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북.대구

영주무섬마을 2 무섬마을 전경 (빌려온사진) 무섬마을에 사람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한 것은 17세기 중반으로 반남박씨인 박수가 처음으로 이곳에 들어와 살기 시작했고, 이후 조선 영조때 그의 증손녀 사위인 예안김씨인 김대가 이곳에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반남박씨와 예안김씨 두 집안이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다. 현재 약 48가구에 1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데, 가옥중 38동이 전통가옥이고, 16동은 조선시대 후기의 전형적인 사대부 가옥이다. 예안김씨는 선성김씨라고도 하는데 현재 종친회에서 정식으로 부르는 이름은 예안김씨라고 한다. 해우당과 만죽재가 특히 알려져 있으며, 김규진 가옥, 김위진 가옥 등 9점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와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봉숭아 색이 진해서 봉숭아 물들이는 사람들이 좋아하겠.. 더보기
경주 첨성대 해바라기와 황화코스모스 월성교 부근에 해바라기가 좋았는데 꽃이 지는 것 같아서 포기하고 여기 첨성대 7월 하순에 왔을 때 보니 꽃이 피기 시작하여 혹시나 하고 들려봤는데 실망시키지 않는다 멀리서 봐도 너무 좋다 어제 그렇게 많이 내리던 비는 그치고 흐리고 덥다 지난번에 보았던 배롱나무 꽃도 그대로고 월성 해자 복원 공사장 옆에는 황화 코스모스도 보여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한다(8/22) 황성공원에 맥문동은 작년 보다 못해서 심드렁 했는데 여기 해바라기는 조금 늦게 심어서인지 다른 곳은 다졌는데 이곳은 아주 보기 좋게 피어있다 누군가는 해바라기를 태양처럼 뜨거운 감정을 대변하는 영혼의 꽃이라고 했다 아래 사진은 한달 전에 갔을 때의 모습인데 위에 사진 한달 뒤에는 완전 다른 모습이다 전해지는 이야기 그리스 어느 연못에 바다의 신의.. 더보기
영주 무섬마을 1 안동에서 40여km 달려서 영주 무섬마을에 왔다 이곳은 벌써 3번째 옆지기는 처음이라서 안내를 했다 이곳도 역시나 코로나의 영향으로 관광객이 별로없다 예전 같으면 저 외나무다리를 비키지도 못할 만큼 사람들이 북적였는데 자영업자도 힘들지만 관광버스 운영자들이 많이 힘들 것 같다 우선 외나무다리부터 건너보고 마을 전시관으로 가보자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무섬마을은 안동의 하회마을, 예천의 회룡포, 영월의 선암마을과 청령포와 같이 마을의 3면이 물로 둘러 쌓여 있는 대표적인 물돌이 마을이다.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과 영주천이 합수되어 태백산과 소백산 줄기를 끼고 마을의 삼면을 감싸듯 휘감아 돌아 마치 섬처럼 육지속의 섬마을로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채 살아가고 있는 마을이다 강변에 넓은 백사장이 .. 더보기
경주 황성공원 맥문동 황성공원 경주는 신라 천년의 고도,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적인 역사 도시, 어느 땅을 파도 신라시대 유물이 출토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사방이 경주국립공원으로 둘러쌓인 경주시에서 황성공원은 문화유적 답사에 지친 여행자들의 발을 편하게 해주는 쉼터 구실을 한다. 경주시 북쪽에 있는 공원으로 신라시대에는 화랑들의 훈련장으로 쓰였던 곳이다. 공원 안에는 공설운동장, 충혼탑, 높이 16m의 김유신장군 동상, 박목월 시비 등이 있으며,공원 주위는 온통 숲으로 덮혀있다. 2년마다 10월 초순이면 신라문화제가 이곳에서 열린다.(8/22) 육이오참전 월남참전 기념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참나무 숲 옛날 경주(동경)는 숲의 도시였으며,그 중심선상에 위치한 곳에 高陽藪(고양수)라 불리는 평지 숲이 지금의 황성공원이라 불리.. 더보기
웅부공원과 태사묘 안동(安東)에서는 여러 갈래로 길이 뻗어 있습니다. 북쪽으로 영주와 봉화, 동북으로는 도산을 거쳐 청량산에 이르고,서쪽으로는 풍산을 거쳐 예천에 이릅니다. 남쪽으로는 일직을 거쳐 의성, 동남으로는 길안을 거쳐 청송에 이르며, 동쪽으로는 임동을 거쳐 진보,영양에 이릅니다. 이렇듯 경북부지방의 모든 고장이 안동과 통한다고 할만큼 안동은 이 지방의 중심지입니다. 안동의 옛 이름은 영가(永嘉) 입니다. 곧 두 물이 만나는 아름다운고장 이라는 뜻입니다. 태백산에서 발원하여 봉화 청량산을 감고 흘러 내려온 낙동강이 안동댐에서 일단 발길을 늦춰 숨을 고르고, 영양,청송서 모여서내려온 물줄기는 임하댐 모이는데, 안동 시내에 이르러 이 두 물줄기가 합쳐지고,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이 합쳐지는 양백지간에 자리한 안동(安東)은 .. 더보기
안동 봉정사 봉정사는 학봉 종택에서 조금만 가면 되는데 주차장에 주차하고 온도 체크하고 걸어서 올라가는데 언덕길이라 무척 덥다 매표소에서 차를 가지고 올라가라 하면 될텐데 아무말이 없어 걸어 올라가는데 위에도 주차장이 있다 덥지만 않다면야 그정도 걷는 것은 일도 아닌데 매표소 직원이 얄미워진다 명옥대 매표소에서 조금 오르니 이런 정자가 보인다 덥지만 않다면 소나무 숲의 정기도 받으며 걸어 올라갈만 한 곳이다 봉정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2018년 6월에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봉정사를 비롯하여 법주사 통도사 부석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가 유네스.. 더보기
원이엄마 태마공원.고산서원 원이엄마 테마공원에서 영호루까지 도로변에는 능소화길이 500여m 이어진다 날씨가 덥고 걷기도 그렇고 여기 능소화나 담고 지나가면서 눈으로나 봐야겠다 덩굴박주가리 같기도하고 닭의 박주가리 같기도 하고 이런아이들 만나면 머리아파요 아시는분 가르처주세요 가득 쓰고도 모자라 위 여백까지 빽빽이…남편 호칭은 ‘자내’ 한지 오른쪽 끝에서부터 써내려간 편지는, 왼쪽 끝까지 가득 채우고 모자라 위 여백으로 이어진다. 그러고도 모자라 “하고 싶은 말 끝이 없어 이만 적나이다”라는 마지막 문장은 다시 글 첫머리 쪽 여백에 거꾸로 씌어 있다. 뭉클해져 편지를 들여다보고 있는데, 조규복 학예연구사가 냉정하게 설명했다. “여백을 활용해 쓰는 이런 편지 양식은 당시로선 일반적인 것이죠. 첫째 종이가 귀하던 당시 시대상을 반영하고.. 더보기
안동 의성김씨 학봉종택 계획은 임하 천전에 의성김씨 종택을 가려 했으나 지난번 여행 때 그쪽 부근을 돌아봤기에 그곳만 가기는 너무 멀고 이번에는 봉정사와 무섬마을 길초인 학봉종택을 먼져 가보기로 한다 종택 건물은 일(一)자형의 안채와 사당, 문간채, 풍뢰헌, 운장각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봉종택은 1995년 12월 1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12호로 지정되었다. 종택 입구의 이 안내판을 보면 학봉은 퇴계(退溪) 이황의 고제(高第)로 학통 전수의 징표인 병명(屛銘)을 받았다고 되어 있다 그 고제(高第)라는 것은 지금의 수제자로서 적통을 이어 받는 것인데 퇴계의 문하에서 동문수학한 서애 류성룡과 학봉 김성일은 그들의 사후에 후손들에 의하여 400년간의 병호시비(屛虎是非)에 휘말리게 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력은 내 나름대로 집약하여 .. 더보기
안동 체화정 안동 체화정(安東 棣華亭)은 조선시대의 정자 건축물로 1985년 10월 15일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제200호로 지정되었다가, 2019년 12월 30일 전국에 지정된 보물 정자 10개중의 하나로 대한민국의 보물 제2051호로 지정되었다. 체화(棣華)=아가위꽃=산사나무꽃=산앵도나무꽃=올망졸망 열린 열매들처럼 형제들이 사이좋게..... 안동 체화정(安東 棣華亭)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상리2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 건축물이다. 1985년 10월 15일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제200호로 지정되었다가, 2019년 12월 30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2051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영조 37년(1761)에 진사 만포 이민적이 세운 정자로 학문을 닦던 곳이다. 그 후 순조(재위 1800∼1834) 때 국가에서 충신, .. 더보기
예천 선몽대와 안동 삼구정 선몽대 숲은 선몽대와 선몽대 뒤편의 백송리 마을을 보호하기 위하여 조성된 우리 선조들의 풍수사상이 깃든 전통적인 마을 숲으로 100~200여년 수령의 소나무 노거수와 은행나무, 버드나무, 향나무 등이 함께 자라고 있으며, 수해방비림, 방풍림, 수구막이숲(홍수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거나 풍수상 단점을 보완할 목적으로 물길 등을 막기 위해 조성한 숲) 및 비보림(풍수상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숲)의 역할을 해 온 것으로 보인다. 우암 이열도 선생의 유적비 내외의 청요직을 두루 역임하다가 경산현감(慶山縣監)을 지낼 무렵 관직을 그만두고 고향에 내려와 은거하였다. 그가 독서당 삼아 지은 조촐한 대가 바로 선몽대인데, 이렇게 이름을 지은 데에는 약간의 이야기가 있다. 퇴계 선생은 어느 날 밤 꿈에 신선이 되어 바람을 .. 더보기
안동 병산서원 울산 대왕암 출렁다리를 건너보고 바로 여기 병산서원 배롱나무를 보러 왔다 몇 년 전에 오후 늦게 와서 내부는 못보고 갔었는데 오늘은 오전에 도착하여 내부에 있는 배롱나무까지 다 보게된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 오면서 본 천사의나팔 꽃 입구에서 바라본 병산서원 전경 병산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 건축물로서 서애 류성룡(1542~1607년) 선생과 그의 제자이며 셋째 아들 수암 류진(1582~1635) 공을 배향한 서원이다. 이곳은 서애 선생께서 31세 때인 1575년에 풍산 상리에 있던 풍악서당을 이곳으로 옮겨와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으로 1607년 선생이 돌아가신 후 류성룡을 모신 사당인 존덕사(尊德祠)를 짓고 선생의 위판을 모셨으며, 매년 봄·가을 향사를 받들면서 서원으로 승격됐다 병산서원의 .. 더보기
경주 통일전의 연지 연꽃과 배롱나무 꽃이 있나 하고 서출지에 왔는데 연꽃도 없고 배롱나무는 꽃을 피울 생각도 않고 있다 작년에 보았던 배롱나무 꽃은 볼 수 없으니 바로 옆에 통일전 연지와 화랑정이나 한번 보고가자 통일전으로 통하는 원형 화단 이더운 고열에 단체 여행객이 아니면 개인적으로 다녀갈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다 오가는 사람도 안 보이고 너무나 한산해 보인다 화랑정과 연못 다른 연못과 달리 여기는 수련 단품종만 자라고 있다 수련은 5월부터 9월까지 연속해서 피고 지고 오랫 동안 피는 꽃이다 경주에는 관광지 마다 왕릉마다 소나무 숲이 조성이 잘 되어 있어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고있다 얼마나 잠을 많이 자면 수련이라 했을까. 사람은 잘때 눈꺼풀을 덮지만 꽃들은 잘때 꽃잎을 오므린다. 수련은 개화초기에 흐리거나 해가 지면 .. 더보기
경주 종오정일원의 배롱나무 블친님께서 종오정일원의 배롱나무 꽃을 올렸기에 지체없이 오늘 다녀왔다 날씨는 덥지만 그래도 약간의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 교배종인지는 모르겠지만 형형색색 여러 색깔의 배롱나무꽃이 반겨주기라도 하는 듯 활짝피어 있다 지금까지 배롱나무는 거의 빨간색 꽃만 봐온 것 같은데 오늘 보니 여러 색의 배롱나무 꽃이 있네 연당과 배롱나무가 잘 어울리는 종오정 만개는 하지 않았지만 이정도라도 개화를 해줘서 찾아온 보람이 있다 종오정 일원(從吾亭一圓)을 세운 최치덕(崔致德,1699∼1770)은, 조선 중기의 학자로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성능(聖能), 호는 희옹(喜翁)이며, 숙종 25년(1699) 경주 황남리에서 태어나 양동의 매호(梅湖) 손덕승(孫德升,1659~1725)과, 중리의 송국재(松菊齋) .. 더보기
운문사 사리암 아침운동 나가려는데 산악회 박여사님 따르릉 남해 보리암 가자는 연락이다 월요일 날 2차 백신접종 휴식중이라 멀리는 곤란하다 했더니 운문사 사리암으로 정정 의기투합 일사천리 출발이다 운문사 주차장에서 사리암으로 방향설정 사리암 주차장에 주차 내려오기만 했지 오르는 길은 초행이다 예전에 복호산 지룡산 내원봉 삼계봉 산행하면 꼭 여기 사리암으로 하산을 했었다 조그만한 돌다리도 만나는데 여기서부터 가파른 계단을 무수히 올라야 한다 햇볕은 없지만 기온은 높은 후덥지근한 날씨 벌써 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다른곳의 머루와 포도는 열매가 맺혀 있는데 여기 머루는 아직 꽃도 피지 않았다 오르고 또 오르고 연속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계단 저봉우리가 삼계봉 같다 물도 안가지고 왔는데 반갑다 그러나 물맛을 보니 계곡에서 끌어온 .. 더보기
예천 삼강주막과 초간정 엽전 조형물 조선말기 삼강나루를 왕래하는 사람들과 보부상 사공들의 숙식처를 제공하던 삼강주막의 활기찬 상업활동을 표현한 상징 조형물이다(4/11) 복원된 '경북 민속자료 제134호 삼강주막' 모습이다. 이 자리에서 삼강주막을 운영하던 마지막 주모 유옥련 할머니(1917~2005)가 세상을 떠난 뒤, 주인이 떠난 주막은 예천군에서 옛 모습대로 복원해서 관광지로 개발돼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삼강주막 뒤에 위치하고 있는 수령 450여년 된 회화나무이다. 회화나무의 꽃을 괴화(槐花)라고 하는데 중국에선 괴(槐)는 '회'로 발음하기 때문에 회화나무가 되었다. '槐'는 나무 木(목)과 귀신 鬼(귀)를 합한 것인데 나무가 귀신을 물리친다고 믿어 집이나 절 같은 곳에 많이 심었다. 옛날엔 회화나무를 심으면 유명한.. 더보기
예천 회룡포 휴일이라서 주차장도 만원이다 안내요원과 주차요원이 상주하고 있어 1주차장과 2주차장을 적절히 배치를 하며 주차를 도와주고 있어 친절함에 고개숙여 감사표시를 한다 장안사 사찰을 끼고 약간의 경사길을 오르면 이러한 용왕각을 만난다 잠시 용왕각을 살펴보고 회룡포 전망대로 향하는데 계단이 꽤나 많아 약간의 땀이 나서 윗옷을 벗고 살방살방 오른다 지루하지 말라고 숨고르기 하라고 중간중간에 시들도 전시해 놓고 전망대 가기전에 보이는 회룡포의 모습 노란게 아마 유채꽃 같다 낙동강의 제1지류인 내성천은 봉화군 물야면 북쪽 선달산과 옥석산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다 봉화에서 서쪽으로 꺾여 영주, 안동을 지나 예천군으로 들어온다. 용궁면 대은리 회룡포는 내성천이 태극무늬 모양으로 원을 그리며 350도 휘감아 돌아나가면서.. 더보기
묵계종택과 묵계서원 만휴정을 돌아보고 여기 묵계종택으로 왔다 묵계종택은 현재 민박집을 운용하고 있어 대문이 활짝 열려있다 솟을대문이 우람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묵계종택은 서원에서 멀지 않은 마을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데, 정침과 사랑채인 보백당,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침은 ㅁ자형의 팔작지붕 집으로, 보존 상태가 좋다. 보백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 집이다. 두리기둥을 사용하였고, 우물마루를 깐 4칸 대청과 2칸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구(架構)는 5량가(五樑架)이며, 대청의 왼쪽 측면과 뒷벽에는 판벽에 문얼굴을 내어 미세기 창을 달았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홑처마 맞배지붕 집으로, 앞쪽에는 삼문이 있고 낮은 담으로 둘러쳐져 있다. 보백당은 현재 민박을 하고 있는 팀이 있어 멀리서만 바.. 더보기
안동 탈춤 공연장과 만휴정 저녁에 월영교 야경보러 갈려 했는데 숙소에 오면서 보니 주말에 차들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주차할 공간이 없다 괜스레 고생하느니 푹쉬는 게 다음날 여행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미니 밥솥에 2인분의 밥을 했다 요즘은 식당 다니는 것도 여의치가 않으니 둘이서 여행 다니면 호텔에서 직접 식사를 해결을 한다.때로는 떡 라면에 또 누룽지 라면에 다음에는 핫 앤 쿡을 준비할까 한다 반찬을 조금만 가지고 다니면 만사해결이다 전에 지나다니며 보니 시내 낙동강 변에 여러 시설이 있어 네비에 음악분수대 입력했더니 여기 탈춤 공연장 앞에 안내를 한다 강변으로 나가 조용히 산책을하며 이곳저곳을 기웃거려본다 화단에 할미꽃은 지고 있고 볼만한 꽃은 보이지 않는다 잘 정비된 낙동강 휴일 아침 운동하.. 더보기
안동 군자마을 오천유적지 안동 와룡면 오천리에 위치한 군자마을의 오천유적지는조선 초기부터 광산김씨(光山金氏) 예안파(禮安波)가 약 20대에 걸쳐 600여년동안 세거해온 마을로 세칭 오천 군자리라 부르는 유적지다. 이 마을 광산김씨 입향조(入鄕祖)는 농수(聾叟) 김효로(金孝盧)이며 그의 후손들이 대대로 살던곳으로, 1974년 안동댐 건설로 수몰지역이 되자 수몰지역내 건물들을 집단이건하여 원형 그대로 보존한 "오천유적지"이다. 이 중 탁청정은 국가민속문화재 제226호, 후조당(後彫堂)은 제227호로 지정되어있다. 특히 1541년(중종 36) 김수(金綬)가 지은 탁청정의 현판은 명필 한석봉의 글씨이다.(4/10) 계암정 계암(溪巖) 김 령(金 玲)이 세운 계암정(溪巖亭) 정면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자준(子峻), 호는 계암(溪巖).. 더보기
안동 농암종택 이육사 문학관과 고산정을 둘러보고 여기 농암종택으로 왔다 오면서 굽이굽이 돌아 흐르는 물줄기 낙동강 깍아지른 절벽과 강이 어우러진 풍경이 그림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농암 이현보 선생의 종택, 농암종택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 있는 농암 이현보의 종택이다. 이현보는 1504년(연산군 10년)에 사간원정언으로 있다가 임금의 노여움을 사 안동으로 유배된 인물이다. 농암종택이 있던 곳은 분천마을, 하지만 1976년 안동댐 건설로 분천마을이 수몰되었다. 이후 안동의 이곳저곳으로 흩어져 이전되어 있던 종택과 사당, 긍구당(肯構堂)을 영천이씨 문중의 종손 이성원 씨가 한곳으로 옮겨 놓았다. 2007년에 분강서원(汾江書院)이 재이건되었으며, 지금은 분강촌(汾江村)이라고도 불리며,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 농암선생 고택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