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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봉화 거촌리 쌍벽당과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담암공은 슬하에 네 아들을 두었는데, 그 중 둘째가 죽헌공(竹軒公) 균(筠)이다. 그는 선친의 유훈에 따라 수양과 후학양성에만 힘 쏟았다. 군위 현감을 지낸 장인의 권유로 봉화 거촌에 터를 닦고 자리 잡았으니, 그가 거촌리에 거주하는 광산김씨 동성촌락의 입향조인 셈이다. 국가민속.. 더보기
봉화 닭실마을과 황전마을 5월22~23 느티울 봄 가을 1박2일 정기 트레킹날이다 4월과 5월 원없이 여행을다녀 심신이 피로하고 전에 다녀온 곳이라 불참 통보를 하였으나 대장님께서 어찌나 성화던지 어쩔 수 없이 참가를 했다 내성천의 상류, 봉화의 석천계곡은 비경이다. 울창한 숲 사이로 난 협곡은 아주 좁게 파여 .. 더보기
의성 고운사 고운사 연혁 고운사는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본사로 신라 신문왕 원년(서기 681년)에 해동 화엄종의 시조이신 의상대사께서 창건하신 사찰이다. 부용반개형상(연꽃이 반쯤 핀 형국)의 천하명당에 위치한 이 사찰은 원래 고운사(高雲寺)였다. 신라말 불교와 유교ㆍ도교에 모두 통달.. 더보기
의성 금성 산운마을 산운마을(山雲마을) 소재지 : 경북 의성군 금성면 산운1리 산운마을은 의성에서 대감마을로 불리는 전통반촌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한 영천이씨(永川李氏) 집성촌이다. 마을은 수많은 전설을 간직한 금성산(金城山)을 뒤에, 비봉산(飛鳳山)을 옆에 두고 나지막한 구릉과 평지에 자리잡고 .. 더보기
조문국 사적지 사촌 가로숲을 보고 안동 고등어백반 만원으로 점심식사후 여기 조문국 유적지로왔다(5/16) 조문국 유적지 (금성산 고분군) 주소 : 경북 의성군 금성면 동부로 2524 (대리리 351번지.) 이 고분군은 대리리, 탑리리, 학미리 일원에 소재하며 200여기에 이르는데 출토된 유물은 5~6세기 것으로 추.. 더보기
한개 민속마을 2 한주종택 대문 지체 높은 양반집에서 볼 수 있는 솟을대문이 아니고 평대문이라 오히려 이채롭다. 원래는 문간채에 초가지붕을 이어서 더 소박했었다고 한다. 겉치레 보다는 내면과 실용을 중요하게 생각한 기품있고 겸손한 양반가의 대문이 아닐 수 없다. 안채에문은 굳게 닫혀있는데 몇년전에 화재로 소실된 안채는 복원을 했는지 모르겠다 한개마을 한주종택(寒洲宗宅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45호) 한개마을의 가장 위쪽 산기슭에 위치한 한주종택은 영조 43년(1767)에 이민검이 처음 지었고, 고종 3년(1866)에 성리학자인 한주寒洲 이진상李震相이 고쳐지었다고 한다. 이 집은 문방동에 있던 경상감사를 지낸 권감사의 집을 해체하여 옮겨지었다고 한다. 한주종택은 바로 옆에 한주정사라는 별서를 가지고 있어 한개마을에서 가장 격.. 더보기
성주 한개 민속마을 1 한개마을은 조선 세종 때 성산 이씨인 이우가 처음 입향해 개척한 집성 마을이다. 이우는 세종 때 진주 목사와 경기좌도수군첨절제사 등을 지낸 인물이다. 성산 이씨가 본격적으로 역사에 등장한 시기는 이우의 6대손이며 퇴계의 직계 제자인 월봉 이정현이 과거에 급제한 이후다. 월봉은 홍문관정자에 임명됐으나 안타깝게도 그해에 26세 나이로 요절한다. 월봉에게는 외아들 수성이 있었는데, 그가 아들을 넷 두었고 이들이 모두 마을에 정착해 성산 이씨 각 파의 시조가 됐다. 이들 후손이 씨족 마을을 형성한 한개마을은 17세기 중엽인 이수성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후 한개마을에서 대과 급제자 9명과 소과 급제자 24명을 배출해 조선의 양반 마을로서 위상을 갖춘다. 한개마을은 하회마을, 양동마을과 더불어.. 더보기
성주 생명숲 축제 처음 생각은 18일날 성주에가서 여러 행사를 보고 하루밤 묵고 오기로 했는데 토요일 비가 오기에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조용히 쉬고 일요일을 맞이 했다 비는 그치고 따분하여 옆지기에게 곡성 장미축제에 가자하니 따라나선다 그런데 출발하여 네비 찍으려 하니 성주로 가자해 좋을대로 ㅎㅎㅎ 먼저 세종대왕 자태실부터 돌아보기로 한다 왕실에 아들이 태어나면, 조선 왕조는 전국 길지(吉地)를 골라 그 태(胎)를 묻었다. 왕실 뿌리를 굳건히 하고 대대손손 발복에 대한 염원이 담겨 있었다. 길지를 선점해 다른 가문의 발복을 미리 차단하려는 의도도 다분했다. 자식 복이 많은 성군(聖君) 세종대왕은 18남 4녀를 두었다. 세종은 그 아들들 태를 모아 한곳에 묻었으니 그곳이 경북 성주 세종대왕자태실이다. 송림 한가운데 있는 .. 더보기
사촌 가로 숲 후산정사를 나와 점곡초등학교를 거처 사촌 가로 숲으로 향한다 점곡초등학교 1920년 3월 31일 점곡 공립 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21년 4월 16일 점곡 공립 보통학교로 개교하였다. 1925년 3월 31일 6년제로 승격하였고, 1938년 4월 1일 점곡 공립 심상 소학교로 개칭되었다. 1940년 4월 1일 .. 더보기
의성군 점곡면 사촌마을 경북 의성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마늘일 것이다. 그러나 한가지 놓치지 말아야 할 단어가 '의성'이라는 이름이다. '의로운 성'이라 이름 할 만큼 의로운 선비가 많았고, 반촌 마을이 많은 곳이 바로 의성이다. 남부의 반촌이라 불리는 의성 산운마을이 있는가 하면, 북부.. 더보기
비슬산 진달래 블친님께서 비슬산 진달래 사진을 올리셔서 절정이구나 매년 생각만 하고 때를 놋처 못가본 곳 이때다 하고 지인에게 가자하니 벌서 예약을 했다한다 그래서 한자리 부탁 했더니 그냥 오면된다고 70년대에 비슬산을 다녀오고 이제 가니 40년이 넘었다(4/22) 유가사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더보기
운문사와 원동매화 3주째 연속 옆지기와의 나들이 오늘은 운문사의 처진소나무를 보러 아침일찍 집에서 나선다 역시나 빨리 서두르는게 유리한듯 고속도로도 밀리지 않고 시원스럽게 잘도 빠진다 〈사적기 寺蹟記〉에 따르면 고려시대인 937년(태조 20) 중국 당(唐)나라에서 법을 전수받고 돌아온 보양국사(.. 더보기
경주여행 인천에 사시는 블친님 부부께서 부산에 오신다기에 내가 안내해 드린다니 좋다하시며 아침7시반에 노포동 전철역으로 오시겠다 하여 아침일찍 집에서 출발 전철역에서 조우 경주로 향한다 경주는 중학교 수학여행 하고는 지금까지 못 가셨다기에 먼저 석굴암부터 안내를 한다 석굴암 .. 더보기
주왕산의 가을 <!-- div { color: #555555; } li { color: #555555; } a, a:link, a:hover, a:visited { color: #555555; } td { color: #555555; } .txc-search-border { border-color: #555555; } .me2day_daily_digest p, .me2day_daily_digest a, .me2day_daily_digest a:hover { font: 11px '돋움', dotum, sans-serif; } //--> 월요산우회에 갈 수 없는 상황발생 오늘은 처음으로 참.. 더보기
청량산2 경북 봉화군의 청량산(870m)은 낙타 혹 같은 봉이 연립, 그 기이한 경관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산이다. 산수화를 연상시키는 이 청량산은 봉화읍에서 동남쪽으로 29km, 안동시에서 동북쪽으로 24Km 에 위치하며 사람들의 손때가 묻을까 두려운 듯 다소곳이 숨어있다. 금탑봉을 비롯.. 더보기
봉화 청량산 1 ,오랫만에 월요산타 산악회에 참가신청을 했다 여기도 월요 산우회에서 분가한 곳인데 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는지라 한번씩 참가해야 되는데 워낙 산을 빡시게 타니 겁부터나서 잘 안 가게된다 이번에는 청량산이라 익히 알고 있는 코스라서 마음놓고 신청을 했다 7~8km 4시간정도 산행을.. 더보기
청도 프로방스 우리는 청도 역전의 추어탕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프로방스의 점등시간을 맞추어 입장을 한다(8/25) 아직 점등시간이 조금 남았나 보다 오늘의 점등시간은 19시인듯 잠시 주위의 풍경을 담으며 점등시간을 기두린다 성수기 기간이라 무조건 입장료 9천원!! 프로방스패키지 평일 18,500원 주.. 더보기
청도 와인턴널 토요일 딱히 할일도 없다 매일 어머니 건사하고 아들 사무실에나가 일하고 주말에는 집에서 밀린일 처리하는 옆지기 오늘은 조용히 쉬는 것 같아서 나들이 나갈까 했더니 오케이다 옆에사는 사촌부부 연락해 같이 동행을한다 장소는 시원한 청도 와인턴널로 안내를한다 모두들 안가봤다.. 더보기
청도 읍성과 낙대폭포 4월27일 이팝나무 꽃을 보러 위양못에 갔는데 꽃은 못보고 돌아서는 마음이 허전하여 전에 들려보고픈 청도 읍성으로 발길을돌려 화양읍으로 향한다 고마청 성을 깔끔하게 복원해놨다 유치원생들이 봄소풍을 나왔는지 야외 학습을 하는지 재잘거리는 모습들이 귀엽다 아직 연꽃은 피지 .. 더보기
견훤산성과 사당 오늘은 백두산 여행 동호회 속리산 말티재 자연휴양림에서 미팅이 있는 날이다 2박3일을 내가 예약하고 주관하기에 조금 일찍 출발을하며 이른시간 상주 견훤산성을 들렸다 갈 계획이다(6/20) 상주시 화남면 문장로 902-37 출발 3시간 만에 정확히 여기 견훤산성에 도착했다 네비로 찍으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