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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공원 오늘은 혼자만의 자유시간 경의선 숲을 돌아보고 친구들 만날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서 이곳 효창공원으로 왔다 다녀간 지 1년반쯤 되지만 경의선 숲에서 가까운 곳이라 여기서 잠시 돌아보고 종로로 갈 것이다(11/3)이 조형물은 무엇을 표현한 조형물일까 설명이 없다조형물 주위에는 의사들의 이름을 붙인 무궁화나무들이 4그루가 있다이나무는 백정기의사의 무궁화다윤봉길의사 무궁화김구선생 무궁화 이봉창의사 무궁화 독림유공자 4 의사의 묘 (안중근의사의 묘는 가묘다)좌로부터 안중근 의사  이봉창의사 윤봉길의사 백정기의사은행나무가 물들고 있는데 달랑 이나무 한그루만 보였다 의결문의열사 이봉창의사 동상 건립문 선서문김구선생묘소로 올라가 본다 오랜 시간 동안 두 손 모아 추모를 하시는 분 남산타워도 줌인으로 당겨보고 백범 기.. 더보기
경복궁 경회루 향원정과 건청궁을 돌아보고 마지막으로 이곳 경회루에 도착을 했다 경회루국보(1985.01.08 지정). 외국 사신의 접대와 연회를 베풀던 곳이다. 처음에는 경복궁의 서북쪽에 연못을 파고 작은 규모로 지었던 것을 1412년 서쪽으로 옮겨 큰 연못을 파고4 각형의 인공섬 위에 더 크게 세우면서 경회루로 이름 지었다. 1429년 중수되었고, 1475년 고칠 때 48개의 석주에 구름 속 용을 조각해 조선 3대 장관의 하나로 알려졌다. 1592년 전부 불타버렸다가 1865년 경복궁 중건공사 때 다시 짓기 시작해 1867년 완공되었다. 앞면 7칸, 옆면 5칸의 중층 건물이며, 팔작지붕인 이 건물은 장대석 기단 위에 서 있다. 아래층은 외주방형과 내주원형으로 된 48개의 민흘림석주가 상층목조부분을 지탱하고 있으며, .. 더보기
경복궁 향원정과건청궁 향원정고종이 건청궁에 기거하던 1867년 경회루 서북쪽에 연못을 파고 그 중앙에 지은 것이다. 건청궁과 향원정 사이에 다리를 놓아 취향교라 했는데, 이 다리는 6·25전쟁 때 파괴되고 현재의 다리는 1953년 남쪽에 새로 놓은 것이다. 정자는 정육각형으로 장대석으로 된 낮은 기단 위에 육각형의 초석을 놓고 그 위에 1·2층을 관통하는 육각기둥을 세웠다. 1층에는 평난간을, 2층에는 계자난간을 두른 툇마루가 있다. 겹처마이며, 추녀마루들이 모이는 지붕의 중앙에 절병통을 얹어 치장했다 향원지향원지(香遠池)는 4,605m2(약,1395평)의 방형 연못인데, 모서리를 둥글게 구성했다. 내부에는 연꽃과 수초가 자라고, 잉어 등 물고기가 살고 있다. 향원지의 수원은 북쪽 언덕 밑에 솟아나는 '열상진원(洌上眞源)'이.. 더보기
경의선 숲 오늘은 혼자서 돌아다니는 날이다 오전에는 경의선 숲길을 돌아보고 효창공원을 돌아본 후 오후에는 고교 때 같이 자취를 하던 삼총사가 종로에서 만나 술 한 잔 하며 주저리주저리 옛이야기에 푹 빠저 볼 참이다(11/3)홍대입구역에서 내려 무작정 숲길을 걷는데 어느쪽으로 가야 되는지 잘 모르겠다 가다 보면 맞닥트리는 곳이 있겠지 하고 걸어보기로 한다산부추꽃도 보이고 청화쑥부쟁이도 만난다화살나무는 붉다못해 검붉은 색으로 변하고 있다이철길이 옛 경의선 철길 일제가 놓았던 그 철길이다군산 경암철길 처럼 여기저기 영업적인 시설들이 많이 보인다느티나무는 붉게 물들어가고 옛 건널목은 조형물로 추억을 보여주고 철자화 꽃도 보이고선로를 걷어낸 곳에는 메타스퀘이야가 자리하고 있으며 더 걸으니 막다른 곳 서강 하늘다리가 나온다 .. 더보기
마곡 서울식물원 2 실내 온실식물원으로 가는 다리인데 조형물이 대나무로 되어 있는데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산국 자주 조희풀부용꽃덴드로비움(부라소 카틀레아)카틀레아 라비아타온시디움 플렉스오숨베알라라 페기루스호접란. 블루사파이어카틀레아 막시마틸란드시아와 박쥐란 아치안스리움횃불생강 수염 틀란드시아헬리코니아 시타코롬유키리스 아마조니카스칼라세이지로즈메리핫립세이지유포르비아 다이아몬드 프로스트라고 하는데 의문이 생깁니다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블루세이지하와이 무궁화케이바 초다 티열대식물들아크메아 델마르 천사의 나팔 (에인절트럼펫)어린이들의 볼거리덜꿩나무조용히 쉴 수 있는 정자 식물원 내에 물이 흐르는데 인공인지 천연인지 잘 모르겠다각시취 생강나무 참취사색의 정원에 있는 장미실내 온실식물원하늘도 청명하고 바람에 가각거리는 억새화살나무 참억새.. 더보기
마곡 서울식물원 오늘은 친척 조카가 마곡지구 예식장에서 결혼식이 있는 날이다 예식이 12시 반 아직도 2시간이 남은 시간 자주 들린 곳이지만 예식장에서 가까운 곳이라 휘리릭 한 바퀴 돌아본다(11/2)식물원으로 들어가는 길 펜스타담양메타길에서도 보고 여러 곳에서 봤는데 이름을 잊어 한참을 찾았어요야외 잔디광장 나무는 노랗게 물들고 억새는 바람에 한들한들 장미원에는 아직도 장미들이 많이 보인다 분명 장미는 장미인데 마치 백일홍 같이 생겼다아직 싱싱하게 보이는 장미는 여러 곳에서 볼 수가 있었다식물원 앞에 있는 건물인데 디자인이 특별해서 담아봤다곱게 물들어가고 있는 나무들단풍나무정원구절초 (선모초)개미취까실쑥부쟁이청화쑥부쟁이와 네발나비단양쑥부쟁이 같기도 한데 미국쑥부쟁이에 한표  버들잎 해바라기 (좁은잎 해바라기)청화쑥부쟁.. 더보기
창덕궁 사적 제122호. 조선시대 5대 궁궐 가운데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1405년(태종 5)에 지어져 광해군 때부터 정궁으로 사용되었다. 화재로 몇 차례 중건과정을 거쳤고 일제강점기에 변형을 거쳤다. 창경궁과 이어져 있고, 뒤쪽에 후원이 조성되어 있다. 원래 정문인 돈화문이고 궁궐 내 금천 위에 금천교가 놓여 있다. 정전의 정문인 인정문은 양쪽의 월랑이 'ㄷ'로 감싸고 있다. 마당 안에는 임금이 걷는 길이 있고, 북쪽 끝 중앙 월대 위에는 인정전이 자리한다. 인정전의 동북쪽에는 편전인 선정전이 위치해 있다. 창덕궁의 북쪽 터에는 금원이라 부르던 후원이 있다.창덕궁에 있는 인정전·돈화문·인정문·선정전·희정당·대조전·선원전 등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창경궁에서 창덕궁으로 들어가는 문창덕궁 후원에.. 더보기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 오늘은 친구들 넷이 이곳 한탄강 잔도길에 왔다드르니 매표소에서 1만 냥을 지불하고 티켓을 구입하고 잔도길로 진입한다.1만 냥 중 오천 냥은 지역화폐로 이용이 가능하니 실제로 입장료는 오천 원이다.시설비와 관리비를 생각하면 비싼 것도 아니다  되돌아오는 셔틀버스는 무료이다드르니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탄강이 출렁다리를 설치 중인데 10월~11월에 개통예정이라고 한다.좀 더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스릴만점일 것 같다까실쑥부쟁이 수까치깨순담계곡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한탄강 지류에 위치한 순담계곡은 한탄강 물줄기 중 화산활동으로 인해 형성된 절벽과 주상절리가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알려져 있다. 순담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정조 때 김관주가 이곳에 연못을 파고 순약초를 재배하면서 복용을 한 데서 유래했다. 한탄강의 침.. 더보기
경복궁 인왕산 자락길과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에 올랐다가  이곳 경복궁으로 왔다 8년 만에 다시 와보는 경복궁이다(10/21)버스에서 내리니 골목골목마다 한복 입은 관광객들로 만원이다아마 이곳주위에 한복 대여점이 몰려 있는 것 같다은행나무 가로수가 조금씩 물들기 시작을 했다수문장 교대식이 있는 것 같다 거의 끝나갈 무렵에 도착을 했다주위에 엄청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다조금만 일찍 도착했으면 다 보는데 아쉽다 지금 퇴장 일보직전이다 흥례문(興禮門)은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과 근정전의 정문인 근정문 사이에 있는 중문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중층 목조 건물이다. 원래는 1426년(세종 8년)에 집현전에서 ‘예禮를 널리 편다’는 뜻의 홍례문弘禮門으로 이름을 지어올렸는데, 1867년(고종 4년)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더보기
창경궁 2 조선시대에는 창덕궁과 더불어 동궐로도 불렸으며 종묘와도 연결돼 있다. 경복궁, 창덕궁의 남향 배치와 다른 동향 배치로 왕실의 별궁으로 쓰였다.태종이 세종에게 양위하고 상왕으로 물러났을 때에 창덕궁 옆인 이곳에 별궁을 지어 거처로 삼았고, 이름을 수강궁(壽康宮)이라 했다. 이것이 창경궁의 시작이었다. 이후 단종이 수양대군에게 양위 후 이곳으로 거처를 옮겼다가 단종복위운동 실패로 쫓겨났다.성종 15년(1484)에 할머니 자성대왕대비 윤 씨, 어머니 인수왕대비 한 씨, 숙모 인혜 왕대비 한 씨를모시기 위해 궁의 이름을 창경궁으로 바꾸고 궁을 크게 증축 확장했다. 성종 때 정전인 명정전(明政殿), 편전인 문정전(文政殿), 침전인 수녕 전(壽寧殿), 그리고 환경전(歡慶殿), 경춘전(景春殿), 인양전(仁陽殿), 통.. 더보기
창경궁 성균관 대학교에서 조금만 걸으면 창경궁 정문 홍화문으로 들어갈 수가 있다작년에도 이곳을 통과했는데 금년에도 홍화문으로 들어간다창경궁 홍화문창경궁 홍화문(弘化門)은 창경궁 창건 때인 1484년(성종 15)에 처음 지어졌고, 1592년에 임진왜란으로 불탄 뒤, 1616년(광해군 8)에 재건되었다. 그 뒤 1834년의 보수 등 여러 차례의 수리를 겪었으며 1961년 이후의 거듭된 단청공사로 옛 아름다움을 잃었다.이 문은 정면 3칸(13.35m), 측면 2칸(6.48m)의 2층 우진각지붕건물로, 창경궁(昌慶宮)의 정문(正門)이다. 문 양옆으로 궁장(宮墻: 궁궐을 싸고 있는 돌담)이 이어져 있고, 그 끝에 십자각(十字閣)을 두어 행각(行閣)과 연결하였으며 행각 가운데로 물이 흐를 수 있도록 수각(水閣)을 마련하였.. 더보기
서울 명륜동 성균관 성균관을 계승한 성균관대학교는 62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대학이다. 1398년 개성에서 한성부 숭교방으로 성균관이 이전되었고, 기존의 개성 성균관은 향교로 격하되었다. 1895년 갑오개혁 이래 성균관에 경 학과가 설치되었으며 근대적 제도 개혁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성균관은 경학원(經學院)으로 개칭되었으며 근대적 대학 교육의 기능도 중단되었다. 이후 유림들에 의한 성균관 교육기능 회복 움직임[13]의 영향으로 부설된 교육기관인 명륜전문학교마저도마저도 태평양 전쟁으로 인해 1943년 폐교되었으며, 이듬해 명륜연성소로 개편되어 젊은 남성을 대상으로 각종 훈련과 근로 등을 수련하게 한 연성소(鍊成所)중 한 곳으로 전락했다. 1945년 광복 후 군.. 더보기
삼각산 길상사 길상사길상사는 우리가 잘 아는 법정스님이 1997년 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말사(대법사)로 등록한 사찰이다.송광사 서울분원으로 법정스님이 창건한 사찰이다. 길상사는 1987년 김영한이 법정스님 무소유를 접하고 이에 감명받아 당시 요정(음식점)이던 대원각 부지 7,000평과 지상건물 40여동을 기증받아 시설물을 그대로 이용하고변경을 최소화하여 창건하였다고 한다.(10/21) 대원각 요정을 기증한 공덕주는 본명이 김영한(1916~1999)으로 불명은 길상화 보살이었다고 한다.  그녀는 민족사의 암흑기인1916년에 태어나 16세의 나이로 뜻한 바가 있어 금하 하규일 문하에서 진향이라는 이름으로 기생에 입문했다고 한다. 1937년 천재시인 백석으로부터 자야라는 아명으로 불리웠던 그녀는 1953년 중앙대학교영문학과를.. 더보기
청와대 일부와 산책길 트레킹 청와대 예약이 10시반으로 잡혀 있어 숙소에서 바로 청와대로 왔다(10/21) 청와대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자리한 청와대靑瓦臺 Blue House는 조선 고종 때인 1869년부터 경무대景武臺 자리였다가 일제강점기인 1939년 일제는 여기에 조선 총독 관저를 지어 관사로 사용했고, 1945년 광복 후에는 미군정사령관 관저로 사용되다가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후 정부에 인계되었다.이때부터 이승만 초대 대통령 내외가 이화장에서 경무대로 거처를 옮기면서 건물 1층을 집무실, 2층을 대통령 관저로 사용하였다. 본관을1960년 취임한 윤보선 대통령은 1961년부터 본관 건물 지붕이 청기와로 덮여 있다고 하여 경무대란 이름을 지금의 청와대로 바꾸었다.1963년부터 박정희 대통령이 권한대행으로 청와대에 입주한.. 더보기
인왕산 자락길 삼청동 소선제 옛 한옥에서 한식으로 식사를 하고 인왕산 자락길과 팔각정을 둘러본다(10/21)까마중 가지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 밭이나 길가에서 흔히 자라고 열매가 완전히 익으면 단맛이 나기 때문에 사람들이 먹기도 하지만 솔라닌이라는 독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가을에 식물 전체를 캐서 그늘에서 말린 것을 ‘용규’라고 하는데, 줄기와 잎은 해열과 산후 복통에 쓰며, 뿌리는 이뇨에 쓴다. 식재료로 사용할 때에는 봄에 어린잎을 따 삶아서 물에 우려 독성분을 없앤 다음 나물로 먹는다. 식당옆 공터에는 아직도 장미가 피어 있다 식당옆의 고옥의 기와지붕에 자라고 있는 와송 돌나물과 바위솔속에 속하는 다년생초. 동아시아에 분포하며 산지의 바위에서 주로 자란다. 잎이 두꺼운 다육식물로, 바위에서.. 더보기
가평 축령산 잣향기푸른숲 오늘은 작은 사고지만 병원을 들렀다 오느라 시간이 많이 늦어 아침고요수목원에 들렸다 이곳 축령산 잣나무 숲으로 오니 벌써 해는 서산으로 넘어가고 있다(10/20)입장료는 개인 천원 단체는 8백 원이다 한 사람만 65세 이하고 모두 65세 이상이라 거의 무료로 입장을 한다잣나무숲길 안내도감국도 만나고  가평 하면 떠오르는 게 잣일 만큼 가평은 잣의 고장이다. 특히 축령산과 서리산 일대에는 우리나라 최대의 잣나무 숲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곳에 ‘잣향기푸른숲’이 둥지를 틀었다  잣향기푸른숲 축령산 자락에 위치한 이곳은 수령 80년 이상의 잣나무가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어, 피톤치드 가득한 숲에서의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원래 가평은 잣나무로 유명한 고장이다. 전체 산림의 30%가 잣나무라고 한 에 .. 더보기
운악산 봉선사 서울의 청와대산책길과 일부를 돌아보고 인완산 자락길을 둘러보고 경복궁으로 해서팔각정 드라이브 길상사탐방을  마치고 저녁에 이곳 국립 포천 운학산자연휴양림에서1박 하고 아침을 맞이했다 오늘은 하루종일 비소식이 있지만 바람도 없고 세찬비는 아니어서 계획대로 봉선사와 강릉숲을 살펴보고 귀가를 할 것이다(10/22)이동은 우리가 머물렀던 2층 꽃창포 8인실이었다비가 내려 아침 산책은 생략하고 9시에 차에 탑승을 한다휴양림이 서울 부근이라서 인지 숙소도 많고 자연환경도 좋은 편이었다주차장으로 내려가며 바라본 주위 풍경 곱게 물들어가고 있는 나무들의 모습30분 정도 걸려서 이곳 봉선사 주차장에 도착을 했다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의 '봉선사'는 서기 969년 고려 광종 20년에 법인국사께서 창건하고 '운악사'라고 하였.. 더보기
광릉수목원 광릉숲 세조 묘까지 돌아보고 이곳 수목원으로 왔는데 귀가 시간 때문에 다 돌아볼 수가없어 한정된 검은 선따라 걷고 점심을 먹고 귀가 길에 오르기로 한다광릉수목원국립수목원이자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이다. 광릉은 조선시대 세조의 능이며 광릉숲은 능의 부속림이었다. 1983년부터 수목원 조성 및 산림박물관 건립을 했고, 1987년 4월 일반에게 공개되어 공원 및 산림욕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숲의 보전을 위해 1997년부터 산림욕장을 폐쇄했고 입장객수와 입장일도 부분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1999년에 국립수목원으로 개원했다.면적은 1,118ha이며, 자연림을 비롯하여 전시수목원·산림박물관·산림생물표본관·산림동물원·온실 등이 있다. 전시수목원은 침엽수원·활엽수원·관상식물원·난대수목원·식용식물원 등 15개 전문.. 더보기
광릉숲 주엽산 자락에 있는 광릉은 제7대 세조(1417~1468)와 정희왕후(1418~1483)의 능으로 면적만 무려 249만 4,800제곱미터에 달한다광릉 숲은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되었는데 식물 865종, 곤충 3,925종, 조류 175종 등 모두 5,710종의 생물이 산다. 여기엔 흰 진달래 등 특산 식물과 장수하늘소 등이 포함되어 있다. 단위 면적당 식물 종 수는 헥타르당 38.6종으로 설악산 3.2종, 북한산 8.9종을 크게 웃돈다. 곤충도 175.2종으로 설악산 4.2종, 주왕산 12.3종보다 많으며 우리나라에서만 사는 크낙새(천연기념물 제11호)도 이곳에 있다.이처럼 생물이 풍부한 이유는 무엇보다 인간 활동이 집중되는 온대 중부 지역에서 이례적으로 장기간 숲이 보전되었기 때문.. 더보기
부천상동 호수공원 서울에서의 마지막 날 지인과의 약속이 14시에 잡혀 있는데 부평역에 내리니 시간이 2시간쯤 남는다 부평공원이나 한바퀴 돌아 볼까 했는데 지인께서 상동공원이 어떻겠냐고 말씀을 하셔서 택시로 상동공원으로 왔다 이곳은 인천이 아니고 부천이다(10/6)공원에 들어서니 가장먼져 억새가 반가히 맞아 준다 호수를 바라보니 별다른 감응은 없고 억새와 달뿌리 풀들이 주위에 많이 있다특히 많은 나무는 버드나무였다 공원 한가운데에 호수가 있는 공원으로 18만 2천m2 규모로 2003년 3월에 조성되었다. 공원 내 녹지율은 약 65% 정도이고 호수 면적은 약 2만 3천m2이며 수심은 평균 1~3m를 유지한다. 부천시에서 인공으로 조성한 공원 중 가장 면적이 넓다. 하루에 평균 7,200명, 매달 약 15만명, 연간 약 18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