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네페르타르 소신전

데미안2 2025. 1. 22. 21:08

대신전과 소신전은 100여 m거리에 있다

 

정면에는 람세스 2세의 입상 네 개와 네페르타리의 입상 두 개가 세워져 있다.

두 사람의 입상의 크기는 거의 같으며 신분이 높을수록 인물의 크기를 크게 묘사했던 고대 이집트에서

파라오와 왕비의 크기를 거의 비슷비슷하게 조각해놓은 경우는 아부심벨의 소신전이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전통적으로 왕비의 조각상을 세우긴 했어도 파라오의 조각상 무릎 정도까지의 키로 깎아놓는 것이

전통적인 관례였다고 한다.

그들의 입상 아래에는 왕자와 공주들의 입상이 작은 크기로 세워져 있다.

 

옮기기 전의 모습(캡처한 사진)

내부에는 사랑의 신 하토르의 신 기둥이 서있다.

대신 전과 마찬가지로 이곳 벽면에도 아름다운 부조들이 빼곡하다.

소신 전 안에는 열주실과 지성소가 설치되어 있다.

 

이집트의 하토르 여신은 우리가 아는 그리스 신 중에 아프로디테와 같은 의미의

신이라고 하는데 위의 사진처럼 기둥 장식으로 많이 보이기에 하토르 기둥으로도

보이고 필레 신전에서도 기둥 장식에 하토르 여신의 얼굴 모습을 보았다.

하토르 여신은 또 오시리스 신과 이시스 여신의 아들로 태어난 매의 얼굴을 한호루스의 부인이라고도

하는데 호루스가 아버지인 오시리스를 죽인 세트에게 복수하는 과정에 세트의 간계에 빠져 눈이 뽑혀

장님이 되었는데  이때 하토르는 신성한 우유를 호루스 눈에 뿌려 치료해주기도 했으며 이후 호루스가

세트와의 싸움에 승리하며 세상 모든 신의 왕에 즉위하며 부인이 된 여신이다.

히토르 여신은 목에서 메나트 목걸이를 빼서 람세스에게 건네줄 자세 람세스 또한 목걸이를

받을 자세 하토르는 시스트럼이나 메나트 목걸이를 지니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 

시스트럼은 고대 이집트에서 종교의식이나 춤을 출 때 사용되던 신성한 악기이며 

메나트 목걸이는 저승에서 악령을 물리치고 죽운자를 소생시키는 일종의 부적처럼 여겨졌다

바로 이 장면은 여신이 파라오에게 생명과 힘과 건강을 기원하는 모습이라 한다

네페르타리가 히로스 신에게 꽃과 향료를 바치는 장면 같아 보임

세트신과 호루스신이 람세스 2세에게 파라오의 생명과 힘 그리고 건강을 기원하고 있으며

아버지 오시리스를 죽인 삼촌 세티를 죽임으로 아버지의 복수를 했던 호루스 두신이 함께

파라오를 응원하는 장면이다

네페르타리가 아누케트 여신에게 파피루스와 시스트럼을 바치고 있는 모습이다

아누케트 여신은 나일강 상류의 여신으로 아스완의 제일폭포가 있는 엘리판티네

섬이 그녀의 숭배지역이다 

네 파르타리가 두 팔을 살포 시들어 올려 상대방을 향하게 한 모습은 상대방에게

존경을 표시하는 두 아자세라고 한다 

선물을 받은 여신은 단례로 왕비에게 생명과 번영 건강과 기쁨을 기원한

기둥에는 암소귀를 가진 히토르의 얼굴이 조각되어 있다

이집트 신화에 호루스의 아내 태양신 라의 딸로 묘사되는 권능의 뿔을 지닌 어머니 여신이라고 한다

사랑과 출산 미의 여신인 히토르는 이승과 저승을 넘나들며 죽은 자들을 저승세계로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고 함

히토르 신이 네 파르타리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을 하는 모습

네페르타리가 하토르여신을 위해 2개의 시스트럼을 연주하는 장면이다

람세스 2세가 호루스 신 앞에서 적을 살해하고 있는 장면이라 한다

지성소 안쪽 벽면에는 하토르 신 두상을 양쪽으로 배치하고 그 가운데에는 관을 쓴 신을 모셔 놓은 것 같은데

형태가 많이 파손되어 알아보기 어려웠다.

 

 

람세스 2세가 라-호라크티 신에게 포도주를 제의하는 부조다 

람세스 2세가ㅏ 쓴 것은 네메스 두건에 제례의식용 인 아테프 왕관이라 한다

람세스 2세가 왕비 레파르타리와 함께 신에게 연꽃과시스트럼을 공양하는 모습이다

이신전은 하토르와 네 파르타리의 신전이라 해서 히토르와 네 파르타리를 묘사한 부조가 많다

람세스 2세는 12개의 장면과 네 파르타리는 7개의 장면이 등장을 한다

위 부조는 람세스 2세가 부인과 공동으로 출연한 유일한 장면이다

여신도 히토르가 아닌 타오리스여신이라고 한다


네 파르타리가 신들에게 꽃과 음식을 바치는 부조 같다

하토르신

하토르 여신은 또 오시리스 신과 이시스 여신의 아들로 태어난 매의 얼굴을 한호루스의 부인이라고도

하는데 호루스가 아버지인 오시리스를 죽인 세트에게 복수하는 과정에 세트의 간계에 빠져 눈이 뽑혀

장님이 되었는데  이때 하토르는 신성한 우유를 호루스 눈에 뿌려 치료해주기도 했으며 이후

호루스가 세트와의 싸움에 승리하며 세상 모든 신의 왕에 즉위하며 부인이 된 여신이다.

호르스신

손에는 앙크를 들고 있다

앙크

윗부분이 고리 모양으로 된 십자로, 라틴어로는 자루가 달린 십자라는 뜻인 '크룩스 안사타'(crux ansata)라고

불린다. 앙크는 투탕카멘 왕의 여러 비문을 비롯한 고대 무덤의 비문에서 발견되며 신들과 파라오들도

앙크를 쥐고 있는 것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앙크는 건강·행복과 같은 개념을 나타내는 신성문자들의

일부이다. 앙크가 신기한 매듭을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지만, 그 모양을 통해 보면 원래 의미는 샌들

끈을 가리켰던 것 같다. 십자형이기 때문에 앙크는 콥트 그리스도교 교회의 상징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네 파르타리

이 장면은 람세스 2세가 프타신에게 재물을 바치는 장면이다 

 

람세스 2세는 신중에 신 아문-라에게 선물하는 모습인데 그 선물이 진리의 여신 마트의

작은 조각상이라 한다. 람세스 2세가 작용한 모자가 특이한데 카프레시 모자라고 한다

키프레시 모자는 신왕국시대부터 사용된 모자로 파란색이라 블루크라운이라 불린다 

또한 이 모자는 지상의 신인 파라오에게 신성한 힘을 불어넣기 때문에 전쟁 중이나 

의식을 거행할 때 사용한다고 함

이 장면은 람세스 2세가 헤리세프 신에게 파피루스와 꽃병을 선물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신은 헤라클라오 폴리스를 숭배지역으로 둔 신이라고 한다

람세스 2세가 쓴 모자는 상 하 이집트를 상징하는 왕관 프쉔트라 한다

람세스 2세는  레파르타리가 38세에 사망하자 왕가의 계곡에 화려한 무덤을 만들어 안장을 했다고 한다

람세스 2세는 이후 네 파르타리를 닮은 왕비를 찾았으나 찾지 못하고 그녀와 가장 닮은 넷째 딸을 

왕비로 삼았다니 이렇게 비도덕적인 일이 있을까 생각을 하지만 왕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용인되나 보다

류카에나 레튜사(Leucaena retusa)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피우고 건조한 날씨에도 잘 자란다

콩과식물로 텍사스와 멕시코가 원산지다

검색하니 순비기나무로 나오는데 우리나라 순비기 나무하고는 조금 다르다

나오면서 바라본 대신 전과 소신전의 뒷모습 거대한 산이 탄생했다

James Last - Bisca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