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은 오후에 백두대간수목원을 둘러보고 돌아와 저녁식사 후 문수산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간다
춘양이 우리나라명당 10승지에 해당한다고 한다
십승지지는 조선시대에 사회의 난리를 피하여 몸을 보전할 수 있고 거주 환경이 좋은 곳으로 지목된 10여
곳의 피난처를 말한다. 십승지·승지라고도 한다.
승지는 원래 자연 경관과 거주 환경이 뛰어난 장소를 말하는데, 조선 중·후기 사회 혼란과 경제 피폐가
심해지면서 개인의 안위를 보전하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피난지라는 의미로 사용됐다.
자연환경이 좋고, 외침이나 정치적인 침해가 없으며, 자족적인 경제생활이 충족되는 곳이 입지조건이다.
이 관념은 조선 중·후기에 민간계층에 깊숙이 전파되어 거주지의 선택, 인구이동, 그리고 공간인식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외씨부선길을 소개한 안내문
옆에 건물이 아직 싱싱해 보이는데 다시 짓는다는 것이 이해가 안 간다 리모델링하면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는 건물 같은데 관공서는 세금으로 운영을 하는 것인데
어디를 가나 관공서 건물은 최고의 건물을 자랑한다
대추가 튼실하게 열린 것을 보니 금년에는 일조량이 많아 벼나 과일이 풍년일 것 같다
이러한 벽화들이 많이 있는데 귀찮아서 담지 않았다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 억지춘양시장에 왔는데 시골이라서 그런지 가게들은 불이 켜져 있는데
중앙에는 통로는 조명이 어두운 편이고 밤이라서인지 너무 한산하다
농기구와 잡화상
식료품상
신발과 잡화점
식육점
약국
종합식육점
왼쪽으로 나가면 또 시장이 연결되어 있는데 비슷비슷해서 사진을 담지 않았다
면단위 시장지만 부근 4개면의 중심 부라서인지 시장이 상당히 큰 편이다
동궁식당
능이돌솥밥과 엄나무순 돌솥밥을 시켰다
동궁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문수산자연휴양림 숙소로 왔다
위에도 숙소가 있는데 날씨도 덥고 올라가기가 싫어 우리 숙소 산림휴양관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한다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약간 내렸는데 온통 안개구름이 덥고 있다
오늘 여행일정은 춘양역에서 기차를 타고 동해역에서 내려 택시로 추암촛대바위로 간다
아침같은사랑 / 유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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