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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안동 도산서원 어느 곳이나 민들레가 많지만 농약 같은 것에 오염되지 않은 곳이 있다고 하여 지인도 만나볼 겸 안동으로 출발을 한다 지인을 만나 산길을 돌고 돌아 마지막 길이 끈기는 곳에 대추나무 과수원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그곳이다 옆지기와 둘이서 캐고 지인은 다듬고 그렇게 한 시간 반정도 민들레를 캐고 잡어 매운탕으로 점심도 먹고 도산서원에 매화를 보기 위해서 이곳 도산서원에 왔다 (3/23) 만수위가 된 안동호 멀리 시사단도 보인다 시사단(試士壇) 정조는 이황의 학덕을 기리는 뜻에서 1792년 특별 과거시험 ‘도산별과’를 이곳에서 시행하였으며, 시사단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각이다. 당시 응시자가 7,000여 명이나 되었다고 한다. 1975년 안동댐 건설로 인해 원래 위치에서 10m 높이의 돌 축대 위에 옮기.. 더보기
포항 죽도시장과 영일대 해수욕장 포항을 몇 번 다녔지만 정작 죽도시장은 와보지 않았는데 옆지기 꼭 가고 싶다고 한다 별로 다닐만한 곳도 없는데 죽도시장으로 해서 영일대 해수욕장 잠시 들렸다 집으로 간다 죽도시장 포항 죽도시장은 50년전 갈대밭이 무성한 포항 내항의 늪지대의 노점상들이 들어서기 시작하여 형성되었다. 69년 10월 죽도시장 번영회가 정식 설립되었고. 현재 점포수가 1500여 개에 달하는 경북 동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재래시장이다. 최근 들어서는 대형 할인매장의 포항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죽도시장 상인들은 사이버 죽도시장을 개설하는 등 재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포항의 중심지인 오거리에서 동쪽으로 500m 지점에 동해안 최대의 상설시장인 죽도어시장이 있고 수산물 위판장 내에 횟집 200여 개가 밀집되어 있어 사계절.. 더보기
포항 오어사 경주 양남에서 해맞이를 하고 문무대왕암에서 물안개를 감상하고 옆지기가 한 번도 와보지 않았다고 해서 이곳 오어사로 왔다 오어사는 세 번째 방문인 것 같다 운제산 오어사 일주문 일주문을 지나면 둘레길 데크시설을 한다고 공사 중이라 차량 진입이 용이하지가 않다 가학루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나한전(羅漢殿)·설선당(說禪堂)·칠성각·산령각 등이 있다. 이 중 대웅전을 제외한 당우들은 모두 최근에 건립된 것이다. 이 절의 대표적인 유물로는 대웅전 안에 보관되어 있는 원효대사의 삿갓이다. 지극히 정교하게 만들어진 이 삿갓의 높이는 1척이고 지름은 약 1.5척이다. 뒷부분은 거의 삭아버렸지만 겹겹으로 붙인 한지에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이 삿갓은 마치 실오라기 같은 풀뿌리를 소재로 하여 짠 보기 드문 것.. 더보기
경주 동궁원 식물원 버드파크를 돌아보고 이곳 식물원에 왔다 오른쪽이 2관 왼쪽이 1관이다 꽃 베고니아 베고니아는 베고니아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화초로서 관상용으로 많이 가꾼다. 잎은 거의가 타원형이며, 어긋맞게 난다. 꽃 색깔은 흰색 · 분홍색 · 빨간색 등 품종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다. 열대와 아열대 지방 원산으로 세계에 약 800여 종이 있으며, 잎의 색깔과 꽃의 모양도 여러 가지이다. 베고니아는 프랑스의 식물 애호가 베공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구근베고니아와 렉스베고니아가 있다 천사의나팔(엔젤 트럼펫) 천사의 나팔(Angel's Trumphet)은 가지과에 속하는 유독성 식물로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되며, 다투라와 브루그만시아를 일컫는다. 다투라는 꽃이 기울어져 피거나 똑바로 피며, 브루그만시아는 나.. 더보기
경주 동궁원 버트파크 2 1층 생태체험관 2층 전시체험관야외체험장 조류체험관:썬코뉴어. 채널투칸. 뉴기니아. 블랙로리. 홍금강앵무새 등 열대수족관:메기. 파구. 가아. 피라니아 등 파충류과:거북. 이구아나. 뱀 등 기타 동물:카피바라. 데고 등 부화체험장:새의 탄생과정(부화기) 조류역사. 생태학습관:새의 특징. 역사. 신라와 관련된 스토리텔링(카오스크) 버드 이뜨리에 및 사진 찍기:그림 그리기. 사진 찍고 이메일 보내기 야외하심정:타조. 당나귀.양.비단잉어 등 버드숲:잉꼬체헌장(아띠데크). 청도오리. 거위. 토끼. 기니피크. 아기타조 등 세계의 닭장:폴리쉬.금계.뿔닭.백공작.공작.백한.은수남.등 바위너구리 사막여우 미어캣 알락꼬리 여우원숭이 알다브라 코끼리 육지거북. 설가타 육지거북. 레오파드 육지거북 엘리게이터 가아 알비노 엘.. 더보기
경주 동궁원 버드파크 주말 목적은 저녁에 동궁과 월지의 야경과 반영을 담기 위함이었고 다음 날 주상절리 전망대에서 일출을 감상하기 위함인데 경주에 너무 일찍 당도했다 경주는 다 돌아본 곳들이고 또한 겨울이라 적당히 가볼 만한 곳도 없다 관광지도를 놓고 한참을 찾다 동궁원 전에 블로그에서 몇 번 본 곳이 보인다 식물원에는 무슨 꽃이 있을까 생각이 미치니 무조건 Go 다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이었던 동궁과 월지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경주동궁원은 접근성이 용이한 보문단지 내에 소금강산과 명활산성을 사이에 두고 총면적 64,830㎡로 사계절 관광체험시설인 동궁식물원, 체험시설, 민간사업인 버드파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궁식물원은 면적 3,908㎡ 규모의 신라시대 한옥 구조로 크게 본관과 2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본관은 다섯 .. 더보기
경주 월정교 경주 시내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 오릉이다 그래서 오릉을 먼저 들어가려 했더니 길 한 칸을 지나처 되돌아가려는데 옆지기 오릉은 가봤고 월정교를 가보지 않았다고 월정교로 가자 한다 오릉은 여러번 와 봤던 곳이니 패스 월정교로 간다 주차를 하고 나와 바로 보이는 월정교를 담아본다 월정교라는 이름은 삼국사기에 통일신라 경덕왕 19년 궁궐남쪽 문천에 월정교와 춘향교 두 다리를 놓았다라는 기록을 통해서 알랴졌다고 전해진다. 아래 월정교 설명문 참조 형산강 팔경 안내지도 월정교 교각 내부 2층으로 오르면 스크린에 영상물이 나오는데 아이들과 아빠가 감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남천과 문천에 대한 유래를 기록해 놨다 아래의 글 내용을 만화로 표현을 해놨다 ​ 우리나라 고승(高僧) 중에서 대학자 이자,불교 발전.. 더보기
추억의 달동네2 관람 요금 성인 7,5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 *경주 신민의 경우 30% 할인!(민증 제시해야 됨) ​ 관람시간 봄, 가을, 겨울 9시 ~ 19시 여름 9시 ~ 20시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해야 됨 6.7.80년대까지 이러한 버스와 버스정류장이 있었지 달동네의 학교 소망국민학교 해방 후부터 김영삼정부 때까지 국민학교라 했는데 김영삼 전 대통령 때 왜색이 짓다하여 초등학교로 개칭을 했다 이나무의자가 몇 년도부터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초등 때까지 있었던 것 같다 천편일률적인 남학생과 여학생의 복장 언제 교복자율화가 시작되었을까 정부가 중 ・ 고등학생의 두발과 교복을 자율화한다고 발표했다. 이전까지 중. 고등학생은 검은색 교복에 '남학생은 거의 빡빡 머리, 여학생은 단발머리'라.. 더보기
경주 추억의 달동네 경주에 위치한 추억의 달동네는 기성세대에게는 아련한 추억과 옛날 동네 골목길, 놀이등 다양하게 재현되어 있는 문화 공간으로 어른부터 아이들 까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추억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공간이다. 유명한 영화 홍도야 울지 마라 신영균 김지미주연 입구부터 의시시한 느낌을 주는 정크아트 옛날에는 이러한 기합을 많이 받았지 이름하여 원산폭격 한국 군대의 고전적인 가혹행위로 일종의 얼차려로 취급 받았지만 워낙 고전적이고 가혹하고 군 기강과 이미지에 해를 입힌 행위라 한국 군대에서 적극적으로 견제했다. 1990년대 부터 가혹행위로 분류되어 유격장에서 조차도 원산폭격 문화가 서서히 없어졌다고 하는데 요즘 군대는 어 떤지 모르겠다 우리 군생활 할때는 자동차로 장거리를 갈 수가 없어 군용 열차를 타고 다녔.. 더보기
경주 주상절리 일출과 문무대왕암 물안개 지난해 연말 경주여행을 하고 이곳에서 새해 일출을 보려 했으나 예기치 않은 부고로 모두 취소했는데 이번 주말에 시간이 나서 둘이서 나들이를 했다 이곳 읍천 앞바다는 일출이 7시 38분이라 해서 숙소에서 7시에 주상절리 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가본다 주차를 하고 나니 7시 20분 앞으로도 20여분이 남았는데 구름이 끼어 일출은 조금 더 늦을 것 같다(1/14) 바다에는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아 양식장을 관리하는 작은 배는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작업을 하고 있다 먼바다에는 무역선과 고깃배들이 많이 보인다 시간이 있으니 서성이며 이곳저곳 둘러보며 앞에 보이는 할머니바위 쪽도 담아본다 동녘하늘은 벌써 붉게 물들어가고 있으니 멀지 않아 해가 올라오겠지 현재시간 7시 25분 지나가는 양식장 배도 담아보고 경북 경주시 .. 더보기
송해 기념관 송해공원을 돌아보고 이곳 송해 기념관으로 왔다 기념관 앞에는 전국노래자랑 M.C의 모습의 상이 방문객을 반기고 있다 기념관에 들어서면 송해선생의 어록이 보인다 처음 달성군과 인연이 된 것은 집사람 고향이 달성군이기 때문입니다 그 인연을 시작으로 고맙게도 달성군에 송해공원이 만들어지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됐다는 내용이다 영원한 오빠 송해 호칭은 선생님 할아버지 선배님 오빠 매형등 다양하다 이는 송해가 세상과 이어진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반증이다 구순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우리 모두의 형님 오빠 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송해만이 가진 서민적인 구수함 때문이다 송해의 과거와 현재 송해의 유품들 송해가 걸어온 길 라디오스타 송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로수를.. 더보기
박목월 생가 경주에서 꽃구경을 하고 시간이 조금 남아서 건천에 있는 박목월 생가로 왔다 박목월 생가는 박목월 선생의 유년 시절을 보낸 곳 이면서 선생의 대표 시 '청노루'와 '윤사월'이 바로 이곳을 배경으로 쓰였다고 하는데 생가는 2014년 6월 복원하였다. ​ 박목월 선생은 자연을 소재로 한 시골의 풍경을 그려낸 서정시를 많이 지었고 조지훈, 박두진과 함께 시집 '청록집'을 펴내 청록파 시인으로 불렸다. 박목월은 1916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1919년 이곳 모량리로 이주해 청년시절까지 살았다고 하니 엄밀히 따지면 생가는 아닌 듯합니다 시낭송장 박목월(朴木月) 본명 : 박영종(朴泳鍾) 1916년 경상북도 경주 출생 1933년 대구 계성중학교 재학 중 동시 「퉁딱딱 퉁딱딱」이 『어린이』에, 「제비맞이」가 『신가정』.. 더보기
달성 화원유원지 사문진 나루터 이곳 화원유원지는 두 번째 오는 곳이다 Lets Win Again! 사문진나루터는 조선 전기 낙동강과 금호강을 연결하는 하천 교통의 요지이자 대구로 통하는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나루였다. 낙동강은 일본 무역상들은 물론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상인들의 대표적 물품 수송로이기도 하였는데, 낙동강과 금호강이 합류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1리와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호촌2리를 잇는 사문진나루터가 가장 번창해 1486년(성종 17)까지 대일 무역의 중심지가 되었다. 사문진나루터는 낙동강 상류와 하류를 연결하는 하천 교통의 요지였기 때문에 왜에서 이입된 물품을 보관하는 화원창(花園倉), 왜 물고(倭物庫)를 설치하기도 하였는데, 사무역의 발달로 15세기 후반에 폐쇄되었다. 하지만 사문진나루터는 해방 이후.. 더보기
천년의 숲 인터넷에 사진 올라오는 것을 보니 경주 천년의 숲 정원에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고 있는 모습이 올라오고 있다 아직은 단풍이 덜 들었을 텐데 또 작년 것 가지고 장난치는 것 아닌가 하며 반신반의 하면서 천년의 숲정원으로 왔다(10/27) 천년의 숲은 오래전에 한번와본 곳이다 그때는 경주 환경연구원이라는 타이틀로 개방을 했었다 이번에 보니 도로를 가운데 두고 천년의 숲 정원과 환경연구원이 서로 바라보고 있다 여러 정원이 있지만 가을이라 특별히 볼 것은 없고 메타스퀘이아와 서양칠엽수 단풍이 가장 돋보이는 풍경이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당연 이 외나무다리다 많은사람들이 인증을 하기 위해서 순번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 일행도 순번을 기다려 한 컷 두 컷 빠른 속도로 담아본다 다른 활엽수들은 아직 푸르름을 간직한 채이고.. 더보기
송해공원 나이스클럽 파크골프 라운딩을 고령 대가야구장에서 갖고 점심식사 후 이곳 송해공원으로 왔다(10/26) 위치; 대구시 달성군 옥포면 기세리 달성군에는 방송인 송해의 이름을 딴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그곳이 바로 옥연지 송해 공원이다. 옥연지는 비슬산 자락 용연사 올라가는 우측에 자리한 커다란 저수지로서, 해마다 4월이면 가로수 왕벚꽃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하다. 여기에다 방송인 송해의 이름을 붙여 만든 송해 공원과 옥연지를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도심 속의 새로운 나들이 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름하여 '옥연지 송해 공원 둘레길'이다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가장 먼저 만난 꽃이 아게라텀(불로화)이다 다음에는 부처꽃도 만나고 어리연과 수련도 만난다 피지 못한 빅토리아연꽃 화단에는 아직 싱.. 더보기
분황사와 황룡사지 https://kts4500.tistory.com/7398410 첨성대와 분황사 황룡사터 대릉원 주차장도 만차고 첨성대 쪽으로 진출을 하니 도로변에 빈 곳이 있어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넓은 광장에는 연날리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문호사는 전에도 한번 돌아봤기에 안에 kts4500.tistory.com 위 주소를 클릭하면 분황사와 황룡사터를 자세히 볼 수가 있습니다 분황사모전탑 분황사 창건 당시에 세워졌으며 안산암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은 모전 석탑이다. 원래는 9층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3층뿐이다. 단층의 기단은 자연석으로 높게 쌓았으며, 그 위에 화강암으로 받침을 마련하고 탑신을 쌓았다. 1층 탑신 4면에는 각각 감 실을 만들고 문짝을 달았는데, 감실 안에는 불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 더보기
경주 계림과 월성 첨성대의 핑크뮬리와 야생화를 둘러보고 계림과 반월성을 돌아본다 몇 년 전만 해도 어쩌다 보이던 팜파그라스(서양억새) 요즘은 어느 곳에서나 볼 수가 있다 이러다가 우리나라 억새는 뒤안길로 사라져 버릴지도 모르겠다 미국나팔꽃인지 개랸한 나팔꽃인지 좀 특이하다 관상용 호박과 수세미 억새 수크령 숙근버베나 (버들마편초) 영명은 슬렌더 버베인(slender vervain : 날씬한 버베인) 및 튜버러스 버베인 (tuberous vervain : 덩이뿌리 버베인, 숙근버베인)이 있다. 마편초과(Verbenaceae)의 다년생 초본식물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원산지이다. 온대 기후에서는 월동할 수 없으므로 씨앗에 의해 1년생으로 재배된다. 분홍 낮달맞이꽃 호피무늬사초 버들잎 해바라기 미국 중부 원산의 '버들잎 해바라.. 더보기
황남동 고분군 백일홍 검색을 해보니 백일홍이 가장 좋은 곳이 황남동 고분군에 위치해 있었다 첨성대 핑크뮬리를 보러 가면서 먼저 이곳을 들려본다 주차를 하고 고분군으로 들어가는 골목길로 들어서니 어느 집 고구마밭 가에 맨드라미가 붉게 물들어 있는 모습이 보여 먼져 담아본다 맨드라미는 비름과 에 딸린 한해살이 화초로, 계관화라고도 한다. 키는 90cm쯤이다. 잎은 긴 타원형인데 끝이 뾰족하고 어긋나기로 난다. 7~8월에 잔꽃이 뭉쳐서 닭의 볏 모양으로 피는데, 색깔은 빨간색 · 노란색 · 흰색 등 여러 가지이다. 열매는 달걀형으로 3~5개의 검은 씨가 들어 있는데 약재로 쓰인다.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로, 세계 각지에서 관상용으로 가꾸고 있다. 아직 미발굴된 고분들의 공터에는 많은 백일홍이 일제히 꽃을 피우고 있었다 요즘 여기저기.. 더보기
첨성대 핑크뮬리 보통 핑크뮬리는 10월에 피는데 벌써 꽃이 피었다고 사진이 올라와서 서둘러 찾아 나섰다(9/25) 벼과 쥐꼬리새 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여름에 자라기 시작해 가을에 분홍색이나 자주색 꽃이 핀다. 같은 벼과 식물인 억새와 닮아서 분홍억새라고도 한다. 가을철 바람에 흩날리는 풍성한 분홍색 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핑크뮬리의 학명은 ‘Muhlenbergia Capillaris’다. ‘Capillaris’는 ‘머리카락 같은, 머리털의’라는 뜻의 라틴어 ‘Căpilláris’에서 유래했다. 이름처럼 가을에 꽃이 피면 산발한 분홍색 머리카락처럼 보인다. 영어로는 헤어리온 뮬리(Hairawn muhly), 걸프 뮬리(Gulf muhly) 등으로도 불린다. 높이 약 30~90cm까지 자란다. 잎은 녹색으로 길고 납작.. 더보기
경주 황성공원 맥문동 감포에서 경주로와 황룡사지 코스모스가 얼마나 피었는지 들렸으나 별로 보잘것이 없어 첨성대 해바라기 꽃을 찾아 갔으나 지난번 태풍으로 모두 쓰러져 다 베어버린 것 같다 아직 황화 코스모스도 안보이고 마지막으로 황성공원 맥문동이 어떤가 찾아왔다(8/21) 아직 안개가 조금 남아있는데 일찍 왔으면 안개에 싸인 소나무와 맥문동 숲을 보았을 텐데 아쉬움이 있지만 이것으로 만족을 하자 예년에 비해서 색감이 참 좋다 이래서 황성공원의 맥문동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밀양 삼문동 솔숲. 장항 솔밭공원. 울산 대왕암공원. 이곳 황성공원 등 소나무 숲에 맥문동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옛날 삼릉 숲에서 이러한 모습을 보았는데 신경주역의 대형 사진이 바로 이러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진지한 모습으로 사진을 담고 있는 젊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