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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퍼플교

천사대교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국도 제2호선의 교량으로, 압해읍의 압해도와 암태면의 암태도를 연결하는

연륙교이다.국내 최초 사장교와 현수교를 동시에 배치한 교량으로 총연장은 10.8km이며,

2019년 4월 4일 개통과 동시에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정되었다.

천사대교는 신안군 비금도도초도하의도신의도장산도안좌도팔금도암태도자은도 9개면

섬들이다이아몬드(◇)모양으로 펼쳐진 일명 ‘신안 다이아몬드 제도’를 연결하는

최단거리 육상 교통망을 완성한다.위키리백과

이다리를 2019년 개통되고 일주일만에 넘었던 다리다

친구와 같이 내장사와 백양사를 거쳐 이곳 천사대교를 건너 암태도에 왔다

서각박물관을 돌아보고 퍼플교로 가면서 기동삼거리 벽화를 만났다

“‘동백꽃 파마’ 섬 할머니 할아버지”

 동백꽃 파마’를 한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그린 신안 암태도 한 마을벽화가 화제다.

천사대교 개통 이후, 그동안 외지인들에게는 잘 보이지 않던 섬의 아기자기한 이야기들도 뭍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중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은, 암태면 방향으로 가다 보면 기동삼거리에서 ‘동백꽃 빠마(파마)’를 한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그린 벽화이다.

벽화의 주인공은 손석심(78) 할머니와 문병일(78) 할아버지. 물론 벽화가 그려진 담벼락은 이들이 사는 집의

담벼락이다. 멀리서 보면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동백꽃 빠마를 한 모습이다.

하지만 다가가서 보면 동백나무는 담벼락 안 집 마당에 살고 있다.

수줍게 웃는 할머니 얼굴과 장난기 있는 할아버지의 웃는 모습이 한없이 정겹기만 하다.

이 벽화를 그린 이는 김지안(46) 작가. 신안군 지도가 고향인 김 작가는 3년 전 귀향했다.

긴 도시생활에 몸도 축나서 고향으로 돌아가 편하게 작업에만 몰두하자는 생각에서였다.

올해 3월, 신안군에서 김 작가에게 벽화 작업 제안이 왔다.

논의 끝에 그 집에 살고있는 할머니를 주인공으로 벽화제작에 들어갔다.

애초 이 벽화는 할머니만 그렸지만 작업을 지켜보던 할아버지가 군수에게 민원(?)을 넣어 두 분을 함께 그리게 됐다. 

그림 배경이 되어줄 애기동백나무가 마당엔 한 그루밖에 없었다.

할머니 그림 옆에 할아버지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배경이 되어줄 애기동백나무 한 그루가 더 필요했다.

신안군은 어렵게 제주도에서 애기동맥나무 한 그루를 구해 와 마당에 먼저 뿌리내리고 살고 있던

애기동백나무 옆에 심었다. 이렇게 해 동백꽃 빠마를 한 할머니 옆에 똑같이 동백꽃 빠마를 한 할아버지 얼굴이

그려졌다.한국아트뉴스=어랑

 

기동삼거리 벽화는 마침 동백이 피어 있어 더 보기 좋았다 

벽화를 담고 이곳 퍼플교로 왔다

퍼플섬은 안좌도와 박지도 박지도와 반월도 안좌도와 반월도를 잇는 보라색 다리로 연결이 되어 있다

퍼플교 안내문

퍼플교의 설치배경

안좌도 박자도 반월도의 역사

저기 보이는 섬이 박자도다 

두리에서 박지로 연결되는 보랏빛 목교를 건너간다

박지도에는 프렌치 라벤더동산도 있는데 정읍에서 보았고 조금 오르는 언덕이어서

오늘은 생략하기로 한다

숙근버베나(버들마편초)

박지도와 반월도에 대한 전설 같은 노둣길 내용도 읽어 보고

퍼플섬이 있기까지의 내용

박지도에서 바라본 걸어온 퍼플교의 모습 

멀리 보이는 반월도와 두리마을을 잇는 퍼플교가 보인다

반월도의 모습 

두리마을에서 반월도로 들어가다 보니 마늘 수확하는 밭이 보여 담아본다

신안에는 지금 양파와 마늘 수확이 한창이다

선인장 꽃 

두리마을과 반월도를 잇는 퍼플교 

반월도의 유래도 읽어 보고

신안은 거의 지붕이 빨간색도 더러 있지만 거의가 보라색이다

설에 의하면 군수가 보라색을 좋아해 군내의 주택들을 보라색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박지도에는 라벤더 정원이 있는데 걸어갔다 오는 것이 버거워 가지 않았는데 

이곳 반월도에는 숙근바베나(버들마편초) 단지가 조성이 되어 있다 

숙근버베나

 

마 편 초과(Verbenaceae)의 다년생 초본식물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원산지이다.
온대 기후에서는 월동할 수 없으므로 씨앗에 의해 1년생으로 재배된다.
높이 30∼60cm로서 곧게 자라며 줄기는 가늘고 단면이 네모진다. 뿌리는 다육근으로 옆으로 벋어나간다. 
잎은 마주나고 피침형이며 잎자루가 없이 줄기에 고착되고 가장자리에 톱니 모양의 열 편이 있다.
여름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수상꽃차례에 자주색 또는 자홍색의 향긋한 작은 꽃이 무리 지어 핀다.

마치 등나무 꽃 같아서 들어가 봤더니 조화를 가지고 터널을 조성을 해놨다 

이렇게 돌아보고 숙소가 자은도에 있어 자은도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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