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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광주.제주

정암 조광조 유배지와 영벽정 이곳은 2년 전에 옆지기와 화순 여행하면서 오후 늦은 사간 지나가며 보았던 곳인데 이번에 화순적벽 가면서 들려보았다 사약을 받은 자리에 건물을 지은 애우당(愛憂堂), 현판은 후학 이병현의 글씨다. 적중거가(謫中居家)는 유배생활을 할 때 기거하던 처소로 방 두 칸, 부엌 한 칸의 세 칸짜리 초가집으로, 유배 당시의 누옥을 재현하여 복원하였다. 방 한 칸에는 기묘사화로 귀양 와 있던 정암 조광조 선생과 벼슬을 그만두고 낙향한 학포 양팽손 선생(갓 쓴 사람)이 함께 담소를 나누는 장면도 재현했다. 유적지에는 선생의 영정을 봉안한 영정각(影幀閣), 영정은 조선 후기의 화가 국오 정홍래(1720 ~ 미상)의 작품이다. 적려유허추모비(謫廬遺墟追慕碑)가 있는 비각은 우암 송시열이 비문을 짓고 동춘 송준길이 글씨를 썼.. 더보기
화순 쌍봉사 창건주인 철감선사의 호를 따라 쌍봉사라는 명칭을 붙였다고 한다. 철감선사는 847년(문성왕 9)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여 경문왕 때 이 절을 창건하여 신라 선종구산의 하나인 사자산문의 기초를 닦았다. 그 후 점차 퇴락한 것을 1081년(문종 35) 혜소국사가 중건했고, 공민왕 때 전라도관찰사였던 김발이 시주하여 중창한 바 있다.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것을 1628년(인조 6)에 중건했고, 1667년(현종 8)과 1724년(경종 4)에 중건했다. 중요문화재인 화순 쌍봉사 철감선사탑(和順雙峯寺澈鑒禪師塔:국보 제57호)과 화순 쌍봉사 철감선사탑비(和順雙峯寺澈鑒禪師塔碑:보물 제170호)가 있으며 이밖에도 극락전·명부전· 요사채 등의 당우가 남아 있다. 쌍봉사의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동리산문(桐里.. 더보기
서편제의고장 청산도 본디 4월 5일에 가기로 예약이 됐는데 비로 인해서 10일 늦추어져서 오늘 옆지기와 5시 40분에 집에서 나와 산악회 버스로 완도 여객터미날에 10시 20분쯤 도착 10시45분에 승선 11시에 출발을 한다 완도여객터미널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다 우리가 타고 나갈 청산도 농협에서 운영하는 퀸청산호다 여객선에서 바라본 완도항의 모습 여객선에서 바라본 완도 읍내 풍경 완도타워전망대 전복양식장 약1시간걸려 청산도항에 도착했다 배가 도착할 때마다 농악대가 나와서 환영공연을 하고 있다 청산도 둘레길 안내도 배에서 내려 순환버스에 오르는데 대만원이다 겨우 올라 탔는데 무조건 천 원이다 서편제 촬영지를 지나 범바위부터 살펴보기로 한다 범바위까지는 셔틀버스가 있어 장애인차 외에는 들어갈 수가 없다 길도 좁아서 교행하기도.. 더보기
광양 옥룡사지와 동백 동행했던 지인의 제안으로 이곳 옥룡사터로 왔다 옛날에 부근에 배운산은 한번 올라봤는데 옥룡사지는 초행길이다 낮은 산으로 둘러싸인 옥룡사지는 아늑하게 보이며 둘레에는 동백나무숲으로 둘러 싸여있다 광양 옥룡사지(光陽 玉龍寺址)는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추산리에 있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절인 옥룡사의 터이다. 1998년 8월 3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407호로 지정되었다. 옥룡사지는 신라 말기의 뛰어난 고승이자 한국풍수지리의 대가인 선각국사 도선이 35년간 머무르면서 수백 명의 제자를 가르치다 입적한 곳으로 한국 불교역사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천년의 불교성지이다. 옥룡이라는 지명은 도선의 도호인 옥룡지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옥룡사는 신라 말에 조그만 암자였던 것을 도선국사가 864년에 중수하였.. 더보기
여수 오동도 지인의 제안으로 오늘은 여수 오동도와 광양 옥룡사터의 동백을 보고 왔다 오동도에 들어가며 바라본 해안에는 해무가 적당히 끼어 있는 모습이 보인다 오동도에 들어갈 때는 하늘이 흐렸으나 시간이 갈 수록 맑은 하늘로 변한 물과빛이 어우러진 빅오쇼장 엠블던호텔과 카트레이싱카와 지니카 탑승장 멀리서 보면 지형의 생김새가 오동잎처럼 보이고,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많이 있어 오동도라 불리게 되었다. 완만한 경사의 구릉성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안은 암석해안으로 높은 해식애가 발달해 있고, 해안 암벽에는 해식동과 풍화혈(風化穴)이 곳곳에 있다. 섬주위 전체가 갯바위로 형성되어 있다. 오동도는 남해안 도서지역에서 자생하는 상록 난대성 수종인 동백, 신이대, 후백, 해송 구실잣밤나무 등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동백나무는.. 더보기
무등산 증심사 바람재까지의 산행을 마치고 증심사로 왔다 무등산 증심사 일주문 비석 군의 갓 위에 또 하나의 눈갓을 쓰고 있는 비석과 부도탑 사천왕문 북방다문천왕.남방 증장천왕 북방 다문천왕 수미산의 북방(북구로주)을 수호하고 재복부귀를 맡고 항상 부처님의 도량을 지키고 설법을 많이 들으며 불법을 옹호하는 천왕 남방 증장천왕 수미산의 남방(남섬부주)을 수호하고 항상 염부제 중생을 관찰하고 더욱 길고 넓게 중생의 이익을 증장시켜 주는 천왕 동방지국천왕. 서방 광목천왕 동방 지국천왕 수미산의 동방(동승신주)을 수호하고 백성을 편안케 하며 나라를 잘 다스리고 지키는 천왕 서방 광목천왕 수미산의 서방(서구야니주)을 수호하고 위엄으로 나쁜것을 물리치고 넓고 큰 눈으로 바르게 지키고 중생을 이익되게 해주는 천왕 대한불교조계종 제2.. 더보기
무등산 바람재 월요일 아침 운동도 하지 않는 날 여유로운 시간이다 여기저기 눈소식이 있는데 부산은 눈이라고는 기대조차 할 수 없는 곳 그렇다고 산악회 따라 산행을 할 수 있는 체력도 아니기에 눈산행도 못하고 내 방식대로 무등산 증심사나 다녀올까 터미널로 나가니 바로 차가 있어 탑승을 한다 광주시내로 진입하며 버스에서 바라본 풍경 눈이 많이 쌓이기도 했지만 얼어붙어서 날씨가 좀 풀리니 주민들이 눈을 치우는 모습 터미널에 도착 증심사 가는 버스가 무척 많다 대표적으로 02번과 09번이다 02번은 좌석버스다 09번이 자주 오는 것 같아 탔는데 눈길에 거북이 운행이라 50분 만에 도착을 했다 모든 식당들이 월요일 휴무인지 손님이 없어 영업을 안 하는지 겨우 찾아낸 게 칼국수집이다 만두와 팥칼국수 등 메뉴가 여럿 있는데 해물 .. 더보기
익산 가람문학관 익산 가람문학관에 들렸다 가람 문학관 가람 이병기 선생은 익산 출신으로 우리의 말글과 문화를 지켜 내고 시조를 현대적으로 부흥시킨 시조시인이자 국문학자입니다. 가람 선생의 현대시조 혁신, 국문학 정립, 한글 및 문화 수호 활동 등 수많은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그 가치를 계승하고자 2017년 10월 14일(토) 가람문학관이 개관하였습니다. 가람 문학관 전시실 전시실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져 있다. 1. 가람과 마주하기(영상실) - 가람 이병기 선생의 삶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프롤로그 영상 2. 가람 시조 음미하기(가람실) - 가람의 시조를 시청각 미디어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다. 3. 가람 생애 되짚기(상설전시실) - 시대의 격변 속에서 우리 것을 찾고 지켜가는 가람의 삶 4. 가람 기억 가져가기(체험실.. 더보기
정읍 들꽃마당 이곳은 얼마 전에 방송에서 나왔기에 메모해둔 민간정원이다 정읍에 내려온김에 귀가 중 들려보았다 장소 : 정읍 제이포렛, 들꽃마당, 민간정원(전북 민간정원 3호) 검색 시 제이 포렛, 들꽃마당 같은곳 입니다. 들꽃마당이 정원명이며, 그 내부에 제이포렛 이라는 카페가 있음 주차 : 도로 앞에 무료 주차 가능하며, 차 통행하는 주도로가 아니어서 여유로움 문을 들어서자마자 멋진 정원 풍경이 펼쳐진다 잘 다듬어진 소나무가 보이고 제멋대로 휘어진 향나무도 보이며 또한 아름다운 글귀도 마음에 와 닿는다 작지만 아기자기한 정원, 상록수목을 분재처럼 키우는 분재정원, 정원 안에 제이 포렛이라는 카페가 있는 전라북도 민간정원 3호 정읍 들꽃마당이다. ​ 식물을 분재처럼 가꾸는 들꽃마당, 정원사는 35년 전 작지만 세상에서.. 더보기
정읍천 빛축제 문상을 마치고 친지들과 같이 있다가 잠시 정읍천 빛 축제가 있다 해서 찾아 나서는데 네비가 작동을 하지 않으니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는 길 더군다나 밤길이어서 무작정 옛날에 다녔던 감으로 정읍천으로 나가본다 천변길을 따라 내장사 가는 길로 올라가니 환한 불빛이 보여 도로변 상가에 문이 닫혀있어 주차를 하고 내려가니 정읍천 고수부지에 주차장이 있었네 2022년 정읍천 빛 축제 기간: 2022.10.7(금)~11.13(일) 18:00~22:00 장소: 달하다리 일원 (달하다리~ 샘골다리) 내용: 정읍의 사계 터널 빛으로의 초대 빛의 어울림 빛 유등 버스킹 공연 이번 빛 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빛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도심형 야간축제를 통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함으로써 침체한 지.. 더보기
정읍 구절초축제 몇 년째 정읍 구절초 축제 때 가보지를 못했는데 이번에 공교롭게도 사촌 형수상을 당해 고향에 가면서 잠시 들렸다 (10/15)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징검다리를 건너 구절초 동산으로 가는데 물이 정체돼서 바닥은 약간 오염된 듯 하지만 물이 참으로 깨끗하고 맑게 보인다 이곳은 후문 역할을 하지만 비교적 잘 꾸며놨네 솔밭에 하얗게 보이는 것이 모두 구절초다 강가에는 이렇게 갈대가 아닌 달뿌리 풀로 가득하다 구절초는 꽃이 피는 시기에는 연한 분홍색을 띠는 경우가 있는데 활짝 핀 다음은 대개는 흰색으로 된다. 구절초는 쑥부쟁이와 비슷한 꽃 모양이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쑥부쟁이는 피는 시기도 비슷하여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구절초는 흰색 혹은 옅은 분홍색이지만 쑥부쟁이 벌개미취는 보라색 꽃잎이라 구.. 더보기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 네비 안내대로 왔는데 메타프로방스 주차장이다 전에 왔을 때는 반대편 에서 들어왔는데 그 때도 메타프로방스를 마지막으로 돌아보고 갔는데 몇 년이 되니 방향감각이 둔해져서 메타세퀘이아로 가는 길을 모르겠기에 주민인 듯한 분에게 물어보니 바로 알려주는데 몇발만가면 바로 매표소인데 아쁠사 눈이 보배라는 ...... 요즘은 풍차들이 가는 곳마다 있어 그리 감흥이 없다 매표소에 신분증 제시하고 무료입장 저 지하도를 지나면 메타세쿼이아 길이다 꿈의 드라이브 코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영화 ‘와니와 준하’에서 와니가 아버지와 함께 차를 타고 지나가는 장면이 촬영된 곳이 바로 순창에서 담양으로 이어지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다. 원래는 24번 국도였는데 이 국도 바로 옆으로 새롭게 국도가 뚫리면서 이 길은 산책을 할 .. 더보기
담양 소쇄원 소쇄원은 전에 가사문학관과 함께 돌아 본 곳인데 죽림재와 가까운 거리에 있어 잠시 들려본다 주차장 앞에 세워져 있는 소쇄원 안내도다 소쇄원(瀟灑園)은 양산보(梁山甫: 1503~1557)가 스승인 조광조가 유배되자 세상의 뜻을 버리고 고향으로내려와 깨끗하고 시원하다는 의미를 담아 조성한 곳으로, 자연과 인공을 조화시킨 조선 중기 정원 가운데대표적인 것이다. 힌편, 양산보(梁山甫)의 호가 소쇄옹(瀟灑翁)이었기에 원(園)의 이름을 소쇄원이라 한다. 2008년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지정구역 4,399㎡, 보호구역 11만 7,051㎡ 매소를지나 소쇄원에 오르는 대나무 숲길 대숲은 소쇄원의 내외를 구분짓는 요소이자 신선의 경역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은 상징적 의미를 지니는 입구다. 이곳을 지나야만 내원으로 진입할 수.. 더보기
담양 죽림재 월초에 블친님께서 이곳 죽림재 배롱나무꽃을 아주 잘 담아 올리셨기에 조금 늦기는 했지만 들려봤다 역시나 생각대로 거의 지고 볼품은 없지만 서원을 한 바퀴 돌아본다 부근에는 식영정과 명옥헌 소쇄원 가사문학관 등 볼거리가 많은데 죽림재는 처음 와 보는 곳이다 이 죽림재는 창녕 조 씨 문중의 글방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수련장(修鍊場)으로 죽림(竹林) 조수문(曺秀文)이 창건했다고 한다. 초창 건물은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귀중한 책들과 함께 불에 타버렸고 인조 원년(1623)에 6대손인 삼청당 조부(三淸堂 曺溥)에 의해서 다시 세워졌으며, 현재의 건물은 1948년에 중수한 것이다. 이 건물은 정면 2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옆에서 볼 때 '八' 자 모양)이다. 조 씨 문중의 서원으로 사용되었다 죽림사는 죽림.. 더보기
구례 운조루와 곡전재 운조루는 몇 년 전에 옆지기와 왔었는데 이번에 다시 들려 보자 해서 왔는데 공교롭게도 안채를 헐고 다시 짓는 공사를 하고 있다 앞으로 1년이 걸린다고 한다 집 앞에 있는 배롱나무 전남 구레군 토지면오미리103(운조루길 59) 운조루는 대구 출신이며 당시 낙안 부사였던 류이주가 건축했다 1776년 상량식을 가지고 6년 만인 1782년 그가 용천 부사로 있을 때 완성했다 설계는 본인 이하고 조카 덕호에게 털끝만큼의 차이가 없도록 짓게 했다 류이주는 운조루 터를 닦으면서 하늘이 이 땅을 아껴두었던 것으로 비밀스럽게 나를 기다린 것이라고 기뻐했다 류이주는 그가 처음 이사와 살았던 구만들의 지명을 따 호를 귀만이라 했으며 그의 집을 귀만 와라고 불렀다 여러 채가 연결되어 品 자 모양을 갖춘 이 집은 안채 사랑채 .. 더보기
구례여행 거제 2박 3일 트레킹 다녀왔는데 또 1박 2일 구례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피곤하기도 하지만 이번 옆지기 골절상으로 마음이 상한 나로써는 내 생일 이벤트로 떠나는 여행이라 마음이 편치는 않지만 나 하나로인해서 분위기를 흐리고 싶지 않아 아들과 딸 가족과 우리 둘 피아골 오토캠핑장에서 모이기로 했다(7/9) 아들과 딸 식구들은 금요일에 미리와서 야영을 하고 우리는 토요일 아침에 출발 합류를 했다 위에는 딸네 카라반 아래는 아들네 텐트 구례 관광지도와 주요 관광지 아들과 딸네 식구래야 달랑 6명이다 여기 사진에 보이는 게 전부다 남부지방에는 장마라지만 비가 내리지 않아 계곡에 물이 별로 없어 물놀이하기 좋다 피아골 계곡은 골이 깊어 항상 물이 많은 곳인데 이 정도로 물이 적어 깊고 위험한 곳이 없어 피서지로.. 더보기
진안 운일암 반일암 운일암 반일암은 오지 중에 오지였는데 지금은 교통도 좋아졌고 접근성이 좋아 연중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예전에 산행을 하며 한번 가본 뒤로는 고향에 갔다 완주를 거처 부산으로 올 때는 의례히 거쳐오는 곳이라 가끔 차에서 내려 이렇게 둘러보고 오게 된다 운일암 반일암 기암절벽에 옥수 청산(玉水靑山) 천지 산수가 신묘한 어우러짐으로 절경을 빚어낸 곳이 바로 운일암·반일암이다. 진안읍에서 북쪽으로 정천을 거쳐 24km를 달리면 주천면에 이르고 운장산 쪽 주자천 상류를 2km쯤 더 올라가면 운일암. 반일암의 장관이 시작된다. 운장산 동북쪽 명덕봉(845.5m)과 명도봉(863m) 사이의 약 5km에 이르는 주자천 계곡을 운일암·반일암이라 하는데, 70여 년 전만 해도 깎아지른 절벽에 길이 없어 오로지 하늘과.. 더보기
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2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술테마박물관으로 대한민국 술의 역사와 문화관, 전통주 르네상스관, 세계의 술에 담긴 이야기와 5만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또한 전통주 빚기, 하우스 맥주, 발효빵·쿠키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야외공연장, 잔디밭 피크닉 쉼터, 다양한 조형물 포토존 등이 조성돼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술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한 구이저수지둘레길은 총 둘레 9km로 수변데크길, 소나무 능선길, 대나무숲길 등으로 조성돼 있으며, 맑은 호수 풍경까지 더해져 색다른 걷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이한 것은 경기와 충청, 경북지역은 전통주가 많지만, 강원과 경남 등은 전통주가 거의 없었다. 우리의 술의 동명성왕의 기록에도.. 더보기
위봉산성 위봉사 위봉폭포 오성한옥마을에서 위봉산성으로 왔는데 장대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오늘은 소나기성 비가 한바탕 몰려왔다 개이고를 반복한다 위봉산성 조선 후기 변란을 대비하여 주민들을 대피 시켜 보호할 목적으로 험준한 지형을 이용하여 숙종 원년 (1675)~숙종 8년(1682)에 쌓은 포곡식 산성이다. 성벽 둘레는 약 8,539m, 성벽 높이는 1.8~2.6m 이고 관련 시설물로는 성문 4개소, 암문지 6개소, 장대 2개소, 포루지 13개소, 추정 건물지 15개소, 수구지 1개소가 확인되었다. 일부 성벽을 제외하고는 성벽 및 성문, 포루, 여장, 총안, 암문 등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다른 산성과는 달리 군사적 목적뿐만이 아니라 유사시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모시기 위한 행궁을 성 내부에 두는 등 조선 후기 성곽 연구에 귀중한 .. 더보기
완주 오성한옥마을 종남산과 위봉산이 병풍처럼 둘러쌓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에 한옥 고택 등 전통한옥 20여 채가 자리 잡고 있는 한옥마을로 실제 주민들의 거주공간이자 품격 있는 카페, 갤러리, 숲 속 체험길 등 체험공간이 공존하는 전통과 문화, 자연과 더불어 휴식하는 힐링 장소로 전국적인 명성과 인지도를 높여가며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완주군의 가장 핫한 관광명소이다. 마을 내 예술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한옥고택 등을 활용한 작은 갤러리와 감성카페, 독립서점 등이 위치해 있어 자연경관과 함께 즐기는 소소한 감성여행지이다. 2019년 BTS(방탄소년단)이 1주일간 머무르며 ‘BTS 2019 SUMMER PACKAGE’ 뮤직비디오 및 화보집을 촬영한 장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BTS 팬클럽 아미 (ARMY)는 물론 일반관광객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