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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영남 알프스 간월산

  월요일 평창 계방산에 금년 마지막 눈꽃 산행도 포기하고 화요산행에 참석했다

지인의 초대왈 산신제도 지내고 푸짐한 먹거리가 준비됐다는  유혹에 넘어간 결과다

우선 도착하자마자 전에 산행하느라 바빠서 못들린 영남 알프스 산악문화 센타에

들려 돌아보고 시산제 장소로 달려간다

 

 

 

 

 

 

 

 

 

 

                        영남 알프스 산들의 정상 표지석

                     인공 암벽과 폭포 겨울이라서 인지 폭포는 운용을 안하고 있

 

 

 

                                         오늘 우리의 산행코스 갈월재

북쪽에 가지산을 두고 서쪽으로 재약산을 바라보며 남쪽에는 신불산과 맞닿아 있는 간월산은 동북쪽의
고헌산이 눈을 흘기며 일시에 에워싸고 있는 형국이다. 간월산은 또다른 이름으로 단조봉 또는 왕봉이라

부르기도 하나 이는 신불산을 일컫는 것으로, 잘못 알려진 것이다. 다만 정상에는 단조성이 있다는

 기록에 대해 두갈래로 생각해 볼 수 있다. 간월산 주변에는 단조성과 과부성 또는 사리성이
있는데 옛날에는 취서산, 신불산, 간월산을 통틀어 취서산이라 불렀을 것이란 짐작이 간다.

그렇다면 취서산성과 연결된 성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토성으로 그 둘레가 2천자이며 성 안에는 두 개의 우물이 있었다고 전한다. 임진왜란 당시에

언양지방의 의사들이 왜병의 공격을 받아 많은
희생자를 냈다는데 성의 이름도 여기서 연유한 것이 아닌가 싶다.

[Daum백과] 간월산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신불공룡(좌측 갈바위)과 중앙의 신불산

간월산은 주말이면 부산, 경남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8월 초면 정상 주변의 키작은 억새와

 어울린 산나리꽃이 만발해 장관을 연출한다.
긴둥재 아래 동쪽으로 저승골을 비롯, 천길바윗골이 간월골짜기를 이루면서 태화강으로 흘러들어

 울산평야를 살찌게 하고 있다. 서쪽으로 내리정과 왕봉골 등 깊은 골짜기를 파놓아 사철 마르지

 않는 청정수를 배내골로 흘러보낸다. 그래서 여름이면 간월산에서 흐르는 골짜기마다 더위를 피해 찾아온
야영객과 피서인파가 북적댄다. 간월고개에서 파래소쪽 왕봉골의 신간로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죽림굴이라는 천연동굴이 있는데 지금은 천주교 성지로
많은 가톨릭 신자들이 찾는 곳이다. 특히 간월산 일대는 천주교의 박해를 피해 온 신자들이 세운

 영남 최초의 공소가 불당골(간월골)에 있었다.
그리고 간월골에는 박해로 병사한 동정녀 김아가다의 묘도 있다.

[Daum백과] 간월산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1년내내 안전 산행을 위한 산신제 요즘은 저 돼지머리도 산에 버리니 까마귀떼들의 먹잇감이되기도한다

 

 

                        옛간월산장 주변은 공공장소로 조성하여 저밑으로 이전 신축을하였다

                   인공빙벽을 만들어 연습장으로 사용하는 것 같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간월 산장에서 빨간길을 따라 원점회귀다

                            거북 바위라는데 아무리봐도 아리송

                    이길은 70년대말 처음으로 이곳 홍류폭포를 찾아 입산하다 야간에 찾을 수가 없어 길가에

                     탠트를치고 하룻밤 야영한 곳이다 아침에 일어나 조금 오르니 홍류폭포인데 그걸못찾았던

                     아쉬움이 지금껏 머리속에 남아있다

                           우리는 여기서 홍류폭포를 들렸다 산월재로 향하는데 몇몇은 칼바위쪽으로 오르고 있다

                      홍류폭포는 물이 적어 폭포라고 하기도 그렇고 한겨울 얼음기둥도 지금은 볼 수가 없다

                       폭포의 설명은 위에 보시면 있습니다

                      그저 혼자 뚜벅 뚜벅 오르다보니 사진 찍어 달라기도 그렇고 이제는 셀프촬영을 연습중이다

 

                         그늘이지고 방향도 잘못잡아 사진이 알아볼 수가 없다

                       여기는 동래 정씨의 산소가 있는 곳인데 오랜세월 자란 소나무가 좋은 쉼터를 만들어주고 있다

                           폼을 잡았는데 사진이 이래서 보시는분들 알아보겠습니까 ㅎㅎ

                                오르며 간월 공룡도 담아보고

                          사방용 옹벽에도 이렇게 낙서를 해놨다 우리는 오르기 바쁜데 이분들은 시간이 많았나보다

                                        아직도 꽁꽁 얼어붙은 계곡

                                  간월재의 모습과 간월산의 억새밭이 시야에 들어온다

                         예전에는 땅에서 그냥 솟아오르는 물을 떠서 마셨지만 현재는 진일보해 조성을 잘 해놨지만

                         주위가 지저분하여 샘으로서의 가치는 별로인것 같다

                       공연도하고 때로는 식당도되고 쉼터도되는 데크광장 오늘은 이용객이 없어 황량하기만하다

                          저 계단을 따라오르면 신불산으로 오른다

                             모진 바람에 억새꽃은 다 날아가 버렸지만 어딘가 떨어저 꽃씨가 돼 봄에는 또 싹을 띄우겠지

                               왼쪽 봉우리는 재약산 오른쪽 봉우리는 천황산이다

                        저끝을 조금 오르면 간월산인데 오늘은 나무 화석이 있는 곳 까지만

 

                       휴게소에서 쪼코파이 세개로 점심을 때우고 나무화석이 있는 곳으로 오른다

 

 

                             등억 온천지구와 언양 읍내가 바라보인다

 

                         저곳으로 내려가면 간월 공룡인데 오늘은 혼자가 되어 위험 구간은 피하기로 한다

 

 

                   산불이 위험해 요즘은 억새밭을 태우지 않으니 잡목들이 자꾸 번성하여 먼훗날에는 이렇게

                   멋진 억새밭은 볼수 없어지겠지 사자평처럼

 

 

 

                     간월산을 여러번 올랐는데 전에는 발견을 못하고 그냥 지나첬는데 어느분의 수고로 이렇게 볼수가 있다

 

 

                         공룡능선의 칼바위도 줌으로 땡겨서 담아본다

                    이제 내려갈시간 약속시간을 지키기위해선 한시간 반에 내려가야한다 그런데 얼마나 빠르게

                    걸었나 한시간에 약속장소에 도착했다 몇사람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  2시반에 청도 한재 미나리

                    거리로 이동한다

                   5~6년전에는 윗쪽 화악산 밑에 비닐하우스에서 미나리를 판매했는데 등산객 관광객들이

                   얼마나 모여드는지 집집마다 미나리 판매장이다 거리도 감말랭이 미나리 액기스 좌판이

                   널려있고 스쿠터로 이동 판매하는 사람도 있고 주말에는 괭장히 혼잡 할 것 같다

 

                    우리는 삼겹살은 사가지고 가고 여기서는 미나리만 제공 받는다 너도나도 미나리를 사는 사람도 많다

 

                           요즘은 모임이다 산행이다 행사가 많아서 뱃살이 많이 불어난것 같다 운동을 하기는하지만

                           지방을 못다 태우는관계로 체중만 불어난다 살찌는 소리가 들리는듯

                   회장님의 건배 제의로 또 한잔씩 위하여를 외처번다 이로써 오늘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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