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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남자현지사 생가와 주실마을 두들마을로 이동하는 중 길거리에 있는 남자현 지사님 기념관이 공사를 하고 있어 지나쳤는데 주실마을 가기 전에 생각이 달라져 한번 들려보고 싶어진다 그래서 다시 이곳으로 왔다 전에 남자현 지사에 대해서 한 번 보았던 기억이 있다(7/29) 남자현지사 동상 남자현 지사 생가지 좌측으로 손에 혈서 ‘조선독립원’ 천조각을 형상화 한 동상이 있다. 1932년 국제연맹 조사단의 리튼 경이 하얼빈에 오자 무명지를 끊어 흰 수건에 '조선독립원'이라고 혈서를 쓴 뒤 이를 끊어진 손가락과 함께 보내 독립을 호소했다고 한다. 남자현 지사 생가 대문 본채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과 홑처마로 토담장을 두른 독립적인 건물인 남자현 지사 생가. 캡처한 사진 남자현 지사는 1872(고종 9)년 경북 영양에서 태어나 만주에서.. 더보기
영양 두들마을(이문열작가 마을) 행정구역상으로는 경북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 이곳 두들마을은 '언덕 위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1640년 석계 이시명 선생이 병자호란을 피해서 들어와 개척한 이후, 그의 후손인 재령 이 씨들이 집성촌을 이루며 살아왔다. 조선시대 1899년에는 이곳에 국립 병원격인 광제원이 있었다 하여, 원두들, 원리'라 부르기도 한다. 마을에는 석계 선생이 살았던 석계고택과 석계 선생이 학생들을 가르쳤던 석천서당을 포함하여 전통가옥 30여 채를 비롯하여 한글 최초의 조리서 '음식디미방'을 쓴 정부인 장씨를 기리는 안동 장 씨 유적비, 이문열이 세운 광산문학연구소 등이 있다. 마을 앞을 흐르는 화매천을 둘러친 절벽 바위에는 석계 선생의 넷째 아들인 이숭일이 새겨 놓은 동대, 서대, 낙기대, 세심대 등 유묵도 뚜렷하게.. 더보기
영양서석지 선바위와 남이포를 둘러보고 이곳 서석지로 왔다 서석지에 들어가는데 가장 먼저 쌍계 입암도가 보인다 쌍계 입암도 입암의 경관이 뛰어났기 때문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 선생도 이곳을 방문하여 구경하기에 이르렀고 범상치 않은 경관에 그냥 지나치지 않고 쌍계 입암도라는 걸작을 남겼다 겸재 선생은 1734년 청하 현감으로 내려와 2년 동안 머물며 영남 일대의 명승지를 그림으로 남겼는데 쌍계 입암도 역시 이무렵에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캡처한 사진 계절별 서석지의 모습도 보이고 중요 민속자료 제108호. 이 정자는 정영방(鄭榮邦)이 1613년(광해군 5)에 축조하였다고 전한다. 연못은 수려한 자양산(紫陽山)의 남쪽 완만한 기슭에 위치하였으며, 방지(方池)의 북단에 있는 3칸 서재인 주일재(主一齋)는 마루 안쪽.. 더보기
영양선바위 유원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옆지기 휴가다 전에 돌아본 곳이지만 옆지기가 가보지 못한 곳이기에 이번 휴가는 영양 태백 영월 봉화를 고택 위주로 돌아보기로 하고 이곳 영양에 첫 목표가 선바위와 남이포다 남이포 관광지도 이번에는 선바위를 비롯해 서석지 두들마을 주실마을 수하계곡과 송하 계곡이지만 계곡은 주말이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 같아서 제외하기로 한다 물놀이장은 사람들이많지 않아 한가로이 놀 수가 있어 가족단의 피서객들에게는 좋을 것 같다 인공폭포인데 들어가는 곳을 막아놔서 멀리서만 바라보았다 남이포 건너편에 있는 선바위다 이곳 돌아보고 서석지 가면서 들렀다 갈 것이다 나래가막사리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전국의 산지, 도로변, 하천 등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120-250cm, .. 더보기
경주 양동마을 2 두곡 고택 입구 밭에 감자밭이 있는데 꽃이 피어 있어 한컷 두곡 고택을 나와 수졸당으로 왔다 수졸당 고택은 현재 후손이 기거를 하고 있어 개방을 하지 않고 있다 위아래 사진은 2015년도에 왔을 때 찍은 사진임 수졸당 오르는 언덕에 핀 찔레꽃 옛날부터 사용하던 우물 분홍 낮달 맞이 꽃(꽃 달맞이꽃) 수백당(송첨종택) 경주 손 씨 큰 종가로 이 마을에서 시조가 된 양민공 손소(1433∼1484)가 조선 성종 15년(1484)에 지은 집이다. 양민공의 아들 손중돈 선생과 외손인 이언적(1491∼1553) 선생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一자형 대문채 안에 ㅁ자형 안채가 있고, 사랑채 뒤쪽 높은 곳에 신문(神門)과 사당이 있다. 안채는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고, 사랑채는 지붕 옆면이 .. 더보기
경주양동마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양동마을 양동마을 문화관 전에 왔을 때는 없었던 것 같은데 세월이 흐르니 이런 문화관도 생겼네 조선 여인들의 안방 조선 선비들의 사랑방 손중돈의 옛집 양동마을의 특색 손중돈과 이언적의 관계 이렇게 문화관을 둘러보고 본격적으로 고택 탐방에 나선다 양동초등학교 전경 중요 민속자료 제189호. 이 마을은 조선시대 초기에 입향(入鄕)한 이래 지금까지 대대로 살아온 월성 손 씨(月城孫氏)와 여강이 씨(驪江李氏)가 양대 문벌을 이루어 그들의 동족 집단마을로 계승하여 왔다. 먼저 입 향한 손 씨는 이 씨의 외가로서, 손·이 양 씨는 지금까지도 상호 통혼을 통하여 인척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마을의 대소사에 협동해오고 있는데, 이따금 갈등과 분쟁을 야기시키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마을은 경주시.. 더보기
경주 기림사 기림사(祗林寺) 경상북도 경주시의 함월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신라 때 인도 승려인 광유(光有)가 창건하고 이름은 임정사(林井寺)라고 했다. 643년에 원효가 중창한 뒤 기림사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전해진다. 기림사는 석가모니의 기원정사(祇園精舍)에서 '기'자를 따와 붙인 이름이다. 삼국유사에는 신라 신문왕이 감포 앞바다에서 동해의 용왕으로부터 만파식적과 옥대를 선물로 받았다는 전설이 실려 있는데, 이때 신문왕이 귀환하는 도중에 기림사 서쪽에서 쉬었다 갔다는 기록이 나온다. 따라서 창건 연대는 적어도 신문왕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문왕이 아버지 문무왕을 위해 지은 감은사의 터나 문무왕릉과 가까운 거리에 있다. 임진왜란 때는 전략적 요충지라 승병 운동의 중심지였다. 조선 철종 14년.. 더보기
경주 감은사지와주상절리 오늘은 서울 쪽 여행팀들이 경주로 오는 날이다 이번에는 내가 주관을 하기에 감포에서 만나 회로 점심을 해결하고 감은사지 대왕암 양남 주상절리 그리고 다음 날 경주를 돌아보는 여행 계획이다(4/29) 13시에 여기서 점심을 먹고 일정을 소화 시킬 것이다 2층에서 바라보는 감포항의 경치도 아름답다 감포항 감은사지 3층석탑을 음각화한 아름다운 등대가 우뚝 솟아있는 감포항은 드나드는 어선이 많은 동해 남부의 중심 어항이다. 감포항 방파제는 동해 일출을 감상하기에 좋은 포인트로 예전부터 널리 알려져 왔다. 감포항에는 바다를 전경으로 한 고유의 재래시장이 들어서 있으며 문무대왕릉에서 감포항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에도 횟집과 민박집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식도락가의 발길을 붙잡는다. 3일과 8일에 장이 서는 감포장은 .. 더보기
포항 이가리 닻 전망대 이가리닻 전망대에 가기전에 해오름 전망대도 있는데 패스를 했다 해오름전망대 오기 전에 오도주상절리도 있다는데 내능력으로는 찾을 길이 없다 그래서 바로 이가리닻 전망대로 직행을한다 이가리닻전망대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에 위치한 이가리닻전망대는 푸른 해송과 아름다운 이가리 간이해수욕장 인근에 선박을 정착시키는 닻을 형상화한 전망대다. 높이 10m, 길이 102m 규모로 시원스레 펼쳐진 포항의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JT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런온'의 주요 촬영장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핫플레이스다. 한때는 마도로스를 꿈꾼적이 있다 저 키를잡고 망망대해 항해를 해보는 꿈 생각만 해도 멋진 때가 있었다 월포 해수욕장 백사장 길이가 1.2km, 폭 70m 총 62,810m.. 더보기
포항 스페이스워크 스페이스 워크는 트랙 길이 333m, 계단 개수 717개 규모로 만들어졌다. 철로 그려진 우아한 곡선과 밤하늘을 수놓는 조명은 철과 빛의 도시 포항을 상징하며, 360도로 펼쳐져 있는 전경을 내려다보면 포항의 아름다운 풍경과 제철소의 찬란한 야경 그리고 영일만의 일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 ​ 월-금 10:00~16:00 토, 일 10:00~17:00 공휴일 10:00~17:00 지금은 시험운 행기 간이라 아직 입장료는 없다 지난해 11월 20일 일반인 공개 이후 3개월 만에 21만여 명이 스페이스 워크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의 인기 여행지로 선정되면서 방문자 수는 급증하고 있다. 최근 평일 방문객은 3000명 수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최대 6000명이 방문하고 있다. 방문.. 더보기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지금까지 포항은 보경사와 오어사 호미곶 구룡포 정도만 다녔지 가본 곳이 별로 없다 송도 해수욕장이나 영일대 해수욕장이 유명하지만 피서는 계곡만 찾아다녀 더욱 해수욕장을 찾지 않았는데 이번에 스페이스 워크 때문에 영일대도 와보게 된다 영일 전망대 오늘의 목적지는 바로 저 위에 보이는 스페이스 워크다 영일대 해수욕장 길이 1,750m에 폭 40~70m, 면적 406,613.4m²(123,000평)의 백사장을 갖춘 해수욕장으로 동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또한, 인근의 송도해수욕장과 더불어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이름나 있으며 가족단위 피서에 적합한 곳이다. 도심권에 위치하여 포항시내의 편의 및 숙박시설로 큰 불편이 없으며 해산물이 많아 즉석 생선회를 맛볼 수 있다. 바로 역사의식이 나라를 지킵니다라는.. 더보기
포항 운하 특별히 할 일도 없고 얼마 전에 개통을 해서 시험 운행을 하는 포항 스페이스 워크를 한번 가보고 싶어서 옆지기 출근시켜주고 바로 포항으로 출발 여기 포항 운하부터 둘러보기로 한다(2/15) 포항운하관 포항 운하관 1층은 선착장, 2층 크루즈 매표소, 3층 홍보관, 카페테리아, 4층 전망대, 레스토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하관3층은 4가지 테마촌으로 나누어 포항의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포항 홍보관이 있다. 포항운하 2014년 1월 준공된 포항운하는 포항시 송도동과 죽도1동 사이에 있는 동빈대교와 형산강을 남북으로 잇는 물길로, 총길이가 1.3km이나 바닷길과 연결하면 8~10km의 운하이다. 옛 물길과 생태환경을 복원하여 시민들의 공원이자 새로운 관광명소로 탄생한 이곳은, 도시 사이로 흐르는 물길을 따라 크.. 더보기
경주 양남 읍천주상절리 화암 주상절리와 정자해변을 돌아보고 근교 6km 거리에 있는 양남 주상절리도 가보기로 한다 매년 다녀온 곳이고 여러 번 포스팅을 했지만 또 얼마나 주위가 변모했을까 호기심이 발동 동행한 분도 대찬성 이번에는 율포 진리 항부터 파도소리길 따라 읍천항까지 가보기로 한다(1/27) 율포 진리항 이정표 파도소리길 안내간판 파도소리길은 읍천항에서 하서항까지 1.7km 구간을 일컫는다. 데크 로드, 정자, 벤치, 구름다리 등 해안 길이 잘 정비되어 있다. 이곳은 경주 양남 주상절리를 구경하며 걸을 수 있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는 2012년 군부대가 철수하면서 세상에 나왔다. 통상적으로 주상절리는 주로 화산암 지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위로 솟은 모양의 육각형 돌기둥을 뜻한다. 이곳 양남 주상절리군에서는 위로 솟은 주.. 더보기
김천 도자기 박물관.백수문학관 김천 직지사 입구 공원에는 세계 도자기 박물관이 있고 그위에는 김천출신 백수 정완영 문학관이 있어 잠시 들려본다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도자기 청자철화조회문정병. 고려 백자청화모란문호. 조선 상감청자 제작과정 백자청화철화전무각문호.조선 백자명기.조선 청자상감국화문대접.고려 청자양각초화문화형발.고려 청자음각국화문탁잔.고려 청자상감무란문완.고려 백자청화칠보국화문호.조선 백자청화국화문각병.조선 청자분주.고려 청자상감운학문접시.고려 두귀달린 항아리 나무 위의 새 .영국 마이센 뱀손잡이 화병.독일 로얄코펜하겐 가지가달린 촛대.덴마크 로얄코펜하겐 플로라다니카 아이스벨 .덴마크 레녹스 버터플라이메도우 캐니스터.미국 레녹스 주얼사파이어 투각접시.미국 콜포드병.영국 나폴리 뚜껑병.이탈리아 로얄크라운더비 병.영국 엘리자베스여.. 더보기
김천 수도산 수도암.청암사 수도암(修道庵) 수도암은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513에 위치하며 859년(신라 헌안왕 3년) 도선국사가 창건했다. 수도암은 쌍계사의 산내암자로서 청암사와 함께 창건되었다. 1951년 쌍계사가 소실되면서 백련암과 함께 청암사의 산내암자로 소속되었다. 김천지역에서 가장 고지대인 수도산 1080m에 자리잡고 있으며, 가야산 정상이 연꽃위에서 합장한 부처님의 손처럼 보인다하여 유명해진 사찰이다. 수도암의 원래 지명은 보광사(普光寺)로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은 해인사와 함께 보광사를 화엄종 10대사찰로 꼽을 정도로 화음사찰로서의 명성을 얻기도 했다고 한다. 창건주인 도선국사는 전국을 답사하면서 신라의 국운을 융성하게 할 명당을 찾을 때 이곳에 절터를 잡고 너무 좋아했으며, 절을 다 지은 후에 “앞으로 이곳에.. 더보기
안동 고산정과 월영교 다녀온지 오래 됐는데 버리기 아까워 포스팅을 해서 올려봅니다 성성재 금난수가 세운 정자, 고산정 고산정은 정유재란시 안동 수성장으로 활약하여 좌승지에 증직된 바 있는 성성재 금난수( 惺惺齋 琴蘭秀 1530∼1599)선생의 정자이다. 선생의 행상(行狀)에 따르면 선생이 35세되던 1564년(명종 19)에 당시 선성현(宣城縣)의 명승지일(名勝之一)이었던 가송협(佳松峽)에 짓고 일동정사(日東精舍)라 부르며 늘 경전을 가까이 한 채 유유자적하였다 한다. 안동팔경의 하나인 가송협의 단애(斷崖)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주위에는 외병산(外屛山)과 내병산이 병풍처럼 둘러 있고, 낙동강의 상류인 가송협의 건너에는 송림과 함께 독산이 솟아 있어 절경을 이루고 있다. 건립당시 사정과 주위의 절경에 대해서는「일동록(日洞錄)」에.. 더보기
무섬마을과 농암종택의 가을 환학암 환학암 정자는 환학암 박경안(朴景顔 1608-1671) 선생을 추모하기 위하여 조선후기에 그 의 후손들이 건립한 정자다 환학암 정자는 내성천 변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그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칸 반으로 평면구성은 전면에 계자각 헌함을 돌린 중당협실형 건물이다. 기단은 시멘트로 마감하고 지붕은 팔작지붕에 골기와를 이어놓았다. 환학암 박경안은 자가 여우이고 호가 환학암(喚鶴菴)으로 풍모와 덕행이 순수하고 고상하여 임천에서 덕업을 쌓고 지냈는데 학사 김응조와 검암 정언숙, 매음 나이준, 원암(遠巖)의 반학정 박경증과 서로 도의로 사귀면서 일찍이 학가산(鶴駕山)의 몽음사와 영주 초곡의 괴정을 찾아서 한때 시를 짓고 그 그윽함을 즐기며 유유자적하던 선비였습니다. 선생은 산음(山陰)의 구노회(九老會)에 참.. 더보기
안동 봉정사의 가을 대한 불교 조계종 고운사의 말사. 672년(문무왕 12) 의상, 또는 능인대덕이 창건하고 화엄강당을 지어 신림을 비롯한 제자들에게 불법을 전했다고 한다. 6·25전쟁 때 경전과 사지가 모두 소실되어 창건 이후의 역사는 자세히 알 수 없다. 극락전(국보 제15호)·대웅전(국보 제311호)·화엄강당(보물 제448호)·고금당과, 승방인 무량해회·만세루·우화루 등의 당우, 고려시대의 3층석탑(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2호) 등이 있다. 2018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창건 이후의 구체적인 역사도 전하지 않지만, 참선도량(參禪道場)으로 이름을 떨쳤을 때에는 부속 암자가 9개나 있었다고 전한다. 1972년에 실시된 극락전 해체 복원 작업에서 발견된 상량문에 고려 공민왕 12년 (1363)에 극.. 더보기
청도 운문사 운문사는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호거산에 있는 사찰로 대한 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청도군에 속해 있으나 교통 편의상 대구와 생활권이 밀접해 있다. 서기 560년 (신라 진흥왕 21년)에 한 신승(神僧)에 의해 창건되어 원광국사, 보양 국사, 원응 국사 등에 의한 제8차 중창과 비구니 대학장인 명성스님의 제9차 중창불사에 의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경내에는 천연기념물 180호인 처진 소나무와금당 앞 석등을 비롯한 보물 7점을 소장하고 있는 유서 깊은 고찰로서, 사찰 주위에는 사리암, 내원암, 북대암, 청신 암, 문수선원의 5개의 암자와 울창한 소나무, 전나무 숲이 이곳의 경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특히, 이곳은 신라 삼국통일의 원동력인 세속오계를 전한 원광 국사.. 더보기
안동 신세동벽화 웅부공원과 태사묘를 둘러보고 신세동 벽화 마을로 왔다 신세동(新世洞)은 예전에는 성지골, 성진골 이라 불렸다. 신라시대 성지 도사가 칠층전탑이 있는 법흥사(法興寺))를 창건한 뒤 이를 중심으로 북암(北庵), 남암(南庵), 동암(東庵), 서암(西庵), 4개의 암자를 지었는데 성지 도사가 이 암자 중 북암(北庵)에서 기거하였기에 이 북암(北庵)이 자리한 이곳 마을 이름을 성지골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할매네 점빵에서는 마을공동체 관광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곳은 여러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공방인가 보다 한옥을 개조하여 게스트하우스로 운영을 하고 있다 아무도 찾지 않던 달동네에서 벽화로 인해 휴일, 주말 평균 100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안동의 여행 명소로 거듭나게 된 신세동 벽화마을 안동시(安東市) 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