정홍래(1720 ~ 미상)의 작품이다. 적려유허추모비(謫廬遺墟追慕碑)가 있는 비각은 우암 송시열이 비문을 짓고 동춘 송준길이 글씨를 썼.. 더보기
화순 쌍봉사 창건주인 철감선사의 호를 따라 쌍봉사라는 명칭을 붙였다고 한다. 철감선사는 847년(문성왕 9)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여 경문왕 때 이 절을 창건하여 신라 선종구산의 하나인 사자산문의 기초를 닦았다. 그 후 점차 퇴락한 것을 1081년(문종 35) 혜소국사가 중건했고, 공민왕 때 전라도관찰사였던 김발이 시주하여 중창한 바 있다.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것을 1628년(인조 6)에 중건했고, 1667년(현종 8)과 1724년(경종 4)에 중건했다. 중요문화재인 화순 쌍봉사 철감선사탑(和順雙峯寺澈鑒禪師塔:국보 제57호)과 화순 쌍봉사 철감선사탑비(和順雙峯寺澈鑒禪師塔碑:보물 제170호)가 있으며 이밖에도 극락전·명부전· 요사채 등의 당우가 남아 있다. 쌍봉사의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동리산문(桐里.. 더보기
죽변 스카이레일 . 어부의 집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엇갈린 운명을 그려냄으로써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 기업의 성장과정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우리 기업의 나아갈 방향을 조명한 드라마 하트해변 경북 울진군 죽변리 하트해변. 하늘에서 보면 모래사장과 갯바위들이 꾸민 해변 모습이 꼭 하트를 닮았다. 원래 죽변해변이지만 반드시 사랑이 이뤄진다는 ‘전설’ 때문에 막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이 많이 찾으면서 아예 이름이 하트해변으로 바뀌어 버렸다. 대나무가 많이 자생해 죽변으로 불리는데 이곳의 소죽(小竹)은 화살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됐다고 전해진다. 지금도 해변 남쪽 죽변 등대가 자리한 야트막한 산을 대나무들이 빽빽하게 둘러싸고 있다. 2004년 방영된 인기드라마 ‘폭풍 속으로’ 세트장에서 마을 쪽으로 이어지는 대나무숲 .. 더보기
망양정과 울진대종 소망나무전망탑 월송정과 대풍헌을 돌아보고 이곳 망양정으로 왔다 망양정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에 있는 망양(望洋) 해수욕장 근처 언덕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 주위의 아름다운 풍광은 시, 그림으로 전해오고 있다. 조선조 숙종이 관동팔경의 그림을 보고 이곳이 가장 낫다고 하여 친히 관동제일루(關東第一樓)라는 글씨를 써보내 정자에 걸도록 했다. 고려시대에는 정자가 이곳 북쪽 망양리 현종산에 있었으나 1858년 현재의 자리로 옮기고 1958년 고쳐 지었다. 주위 송림에 둘러싸인 언덕 아래로 백사장이 있고 왕피천(王避川)이 바다로 흘러가며, 멀리 망망대해가 정자에서 한눈에 들어온다 망양정 예부터 해돋이와 달 구경이 유명하며, 조선조에는 숙종이 친히 이곳에 들러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했고, 정철(鄭徹)과 김시습 등 유명 인사들도 이.. 더보기
월송정과 대풍헌 4월 둘째 주 우리 부부는 울진으로 1박 2일 여행길에 올랐다 월송정은 옛날 설악산에 다닐 때부터 7번국도를 타면 자주 들리던 곳이다 한 번도 들려보지 못한 옆지기를 위해서 다시 들린다 월송정 사적지 관동팔경의 하나인 월송정은 고려시대에 창건되었고, 조선 중기 때 관찰사 박원종이 중건하였으나, 낡고 무너져서 유적만 남았던 곳을 1933년 향인 황만영 등이 다시 중건하였다. 그 후 일제 말기 월송 주둔 해군이 적기 내습의 목표가 된다 하여 철거하였다. 1964년 4월 재일교포로 구성된 금강회가 철근콘크리트 정자를 신축하였으나 옛 모습을 살필 길 없어 1979년에 헐어 버리고, 1980년에 고려시대의 양식을 본떠서 지금의 건물을 세웠다. 월송정은 신라의 영랑, 술랑, 남속, 안양이라는 네 화랑이 울창한 소나.. 더보기
백범기념관 효창공원의 백범묘소와 3 의사 묘소를 참배하고 이곳 백범기념관으로 왔다 백범기념관 김구 좌상 교육활동.독립운동.의열투쟁.군사활동.통일운동 겨레의 큰 스승 백범 김구 황해도에서 태어나다 가족의 헌신 양반의 꿈을 접고 마음 좋은 사람이 되기로 결심 김구의 새로운 세상 동학을 만나다 김구의 스승 고능선 김구의 첫 항일투쟁에 나서다 의병으로 나선 첫 항일투쟁 청년김구를 도운 안태훈 안태훈 진사의 가족 마곡사에서의 승려생활 김구 항일운동에 나서다 항일민족단체 신민회활동 신민회회원들 서대문형무소 수감생활 ㅇ름을 창암(昌巖) 창수(昌洙) 구(龜) 구(九)로 바꾸어 불렀다 농촌계몽운동 삼일운동과 백범김구 대한민국임시정부 대한민국임시정부 조직도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임시의정원 신년축하식 기념사진 대한민국임시정부 사람들 김구.. 더보기
부산 금강식물원 은행에 갔다 하루일정이 없어 금강식물원에 들렸다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도착을 하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을 한다 잠시 대충 둘러보고 내려 왔다(4/18) 금강식물원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인이 운영하는 식물원으로서 지난 1969년 9월에 성창기업(주)회장 정태성 씨가 부산시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한 종합식물원이다. 면적은 194,480㎡이며, 식물의 종류는 약 2,300여 종으로 열대식물 560여 종 중에서 야자류 20여 종과 선인장 등의 다육식물 540여 종이 식생하고 있다. 또한, 식물원 안에는 아름다운 식물이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자연석을 이용한 여러 가지 작품과 휴식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도시민의 정서적인 휴양지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식물학연구와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금강식물.. 더보기
백양산 애진봉 철쭉 이정표가 말해주 듯 운수사까지 택시로 이동을 했고 운수사에서부터 산행을 했는데 겨우 700m올랐는데 엄청 땀을 많이 흐르고 다리힘도 빠진다 옛날에 어떻게 지리산 천왕봉을 오르고 제주 한라산을 오르고 설악 대청봉을 올랐을까 이제 전설 같은 이야기가 됐다 지금 안개가 자욱하지만 밝은 철쭉에 안개도 희석이 되는 듯하다 저 앞에 보이는 게 백양산 정상이다 안개로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높이 642m. 태백산맥 말단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금정봉(397m)·불웅령(611m) 등이 있다. 북서쪽 사면을 제외하면 비교적 완경사를 이룬다. 북동쪽과 서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하천은 각각 성지 곡지와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삼나무·잣나무 등 수목이 울창하며, 남쪽 기슭에는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선암사와 운수사·용.. 더보기
산에서 만난 꽃 며칠 전부터 애진봉에 철쭉꽃 사진이 올라오나 찾아보고 있었는데 지난 일요일에 올라온 사진을 보니 7~80%는 핀 것 같아 오늘 오전 10시까지 비가 내린다고 하여 집에서 10시 넘어서 출발을 하였다 전철역에서 택시로 운수사까지 갔는데 주위에는 안개가 자욱하다 그렇다고 오르기를 포기할 수도 없고 사찰 이곳저곳 꽃이 있는가 둘러본다 첫 만남이 미스김 라일락이다 미스김라일락(Syringa pubescence)은 수수꽃다리속에 속하는 식물이다. 꽃봉오리가 맺힐 때는 진보라색, 점점 라벤다색으로 변하며 만개 시에는 하얀색으로 변하고 매혹적인 향을 낸다. 혹한 지방에서도 잘 견딘다 한국의 군정기인 1947년에 캠프잭슨에 근무하던 미국 군정청 소속 식물 채집가 엘윈 M. 미더(Elwin M. Meader)가 북한산국.. 더보기
서편제의고장 청산도 본디 4월 5일에 가기로 예약이 됐는데 비로 인해서 10일 늦추어져서 오늘 옆지기와 5시 40분에 집에서 나와 산악회 버스로 완도 여객터미날에 10시 20분쯤 도착 10시45분에 승선 11시에 출발을 한다 완도여객터미널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다 우리가 타고 나갈 청산도 농협에서 운영하는 퀸청산호다 여객선에서 바라본 완도항의 모습 여객선에서 바라본 완도 읍내 풍경 완도타워전망대 전복양식장 약1시간걸려 청산도항에 도착했다 배가 도착할 때마다 농악대가 나와서 환영공연을 하고 있다 청산도 둘레길 안내도 배에서 내려 순환버스에 오르는데 대만원이다 겨우 올라 탔는데 무조건 천 원이다 서편제 촬영지를 지나 범바위부터 살펴보기로 한다 범바위까지는 셔틀버스가 있어 장애인차 외에는 들어갈 수가 없다 길도 좁아서 교행하기도.. 더보기
삼성현과일연스님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원효 설총에 이어 일연스님으로 이어진다 일연 고려 충렬왕 때 를 편찬한 고려의 승려. 이름은 견명, 자는 회연, 호는 무극, 목암으로 최씨 무인정권과 밀접한 유대를 가지고 있던 정안의 초청으로 남해 정림사에 머물면서 남해분사에서의 작업에 참가하게 됐다. 원종 2년 명에 따라 선월사에 머물면서 지눌의 법맥을 계승했다. 중앙정계와 관련을 맺은 후 이를 배경으로 가지산문의 재건에 힘썼다. 충렬왕 3년 명에 따라 운문사에 머무르면서 의 집필에 착수했다. 특정 신앙이나 종파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불교신앙을 표방하는 저술을 찬술했으며, 선과 교를 막론하고 많은 불교 서적을 편수했다. 역대연표 일연의 역사관 삼국유사 는 우리나라 국보 제 306호와 306-2호로 지정되어 있다. 는 그 어디에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