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양 주실마을에서 분천역으로 이동하면서 생각하니 분천역에는 숙소가 없을 것 같아서
조금 떨어진 소천면 청옥로 무진 랜드의 무진 호텔로 숙소를 예약을 했다(7/30)
아침에 일어나 주위를 산책하는데 이런 화분이 보인다 처음에는 닥나무인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겹무궁화다
청옥산에서 흘러내리는 낙동강 물줄기 고선계곡이다
이곳은 캠핑장과 방갈로 민박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반대편에는 호텔 온천사우나 가든 리조트 펜션 다 있다
이름하여 무진 랜드라고 한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오지 중에 오지다
유일한 탈출구는 계곡을 따라 도로가 있을 뿐이다
박주가리
우리도 텐트와 취식을 할 수 있는 것을 다 준비를 했는데 이렇게 좋은 캠핑장이 있는 줄 알았으면
저녁에 야영을 할 건데 아침에야 알게 됐다
이곳은 온천사우나. 리조트. 가든. 호텔. 펜션. 편의점 등 며칠 지내는 것은 불편함이 없을 것 같다
무진 랜드 황토펜션
캠핑장과 방갈로 민박집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다리
호텔 앞에는 배롱나무가 곱게 피어 있어 담아보고 어젯밤 식사를 했던 가든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분천 산타마을로 이동을 한다
8시 반에 도착 우선 철암 가는 V-트레인 승차권부터 구입을 한다
분천에서 철암가는 표는 옆지기가 가지고 있어 철암에서 분천으로 오는 표만 찍었다
편도 8400원인데 할인 가격으로 4500원 결제를 했다
9시 50분발 V-트레인 한 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시간 산타마을을 한 바퀴 돌아본다
옛날에 이지방에는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고 하여 여기저기 호랑이 상들이 많이 있다
산타우체국
산타우체국 내부 모습
분천 사진관
분천역 사진관에서는 ‘초단편 철도 영화제’ 수상작 29편이 상영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한다
분천 산타마을은 분천역과 스위스 체르마트역이 자매결연을 맺은 후 국내 최초로 산타 테마로 운영
되고 있는 가족단위 관광명소이다 이와 더불어 백두대간 협곡열차 낙동강 세평 하늘길 등 연계 인프라는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나 분천역에서 계곡을 따라 승부역까지 체르마트길 트레킹은 곳곳에 아름다운 풍광이 있어 꼭 한번
도전해 볼만하다(5년 전에 체르마트길 따라 승부역까지 갔다 V-트레인으로 분천역으로 회귀했었다)
산타마을
산타빌리지
인증도 하고
봉화 산타마을은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의 시발점인 분천역에 백두대간이라는 자연 자원과
낙동강의 비경, 동심을 자극하는 산타클로스 이미지를 접목해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한여름과 한겨울 등 연 4회 산타마을을 운영해 방문객 33만 명을 유치하고, 32억 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겨울 대표 관광지입니다.
겨울에 가보고 싶은 국내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한다.
분천역 플랫폼
봉화 분천역은 철암과 분천 사이를 오가는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가 정차하는 역이다.
분천역 안팎에 산타클로스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봉화 산타마을을 꾸몄다.
지붕에 'Santa Village'라고 새긴 분천역, 소망 우체통, 산타 소망 터널, 물안개 터널,
산타 카페, 자전거 셰어링, 먹거리 장터, 산타 슬라이드, 농·특산물 판매 부스,
대형 풍차 등이 아기자기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순록과 산타
알파카 먹이주기도 실행하는 것 같은데 어찌나 냄새가 진동을 하는지 역겨워서
바로 자리를 떠났다
산타 하우스 스노 하우스 루돌프 하우스 모두 기념촬영을 하는 곳
큰 산 꼬리풀
풍접초
참나리
포피 말로우(와인컵 쥐손이)
미국과 멕시코가 원산지이다
개화시기는 3~8월이며, 분홍색의 꽃이 핀다. 꽃받침과 꽃잎은 5갈래로 갈라진다.
꽃의 모양이 와인컵을 닮아, '와인컵 쥐손이'라고 불린다.
키는 60~80cm 정도이며, 잔털이 있다.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3~5개로 갈라지며 양면에 털이 있다.
전국 노지 월동 가능한 여러해살이로, 주로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시계방향으로 엘로우 에인절. 사계 국화. 불 노화(아게라덤). 겹사피니아
토레니아(여름 제비꽃)
토레니아(Torenia fournieri)는 인도차이나 반도 원산의 현삼과 에 속하는 키 20∼30cm 정도의
한해살이풀로,네모진 줄기에 마주나는 달걀형 잎은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으며, 6~10월경 총상 꽃차례로모여 피는 통꽃은 꽃잎이 갈라져 있어서 윗 꽃잎 1장
아랫 꽃잎 3장처럼 보이며, 입술 모양의 아래 꽃잎 안쪽에는 노란색 왕점이 있고, 꽃은 보통
보라색이지만 분홍이나 노란 빛깔의 꽃들도 만나실 수 있답니다.
풍선덩굴
열대 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정원, 공원 등에 심어 기르거나 그중 일부가 야생화하여 숲 속, 풀밭
등에서 자라는 덩굴성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길이 2~3m, 덩굴손이 있어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가며,
털이 거의 없다 열매는 꽈리 모양이고, 9~10월에 익는데 종자는 검은색이다.
우리나라 각지에서 심어 기르거나 자생하며, 열대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 분포한다.
호프
일명 홉이라고도 부르며, 학명은 Humulus lupulus L.이다.
암꽃의 이삭을 건조한 것은 맥주의 원료로 사용된다.
뿌리가 크고 강하며, 심은 지 2년 정도 되면 높이가 2m 이상 되고, 완전히 다 크면 5m 이상이 되며,
지름은 4∼8㎝가 된다. 잎은 마주나며 서너 조각으로 갈라져 있으나 모양은 착생 장소에 따라 다르며,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줄기는 오른쪽으로 돌면서 기어오르며, 15m 이상 자란다. 줄기에는 많은 마디가 있으며, 육각형이고
속이 비어 있다. 줄기의 색은 초록색·붉은 자색·붉은 녹색으로 품종에 따라 다르며, 마디 사이는
25㎝ 내외이고 마디의 잎겨드랑이에서 마주 보기로 잎줄기가 뻗어 나간다. 이 잎줄기의 엽액
(葉腋: 잎 겨드랑이)에서 많은 뭉치 꽃이 생기게 된다.
백일홍
부산꼬리풀
2004년 부산의 해안가에서 발견되었으며 개체 수가 많지 않은 희귀종이어서 보호종으로 취급되고 있다.
키는 20㎝ 내외로 작다.
부산꼬리풀(Veronica pusanensis Y.Lee)은 2004년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해안에 처음 발견되었으며,
고(故) 이영노 박사에 의해 신종으로 발표되어 학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종소명 pusanensis의 의미가
'부산의'라는 뜻으로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부산지역에서만 자생하는 매우 귀한 특산식물이다.
커피방앗간
지나가다 야생화가 많이 있어 들어가 꽃구경하고 분위기도 조용하고
내부장식들이 고풍스러워 차 한잔 하며 기차 탈 시간을 기다렸다
커피방앗간 내부 모습
독말풀
크기는 약 1~2m이다. 가지는 많이 갈라지며 자줏빛을 띤다. 잎은 어긋나지만 얼핏 보면 마주나는
것처럼 보인다. 잎 가장자리에는 고르지 않은 큰 톱니들이 있다.
꽃은 연한 자주색이며 잎겨드랑이에서 1송이씩 피는데, 나팔꽃처럼 생겼다. 열매는 겉에 가시처럼
생긴 돌기들이 빽빽하게 나 있고 속에는 깨처럼 생긴 작은 씨들이 들어 있다.
꽃은 8~9월에 핀다.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이고, 주로 민가 부근에 서식한다.
한국에서는 전국의 들판이나 길가에서 발견할 수 있다. 식물 전체에 독이 들어있고 단순 접촉만으로도
독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집안에서는 재배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곳이 분천역 번화가이다 거의 식당과 커피점들로 채워져 있다
이제 기차 시간이 가까워진다 역으로 이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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