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부산에서는 먼 곳이지만 이번에 3번째 오게 된다
삼척 가면서 지나친 것까지 하면 4번째가 되는 샘이다
산악회에서 듣기로는 고한 쪽이라 했는데 알고 보니 여기 구와우마을이다
축제는 7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
전선을 감은 드럼 같은데 이렇게 조형물을 만들어 놨다 무슨 뜻인지는 설명이 없어 알 길이 없다
남쪽에는 백일홍이 다 지고 없는데 이곳은 아직 한창 피고 있다
백일홍
국화과 식물로서 중남미 고원지대에서 자생하는 비내한성의 일년초, 다년초 도는 반관목을 포함하며
17종 정도가 자생한다. 속명인 Zinnia는 발견자인 독일의 의학박사 Johann Gottfried Zinn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백일홍은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절화용으로도 이용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화단에 심기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대형종에 왜화제를 처리해서 분화용으로도 많이 재배하고 있다.
해바라기는 말 그대로 해를 바라보는 꽃으로 인식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조금 다르다
아침과 석양 햇볕이 약할 때는 해를 바라보다 뜨거운 햇살이 비칠 때는 위와 같이 일제히
고개를 돌려 반대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왕원추리
털별꽃아재비
남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들판이나 길가에 흔하게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10-50cm이다. 가지와 마디에 흰색 털이 빽빽하게 난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이다.
잎 가장자리에 거치가 있고, 양면에 털이 난다. 꽃은 6-9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머리모양꽃차례로 달린다.
모인 꽃싸개는 반원형이며, 모인 꽃싸개조각은 5개, 바늘 모양이다.
혀모양꽃은 5개로 끝이 3갈래로 갈라지며, 흰색이다. 관모양꽃은 끝이 5갈래로 갈라지며, 노란색이다.
열매는 수과이며, 털이 있다. 가축 사료 또는 퇴비용으로 국내에 도입되었다.
루드베키아(원추천인국)
해바라기는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인 한해살이풀로, 일자로 뻗은 줄기 제일 위에 해를 닮은 노란 꽃이
상당히 인상적인 식물이다.
덩치에 비해 큰 꽃을 피울 수 있는 것은 사실 해바라기가 한 개의 꽃이 아니라 작은 꽃들이 모여 이룬 커다란
꽃무리이기 때문이다. 바깥쪽의 길쭉한 노란색 꽃잎은 제각각 암술을 따로 가진 작은 꽃이고 나중에 중앙부의
씨앗이 맺히는 갈색 부분 역시 작은 꽃들로 이루어져 있다.
해바라기는 국화나 구절초와 같은 국화과(科) 식물로,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다.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후 16세기에 유럽에 소개되면서 태양의 꽃으로 불리게 됐다.
그 이유는 해를 닮은 모양 때문이기도 하지만 '해를 따라 움직이는 꽃'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다만, 정확히 말하면 꽃을 활짝 피우기 전인 '성장기'(보통 봄·여름인 3~8월)에만 해를 향하는 꽃이다.
어린 해바라기 줄기는 해가 뜨면 동쪽으로 구부러졌다가 해가 지면 서쪽으로 구부러지는데 그럴 때 꽃봉오리는
마치 해를 따라 고개를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딸과 엄마 같은데 사진찍기를 무척 좋아해 자리를 비키지를 않는다
전망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내려다 보며 사진을 담기 위해 운집해 있다
관상용으로도 키우지만 하지만 본래는 해바라기씨를 얻기 위해 재배해 왔다. 씨앗은 간식이나 사료나 약,
혹은 기름을 짜는 데 쓰인다.
수천 개의 꽃들이 모인 꽃인 만큼 꿀도 많아서 벌이 자주 모이고 실제로 해바라기꿀도 있다.
기원전 2,600년경에도 아메리카 원주민이 키워 온 흔적이 있는 작물이다.
해바라기씨유는 사순절 금식 기간에도 허용된 몇 안 되는 기름이라 러시아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식용유이다.
어린 해바라기 줄기가 태양을 향해 굽어지는 이유는 식물에 있는 '옥신'이라는 성장 호르몬 때문인데 옥신은
빛을 아주 싫어해서 최대한 빛을 덜 받는 쪽으로 많이 분비된다. 그 결과 태양 반대편 줄기의 한쪽 성장만
빨라져서 줄기가 마치 태양을 향해 굽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러면 햇볕을 받는 면적이 넓어지기 때문에 광합성에 유리하지만 꽃봉오리에서 꽃이 활짝 피고 나면 번식을
위해 곤충을 유인하는 게 더 중요하다. 그래서 완전히 성장을 마치고 만개한 해바라기는 더 이상 해를
따라다니지 않는다. 만개한 해바라기는 일반적으로 동쪽을 바라보고 있는데 아침에 온도를 높여 곤충을
유인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비목질 식물임에도 키가 상당히 큰 편이며 원산지인 중앙아메리카나, 토질이 비옥한 우크라이나, 러시아
흑토지대에서는 기본 4~8미터, 최고 기록은 12m나 된다. 꽃의 지름도 80cm까지 커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기름을 짜거나 식용으로 기르는 품종의 해바라기 씨앗은 크기가 500원짜리 동전에 가까운 매우 거대한 씨앗을
자랑한다
개소시랑개비
물기가 있는 들에 자라는 한 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전체에 털이 많다.
줄기는 비스듬히 자라며, 높이 15-45cm,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 잎 7-9장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잎 앞면은 털이 없고, 뒷면은 누운 털이 난다.
꽃은 5-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취산꽃차례로 피며, 노란색, 지름 6-8mm이다. 꽃잎은 5장, 도란형,
꽃받침과 길이가 비슷하다. 열매는 수과이며, 끝에 가로로 난 날개가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북반구의 온대에 분포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도 해바라기와 관련된 이야기가 있다.
두 연못에 님프 자매가 살고 있었는데 이 님프 세계에는 해가 지고 동이 틀 때까지만 연못 위에서 놀 수 있는
규정이 있었다. 어느 날 이들은 동이 틀 때 아폴로 신의 모습에 반해서 그의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매일
동틀 때 연못 밖으로 나오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언니가 아폴로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동생이 규율을 어겼다고 바다 신에게 알리면서
동생은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그리고 언니는 아폴로의 환심을 사려고 했으나 그 사실을 알게 된
아폴로는 그녀를 가까이하지 않았으며 그녀는 아폴로를 기다리다가 그 자리에서 해바라기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다두 형제가 해의 신을 숭배하고 있었는데 형이 해의 신의 사랑을 독차지하려고 동생을 살해한 다음 해의
신에게 찾아갔으나 그 사실을 눈치챈 해의 신은 형을 떨어뜨려 죽여 버렸으며 이후 그 형의 영혼이
해바라기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코스모스가 몇 송이 피어 있는데 사진을 담으려고 하는데 바람에 어찌나 흔들리는지
개미취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산속 습지에 서식한다. 크기는 약 1~2m이다.
봄철에 어린잎을 따서 말려 나물로 먹기도 한다. 7월~10월에 보라색 꽃이 피며, 꽃말은 추억 추상
‘너를 잊지 않으리 이별 기억 먼 곳의 벗을 그리워하다’이다. 어린잎을 식용하고, 뿌리를 한방에서
해갈·진해·거담 증세의 약재로 쓴다.
해를 향해 고개를 돌리는 특성 때문에 일편단심으로 한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 역시 '~바라기'라고
말하기도 한다. 실제로 해바라기의 꽃말 역시 '일편단심'을 의미한다. 마찬가지로 '~바라기'라는
말이 부정적으로 쓰일 때도 있는데 능력도 별로이면서 힘 있는 윗사람만 바라보며 아부하는 사람을
가볍게 부를 때도 '~바라기'라는 말을 쓴다.
오늘의 기온은 태백이 32도다
저위에 매봉산 하늘만 봐도 얼마나 뜨거운지 알 수가 있다
구와우라는 뜻은 아홉 마리의 소가 배불리 먹고 누워 있는 것을 말한다
하늘이 무척 아름다웠는데 우리가 떠날 무렵 먹구름이 몰려와 소나기가 15분 동안 세차게 퍼부었다
돌배나무
돌배가 어찌나 많이 열렸는지 밑에도 수북이 떨어져 있었다
Missing U / Yuriko Nakamura
'서울.경기.강원.인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천 임진강 댑싸리 공원 (44) | 2024.10.10 |
---|---|
추암 촛대바위 (40) | 2024.09.28 |
만항재 꽃축제 만항마을 (28) | 2024.08.02 |
통일전망대와 화진포 (30) | 2024.07.02 |
강릉선교장 (32) | 2024.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