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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인천의 지인을 만나기 위해서 친구들 모임을 마치고 인천친구와 같이 인천으로 왔다

동수역 부근에서 지인을 만나 차 한잔하고 인천대공원으로 향한다(4/27)

인천 2호선을 타고 인천대공원역에서 내려 진입을 하는데 정문이 아닌 길이라서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다 한참을 걸었는데도 아직 멀었나 보다

오늘도 날씨가 상당히 덥다 28도를 가리키고 있다 

휴일이라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가족끼리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백범광장도 지나고 

5시 반정도 됐는데 아직 버스킹의 노랫소리가 들린다 

 

 

 

산사나무  

전국의 숲 속에 자라는 낙엽 작은 키나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러시아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는 높이 4-8m이며, 가시가 있고, 줄기껍질은 회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도란형, 깃꼴로 갈라진다.

잎 뒷면은 맥을 따라 털이 난다. 꽃은 4-5월에 15-20개가 산방꽃차례로 피며, 흰색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겉에 털이 난다. 열매는 이과이며, 둥글고, 9-10월에 붉게 익고 흰 반점이 있다. 관상용, 약용으로 쓰인다.

인천대공원(仁川大公園)

 인천광역시에서 가장 큰 공원이며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가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에 있으며, 2005년 7월부터 입장료를 징수했다가 관광객, 주민,

이용객 등의 반대로 2007년 1월 1일부터 입장료를 폐지했다

인천대공원은 인천수목원, 캠핑장, 식물원, 장미원, 자생식물원, 어린이동물원, 자연생태원,

자연생태관찰로, 환경미래관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식물원: 식물원은 부지 7,982m 2에 온실규모 1,182 m2 규모로 되어 있고, 92과 332종

6,550본의 식물을 기르고 있다. 장미원: 66종 7,800본 1만 300여 주의 다양한 식물이 있다

  • 자생 식물원: 1997년 9월에 조성되었으며, 1,500평방미터 규모의 면적에 144종 15,400본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 어린이 동물원: 2000년 8월부터 2001년 4월에 걸쳐 조성되었으며, 9,860 m2 면적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은
  • 42종 232마리이다(일본원숭이, 타조, 면양, 풍산개 등).
  • 자연 생태 관찰로: 2000년 6월에서 11월 사이에 걸쳐 조성되었으며, 800m 길이에 숲의 구조 외 15개의 해설판
  •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 환경미래관: 2007년 7월 16일에 개관했으며,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과거, 현재, 미래의 환경문제를 다양한
  • 방법으로 쉽게 접근하여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 와일드 파크: 2000년 8월부터 2001년 4월에 걸쳐 조성되었으며, 9,860 m2 면적에 서식하고 있는
  • 동물은 716마리로 이루어져 있다, 위키백과에서

인천대공원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고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어 연간 400만 명의 시민들이

찾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휴양공원이다. 인천 유일의 자연 녹지 대단위공원으로 누구나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휴식공간이자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생명의 숲이기도 하다.

인심혜천(仁心慧泉)

동양은 예로부터 예를 중시했다

조형물은 지헤로운 손을 소재로 하여 仁의 모양으로 펼쳐져 있다

손바닥에서 샘물이 솟아 나오니 미음(心)으로부터 지혜(慧)로 이어지고 어진마음이

지혜를 모으는 샘이 된다 깊고 원대한 마음을 품고 있다면 졸졸 흐르는 실개천도 강과

바다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본조형물은 중국 위 전통문화에서 발원하여 우호도시 간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문화적 친밀감과 협력을 기대하며 제작되었다

중화인민공화국 충칭시 기증

 

붉은빛이 무엇일까 하고 접근해 보니 박태기나무다

흰 말채나무 

흰 말채나무(학명 : Cornus alba L., 紅瑞木, シラタマミズキ)는 층 층나 무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유럽, 시베리아, 중국 북부 및 한국북부지역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붉은색 가지를 가지고 있어 관상수로

가치가 높아 전국 공원이나 정원에 많이 식재하고 있다. 흰말채나무의 꽃은 흰색으로 5~6월에 가지 끝에서

자잘한 개체들이 군집을 이루어 피며, 4개의 수술이 꽃잎보다 길게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열매는 7~9월에 푸른빛을 띠는 흰색으로 익는다.

흰말채나무에서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수피를 꼽을 수 있는데. 여름에는 청색이었다가 겨울이 될수록 광택이

있는 붉은빛을 많이 띤다. 눈을 배경으로 한 붉은색의 수피는 고요한 겨울의 분위기를 보다 밝게 연출하고 있다.

 

오리인 줄 알았더니 멀리 보이는 것은 가마우지 같다

능청스럽게 마치 마네킹처럼 서있는 왜가리 

흰뺨검둥오리 

중산 이중길은 인천출신 문학가인 것 같다 많은 시가 걸려 있다 

 

 

호수정원 둘레길도 숲이 어 걸을만하겠다 

장미원에는 장미가 한 두 송이는 보일 법도한데 아직 이른 듯 찾는 이도 없고 분수만 뿜어대고 있다 

등나무도 잘라버려서 그런지 늘어진 덩굴은 보이지 않고 마치 루피너스를

거꾸로 매달아 놓은 것 같아 보인다

여기까지 왔으니 꽃은 없지만 장수동은행나무는 보고 가야지 했는데

모르고 지나처버렸다. 다시 돌아본 철쭉 숲

어찌어찌 한 바퀴 돌은 것 같은데 정문 앞에까지 와버렸다

뒤돌아서 바라보니 이제 생각난다 이 길이 예전에 왔을 때

붉게 물들어 아름답던 그 느티나무길이다

화단에 루피너스와 라넌큘러스가 한가득 피어 있다 

이제 윤곽이 잡히기 시작을 한다 저 시계탑 너머에 보이는 산이 시흥 소래산이다 

장수동은행나무

2021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나무의 높이는 30m, 줄기둘레는 8.6m이고 추정수령은 약 800년이다.

줄기가 5갈래로 갈라져서 고루 확장하면서 아름다운 수형을 이루고 있다.

은행나무로써 보기 드문 노거수의 하나이다.

전하는 말로는 마을사람들이 집안에 액운이나 돌림병이 돌면 이 나무에 제물을 차려놓고 치성을 올렸다고 한다.

또한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마을 사람들이 해마다 음력 7월과 10월에 제물을 차리고 풍년과 평온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었다. 노거물(老巨物)에 대한 민속신앙문화의 단면을 이 나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은행나무가 800년으로 추정하는데 한 그루가 아닌 여러 그루인데 믿기지가 않는다 

이 도로가 전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 언제 생겼는지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러버렸나?

서쪽 하늘엔 벌써 노을빛이 보이는 것을 보며 서서히 철수를 한다

되돌아 나오는데 제법 큰 라일락나무 꽃이 보인다 

본디 향이 좋지만 오늘 이 나무는 더 깊은 향으로 가는 길을 멈추게 한다

이제 휴게소에도 조명이 켜지기 시작을 하고 

들어올 때 보았던 많은 사람들은 거의 철수를 했는지 한산한 거리로 변해있다 

들어올 때 보았던 그 사람 아직도 그대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렇게 하루종일 노래를 하면 수입은 있는 것인지?

봄에 벚꽃으로 유명세를 타는 대공원 우람한 벚나무를 보면 얼마나 벚꽃이 아름다울지 짐작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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