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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경주 기림사

기림사(祗林寺)

 경상북도 경주시의 함월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신라 때 인도 승려인 광유(光有)가 창건하고 이름은 임정사(林井寺)라고 했다.

 643년에 원효가 중창한 뒤 기림사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전해진다. 기림사는 석가모니

 기원정사(祇園精舍)에서 '기'자를 따와 붙인 이름이다.

삼국유사에는 신라 신문왕이 감포 앞바다에서 동해의 용왕으로부터 만파식적과 옥대를 선물로

받았다는 전설이 실려 있는데, 이때 신문왕이 귀환하는 도중에 기림사 서쪽에서 쉬었다 갔다는

기록이 나온다. 따라서 창건 연대는 적어도 신문왕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문왕이 아버지 문무왕을 위해 지은 감은사의 터나 문무왕릉과 가까운 거리에 있다.

임진왜란 때는 전략적 요충지라 승병 운동의 중심지였다. 조선 철종 14년인 1863년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중건한 건물이 남아 있다. 

보물 415호인 건칠보살좌상을 비롯하여 소조비로자나삼존불, 기림사 삼층석탑, 목탑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불전 양식을 볼 수 있는 대적광전, 김시습의 사당인 매월당사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전쟁의 피해를 거의 입지 않아 문적과 어필이 다수 남아 있기도 하다.

일제 강점기에는 31본산의 하나였으나 조계종에서는 불국사의 말사로 편성되어 있다.

 

매발톱이 핀지가 꽤나 오래 되는데 이곳 기림사는 지금 한창 피고 있다

클레마티스

클레마티스는 그리스어로 덩굴식물을 뜻하는데, 이 식물은 이름처럼 줄기가 덩굴상태로 옆으로 뻗어

놀랄 정도로 많은 수의 큰 꽃을 계속해서 피워 사람의 발길을 머물게 한다.

무성한 덩굴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어 '처녀의 휴식처'라는 별명을 갖고도 있다.

몇 년 전 클레마티스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알게 해준 꽃이 바로 이곳에 핀 꽃이다

줄기가 나무처럼 목질화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본다.

클레마티스는 우리나라에도 자생하는 종이 있는데, 으아리, 참으아리가 크레마티스속에 속한다.

특히 참으아리는 전북 변산반도에 자생지가 있는데, 군락지에 들어서면 꽤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꽃에서 향기가 진하게 나는데 유명한 샤넬향수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맑고 좋다.

향은 역시 자연 향이 으뜸인 것 같다. 현재 시판되는 크레마티스는 대부분 개량된 원예종으로

꽃이 무척 크고 화려한 것이 특징이지만 향기가 없다.

진남루

진남루는 이 절의 중심 건물인 대적광전 남쪽에 자리잡고 있다.

지은 시기는 알 수가 없고 다만 조선 영조 16년(1740)에 쓴 사적기에도 기록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그 이후에

세운 것임을 알 수 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새 날개 모양인 익공 양식으로 꾸몄다.

이 건물은 호국 사찰로 승병 활동과 관련이 있던 것으로 추정한다.

종각

삼층석탑

현재 아래층 기단은 일부만 남아 있고, 위층 기단은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새겨놓았다.

탑신부의 각 층 몸돌에도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조각하였다.

지붕돌은 경사면이 완만하고 네 귀퉁이에서 약간 위로 올라가 있으며 밑면에 4단의 받침을 두었다.

꼭대기에는 노반(露盤:머리장식받침), 복발(覆鉢:엎은 그릇모양의 장식), 앙화(仰花:활짝 핀 연꽃모양의 장식)로

이루어진 머리장식이 완전한 형태로 남아있어 눈길을 끈다.

전체적으로 통일신라의 일반적인 석탑양식을 따르고 있으나 기단의 가운데기둥 조각이 2개에서 1개로

줄어들고, 지붕돌받침이 4단인점 등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 후기의 것으로 보인다.

대적광전

지혜의 빛으로 세상을 비춘다는 비로자나불을 모셔 놓은 법당을 가리킨다. 선덕여왕 때 세워진 후 여러 차례에

걸쳐 수리한 것으로 지금 건물은 조선 인조 7년(1629)에 크게 고쳤을 때의 것으로 보인다.

규모는 앞면 5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이다. 겉모습은 절의 중심 법당답게

크고 힘차며 안쪽은 비교적 넓은 공간에 정숙하고 위엄있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공포에 조각을 많이 넣어 17세기 건축 흐름을 알 수 있고, 특히 수리를 할 때 옛 모습을 손상시키지 않아 중요한

건축사 연구 자료가 되고 있다.

좌 석가모니붕 중앙 비로자나불 우 노사나불

 

연꽃을 형상화한 문창살이 예술이다 문 5짝이 각기 다른 모형이다

약사전

중심 건물인 대적광전 동쪽에 있는 약사전은 약사여래를 모시고 있는 불당이다.

세운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조선 효종 5년(1654)에 고쳐 세운 기록으로 보아 그 이전에 세웠음을 알 수 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꾸몄다.

겉모습이 부드러우면서 균형이 잘 잡혀있는 건축물이다.

 

불두화

리빙스턴데이지

모란

다알리아

옥스아이데이지

청 애기붓꽃(애기등심붓꽃)

 

붓꽃과의 여러해살이 풀

원산지 : 북아메리카 환경 : 햇빛이 잘 들고 물빠짐이 좋은곳

키 :10~ 20cm파종시기 : 봄 ,가을 , 수시파종자연발아 잘됨개화시기 5~ 6월

북아메리카에서 귀화한 식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의 풀밭에서 자란다. 근경에서 모여 나는 화경은

높이 10~20cm 정도로서 편평하며 녹색이고 좁은 날개가 있다. 

경생엽의 밑부분은 잎집으로서 원줄기를 감싸고 있고 윗부분은 뾰족하며 녹색으로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해당화

카네이션

한련화

인디언앵초

꽃이 인디오 추장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인디언 앵초 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이름을 몰라 찾는데 몇 십분은 걸린 것 같다

루피너스 (루핀스)

1년초. 높이 25~75cm. 5~6월에 붉은색, 오렌지색, 파란색, 진분홍색, 흰색 꽃이 핀다.

우리 나라에서는 가을에 파종하여 5~6월에 꽃이 핀다.

많은 원예품종이 있으며, 꽃의 색이 다양해 화단이나 화분에 식재하여 관상한다.

19세기부터 품종 개량이 시작되었으며, 주로 교잡에 의해 새로운 품종을 육성한다.

지구상에 약 200여 종이 분포하는데 대부분 지중해, 아프리카 북부, 아메리카 중북부가 원산지다.

자생지에는 일년생이나 다년생인 것들과 반상록성이나 상록성인 것들이 있으며 덩굴을 형성하는 것들도 있다.

봄이나 초여름에 포기 가운데에서 직립으로 꽃대가 나오는데 꽃 모양이 특이하다.

빗살모양으로 퍼진 잎을 가졌으며 꽃은 분홍, 노랑 빨간색 등이 있는데 밑에서부터 피어 점차 위로

올라가면서 핀다.

아르메리아(너도부추꽃)

갯질경이과 너도부추속 식물을 일컫는다.

상당수가 지중해 지역에 분포하지만, 아르메리아 마리티마(A. maritima)의 경우 영국을 포함한 북반구

해안 지역에 널리 서식한다. 강건한 식물로 많은 종이 해안의 절벽이나 암석 지대, 고산 지대의 척박한

환경에서 자란다. 소금기와 강풍에도 강하지만, 물이 고이는 지역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봄이나 여름에 흰색이나 분홍색, 보라색, 빨간색 꽃이 핀다.조금 의심이 가는데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기림사는 자주오는 사찰이라서 대충 둘러보고 왕의길을 따라 용영폭포로 간다

신문왕이 아버지 문무대왕의 릉을 찾아가는 길이다

반월성-추원(버스정류소)-모차골 -수랫재-세수방-불령봉표-용연폭포-기림사-문무대왕릉로 이어진다

층층나무 꽃

층층나무는 층층나무과에 딸린 낙엽 교목이다. 키는 10~20m에 달하고, 가지가 층층이 달려서 옆으로 퍼진다.

나무 껍질은 광택이 있으며, 작은 가지는 겨울에 붉은색으로 물든다.

잎은 어긋나기로 나고 넓은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5~6월에 흰꽃이 모여 피고, 열매는 9월에 검은 자주색으로 익는다. 우리 나라 · 중국 ·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2장의 떡잎을 가진 꽃이 피는 풀·관목·교목. 학명은 Cornales이다.

층층나무목은 10과(科) 약 350속(屬) 3,700종(種) 이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형과의 275속 중 47속에 속하는 종들이 재배되고 있는데, 이중 셀러리·파스닙(Pastinaca sativa)·당근 등이

서구대륙에서 상업적으로 중요하게 취급되고 있으며 집 안의 정원에도 널리 심고 있다. 흔히 재배되는

당근은 북온대지역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야생당근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높은 뽀뿌라나무를 타고 오르며 핀 등나무 꽃

이러다 뽀뿌라나무가 살아 남을 수 있을까?

쪽동백

때죽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원산지는 아시아이며, 숲 속에서 서식한다.

크기는 약 6m~15m이다.

늦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피는 흰색 꽃에서 좋은 향기가 나기 때문에 정원수로도 활용된다.

열매는 9월에 열린다.

쪽동백나무는 내한성이 강하며 어떤 땅에서도 잘 자라며, 한국에서는 함경남도와 전라남도를 제외한

전국에 분포한다. 가장 적합한 토양의 형태는 지반이 깊고 습하면서도 배수가 잘되는 비옥한 땅이다.

또한 내음성과 자체적으로 병충을 쫓아내는 능력인 내병충성이 강하기 때문에 다소 오염된 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도시에서도 생장률이 높다.

기림사에서 1km쯤 여기 용연폭포에 왔다

 

국수나무

광대수염

전국의 습기 많은 물가 또는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인도, 일본, 러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등지에 넓게 분포한다.

줄기는 네모지고, 높이 30-60cm, 털이 조금 있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양면은 맥 위에 털이 드문드문 난다.

꽃은 4-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5-6개씩 층층이 달리며, 흰색 또는 연한 노란색이다. 꽃이 달리는 잎에도 잎자루가

있다. 화관의 아랫입술은 넓게 퍼지며, 옆에 부속체가 있다. 수술은 2강웅예이며, 암술은 1개다.

열매는 소견과다. 약용으로 쓰인다.

미나리냉이

봄맞이꽃

은난초

꽃은 5월에 피고 백색으로서 3~10개가 원줄기 끝에 수상으로 달리며 포는 좁은 삼각형이고 길이 1~3mm로서

첫째 포가 길어지기도 하지만 꽃차례보다 짧다.

꽃받침조각은 피침형이며 길이 7~9mm로서 끝이 다소 뾰족하고 꽃잎은 넓은 피침형이며 꽃받침보다

약간 짧고 끝이 둔하다. 입술모양꽃부리는 밑부분이 짧은 거(距)로 되어 꽃밖으로 나오며 높이가 꽃받침길이의

2/3정도이다. 중앙 열편은 타원형이고 짧게 뾰족해지며 5개의 주름이 있다.

꽃술대는 곧게 서고 끝에 꽃밥이 있으며, 꽃밥은 2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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