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봉명산 출렁다리
진남교반에서 급히 봉명산 출렁다리로 왔다
데크계단이 보아하니 무척 급경사고 출렁다리까지 400m라고 한다
옆지기는 못 올라간다고 포기를 하고 혼자서 오르는데 마감시간이 임박한 줄 알고 냅다 뛰다시피
오르는데 그렇게 아프던 무릎도 아직 아프지 않고 어찌나 숨이차는 지 중간에 서서 뛰는 가슴
진정시키고 또 오르는데 딱 세사람 보인다 관리인이 있는데 통제는 하지 않는다
오르기 전에 만난 온천 조형물이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경우
등산로 입구에는 주차할 수가 없고
조령천 온천교를 건너기 전 고수부지에 주차할 수 있다
모르고 들어가면 다시 나와야 되니 주의 바람
오르는 길은 200m쯤 계단을 올라야 되는데 경사가 심해서 노약자에게는 무척 힘든 곳이다
봉명산 출렁다리(첫번째만나는 정자)
문경시 문경읍에 위치한 봉명산 출렁다리는 주흘산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풍광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길이 160m, 보행폭 1.5m의 보행 현수교로, 스틸그레이팅 바닥재와 유리바닥으로 이루어진 점이 특징이다.
주흘산과 문경 읍내, 평탄한 농경지와 조령천이 흐르는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등산로 입구에서
출렁다리까지 도보로 약 10분 정도 올라가야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다.
문경 주민들 사이에서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 사람들이 모이는 문경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문경온천, 문경 오미자 테마공원 등이 있다.
정자에서 바라본 주흘산이다
주흘산은 조령산, 포암산, 월악산 등과 더불어 소백산맥의 중심을 이루며 높이 1108.4m로 산세가 아름답고
문경새재 등의 역사적 전설이 담겨 있는 산이다.
문경의 진산이기도 한 주흘산은 ‘우두머리 의연한 산’이란 한자 뜻 그대로 문경새재의 주산이다.
영남지방이라 할 때 영남이란 충청도와 경상도를 나누는 조령을 기준으로 영(嶺)의 남쪽에 있다 하여 영남이라
불렀다. 조령과
말로 보면 된다. 옛 기록에는 주흘산은 돌산이 치솟아 그 기세가 웅장하고 뛰어나며, 영남의 산천은 성질이
중후하여 명현을 배출한 동방인재의 부고라고 말했다.
주흘산의 동쪽과 서쪽에서 물줄기가 발원하여 신북천과 조령천으로 흘러드는데, 이 물줄기들은 곳곳에 폭포를
형성한다. 그중 유명한 것이 10m 높이의 여궁폭포와 파랑폭포이다. 주흘산과 조령산 가운데에 난 계곡을 따라
산기슭에는 해발 520m에 혜국사가 있다. 혜국사는 신라 문성왕 8년(846) 보조국사 체징이 개창한 고찰로
고려 말 홍건적이 쳐들어왔을 때 공민왕이 난을 피해 이곳에 머물었다는 일화로 유명한 절이다.
문경읍내도 한눈에 바라다보인다
조령천이 굽이굽이 흐르는 천변에는 평야지가 이어져 있다
문경
대한민국 경상북도 문경시 중북부에 있는 읍. 남부의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이 300~1,000m 내외의 험준한
산지를 이루고 있다. 읍내에는 대미산(1,115m)·운달산(1,097m)·주흘산(1,106m) 등이 솟아 있다. 산간을
흐르는 신북천이 마원리 일대에서 조령천과 합류한다. 경지는 이들 하천 연안에 분포하며, 마원리·요성리
일대에도 소규모의 평야가 발달했다. 산나물과 송이버섯, 사과의 생산량이 많다.
조선시대의 옛길로 알려진 문경새재(명승 제32호)와 문경관문(사적 제147호)이 유명하며, 일대에는
문경새재도립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이밖에 상초리 주흘산 중턱에는 신라시대의 사찰 혜국사가 있다.
행정구역은 상리·하리·교촌리·요성리·지곡리·마원리·진안리·각서리·상초리·하초리·고요리·팔령리·당포리·
갈평리·용연리·평천리·중평리·관음리 등 18개리(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31 개리)가 있다.
건너볼까 말까 망서리다가 건너기로 한다
늦은 시간이라 오르는 사람이 없어 몇 명이서 독차지하고 여유 있게 건널 수가 있었다
아래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부산지방에서는 때가 늦어 아무리 찾아 봐도 없던 구슬붕이가 여기는 여러 송이가 보인다
큰 구슬붕이로 보인다
마가목
미스김라일락 같은데 정향나무일 수도?
눈꽃(이베리스)
눈바람꽃(스노우드롭 아네모네)
호텔에서 바라본 봉명산 출렁다리
호텔 뜰에서 만난 금낭화
아침에 일어나 호텔방에서 바라본 주흘산 아침공기가 맑아 선명하게 보인다
저산도 두번이나 가뿐히 올랐었는데 이제는 그림에 떡이다
경기도지방 여행중입니다 마치고 가서 찾아 뵐께요
Giovanni Marradi - First Of May(5월의 첫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