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광주.제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진 만덕산 백련사 사의재를 둘러 복 이곳 만덕산 백련사에 왔다(3/2)이곳은 일주문 앞에 바로 주차장이 있어 접근성이 요이하다아직 비는 내리지 않고 있지만 비소식은 연일이고 주위에 안개가 자욱해서시야가 탁트인 풍경은 기대할 수가 없다 백련사는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만덕산에 있는 통일신라의 승려 무염국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의 말사이다. 요새(了世)는 지눌과 송광사에 머물다가, 천태종의 묘의를 얻고 1211년(희종 7) 백련사를 크게 중창하여 보현도량을 개설하고 백련사결사를 맺는데, 이 결사는 송광사를 중심으로 한 수선사와 쌍벽을 이루었다. 이후 백련사는 120년 동안을이어 고려의 8국사를 배출하였다. 또한, 송광사를 중심으로 한 조계종의 성장과 함께 천태사상에 입각한 결사도량으로서 .. 더보기 다산 정약용 최초 유배지 사의재 우리 부부는 코로나 유행 때 여행을 다니면서 식당을 이용하지 않고 미니 밥솥을 구입하여 반찬 준비하고 다녔는데 어디를 가던 불편함이 없다반찬을 5~6가지 준비하여 아이스박스에 넣었다가 숙소에 도착하면 바로 냉장실에 넣고아이스팩 냉동실에 넣어 얼렸다 다음날 또 아이스박스에 넣어 이동을 하기 때문에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않고 간단히 해결할 수가 있어 요즘도 많이 애용을 하고 있다이날은 마량항에서 점심을 갈치조림으로 해결했는데 과식을 해서 저녁도 먹기 싫다고 하여 또 밥을 조금 했다 코드만 꽂으면 되니 얼마나 편리한가 두 끼를 이렇게 해결하고 8시에바로 300m거리에 있는 사의재로 간다이렇게 찍으면 엄청 크게 보이지만 학생들 도시락만큼 밖에 안 된다한 번 지으면 3인이 먹을 수 있다사의재 입구 사의재는 현재 .. 더보기 강진 영랑(김윤식)생가 오늘의 마지막 코스 영랑생가에 왔다 비는 여전히 내리고 있지만 많은 비는 아니고 잔뜩 흐리기만 한 날씨다아침 7시에 출발 여기까지 다섯 곳을 거쳐 왔으니 이제 쉴 때도 되었다(3/1)영랑 본관은 김해(金海). 본명은 김윤식(金允植). 영랑은 아호인데 『시문학(詩文學)』에 작품을 발표하면서부터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전라남도 강진 출신. 아버지 김종호(金鍾湖)와 어머니 김경무(金敬武)의 5남매 중 장남이다. 1915년 강진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혼인하였으나 1년 반 만에 부인과 사별하였다.그 뒤 조선중앙기독교청년회관에서 영어를 공부하고 난 다음 1917년 휘문의숙(徽文義塾)에 입학, 이때부터 문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이때 휘문의숙에는 홍사용(洪思容)·안석주(安碩柱)·박종화(朴鍾和) 등의 선배와 .. 더보기 강진 가우도 오래전에 왔을 때처럼 청자박물관을 돌아보고 이곳 가우도로 왔다저두 출렁다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청자다리 -모노레일매표소-구꺼비바위-영랑나루쉼터-낚시공원-다산다리 -다산쉼터-출렁다리-청자타워 갈림길-이정표-청자다리-저두 출렁다리주차장 원점회귀다많은 비는 아니지만 저금씩 내리고 주위는 밤을 연상하리만큼 어둡다 저두 출렁다리(청자다리)대구면 쪽으로 연결된 438m 길이의 다리로, 약 10분 정도 걸어서 건널 수 있다.입구에서 바라본 청자다리가우도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가우도(駕牛島)는 강진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이다. 가우도는 강진 대구면을 잇는 저두 출렁다리(438m)와 도암면을 잇는 망호 출렁다리(716m)에 연결되어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 ‘함께해(海) 길‘(2.. 더보기 강진 청자박물관 1913년 전남 강진에서 고려청자 조각이 발견되었다. 지금의 청자박물관 자리였다. 이후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강진 일대에서만 188개의 가마터를 확인했다. 이렇게 발굴한 청자를 보관 ・ 연구 ・ 전시하기 위해 강진군은 1997년 ‘강진청자자료전시관’을 개관했다. 그리고 2007년부터 ‘강진청자박물관’으로 이름을 바꾸어 운영하고 있다. 강진에서 고려청자가 많이 발견될 수 있었던 것은 강진의 흙 때문이다. 강진 흙은 점성이 뛰어나 그릇의형태를 만들기 좋고, 고려청자 특유의 푸른빛을 내는 데 꼭 필요한 산화제 2 철이 알맞게 들어 있다. 강진청자박물관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특별전시실' 등 3개의 전시실을 운영 중이다.2층에 있는 상설전시실을 둘러본 후 1층에 있는 기획전시실과 특별전시.. 더보기 마량항과 청자유약장 윤윤섭 박물관 이청준 생가를 둘러보고 청자박물관으로 넘어가면서 까막섬 유원지가 있다 해서 마량항에 왔는데비가 내리고 관광객도 없어 여객선이 들어가지 않는 것 같아 먼 거리서 상록수림만 바라보고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식당을 찾는데 휴일인 집도 여러 곳 뒷길로 들어가니 식당들이 보인다갈치찌개 집이 있어 들어갔는데 인당 12천 원 맛도 좋았고 가격도 괜찮은 집이다 (3/1)마량항은 완도 다도해 및 제주도를 연결하는 청정해역으로 돔, 농어, 우럭 등 바다낚시의 보고로 알려져있는 항이다. 특히 이곳의 고기들은 어느 곳의 고기보다 최고의 신선도를 자랑하는데, 마량항에서 가까운까막섬의 상록수림은 물고기가 서식하기 알맞은 천혜의 환경을 제공하여 물고기 떼를 해안으로 유인하는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은 일 년 내내 낚시가 가능하며 대도시와.. 더보기 미백 이청준 생가 강진 청자박물관을 가면서 부근에 있는 이청준선생의 생가를 먼저 들려본다운전하며 바라보니 마치 삼척의 솔섬 같이 아름다운 섬이라서 줌인해서 담아보지만 비가 내리고 날씨가 흐리니 이 정도밖에 담을 수가 없다 장흥에 가서 글 자랑하지 말라’는 얘기가 있다. ‘아제아제 바라아제’의 한승원, ‘녹두장군’의 송기숙, ‘생의 이면’의 이승우 등 한국 현대문학 역사에 길이 남을 많은 문인들을 배출한 곳이 장흥이기 때문이다. 연작소설집 ‘남도사람’의 단편이자 임권택 감독의 영화로도 유명한 ‘서편제’의 작가 이청준도 장흥 출신. 그의 작품 ‘선학동 나그네’는 임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으로 날아올랐고, 영화 ‘밀양’도 이청준의 ‘벌레이야기’가 원작이다.이청준 소설문학길을 따라 작가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남.. 더보기 장흥 해산토굴(한승원산방) 강진은 옛날에 거의 돌아본 곳인데 옆지기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강진이라고 삼일절 연휴를 이용해안내를 하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매일 비가 내린다는 예보다 사진 담기는 그렇지만 일단 큰비가 아니면 돌아보기는 괜찮을 것 같아서 출발을 한다(3/1)선경 (고요함이 묻어나는 곳)선돌이 손님맞이를 한다 작가 한 강의 부친 한승원 선생은 ‘아제 아제 바라아제’ “불의 딸‘ 등 많은 작품으로 제9회 김동리 문학상, 현대문학상, 이 상 문학상, 한국 문학 작가상, 대한민국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1980년대를 대표하는 문학가이다. 그의 문학적 가치를 만들어준 장흥 앞바다를 품고 있는 산자락 야트막한 언덕배기에 그의 창작실이 있다. 견월정(見月亭)달긷는집 시비달 긷는 집. 전시관한승원작가 상한승헌작가의 이력 .. 더보기 무등산 호남지방에 눈이 많이 내렸고 대설주의보가 내렸다 하여 막연히 눈구경 가자생각으로 아침에 고속터미널로 갔는데 매표를 하니 1시간 반이나 남았다 요즘 배차간격이 이렇게 기냐고 했더니 방금 떠났단다 오랜 기다림 끝에 9시 반차에 올랐다훤효사 입구로 가기는 너무 많이 걸어야 될 것 같아서 이곳 등심사 입구로 왔다 12시부터 대설주의 보인데 아직 하늘은 맑았다 흐렸다 할 뿐 눈이 내릴 기미는 없다 호남지방에 폭설이라는 뉴스인데 아마도 서해안 쪽에 해당하는 것 같다 이곳 무등산은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인데 현재는 3~5cm 정도 내리고 그친 상태다고창이나 정읍 쪽으로 가기는 당일치기로는 시간이 없다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증심사 부근까지만 올라보자 무등산 증심사 일주문 일주문에서 조금 오르면 부도탑과 탑비가 나온다증심.. 더보기 보성 꼬막 선별작업장 견학 서재필박사 기념공원과 생가를 돌아보고 화순 이양면에 있는 파크골프장에서 지인을 만나 36홀 돌고 친척집에 왔는데 두 딸과 아들 식구들이 김장을 하려고 모두 출동 대가족이다저녁을 같이 하고 이야기 좀 하다 숙소에 서 자고 있는데 이종동서가 꼬막 작업장에 가자고 데리려 왔다(12/1)숙소 앞에 입구에 제라늄이 있어 담아봤다지금 동녁하늘에 여명이 밝아오고 있다조금 있으니 이종동서의 배가 야간작업을 하여 꼬막을 배에 싣고 들어오고 있다(오른쪽 배)작업 들어가기 전에 잠시 서성이고 있는데 동쪽 하늘에 해가 뜨고 있다작업장작업장에 배를 대고 있다 왼쪽에는 동서와 옆지기가 서있는 모습도 보인다꼬막을 콤베아에 올리고 있는 모습컨베이어로 올리면 저기 보이는 큰 통이 돌아가면서 죽은 꼬막 껍데기는 빠져나오고 싱싱한꼬막은 .. 더보기 서재필박사 기념관 실내전시관 조선, 대한제국 시절 관료, 정치인, 언론인. 미국 국적의 한국 독립운동가, 군의관, 의학자. 해부학자, 시인, 소설가, 혁명가, 교육인, 병리전문의, 작가, 상인, 중추원 고문, 농상공부 고문, 학부대신 서리,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의과대학 초빙교수로 활동했다. 1882년 문과 증광시에 최연소 합격한 후 20세던 1884년 김옥균, 박영효 등과 함께 갑신정변을 일으켰다 실패해 일본으로 망명했다가 찬밥 대우를 받자 다시 1885년 미국으로 망명한다. 한국에 있던 친지들이 대부분 죽고 자신도 역모자가 되어 귀국조차 할 수 없던 상황에서 한 독지가의 도움으로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공부를 해서 대학에 진학해 의대 강사가 되어 강의까지 했으나 그만두고 의사로 개업한다. 1894년 갑오개혁 때 갑신정변 연.. 더보기 순천 초연정원림 고향에서 부모님 산소에 늦은 성묘를 하고 내장사 드라이브를 하고 순창 쌍치에 있는 처 고종사촌집에서 하룻밤 묵고 김장용 고춧가루와 잡다한 농작물을 얻어 싣고 보성으로 떠난다쌍치에서 순창으로 넘어가는 밤재 여기는 아직 며칠 전 내린 눈이 아직 녹지 않고 있다재를 넘어 팔달면에 접어드니 이렇게 안개가 자욱해 운전에 제약을 받는다강천사 입구를 지나 순창에 다다를 무렵까지 계속되는 안개길이다팔달면 소재지 가기 전에 만나는 메타길인데 서서히 안개가 걷히기 시작을 한다메타스퀘이어가 아름다운 길인데 잎이 거의 지고 조금 남아 있다순천시 송광면에 있는 초연정 가는 길 주차하고 만나는 꽃이 끈끈이대나물이다늦봄부터 초여름에 피는 꽃인데 겨울이 닥친 지금 이렇게 꽃을 피우고 있다 초연정 순천 초연정 원림(順天 超然亭 園.. 더보기 서재필박사 생가와 조각공원 선각자의 땅, "박사마을" 가내마을에 서재필 생가가 있다.가내마을은 해 뜨는 망일봉과 청정한 가내가 선경을 이루는 역사문화 인물의 성지이다. 독립신문을 창간한 송재 서재필 선생 생가가 있고 한말의병장 일봉 이교문 선생의 구국 혼이 깃든 마을이다.문열공 이조년 후손들이 마을에 정착 11대를 이어 오면서 3 학당을 개설해 선비들의 충심과 효심이 담긴 4대가 문집을 남겼으며 근현대에는 27명의 박사가 탄생하여 "박사마을"로 이름이 높다.마을에는 성주이씨 보성 참의공 종가, 셋방그룹 창업주 월봉 이의순 생가 등이 있고, 3백여 년 전통의 학당 천상재가 복원되었다. 마을주민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청정가내(주)는 더불어 살아온 우리 민족의 두레정신을 오늘에 계승하고 있다.한마을에서 이렇게 많은 박사가 배출되었다고 .. 더보기 보성 회천 전일리 팽나무숲과 보성 차밭 아침 7시부터 꼬막 선별작업을 지켜보고 늦은 아침을 먹고 노벨문학상의 한강작가의아버지 한승원 님의 작업실 해산토굴을 찾아 나섰는데 차량 네비로는 해산토굴이나오지 않는다 길을 잘못들어 장흥읍까지 거의 다가서 되돌아온다 그렇게 급하게 찾아볼 필요도 없는데 하며 다음에 자세히 알아보고 들리지 하고이정표에 전일리 팽나무 숲 있어 들어가 본다 (12/1)친척집 텃밭에 심어져 있는 꽃들이다(꽃사진은 폰으로담은 사진임)이 꽃은 끈끈이대나물인데 늦은 봄에 피는 꽃인데 가을에 피어 생을 마감을 하고 있다소국바위솔아마릴리스백야국 향소국(갯국화과)배초향 개모밀덩굴(Pink Knotweed)(메밀여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의 남부지방과 제주, 일본, 중국 등의 양지바른 바닷가에서 자라며, 다른 이름으로 적지리(赤地利)라고도 합.. 더보기 보성 서재필 기념공원 언제부터인가 이곳이 서재필박사의 생가가 있는 곳으로 알고 있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한 번도 들려보지 못했는데 오늘 부근에 지날 일이 있어 이곳을 찾아왔더니 기념공원과기념관도 있고 옆에는 조각공원도 조성을 해놨다. 이곳을 둘러보고 생가를 다녀와조각공원도 들려보려고 한다 (11/30)위 단풍나무는 주암호를끼고 서재필선생 기념공원으로 가는데 햇볕에 반사되어 어찌나 곱던지 가다 되돌아와 담고 출발을 했다보성강이 주암호를 들어가는 들머리의 문덕교를 지나면 순천과 보성으로 나뉘는 삼거리이다. 여기 전남 보성군 문덕면 용암길 8에 독립문이 우뚝 서 있으니, 바로 서재필기념공원이다.1977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 되었으며 1994년 미국에 모셔진 유해는 봉환되어 국립묘지에 안장되었고 1991년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더보기 내장사의 늦가을 , 순천만 습지에서 출발 고향 마을에 부모님 산소 찾아뵙고 쌍치 친척집에 가면서 잠시 내장사에 들렸다 산소에서 부터 비는 조금씩 내렸는데 5시 반쯤이면 일몰시간 아직이지만 주위는 어둠으로 뒤덥혀 있다항상 저수지 왼쪽길로 다녔는데 오늘은 반대쪽 호수오른쪽으로 접근을 한다아직 비는 약간씩 뿌리지만 길이 젖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조금 전진하니 또 비가 내리기 시작을 한다우산은 있지만 갈길이 바빠 운전을 하면서 잠깐씩 멈추며 사진을 담는다내장은 금년 가을이 가장 단풍이 좋지 않다고 여러 곳에서 이야기를 들어서 금년에는 시제 때도 오지 않았다위험천민이지만 차량통행이 없어 운전을 하면서 사진을 담는 모험도 해본다오후 늦은 시간이기도 하지만 비가 내리고 있으니 차량통행이 뜸하다한 손에 운전대 한 손에 카메라다 내장사.. 더보기 순천만 흑두루미 매년 하늬바람 님께서 흑두루미의 군무를 멋지게 올리시곤 하는데 2년 전에 한 번 갔다가 너무 늦어 담지 못하고 왔는데 이번 시골에 가면서 다시 찾았다 사진 담는 것은 항상 초보수준이고 부끄럽지만 애교로 봐주시고 이해하면서 봐주시면하는 바람입니다 (11/29)처음 만나는 새가 멧비둘기다(산비둘기)흑두루미가 7천마리 정도가 겨울나기를 한다는데 오늘 이 시간은 이렇게 몇 마리가 여기저기 산재해 있는 모습만 보인다앞에 보이는 새들은 거의 쇠기러기들만 먹이를 찾고있다(쇠기러기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잘 못 기재됐으면 바로 잡아주시기 바랍니다그많던 흑두루미는 어디 갔을까 의구심을 품은 채 갈대습지나 둘러보고 점심식사를 하려고 이동 중 우리나라 최초 람사르 습지에 등록된 순천만순천만습지는 5.4km2의 갈대밭과 22.. 더보기 고군산군도(선유도) 전 날 오후에 텐트를 치고 저녁식사를 할 때까지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그런데 밤늦게부터 조금씩 내리던 비는 다음 날 선유도와 경암철길을 돌아볼 때도 저녁에도 계속 내렸다 겨우 돌아오는 날 새벽에야 비가 그쳤다본디 목적은 야영이었으나 한사람이 허리가 아파 야영을 할 수 없다 하여 방을 예약했었다부부 3쌍은 텐트 치고 야영을 했고 싱글 남자 셋은 휴양림숙소에서 편안히 잤다 비는 내려도 이곳 선유도에 와서 첫 번째 선유봉을 오른다 선유봉은 등산객이나 오를 수 있는 험한 곳인데 강행군을 한다비가 내려 미끄럽고 위험한데 모두들 거북이처럼 엉금엉금 올랐다큰 낭아초 산박하개쑥부쟁이 금강초롱층꽃나무 당삽주 장자도와 대장봉선유대교 망주봉선유봉오르는 암벽길개쑥부쟁이 오리방풀 선유도선유도라는 이름은 섬의 경치가 매우 아름다.. 더보기 선운사 꽃무릇 여기저기서 꽃무릇을 몇 송이씩 보기는 했지만 마음에 차지 않아 영광 불갑사와 함평 용천사는 작년에 다녀왔기에 금년에는 고창 선운사로 가보자 일요일 선운사 가는 산악회 차가 있어예약을 했는데 거의 만차였지만 비가 온다고 많은 인원이 포기를 해서 달랑 9명이서 출발을 했다 갈 때 비가 한방울씩 내리기는 했으나 현지에 도착하니 흐리기는 했어도 비는 내리지 않았다돌아올 때는 광주에서부터 순천까지 전남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다(9/22)송악1991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선운사로 들어가는 길가의 절벽에 붙어서 자라고 있는데 길이가 15m 정도로 퍼졌으며, 가슴높이둘레가 80cm 정도인 노거수이다. 송악은 상춘등(常春藤) · 토고 등(土鼓藤) 또는 용린(龍鱗)이라고도 하는 상록덩굴식물이다. 송악은 두릅나무과에 속.. 더보기 담양 명옥헌원림 명옥헌은 여러 번 와봤지만 배롱나무가 만개했을 때는 딱 한 번이었고 이렇게 딴일로 지나다가 들렸을 때는 이렇게 여러 번 피고 소강상태일 때 오게 된다이번에도 시기가 그렇게 돼서 기대는 안 했지만 그래조 조금 피어 있어 위안이 된다(9/11)만개 시기가 거의 한 달이 지난 모습 일부만 꽃이 남아 있고 거의 진상태다2017년도 8월 15일의 만개한 모습꽃이 가장 많이 보이는 곳이곳에도 석산이 딱 두 송이만 보인다 정자 안쪽에는 삼고(三顧)라는 현판이 있다(위사진에 흐미하게 보인다) 명옥헌에 걸려 있는 ‘삼고(三顧)’라는 편액은 인조가 왕위에 오르기 전에 오희도를 중용하기 위해 멀리 찾아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조는 반정 직전에 세상을 돌며 뜻을 함께할 사람들을 찾아다녔는데 이때 만난 선비 오희도를 등용하기.. 더보기 이전 1 2 3 4 ··· 17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