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황령산

데미안2 2025. 4. 3. 09:15

아무런 계획도 없는 날 점심식사 후 걷기도 할 겸 진달래가 얼마나 피었는지 황령산으로 올라가 본다(4/1)

진달래는 생각보다 피지 않았다 이제 군데군데 피고 있는 중이다 

항상 산복도로변에 벚꽃이 필 때면 진달래도 만개를 하는데 너무 성금 하게 올라왔다

진달래 한켠에 생강나무도 보이고

이곳저곳 살피며 담아 보지만 신통치가 않다

유일하게 보이는 개나리도 담아보고

황령산 표지석

황령산(荒嶺山)은 부산의 도심을 감싸며 시원하게 뻗어 내린 산맥이 초록의 울창한 숲을 선물처럼 내어준다.

숲길 걷기 좋아하는 등산객들에겐 숲과 바람과 하늘을 내어주고, 야경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겐 황홀한 빛의

세계를 선사해 주는 곳이다. 또한, 부산의 전형적인 도심의 산으로 부산진구, 남구, 수영구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해발 427m로 금련산맥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산역이 그리 넓지 않아 2~3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다. 인근 주민들 조기 등산지로, 아베크족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을 받아왔던 동편은 남구에 접하고 서편은 부산진구에 접하고 있다. 북서쪽 산기슭에는 양정동, 중앙에

전포동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산기슭에 부산 시민의 휴식처, 청소년의 수련장이 개장되어 있다.

황령산과 금련산은 망미 연산 양정 전포 대연동 등에서 오를 수 있다. 코스 선택은 교통편을 고려해 편리한

곳으로 결정하면 된다.

오늘은 대기질이 좋지 않아 연무현상이 극도로 심한 날이다

중앙 뒤에는 금정산 정상 고당봉이고 좌측은 백양산인데 너무 멀리 보인다

시계방향으로 위 좌측은 해양대학교와 태종산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부산항대교와 영도 봉래산이 조금 보인다

두 번째 사진은 좌로 앞에는 롯데백화점과 뒤로는 김해평야 우측은 백양산과 당감동 개금동이 보인다

세 번째 사진은 백양산과 불웅령 앞에는 부산시민공원과 연지동 어린이대공원이 보인다

네 번째 사진은 중앙이 대연동과 혁신도시 좌로는 메트로시티 중앙뒤로는 용호동과 장자산 그리고 SK아파트도 보인다

꿩의 밥

별꽃

꽃마리 

제비꽃

봄까치꽃

광안대교

아마도 다음주에나 와야 벚꽃과 함께 진달래가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가곡/4월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