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여행 마지막날 마지막 관광코스다
시타델 안에 있는 환상적인 이슬람사원 가마 무하마드 알리다
여기 이슬람 사원인 가마 무하마드 알리 Gaami' Muhammad "Ali는
오스만 터키의 이집트 총독인 무함마드 알리 가 세웠다고 한다.
카이로 성채 혹은 살라딘 성채(아랍어: قلعة صلاح الدين)는 이집트 카이로에 있는 중세시대 이슬람식 성채이다.
자세한 위치는 카이로 중심부 근방에 위치한 언덕인 모카탐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늘날에는 무함마드 알리
모스크와 박물관 등 역사적인 사적지를 보존하고 있다.
카이로 성채는 1176년에서 1183년 사이 아이유브 왕조의 통치자였던 살라딘에 의해 요새화되었다.
이는 십자군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 몇파티마 왕조에게 패하고, 살라딘은 카이로와 푸스타트를 둘러싸는 외벽을 축조하기 시작한다.
살라딘은 "외벽이 있으면 나는 두(카이로와 푸스타트) 특별한 구역을 만들 수 있다.
바로 한 군대로 두 도시를 지킬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나는 나일강 둑에서 나일강 둑을 둘러싸는 것은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이라 말하며 이를 지시했다고 한다.
카이로 성채는 벽의 중앙부에 존재했으며, 모카탐 언덕에서 낮게 튀어나온 곳에 건설했다.
이는 공격하기 매우 어려운 위치에 지어졌으며, 19세기까지 이집트 총독부의 중심부로 남아있다는 것이 이의
효율성을 증명해 준다.
성채는 이스마일 총독에 의해 1860년 아브디니 궁전으로 이동하고 나서 그 역할을 멈췄다.
성채가 완공된 1183년~1184년에 살라딘이 축조한 성벽은 1238년까지 그가 죽고 나서 까지도 계속 지어졌다.
성채의 관개시설은 살라딘이 85 m 짜리 요셉의 우물을 지었고, 이는 오늘날까지도 볼 수 있다.
이 우물은 소용돌이의 우물로 잘 알려졌는데, 입구가 300개의 계단으로 구성되어서 우물로 내려갈 수 있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일단 우물에서 샘이 솟으면 이는 상수도를 따라 성채 곳곳에 공급된다고 한다.
수량을 늘리기 위해 맘루크 왕조의 9번째 통치자였던 나시르는 나일강에서 물레방아를 만들어 우물로 보내는
수로 체계를 만들었다.
벽면은 낡아서 지저분하지만 쇠창살은 정교하고 튼튼하게 보존이 잘 되어 있다
아랍인들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창살이다
오늘날 이란과 이라크 일부가 시아파로 14% 정도이고.... 나머지 아랍세계의
이집트,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등 84%는 수니파이며.
나머지는 레바논과 이스라엘 북부에 사는 드루주파 등으로 분류된다고 함.
수니파는 마호메트가 말한 코란의 말씀을 따라 행동하는 사람들로, 초기 4명의
칼리프를 모두 후계자로 보는 반면에.... 시아파는 마호메트의 사촌
이자 사위인 알리와 그 후손 11명 만이 칼리프에 오를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본다!
따라서 알리의 후손과 그 추종자로 이어지는 이슬람 지도자 이맘 은 오늘날에도 칼리프에
버금가는 권위를 지닌다고 보아 이란에서는 이맘 호메이니를 따르는 것이다.
사원은 1857년에 완성되어 카이로의 랜드마크에 해당된다는데, 내부장식과 거대한 샹들리에와
램프 및 스테인드글라스가 아름다운데 사원 네 귀퉁이 원반에는 초대 칼리프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설화석고를 많이 사용하였고 특히나 “석양 무렵의 실루엣” 이 아름답다고 한다.
마호메트(무함메드)에 의해 탄생한 이슬람 은 토속신앙을 믿던 메카 지도자들의
탄압을 피해 622년 메디나로 피신하는 데 이를 “헤지라”라고 하며....
이후 후계자인 칼리프들이 아라비아와 중동 아시아와 아프리카 까지 세력을
확장하는데, 기독교도 국가는 정복지에서 다른 종교를 용납하지 않은데 비해
이슬람은 기독교보다는 관대해서 피정복민에게 세금(지즈야)만 내면 그들 고유의 종교와 생활을
허용하는 개방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무함마드는 모하메드(영어식)의 아랍식 이름
으로 메카에서 가난한 사람들의 삶에 연민을 느껴 40세에 히라산 동굴에서 신의 소리를 듣는다.
천사 가브리엘을 통하여 예루살렘으로 날아가서 모리아산에서 달과 별을 보며 승천
하여 노아, 아브라함, 야곱, 모세 및 선지자들을 만나고 예언자의 길을
걷는데.... 모하메드가 전하는 알라(하나님)의 말씀이 꾸란 (영어식으로는 코란)
으로 이슬람의 경전일 뿐만 아니라 생활 규범이며 법률이기도 한 절대적인 것이다.
이슬람교도는 유일신 알라, 가브리엘 천사, 경전 ( 모세 5경, 다윗 시편, 예수복음서, 무함마드 꾸란
(코란) ), 최후의 심판일과 부활, 우주 삼라만상이 알라의 의지에 따른다는 믿음을
가지는데..... 그러니까 유대교에서 선지자의 하나(인간)로 보는 예수를 신의 아들로 받아들인다.
무슬림 이란 이슬람을 믿는 사람으로 “복종하는 사람”이라는 뜻인데 종교적 의무로는 소리
내어 신앙증언을 하는데...... “신은 오직 알라이며 무함마드는 그의 예언자다”라고
외치니, 하루 5번 예배(새벽, 정오, 오후, 해 질 녘, 밤), 가난한 사람 돕기, 라마단
(이슬람력 9월) 기간 금식, 평생에 한번 성지 메카(사우디아라비아) 순례하기가 의무이다!
이슬람 최고의 성지 메카는 6세기에 비잔틴제국과 페르시아(사산조)가 대립하면서
비단길이 막히자 대상들이 아라비아 남부지방을 경유하게 되면서 무역
중계지로 번성하였는데.... 그러나 7세기 들어 빈부 격차가 커지고 황금만능
사상이 팽배하였으므로 이것을 개혁하려는 사람으로 마호메트가 출현했던 것이다.
마호메트의 후계자인 정통 칼리프가 죽은 후에 시리아 총독 무아위야가 수니파 로서 660년에
다마스쿠스에서 칼리프 자리에 올라 우마이야 왕조를 세우고는 8세기에 아시아 팔라스
전투에서 고선지가 이끄는 당나라 대군을 격파한다. 시아파 에망 한 후에는 프리카로
도망쳐 절치부심 끝에 스페인을 정복하고 코르도바에 후 우마이야 왕조를 세우게 된다
시아파는 무함메드의 사위 알리를 정통으로 보는데, 그가 피살된 후 이란의 호라산에서 반란을
일으켜 다마스쿠스의 무아위야조를 무느뜨리고 754년에 바그다드에 아바스왕조를
세우는데.... 하지만 바그다드의 압바스조 칼리프는 후일 셀주크 투르크족에게 정치,
군사적 실권을 빼앗기게 되어 명목상으로 존재하다가 1258년 몽고군의 칩입으로 멸망한다.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있듯이 이집트는 거리와 마을 가는 곳마다 개들이 엄청 많다
이곳에도 곳곳에 개들이 오수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성채의 곳곳을 땜질식으로 보수를 했는데 이집트의 재정상태를 알 만하다
입장료를 받아서 어디에 쓰는지 모르겠다
주차장으로 내려오며 바라본 성채
이집트 파라오 관에 뱀으로 장식한 것은 영생을 바라는 이들에게 뱀이 허물을 벗고
새로 태어나는 모습 이 영원한 생명을 주는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카이로에는 아라비안 나이트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의 이집트 전통 시장이 있다.
관광객도, 현지인도 많이 방문하는 로컬 시장 바로 칸 엘 칼릴리 Khan El Khalili다.
쇼핑하며 사용한 흥정 꿀팁들과 한국인에게 유명한 정찰제 기념품샵 조르디,
대박적 분위기의 조명가게들 그리고 꼭 한 번 가봐야 할 포토스폿까지 준비했다.
카이로 시내 동쪽의 이슬람 지구에 있는 칸 엘 칼릴리는 무려 14세기에 지어진 이집트의 대표적인 전통 시장
전통 공예품, 보석, 향신료램프, 옷, 가죽제품, 파피루스, 기념품 등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곳이다.
전체적인 시장 구조는 전형적인 중세 이슬람 시장답게 좁고 복잡한 골목으로 이뤄져 있다.
처음 입구에 들어가면 관광객들을 위한 상점이 가득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현지인들을 위한
가게들이 펼쳐져 있다. 미로 속에 빠지는 느낌으로 골목을 돌아다니며 구경을 한다
칸 알 칼릴리 전통시장은 1382년에 개설한 오랜 전통시장이다
오랜 기간 동안 이집트 최대의 전통재래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카이로 대표시장이다
중세기시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전통시장이기 때문에 기념품을 사지 않아도 시장과
시장 주변의 모습을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이집트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이 전통시장은 상점 갯만 해도 무려 1500개에 달한다고 한다
카이로에서 오래된 지역이기 때문에 전통공예품부터 현대에 필요한 물품까지
모두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구경거리도 많으며 곳곳에 카페도 있고 또한 노천카페도
있어 쉴 수도 있다
우리 일행은 아무것도 사지 않았지만 듣는 말에 의하면 부르는 게 값이어서
그대로 계산했다가는 몇 곱빼기 바가지를 쓴다고 한다
만약에 사고 싶은 것이 있으면 4분의 1로 깎아서 흥정을 해야 한다고 하니
우리 같은 사람은 바가지 쓰기에 딱이다
우리 일행은 한 바퀴 돌아보고 아직 약속시간이 남아서 노천카페에서
망고주스 한잔씩 하며 시간을 보냈다
호텔로오며 고가도로에서 바라본 시장의 모습
이곳은 칸 엘 칼릴리 시장과 연결된 노천시장이다
사람과 소형차 대형차들이 엉켜서 가는지 서있는지 애매한 모습이다
Michael Martin Murphey - Red River Valle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다오 명월산해간 불야성 (29) | 2025.06.16 |
---|---|
조선통신사비와 최익현선생순국비 (22) | 2025.06.02 |
칭다오 오림픽 요트경기장과 5.4광장 (0) | 2025.06.02 |
카이로 문명박물관 (26) | 2025.05.27 |
팔번궁 신사와 덕헤옹주 결혼 봉축비 (39) | 2025.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