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역에서 연천역까지 2시간 반 정도의 시간 전철을 타고 연천역에 내렸다
백마고지를 가려고 했으나 계획을 변경 시티투어로 13시에 출발 재인폭포와
임진강 탭싸리공원을 거쳐 17시 10분에 연천역으로 돌아오는 코스인데
현재시간 10시 반 아직도 2시간 반이 남았다
친구 제안으로 명곡산공원 전망대에 올라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10/4)
말끔히 단장을 하고 개관을 한 연천전철역이다
예전에 전동차가 운행하며 사용했던 구 역사다
연천에도 인삼재배를 많이 하는 것 같다 우리가 군생활 할 때는 인삼을 재배하는
것 같지 않았는데 50년이란 세월이 흘렀으니 그동안 많이 변한 것 같다
벌써 6회째 축제를 열고 있다 주위에는 임시 판매대와 임시먹거리 장터가 개장을 했다
역전 분수대
연천관광안내도
명곡산 공원으로 가는 길가의 코스모스
고려충신들을 모시는 사당이 아닐까 생각도 드는데
접근을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숭의전이 아닐까?
연천시내의 모습
전곡은 그동안 많이 발전을 한 것 같은데 연천은 옛날이나 규모는 같은데
건물만 현대식으로 바뀐 것 같다
망곡산공원 정자전망대
명곡산전망대에서 내려와 파전과 막걸리를 마시며 시간 보내다
시티투어버스에 오른다
한탄강 홍수조절용댐
한탄강홍수조절용댐은 임진강수계 수해방지종합대책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와 연천군 연천읍 일원에 200년 빈도의 홍수조절을 목적으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건설했다.
이 댐은 평상시에는 담수되지 않고 홍수시에만 담수되는 우리나라 최초로 건설되는 홍수조절용댐으로
이로 인해 발생하는 홍수터(홍수조절용지)는 경기도 포천시, 연천군과 강원도 철원군 일원에
약 14.807㎢로 이중 약 73%가 포천시에 위치하고 있다.
이부근에 포사격장이 있었던 것 같은데 오래돼서 어디가 어딘지 알 수가 없다
고문리 부근의 논의 벼는 아직 추수를 하고 있지 않다
버스가 주차장에 도착 걸어서 가면 15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요금 천 원을 주고 전기차에 탑승
주위의 황화코스모스 꽃을 담고 출발을 한다
황화코스모스(노랑코스모스)
멕시코 원산의 한해살이풀로 전국의 도로나 화단에 관상용으로 심어 기른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40-100cm, 가지를 많이 치고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며, 삼각상 난형으로 2회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줄기 아래쪽 잎은 잎자루가 길지만, 위쪽 잎은 잎자루가 없다.
꽃은 7-9월에 가지 끝에 지름 5-6cm인 머리모양꽃차례가 1개씩 달리며, 주황색이다.
관모양꽃은 양성꽃이며, 끝이 5개로 깊게 갈라진다.
혀모양꽃은 무성꽃이며, 끝이 불규칙하게 3-5개의 이 모양으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로 약간 굽으며, 긴 부리 모양의 돌기가 있고 2개의 가시가 있다.
물옥잠화
재인폭포
재인폭포는 오래전부터 명승지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재인폭포는 북쪽에 있는 지장봉에서 흘러 내려온 작은 하천이 높이 약 18m에 달하는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으로 쏟아지는 것이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또한, 재인폭포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어름치와 멸종위기종인 분홍장구채 등의 서식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폭포의 이름과 관련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도 전해오고 있다.
재인폭포에서는 다양한 현무암의 특징들을 관찰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주상절리를 비롯하여 하식동굴과
포트홀, 가스튜브 등을 볼 수 있다. 높이 약 18m에 달하는 폭포는 계속해서 폭포 아래를 침식시켜서
수심 5m에 달하는 포트홀을 만들었다. 포트홀이란 하천에서 암석의 오목한 곳이나 깨진 곳에 와류
(물이 회오리 치는 현상)가 발생하여 깊은 구멍이 생겨난 것을 말한다. <출처 : 한탄강지질공원>
선녀탕
재인폭포의 전설
재인폭포는 광대를 주인공으로 하는 전설이 유명하다.
옛날 아름다운 부인을 둔 광대가 있었는데 고을 수령이 그의 아내를 탐내어 폭포의 계곡 사이에 줄을 걸고
줄타기를 시킨 후 광대가 줄 가운데 이르자 줄을 끊어 죽게 하였다는 것이다.
아내는 복수하고자 수령의 수청을 받아들이는 척하고는 잠자리에서 수령의 코를 물어뜯은 후 혀를 깨물어
자결하였다는 이야기이다
폭포 주변에는 이러한 주상절리가 형성되어 있다
출렁다리
재인폭포 출렁다리는 한탄강 재인폭포에 있는 길이 80m, 폭 2m의 출렁다리다.
연천군은 재인폭포에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출렁다리와 함께 2.5㎞ 산책로와 1만㎡ 꽃밭 등 관광시설을
조성하였다. 출렁다리에서는 재인폭포의 절경과 한탄강의 주상절리를 한눈에 바라보며 즐길 수 있다.
한탄강 재인폭포는 18.5m의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에서 물이 쏟아지며 장관을 연출하는 곳으로
재인폭포를 포함한 한탄강 유역의 화산활동 지역들은 독특한 지질과 지형적 가치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다. 출렁다리와 이어지는 나무 데크 길을 따라 한탄강 계곡을 따라 걸으며
스카이워크 전망대에 오를 수 있다.
재인폭포(才人瀑布)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에 있는 폭포이다.
지장봉에서 발원한 한탄강의 지류가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을 따라 18 m 높이의 폭포를 이룬다
50여 년 만에 와보는 재인폭포다
내가 근무하던 포대가 진상리 쪽에 있었는데 포사격훈련 때는 이부근 고문리가 사격장이고
재인폭포 전방에서 관측을 해서 탄착 지를 유도를 했던 기억이 난다
폭포 하부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주상절리와 스카이전망대
가시박
강가나 길가에 자라는 덩굴성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길이 4-8m에 이르며, 각이 지며, 연한 털이 빽빽하게 난다.
3-4갈래로 갈라진 덩굴손이 다른 물체를 감으며 기어오른다. 꽃은 6-9월에 핀다.
수꽃은 노란 흰색 암꽃은 연한 녹색, 잎겨드랑이에서 머리 모양으로 달린다.
열매는 장과, 3-10개가 둥글게 모여 나며, 흰색 가시로 덮여 있다.
북미 원산의 귀화식물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한다.
일본, 유럽, 호주에 귀화되었다.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작은 돌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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