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촛대바위를 보기 위해 춘양에서 무궁화로 2시간 20분을 달려왔다
나야 10번도 더 왔던 곳이라 관심이 없지만 조카가 이모와 외숙모를 구경시켜 준다는데
다른 곳으로 가자고 할 수가 없어 같이 행동을 했다
해암정과 능파대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몇 년 못 왔던 사이에 저쪽에 방파제가 길게 조성이 되어 있네
출렁다리로 가면서 바라본 능파대
삼척솔비치리조트와 증산해수욕장
그리스 산토리니 마을의 건축 미학을 담은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은 하얀 외벽과 파란색 지붕의
조화가 돋보이는 그리스 키클라틱 건축양식을 모티브로 환상적인 바다 전망과 어우러진다.
맑고 투명한 옥빛 물결, 파도의 리듬에 맞춰 한걸음 한 걸음씩 속도를 줄이다 보면 어느덧 마음이
치유될 것이다. 대한민국구석구석에서
능파대 바위군과 추암촛대바위
방파제 중간에는 정자식 전망대도 설치를 해놓았는데 출입이 허용되는지 모르겠다
중앙에 묵호항과 오른쪽에는 묵호등대 도째비골 스카이워크도 흐미하게 보인다
능파대의 유래
조선 시대 세조 때 한명회가 이 지역의 자연경관에 감탄하여 이름을 지었다고 알려져 있다.
능파대"라는 명칭은 파도를 가르는 미인의 걸음걸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이 지역의 경치가
마치 능파대처럼 아름답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암정
해암정에 대한 내용
능파대의 여러 바위의 모습
참으아리 꽃이 바위를 완전히 감씨고 있는 모습
제가 착각을 해서 사위질빵이라 기재를 했는데 주이님께서 참으아리로 바로 잡아 주셨습니다
능파대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이 바위가 애국가에 나왔던 촛대바위다
균열이 생겨 얼마가지 않아 윗부분이 떨어져 나갈 것 같이 보인다
동해시의 명소 추암 촛대바위는 수중의 기암괴석이 바다를 배경으로 함께 어울려 빚어내는 비경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장소다. 촛대처럼 생긴 기이하고 절묘한 모습의 바위가 무리를 이루며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촛대바위와 주변 기암괴석군을 둘러싼 바다는 수시로 그 모습을 바꾼다.
파도 거친 날에는 흰 거품에 가려지며 승천하는 용의 모습을 닮기도 하고 파도 잔잔한 날에는 깊은 호수와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곳 해돋이는 워낙 유명해 많은 여행객들과 사진작가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우암 송시열도 이곳을 둘러보고는 발길을 떼지 못했다는 말이 전해지는 곳이다. 촛대바위, 형제바위의
일출은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도 자주 나온 곳이다. 대한민국구석구석에서
능파대 이정자는 예전에 보이지 않던 건물이다
이정자는 2021년에 건립되었다고 한다
형제바위
추암촛대바위의 전설
추암에 살던 한 남자가 소실을 얻은 뒤본처와 소실의 시샘으로 하늘이 벼락을 내려
죽게 되고 혼자 남겨진 남자의 형상이 촛대바위라고 한다
솔비치로 가면서 바라본 추암촛대바위와 형제바위
아래 설명을 보니 이 돌은 돌리면 돌아가는 것 같다
삼국유사〉에 "海歌詞曰龜乎龜乎……"로 되어 있어 해 가사라고도 한다.
〈삼국유사〉 기이 편 수로부인조에 유래가 실려 전한다.
신라 성덕왕 때 순정공이 강릉태수로 부임하던 길에 갑자기 해룡이 나타나 그의 아내 수로부인
(水路夫人)을 바다로 끌고 들어갔다.
공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던 중 한 노인이 말하되 "옛 말에 못사람의 입김은 쇠도 녹인다 했으니,
용인들 어찌 이를 두려워하지 않겠고, 모름지기 경내의 백성을 모아 노래를 부르며 막대기로 땅을
치면 나타나리라"라고 하여 그렇게 했더니 과연 나타났다 한다.
주술의 효험을 얻기 위한 주문적인 〈삼국유사〉 기이 편 〈가락국기 駕洛國記〉의 〈구지가 龜旨歌〉와
비슷하다.
〈삼국유사〉에 실린 한역 가사는 다음과 같다.
"龜乎龜乎出水路 掠人婦女罪何極 汝若悖逆不出獻 入網捕掠燔之喫"(거북아 거북아 수로를 내놓아라,
남의 부녀 앗아간 죄 얼마나 큰가, 네 만일 거역하고 바치지 않으면, 그물로 잡아서 구워 먹고 말리라).
다음백과에서
솔비치에서 바라본 삼척해변
촛대바위는 동해에 들어가고 이곳은 삼척으로 들어간다
솔비치 워터파크
30도가 웃도는데 웨딩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솔비치의 옥상부는 그리스 산토리니풍으로 조성을 해놨다
희망의 꽃
점심식사를 예전에도 한번 와봤던 일미어담으로 왔는데 긴 줄에 엄두가 나지 않아
고선생생선화덕구이집으로 앗다 자리도 있고 조용하기는 한데 차림이 일미어담보다
못한 것 같다
삼척해변의 고선생 화덕생선구이집
일미어담은 워낙 이름이 나있는 집이라 예약이 아니면 1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
삼척해수욕장이라고 하지만 저 앞에 리조트 앞에는 솔비치삼척 프라이빗 비치로 불린다
오늘은 파도가 높아 입수는 금지다 걷는 사람들만 보인다
The Beatles - Yeste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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