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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천 철암간 v트레인 열차 백두대간 협곡열차로 2013년 4월 12일 운행을 시작하였다. 이 열차는 열차가 아니면 갈 수 없는, 하늘과 땅이 모두 세 평인 백두대간 협곡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열차이다. 3량 1 편성이 존재하며 전용 기관차도 2량이 존재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개방형 관광열차로 알려져 있다. 한때 철도파업으로 인해 운행이 중단되기도 하였으나, 2014년 1월 4일부로 운행을 재개하였다. 아울러 동절기에는 별밤열차라는 이름의 야간 운행을 한다. V-트레인 철암 가는 기차가 9시 59분 출발이다 분천역 대합실에 있는 화목난로 분천역 매표소 열차 시간표 협곡열차의 모습 협곡열차 내부 창밖으로 내다 보이는 낙동강 다음에 황지 연못을 소개하겠지만 태백의 황지 연못에서 발원하여 구문소와 석포를 거처 이곳 승부역과 약원 역을 거처.. 더보기
경춘선 숲길 창덕궁 후원을 돌아보고 이곳 공릉 옛 경춘선 구 철도 숲길 테마공원에 왔다 경춘선 숲길 (Gyeongchun Line Forest Park) 서울특별시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에서부터 공릉동과 화랑대역을 지나 담터마을 인근까지 이어진 5.4km 길이의 공원이다. 옛 경춘선(성북역 ~ 퇴계원역) 구간의 폐철길을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서울의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중에서 공릉동 구간은 인근의 공릉동 도깨비 시장과 연계되어 카페와 펍이 늘어나면서 미국 센트럴파크처럼 사람이 많이 오가는 곳이 되어, 공릉동의 이름을 따 공트럴파크라는 별명이 붙었다. 하계역 인근의 경춘선숲길방문자센터에는 무궁화호 객차가 전시되어 있고, 중간에 화랑대역에도 전시되어 있다. 이전까지는 폐선부지를 공원화할 때 선로는 철거해.. 더보기
삼척 초곡 촛대바위 작은 고깃배가 드나들 수 있고 구렁이가 용으로 승천한 장소라는 전설을 갖고 있는 초곡 용굴은 해금강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으며 그 부근 일대가 갖가지 아름다운 바위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초곡 용굴 촛대바위는 깨끗한 바다와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뽐낸다. 512m 데크길과 56m 출렁다리 등 총연장 660m의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탐방로가 조성되어 해안절경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출렁다리 전망대들 거북바위 촛대바위 데크길이 생기기 전에는 배를 타고 가야 볼 수 있어 아무나 볼 수 없었는데 데크길이 생기고 부터는 누구나 돌아볼 수 있는 곳이 되었다 작은 고깃배가 드나들 수 있고 구렁이가 용으로 승천한 장소라는 전설을 갖고 있는 초곡 용굴은 해금강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으며 그 부근 .. 더보기
묵호 논골담길 스카이벨리에 입장을 하려면 아직도 1시간은 더 있어야 되는데 오늘 경주까지 진출을 해야 될 일이 있어 포기하고 논골담길 잠시 둘러보고 이동을 하려 한다 논골담길' 벽화마을 조성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묵호 등대마을에 '논골담길' 벽화마을을 조성했다. 오래된 마을에 다양한 테마와 묵호만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마을길이 조성되었다. 논골담길에선 옛 향수를 느끼며 논골 주민들의 삶을 공감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논골담길은 1941년 개항된 묵호항의 역사와 마을 사람들 삶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감성 스토리 마을로 동해문화원이 주관한 2010 어르신 생활문화 전승사업 묵호등대 담화 마을 '논골담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과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논골 1길에서는 이 도.. 더보기
묵호등대와 도째비골 스카이 벨리 동해안 여행 4일째 모처럼 날씨가 맑고 깨끗하다 쏠비치에서 나와 삼척에 가볼 곳도 많지만 다 생략하고 이곳 도째 비골 스카이 벨리와 묵호등대 논골담길에 왔다 스카이벨리는 이른시간이라 아직 개장 전 이곳 해랑 전망대부터 돌아본다 길이 85m의 해랑전망대는 배를 타야만 닿을 수 있는 바다 위 파도 너울을 발아래서 느낄 수 있고,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유리 바닥과 매쉬바닥으로 구성한 해상 교량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하얀 파도와 너울 위를 걸으며 소망을 기원하는 길인 해랑 전망대는 광활한 동해바다와 경계가 없이 이어지는 푸른 하늘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논골담길 옆 묵호등대와 월소 택지 사이, 깊게 파인 골짜기에는 전설이 하나 있다. 어두운 밤에.. 더보기
삼척 솔비치 리조트 오늘은 어제의 강행군으로 일찍 숙소에 들었다 여기 솔비치는 작년에 왔던 곳인데 친구가 이곳에 다시 예약을 해서 2년 연속으로 오게 됐다 창을 보니 동해바다가 훤히 보이는데 아침에 일출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방과 거실에서 바라보이는 동해바다 아침에 일출을 볼 수 있어 모처럼 좋은 기회인데 하늘이 어떨지 아침에 일어나 봐야 알겠다 거실과 주방이 상당히 넓다 차한잔 나누며 이번 여행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를 하다 잠자리에 든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여니 벌써 해는 수평 선위로 올라오고 있는데 구름 때문에 제대로 볼 수가 없다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구름위로 솟아오르는 해를 볼 수가 있었는데 모처럼 동해바다거 훤히 드러나 보이는 객실을 만났는데 일출을 제대로 볼 수가 없어 아쉽기만하다 윤슬이 빛나는데 지나가는 배.. 더보기
소돌공원과 무릉계곡 소돌 아들바위공원 강릉시 북쪽의 해안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언덕 끝자락의 주문진의 하얀 등대 너머 위치한 소돌 아들바위공원에서는 바람과 파도에 깎인 절묘하고 기괴한 모습의 기암괴석들을 볼 수 있다. 도로 쪽에서 보면 거무튀튀하고 날카롭게 각진 바위가 마치 힘센 수소를 연상케 하며, 코끼리바위 등 자연 형성된 신기하고 기괴한 바위들로 가득하다. 소돌 바위는 일억오천만 년 쥐라기 시대에 바닷속에 있다가 지각변동으로 인하여 지상에 솟은 바위로 먼 옛날 노부부가 백일기도 후 아들은 얻은 후로 자식이 없는 부부들이 기도를 하면 소원을 성취한다는 전설이 있어 신혼부부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진 6리와 12리에 있는 마을은 마을의 형상이 소 모양으로 생겨서 ‘소돌’이라는 지명이 되었다. 소.. 더보기
창덕궁과 후원(비원) 창경궁을 돌아보고 후원(비원)으로 이동을 하려 했더니 12시부터 입장을 한다고 해서 아직 한 시간이나 남았는데 갈 곳도 마땅찮아 전에 돌아봤던 창덕궁과 낙선재를 잠시 돌아보기로 한다 희정당과 선정전 국왕이 신하들과 정치를 하는 공간인 치조(治朝)는 공식적인 행사를 거행하는 정전 영역과 국왕이 일상적인 업무를 보는 공간인 편전으로 구성된다. 창덕궁 편전은 인정전 동쪽편에 세워진 선정전이며, 임진왜란 이후 창덕궁이 법궁역할을 하면서 좁은 선정 전을 보완하기 위해 침전이었던 희정당을 크게 중건하여 신하들과 경연을 하거나 정치를 논할 수 있는 편전으로 활용하였다. 현재 남아 있는 선정 전은 청색 유리기 와를 하고 있는 크지 않는 규모의 건물이다. 희정당은 침전 건물을 편전으로 바꾸어 사용했는데 원래는 앞면 5칸.. 더보기
하조대와 휴휴암 하조대는 양양8경 가운데 제5경으로 장엄한 동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해수욕장 북쪽의 해변은 40여년 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통제되었다가 2015년부터 서핑 전용해변으로 개방되었다. 하조대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과 조준이 고려 말, 이곳에서 은둔하며 혁명을 도모하여 두 사람의 성을 따 ‘하조대’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해안절벽 위에 같은 이름의 정자가 자리한다. 조선 정종 때 처음 건립한 것을 시작으로 여러 번 중수를 거듭했고, 지금의 정자는 1998년에 양양군이 굴도리 양식의 육각정으로 복원한 것이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특히 기암절벽 위 우뚝 솟은 노송은 과거 애국가 방송에 등장해 ‘애국송’이라고도 불린다. .. 더보기
속초 아바이마을 비선대를 돌아보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서 아바이마을 구경도 할 겸 아바이마을 순대집에 왔다 속초항에 정박중인 대형 여객선 추측컨데 저배는 예전에 금강산을 오가던 배 같다 아바이마을 청호동에 형성된 아바이마을은 실향민의 아픔이 진하게 배어나는 곳이다. 6.25 한국전쟁 당시 북에서 내려온 피란민들이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는데 특히 함경도에서 온 실향민들이 많이 살고 있다. 아바이는 함경도 사투리로 할아버지와 같이 친근하고 나이가 지긋한 남자를 뜻한다. 아바이마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실향민들의 삶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지금은 옛 모습이 많이 사라졌지만 골목길에 대문도 없는 판잣집들이 드문드문 남아 있어 있으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벽화들이 담벼락을 따라 이어져있다. 고기잡이와 .. 더보기
설악산 비선대 한화 리조트에서 하룻밤 묵고 아침에 이곳 설악산 천불동 계곡 비선대에 오른다 소공원에서 바라본 권금성 설악산 신흥사대불 권금성을 오르내리는 케이블카는 쉼 없이 오가는 모습이지만 이번에 우리는 권금성과 흔들바위 비룡폭포 등은 가지 않고 비선대만 다녀올 계획이다 신흥사에서 비선대로 가는 길 곳곳에 산괴불주머니가 보이고 무명용사의 비 구름 사이로 토왕성 폭포가 조금 보인다 아직도 산벚나무는 꽃이 한창이고 현호색도 보이고 천불동 계곡 설악산은 온통 구름으로 덮여있다 천불동 계곡 2013년 3월 11일에 명승 제101호로 지정되었다. 세계 자연유산 잠정 목록으로 등재된 설악산 천연 보호구역 내에 있는 명승이다. 천불동 계곡은 지리산의 칠선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과 함께 대한민국의 3대 계곡으로 꼽히는 곳이다. 내.. 더보기
강원고성 화암사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 화암사로 왔다 여기 화암사 들러보고 한화리조트로 이동을 할 것이다 화암사 다녀온 분들에게서 수도 없이 들었던 수바 위 드디어 오늘 보게 된다 이 일주문은 중생과 부처가 하나이고 진(眞)과 속(俗)이 하나이며, 만법이 일심(一心)의 소현임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문입니다. 화암사는 설악산 권역에 있는데 '금강산 화암사'란 편액을 달고 있습니다. 그런데 화암 사는 예로부터 등에서 모두 금강산이라 표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까닭은 신라 혜공왕(惠恭王) 5년(769)에 진표율사(眞表律師)께서 이 절을 창건하시고 는 금강산 화엄사(金剛山 華嚴寺)라 하였기 때문입니다. 차로 사찰까지 들어가느라 일주문 사진을 담지 못해 캡처한 사진임 금강산 화암사(金剛山 禾巖寺) 편액 은초 정명수(隱樵 鄭命壽 1.. 더보기
서울 창경궁 홍화문(弘化門)은 창경궁의 정문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중층 우진각지붕으로 동향이며, 문 왼쪽인 서북쪽 모서리에 계단이 있어서 위층으로 오르내릴 수 있다.대한민국 보물 제384호로 지정되어 있다. 1484년에 세웠으나 임진왜란때 불탄것을 1616년에 다시 지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조선시대에 왕이 백성을 만나는 일은 흔치 않았다. 그런데 영조는 홍화문 앞에서 균역법에 대한 찬반 여부를 백성에게 직접 물었고, 효심 깊은 정조는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하여 백성에게 손수 쌀을 나누어 주며 기쁨을 함께했다. 홍화문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을 지난다. 조형미로 이름난 옥천교를 건넌다. 일직선상에 명정문과 명정전이다. 명정전 주위로 문정전과 경춘전과 환경전·통명전 등 창경궁 대부분의 전각이 자리한.. 더보기
일산호수공원 강화도에서 나와 저녁을 풍산 애니골 마을 가나안 덕에서 먹기로 하고 이동을 하던 중 시간도 조금 남아 있고 가는 기로에 있는 일산 호수공원에 들렸다 일산은 옛날 신도시 조성되기 전 교하면 한강변을 가면서 들려보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터넷에서 많이 봐왔던 호수공원 꽃박람회 생각이 나는 곳이다 주차장에서 호수로 진입하는 길가에는 공조팝나무가 무리 지어 꽃이 피어있다 공조팝나무 이팝나무 호수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장면이 호수의 고압 분수다 벌써 수목들은 초록으로 변해 있고 많은 나들이객들이 보인다 한양에서 의주까지 이어지는 관서대로의 길목이었던 고양시 호수공원은 면적이 30만 평에 이르는 동양 최대의 인공 호수공원이다. 9만 여평의 담수호에 깨끗한 물 관리를 위해 잠실수중보 상류의 상수원을 약품 침전시.. 더보기
고성 능파대 거진항에서 통일전망대 화진포 일원 왕곡마을 돌아보고 이곳에 왔으니 반 환자들인 친구들은 많이 지치나 보다 둘은 차에 있겠다고 해서 둘이서만 간단히 둘러보기로 한다 목포 갓바위에서 본 형상들의 바위가 무수히 모여 있는 타포니 지역이다 우측 천진항과 속초시내픙경 문암천과 문암 대교 본디 능파대는 섬이었는데 저 문암천에서 떠내려온 모래와 흙이 쌓여서 육지로 변했다고 한다 문암 해변의 능파대는 비경 중에 하나다 물결 위를 가볍게 걸어 다닌다'는 뜻으로 이름이 붙여졌다는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의 능파대는 바위 중에서도 단단한 바위인 화강암이 지천으로 깔려 있는데, 수천 년 세월 동안 소금기를 머금은 바닷물과 바람에, 씻기고 부서지고 깎이고 파여서 곰보처럼 구멍이 숭숭 뚫렸는가 하면 갖가지 모양의 형상들을 하고 있.. 더보기
강화도와 보문사 김포 애기봉을 돌아보고 강화도 일주를 시켜준다는 제의에 어디 면 어때 전에 세번이나 왔던 강화도지만 일주 도로를 달려보진 않았으니 한번 달려보자 일단 석모도를 돌아보기 위해 가는데 점심시간이다 친구 왈 점심을 꽃게탕으로 사준다고 이곳 외포리 왕꽃게탕으로 안내를 한다 차림표도 살펴보는데 옆에 김준현이 일행이 다녀갔다고 주인장과 찍은 사진도 걸려있다 꽃게탕과 강화 인삼막걸리도 한병 화분에 있는 아마릴리스도 담고 하얀 씨클라맨도 담고 차창으로 보이는 석모대교 전에 배 타고 다닐 때는 갈매기에 새우깡을 주며 즐거운 시간도 있었는데..... 차창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들 대한불교 조계종 직할교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한국의 3대 해상 관음기도 도량 가운데 하나이다. 635년(선덕여왕 4)에 창건했다고 하며, 이 마.. 더보기
고성 천학정과청간정 강원도 일출 명소 천학정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교암리에 자리한 자그마한 정자로 1931년 당시 지방유지였던 한치응을 비롯하여 최성문과 김성운 등이 뜻을 모아 정면 2칸, 측면 2칸의 단층으로 지었으며 지붕은 경복궁의 근정전에서도 적용된 건축 형식인 겹치마 팔작지붕으로 하였고 벽이 없는 구조로 건립을 하여 정자 내에서도 주변의 멋들어진 풍경을 관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동해의 신비를 감직하고 있는 천혜의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 위에 건립되어 동해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무한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치로 인해 고성 8경 에 선정될 정도로 멋들어진 풍경을 연출하여 1년 열두 달 언제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천학정 내부에는 天鶴亭이라 새겨진 현판을 비롯하여 천학 정기.. 더보기
김포 애기봉 친구들과 김포 애기봉을 가기 위해 친구 집에 모였는데 옆집 화단에 마삭줄이 꽃을 피웠다 내가 보기에는 백화등 같은데 검색결과는 모두 마삭줄로 나온다 마삭줄 협죽도과에 속하는 상록덩굴식물. ‘낙석’이라고도 한다. 한국과 일본이 원산지이며, 한국에서는 남부지방의 산과 들, 숲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주로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고 공해에도 잘 견디지만 극심한 추위에는 약하다. 꽃은 5~6월에 피고, 열매는 8~9월에 익는다. 크기는 약 5m이다. 꽃말은 ‘하얀 웃음’이다. 기후변화에 민감하여 ‘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차장으로 비친 가로수 이팝나무가 만개를 했다 애기봉은 철책선 안이라서 군인들의 통제를 받는 곳이다 인적사항을 기재해서 제출하고 입장료 정산을 하고 입장을 한다 전시관은 .. 더보기
송지호전망대와 서낭바위 왕곡마을에서 송지호 전망대에 올랐다가 서낭 바위로 이동을 한다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인정리·오봉리에 걸쳐 있는 둘레 약 6㎞의 석호(潟湖: 바다 일부가 외해(外海)와 분리되어 생긴 호소)이다. 송지호는 작은 만(灣)의 입구에 모래가 쌓여 사주(砂洲)가 발달하면서 바다로부터 분리되어 형성된 호수이다. 동해안에는 송지호를 비롯하여 소동정(小洞庭)·삼일포(三日浦)·강동포(江洞浦)·화진포(花津浦)·영랑호 (永郞湖)·청초호(靑草湖)·향호(香湖)·경포(鏡浦) 등 유명한 석호가 많다. 이러한 석호는 하천에서 공급되는 퇴적물에 의해 점차 메워지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약 1,500년 전 지금의 송지호 자리는 정거재(鄭巨載)라는 사람의 문전옥답(門前沃畓)이었다고 한다. 하루는 늙은 스님이 찾아와 시주를 청하였으나 .. 더보기
고성 왕곡마을 화진포에서 이곳 왕곡마을로 왔다 그동안 사진으로만 봐왔던 왕곡마을을 드디어 실제로 보게 될 줄이야 여러 민속마을을 둘러봤지만 강원도 쪽은 처음이 아닌가 생각이된다 왕곡마을 저작거리는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 왕곡마을은 해안에서 내륙으로 약 1.5㎞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닷가 쪽으로 약 1.2㎞ 떨어진 곳에 석호(潟湖)인 송지호가 자리 잡고 있다. 북쪽으로는 금강산이, 남쪽으로는 설악산이 위치해 있으며, 마을 주변을 다섯 개의 봉우리가 둘러싸고 있는 전형적인 분지형태의 마을이다. 과거에는 송지호 서쪽 길을 이용했으나, 동해안의 국도 7호선 개통 이후 이를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도보로 약 20분 내외가 소요된다. 고려 말 두문동(杜門洞) 72현의 한 분인 양근 함 씨(楊根咸氏) 함부열(咸傅烈)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