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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강원.인천

인천 차이나타운 이곳은 꽤나 자주 다니는 곳이다 서울에 살 때 송월동에 친척이 있어 자주 방문을 했고 자유공원과 이곳 차이나타운은 덤으로 많이 다녔다 부산에 살면서도 옛 추억이 그리워 몇 번 찾았는데 이번에는 또 옆지기 때문에 방문을 하게 됐다 차이나타운 정문으로는 만차라고 통제를 해서 진입을 할 수가 없다 돌아서 송월동 동화마을 골목에 간신히 주차를 하고 차이나타운으로 들어간다 차이니 타운의 가장 중심부다 차이나타운은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되고 1884년 이 지역이 청나라의 치외법권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생겨났다 지금현재 중화민국(대만)에 본적을 둔 재한 화교들이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인천항 개항당시에 도심 한 복판이었고 서구문화가 유입되며 일본인과 화교들이 거주하는 곳이었다 근대식공원과 최초로 건설된 세.. 더보기
인천 자유공원 인천광역시 중구 송학동에 있는 공원. 응본산에 조성되어 있다. 1883년 11월 조성된 이후 1941년 서공원으로, 1945년 해방 후에는 만국공원으로, 1957년에 자유공원으로 개칭되었다. 충혼탑을 비롯해 자유의 연신상·석정루·연오정이 있으며 확인고인돌을 옮겨 보존하고 있다. 공원 정상에 맥아더 정상과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이 세워져 있다. 공원 정상에 맥아더 정상과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을 비롯해 자연보호헌장탑, 충혼탑, 자유의 여신상, 연오정, 석정루 등이 세워져 있고 학인동 언덕에 묻혀 있던 선사시대의 유물인 학익고인돌인 지석묘가 옮겨왔다. 또한 인천시립박물관과 측후소 등의 문화기관이 들어서 있다. 석정루 이곳에서 일몰을 보면 좋을 것 같다 광장 한쪽에는 산타 인형을 가지고 음악에 맞추어 .. 더보기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센트럴 파크 송도 국제업무단지 개발을 총괄하는 본래 뉴욕 출신인 게일 인터내셔널 사의 스탠 게일 회장이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도심 속의 영원한 대형 녹지를 송도 국제 업무 단지에도 조성하자는 취지로부터 송도 센트럴파크가 가시화되었다. 설계는 송도의 동북아트레이드타워를 비롯해 뉴욕 프리덤타워와 상하이의 상하이타워 등 세계 유수 랜드마크를 설계했던 KPF사에서 맡았다 트라이볼 송도 트라이볼은 공연과 미디어 중심의 전시를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2012년 재개관 이래 뛰어난 조형미의 외관과 충실한 공연 및 전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약 3만여 명의 시민 및 방문객이 찾는 문화예술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트라이볼 아래에는 물을 담아 놓아 반영이 아름다운 곳으로 밤에는 오색 불빛으로 조명한다 특히 야경.. 더보기
송도 인천 도시역사관 인천도시역사관은 2009년 8월 인천세계도시축전 개최 당시 우리나라 최초의 계획도시라 할 수 있는 인천의 도시계획 역사를 전시하는 ‘인천도시계획관’으로 개관했습니다. 그 해 10월 ‘컴팩스마트시티’로 관명을 변경하여 운영해 오던 중, 2014년 1월 인천광역시립박물관에 인수되었습니다. 2017년 12월 인천의 도시계획뿐 아니라 도시의 역사 및 발전과정을 담는 공간으로 거듭난다는 의미에서 이름을 ‘인천도시역사관’으로 변경했습니다. 인천도시역사관은 인천의 도시발전 과정을 주제로 1883년 개항 후 근대 도시로 새 출발한 인천의 도시 역사와 변천과정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1층 근대도시관에서는 1883년 제물포 개항에서부터 1945년 광복까지 근대기 인천의 도시 성격과 공간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를 볼 수.. 더보기
배곧 신도시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석양에 해넘이까지 보고 돌아왔으나 아직 소화도 덜되고 다들 돌어가고 없으니 3명만 남았다 주인장 산책하러 가자는데 옆지기는 집에 있겠다 하고 주인장 하고 둘이만 버스 타고 배곧 신세계 아웃렛으로 아이스 쇼핑 겸 산책길에 나선다 시흥프리미엄아울렛 신세계아울렛 주소도로명 주소:경기 시흥시 서해안로 699구(지번) 주소배곧동 36 (지번) 전화1644-4001 이용:영업중 | 10:30~20:30 휴무:설당일 일정보:주차 가능, 와이파이 가능, 휠체어접근 가능, 반려동물동반 가능 시흥 프리미엄 아웃렛은 스페인 콘셉트의 이국적인 경관과 한층 강화된 여가시설, 체험형 콘텐츠를 갖춘 ‘복합 쇼핑 리조트’로 만들어졌다.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이 쇼핑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과 놀이, 먹거리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더보기
시흥 월곶포구 소래습지 생태공원에서 이곳에 도착하니 1분 차이도 안 나고 딱 정시에 도착했다 풍림아파트 내부에서 바라본 월곶포구의 모습 현재는 썰물이다 월곶포구 전경 좌에는 배곧 신도시 중앙에는 논현동지구 우츨은 월곶지구 소래포구 중앙에는 미래탑도 보이고 석양무렵에 월곶포구 산책길에 나선다 육지와 어선 선착장과 연결하는 다리 군산에서 본 뜬다리 비슷해서 찍었는데 살펴보니 뜬다라는 아니었다 정박해 있는 어선들 배곧 신도시 쪽에 기울어가는 해 송년 / 정연복 벌써 또 한 해가 간다 새해를 맞이했던 게 엊그제 일 같은데 흐르는 세월이 빨라도 너무 빠르다. 하루하루의 삶은 더러 지루하기도 했는데 눈 깜빡할 새 한 달이 가고 계절이 바뀌더니 쏜살같이 지나간 올 한 해도 꿈만 같다. 지난 시간 뒤돌아보며 아쉬움이야 많이 남지만 .. 더보기
소래습지 소래포구와 소래 역사관을 둘러보고 나왔지만 아직도 40여분 시간이 남아 있다 이제 바로 옆에 소래습지로 가보기로 한다 두 번이나 왔었기에 오늘은 이런 곳이 있다는 것만 보여주고 약속장소로 갈 것이다 밤에 약간씩 눈이 내려 아침마다 눈이 조금씩 쌓인다고 하는데 오늘도 1~2 mm정도 내린 것 같다 갯골에는 지금 썰물이라 물이 빠지고 있는 듯 소염교 소염교는 소래염전을 이어주는 다리라는 뜻으로 1933년 최초 설치되었다가 1999년 다리가 파손되었고, 2001년에 생태 목조다리라는 이름으로 목교를 설치하였다. 지금의 교량은 2006년 4월에 재설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소염교는 소래염전을 이어주는 다리라는 뜻으로 1933년 최초 설치되었다가 1999년 다리가 파손되었고, 2001년에 생태 목조다리라는 이.. 더보기
소래포구 와 소래역사관 월곶 풍림아파트에서 모임이 있어 왔는데 아직 약속시간이 2시간이 남았다 소래포구에 먼저 와서 젓갈도 사고 주위를 둘러보기로 한다 논현지구 아파트와 장도포대 진지가 있는 댕구산 산이라기보다 언덕에 불과하다 해방 후 60년대까지만 해도 증기 기관차가 객차 6량과 화물차 7량을 달고 수인선 15개 역을 하루 평균 7차례 운행했다. 그러나 버스 등 대체교통수단이 속속 등장하면서 적자가 눈덩이처럼 늘다 철도청은 79년 송동~남인천간 5.9km의 운행을 중단했다. 이어 92년 7월엔 소래역~송도역 운행이 끊겼고 수인선 복선전철화 계획이 구체화된 지난 94년 9월에는 한양대 안산캠퍼스~ 송도역26.9km구간을 폐쇄, 수원~한양대역까지만 열차를 운행했다. 수인선 협궤열차의 폭은 표준궤도의 절반인 76cm에 불과했다. .. 더보기
원주.강원감영 감영은 관찰사가 주재하며 정무를 보던 곳으로, 강원감영은 1395년(태조 4) 처음 설치된 후 1895년(고종 32) 조선 8도제가 23부제로 될 때까지 500년 동안 유지되었다. 지금 옛 건물로는 문루와 선화당, 청운당만이 남아 있으며, 2000년부터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건물터와 연못터 등을 찾아냈다. 원주 강원감영지는 면적 약 9,608.6㎡로, 2002년 3월 9일 사적 제439호로 지정되었다. 감영지 내에 있는 포정루(布政樓)와 선화당은 별도로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어 있다. 원주 강원감영의 정문(포정문과 포정루) 강원감영 건물은 임진왜란 당시 모두 불타 버렸던 것을 1634년(인조 12) 당시의 목사 이배원(李培元)이 다시 짓기 시작하여 이듬해 이중길(李重吉) 목사가 완성하였다. 그 .. 더보기
오산 고인돌공원 오늘은 오산에서 백두팀 모임이 있는 날 조금 일찍 출발해 고인돌공원에 들렀다 당집터 이곳은 금암동 사람들이 산신제를 지내던 당집터이다 예전의 당집은 나무기둥에 흙벽을 둘렀으며 이엉으로 지붕이 되어 있었다 1967년에 시멘트 벽을 하고 기와를 얹었다 세교 1 지구 개발로 인해 2003년 이후 산신제의 명맥이 끊겼고 당집도 헐리게 되었다 당집이 헐린 자리에 지금의 정자가 세워졌다 금암동 지석묘군 5호 금암리 지석묘군 6호 고인돌은 탁자식 바둑판실 개석 식 등 3가지로 구분된다 탁자식 고인돌은 땅 위에 고인돌을 세운 후 아래에 무덤을 만들고 그 위에 큰 돌을 올려놓는다 바둑판실 고인돌은 전라도와 경상도에 널리 분포되어 있고 땅속에 무덤방을 만들고 고임돌 없이 덮개를 올려놓는 형태다 개석식 고인돌은 바둑판식 고.. 더보기
인사동거리와 탑골공원 오늘은 반창회가 열리는 날이다 친구와 시내 구경하고 시간 맞추어 모임 장소로 가기로 하고 인사동과 광화문을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한다 오늘의 날씨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눈이 내린다는 예보다 그러나 아직 눈이 내릴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일단 종로 3가에서 점심부터 해결을 하고 인사동으로 진입을 한다 블친님의 개인전을 보기위해 방문했던 때가 벌써 7~8년은 되는 것 같다 평일이기도 하지만 날씨가 별로여서인지 인사동 거리는 너무도 썰렁하기만 하다 저 앞에 국일관도 보이네 서울에 살 때 몇번 가본 곳인데 지금은 많이도 변했겠지 오래전에 보니 친구 매형 이 0식 타 렌트가 사장으로 있는 것 같던데 옛날 얘기가 돼버렸다 어느 학교 학생들 같은데 아마 자기 학교 미술 선생님 전시회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짐작을 해본.. 더보기
영월 고씨동굴 고씨굴은 노산군(魯山君)으로 강봉된 단종이 죽음을 당한 뒤 그 혼령이 머무르는 곳이란 뜻에서 한때 ‘ 노리곡석굴(魯里谷石窟)’로 불렸다. 현재의 이름은 임진왜란 때 의병활동을 하던 고종원이란 선비의 일가가 이 굴에 은거한 데서 유래했다. 동굴 입구에 들어서면 고씨 일가가 거주하면서 솥을 걸고, 밥을 지을 때 불에 그을린 흔적이 남아있다. 동굴이 위치해 있는 영월군 김삿갓면 진별리에서 그리 멀지 않은 예밀리에는 아직까지 횡성 고씨의 후손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1966년 4월 한국동굴학회가 이끄는 한-일 합동조사단에 의해 알려지게 되었으며, 전체 길이는 약 6 km에 이른다. 동굴 주변의 지질은 고생대 초기에 형성된 조선 누층군 막동석회암층(Omg)과 고성셰일층(Ogl)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동굴은 석회암.. 더보기
한강 선유도 찾아가는 길 인천에 다녀오며 시간이 남았기에 들려본 선유공원 이 선유교를 건너 선유도로 진입을 한다 선유공원의 나무들도 이제 소임을 다하고 겨울잠에 접어들었다 선유교는 매년 정초에 해맞이로 유명세를 타는 곳이다 엘지의 쌍둥이 빌딩 사이로 떠오르는 해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저기 여의도에 보이는 트윈타워는 (엘. 지 쌍둥이 빌딩)) 국회의사당과 함께 웅장한 건물이었지만 이제는 주위에 거대한 빌딩들이 들어서 존재를 알아보지 못할 만큼 초라한 모습이다 선유교에서 본 야경(캡처한 사진) 성산대교와 월드컵대교 타워 양화 선착장 왼쪽에 보이는 게 증미산 같다 선유도에서 바라본 선유교 약품 저장탱크 선유도는 본래 선유봉이라는 작은 봉우리 섬이었다. 신선들이 노니는 곳이라는 이름답게 매우 아름다운 섬.. 더보기
인천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11일은 아무런 계획도 없는 날이다 친구는 점심 모임이 있어 나간다 하여 인천의 친구와 지인을 한번 만나볼까 인천으로 향하면서 말로만 듣던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에 들렀다 가기로 한다 동인천은 여러 번 다녔지만 남쪽 방향으로만 다녔지 이곳 북쪽 광장으로는 두번째 나와본다 송현동 달동네 박물관으로 가는데 증기기관차가 야외에 전시되어 있어 잠시 관찰을 해본다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전경 우리 어렸을 때에는 놀이라는 것이 한정돼 있었다 말타기 숨바꼭질 우물 놀이 등 너무도 단순했었지 희망의 나무 휴 4색으로만든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은 동구 심벌마크의 의미를 상징하는 조형물로써 떠오르는 해를 표현하여 정열적인 의지로 무한한 번영을 추구하는 빨간색, 인천의 모태로써 동구와 주민의 순수성을 상징하는 흰색,동구의 특성.. 더보기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은 세계 12개 도시 식물과 식물 문화를 소개하고 도시의 생태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에 남은 마지막 개발지, 마곡에 조성되었으며, 식물원과 공원을 결합한 이른바 '보타닉 공원'으로서 면적은 축구장 70개 크기에 달한다. 멸종위기 야생식물 서식지를 확대하고 번식이 어려운 종의 증식 연구, 품종 개발 등 식물의 육성이라는 식물연구보전기관 본연의 역할은 물론, 도시 정원문화 확산의 교두보이자 평생교육 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식물원은 열린 숲과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들 4가지 공간으로 나뉘며 그중 하이라이트는 식물문화센터와 야외 주제정원, 마곡 문화관이 포함된 주제원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서울식물원은 서울 최초로 공원과 식물원이 결합한 '보타닉(Botanic) 공원'으로 조성되었.. 더보기
강화도 교동도 화개정원 친구가 화개 정원을 가자해서 기꺼이 따라왔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니 참으로 복잡하다 등촌동에서 9호선탑승-김포공항-김포골드선탑승-김포시청역 하차-강화도 버스 88번 승차 -교동도행 18번 승차 -화개 정원 하차 모노레일 탑승 할인받아 인당 만원 월요일이라서인지 바로 탑승이 된다 일단 간단히 샌드위치로 식사를 하는데 하나에 만원이다 관광지라지만 너무하는 것 같기도 하네 물가가 올랐다고는 하지만....... 모노레일 8대 운용을 하는데 친구와 둘이서 캐빈 하나를 독차지하고 오른다 햇볕에 반사되고 유리가 어두워 사진이 흐리기는 하지만 주위를 한 장씩 담으며 오른다 모노레일 모노레일을 타면 20분 만에 전망대에 오를 수가 있다 승강장에 베이커리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으며 야외 옥상에 오르면 화개 정원과 전망대를 한눈.. 더보기
샛강과 여의도공원과 연산군 유배지 창덕궁에서 나와 종로3가역에서 전철 1호선으로 노량진에서 9호선 갈아타고 이곳 샛강을 돌아보고 예식장으로 가려고 샛강역에서 내려 여의도 공원까지 걸었다 봄에는 벚꽃으로 장식을 하고 있을 텐데 지금은 붉게 물든 단풍으로 장식을 하고 있다 저분들도 나차람 단풍을 즐기고 있을까 한산한 거리 낙엽을 밟으며 걸어가 본다 샛강 오솔길로 내려가 본다 이곳은 주로 노란 빛을 띠는 잡목들만 보인다 조금 전진하니 이런 연못도 있는데 잉어 떼가 노닐고 있는데 물은 탁한 편이라서 잘 보이지 않는다 반영으로 비치는 샛강 인도교의 모습 한켠에는 골드 메리도 보이고 숲 속을 걷는 분들도 만나고 예전에 여의도 광장으로 통하는 다리에 도착 이제 여의도 공원으로 올라간다 우리 군대생활을 할 때는 여기서 지겹도록 국군의 날 행사 연습을 .. 더보기
창경궁 춘당지의 가을 창경궁은 1963년 1월 18일 사적 제123호로 지정되었으며, 성종 14년(1483)에 세조비 정희왕후, 예종비 안순왕후, 덕종비(추존왕) 소혜왕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옛 수강 궁터에 창건한 궁이다 창경궁은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으로 모든 전각이 소실되었고, 광해군 8년(1616)에 재건되었는데, 인조 2년(1624) 이괄의 난과 순조 30년(1830) 대화재로 인하여 내전이 소실되었으며, 화재에서 살아남은 명정전, 명정문, 홍화문은 17세기 조선시대 건축양식을 보여주며, 정전인 명정전은 조선왕궁 법전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명정전과 연결되는 명정문 명정전(明政殿) (국보) 국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과거시험, 궁중연회 등의 공식적 행사를 치렀던 장소이며, 우측에는 무신, .. 더보기
서울 명륜당 은행나무 서울 지인들과 거제도 2박 3일 여행하고 오니 또 기다리고 있는 행사가 있다 서울에서 처가 집안의 조카 결혼식이 있는데 옆지기 피곤해서 못 간다고 대타로 가라고 해 어쩔 수 없이 또 여행길에 나선다(11/13) 기차를 타고 서울 부근의 경치를 보니 여기저기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있어 생각해 낸 것이 전에 한번 가봤던 성균관대 대성전의 오래된 은행나무 생각이 난다 버스 검색해 보니 151번이 그 앞으로 간다 버스승강장에서 151번을 탔더니 용산 쪽으로 간다 아쁠사 반대방향으로 잘 못 탔다 서울에서는 지하철로만 움직여서 버스 타는 것은 젬병이다 반대편으로 가 다시 타고 성균관대 앞에서 하차를 했다 대성전의 은행나무는 거의 잎이 졌는데 거리에 있는 은행나무는 아직 건재하고 잎이 반은 떨어지고 반은 남아 있.. 더보기
정암사와 검봉산 자연휴양림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이다. 우리 나라 5대 적멸보궁(寂滅寶宮)의 하나로서 갈래사(葛來寺)라고도 한다. 신라의 대국통(大國統)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한 사찰이다. 사적기(事蹟記)에 의하면 자장율사는 말년에 강릉 수다사(水多寺)에 머물렀는데, 하루는 꿈에 이승(異僧)이 나타나 “내일 대송정(大松汀)에서 보리라.”라고 하였다. 아침에 대송정에 가니 문수보살(文殊菩薩)이 내현하여 “태백산 갈반지(葛磻地)에서 만나자.” 하고 사라졌다. 자장율사는 태백산으로 들어가 갈반지를 찾다가, 어느 날 큰 구렁이가 똬리를 틀고 있는 것을 보고 제자에게 ‘이곳이 갈반지’라 이르고 석남원(石南院)을 지었는데, 이 절이 정암사이다.(10/13) 이 절에는 자장율사와 문수보살 사이에 있었던 유명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