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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곳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 Queen


Is this the real life Is this just fantasy

Caught in a landslide no escape from reality

Open your eyes, look up to the skies and see

I'm just a poor boy,I need no sympathy

Because I'm easy come,easy go, a little high little low,

Anyway the wind blows doesn't really matter to me, to me..


Mama,just killed a man,

Put a gun against his head, pulled my trigger now he's dead..

Mama,life had just begun,

But now I've gone and thrown it all away..

Mama ooo, didn't mean to make you cry

If I'm not back again this time tomorrow

Carry on carry on as if nothing really matters..


Too late, my time has come,

Sends shivers down my spine, body's aching all the time..

Goodbye everybody-I've got to go

Gotta leave you all behind and face the truth

Mama oooh (any way the wind blows)

I don't want to die,

I sometimes wish I'd never been born at all


I see a little silhouetto of a man,

Scaramouche, scaramouche will you do the Fandango

Thunderbolt and lightning-very very frightening me

-Galileo Galileo, Galileo Galileo Galileo figaro-Magnifico-

But I'm just a poor boy and nobody loves me

'He's just a poor boy from a poor family'

'Spare him his life from this monstrosity'

Easy come easy go-,will you let me go

"Bismillah! No-,we will not let you go"-let him go

"Bismillah! We will not let you go"-let him go

"Bismillah! We will not let you go"-let me go

"Will not let you go"-let me go

"Will not let you go"-let me go

"No,no,no,no,no,no,no"

Mama mia,mama mia,mama mia let me go

Beelzebub has a devil put aside for me,for me,for me


So you think you can stone me and spit in my eye

So you think you can love me and leave me to die

Oh baby-Can't do this to me baby

Just gotta get out-just gotta get right outta here


Nothing really matters, anyone can see..

Nothing really matters, nothing really matters to me..

Any way the wind blows..


이 것이 진정한 삶인가요, 이 것은 그저 환상일 뿐인가요

흙더미 속에 갇힌 현실엔 탈출구도 없어요

당신의 눈을 뜨고 하늘을 우러러보아요

난 그저 하찮은 아이, 동정은 필요없어요

왜냐면 난 쉽게 왔다가 쉽게 가고

그다지 고상하지도 않지만 천박하지도 않으니까요

어쨌든 바람은 불어오네요

내게 진실된 것은 없지요, 내게는..


엄마, 방금 한 사람을 죽였어요

총을 그의 머리에 겨누고 내 방아쇠를 당겼지요

이제 그는 죽었답니다

엄마 삶은 막 시작되었을 뿐인데

난 그 모든 것을 팽개쳐 버린거예요

엄마, 오 당신을 울게 하려고 한건 아니었어요

만일 내가 이 시간으로 다시 되돌아 오지 못하더라도

진실이란 없는 것처럼 내일을 꿋꿋이 살아가세요


너무 늦었어요, 내 차례가 되었군요

등골에 전율이 타고 내려오고 온 몸이 내내 아파와요

모두 잘 있어요, 난 가야만 해요

당신들을 남겨두고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현실에 직면해야 하죠

엄마, 오 난 죽고싶진 않아요

때때로 내가 아예 태어나지 않았으면 하긴 했지만..

그처럼 당신들이 내게 돌던지고 침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처럼 당신들이 나를 사랑 할 수도 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가

오 제발 내게 이러지 말라구, 제발

그저 빠져나가야해, 그저 이 곳에서 당장 빠져나가야해


무엇도 진실하지 않아, 누구나 알고있죠

무엇도 진실하지 않아, 무엇도 진실하지 않아, 내게는..

어쨌든 바람은 불어오네요..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떠돌이 같은 인생의 부르짖음

프레드 머큐리의 삶이 마치 떠돌이처럼 안정적이지 못했습니다

광시곡의 뜻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었나봅니다

 

보헤미안(Bohemian)

보헤미아인의

사회 관습에 거리낌없이 방랑하면서 자유분방한 생활을 하거나 그러한 성향을 가진 사람

랩소디(rhapsody)

격한 감정의 표현, 열광적인 발언

즉흥성을 중시한 악곡의 한 형식으로, 서사적, 영웅적, 민족적인 색채를 지니는 환상곡풍의 기악곡

프레디 머큐리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소년 같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혈통과 사생활과 질병에 대하여 비밀처럼 얘기하길 꺼려했습니다

 

 

 

1. 프레디 머큐리가 합류하기 전,

퀸의 이름은 스마일(Smile)이었다.

 

 

2.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는 본명이 아니며,

원래 이름은 파로크 불사라(Pharokh Balsar)이다.

 

3.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프레디는 영국 본토 출신이 아니다.

그의 출생지는 아프리카의 탄자니아

(당시엔 잔지바르라고 불렸던 지역)이며,

그는 이란, 인도 계통의 고대 종교인

조로아스터교도의 후손인 파르시이다.

그의 아버지의 고향은 인도의 구자라트이다.

 

그렇기 때문에 프레디가 사망했을 때

그의 부모는 프레디를 조장

(독수리가 시체를 쪼아먹게 두는 것)시키려 했으나,

주변인들의 제지로 화장되었다.

 

 

4. 아무튼 출신이 이랬기 때문에

인종 측면에서 미디어에 의해 차별을 많이 받았었고,

엘튼 존은 '만약 그가 유럽인이었다면

지금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5.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는

영국 공과대학 최고의 명문인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 진학해

천체물리학자의 길을 가던 중이었고,

밴드에 합류한 시점에도 이미 박사 과정을 밟고 있었다.

그러나 밴드가 성공하게 되면서 학업은 중단.

 

 

6. 밴드의 이름을 퀸으로 제안한 것은 프레디 머큐리.

퀸은 속어로 'gay'랑 같은 의미도 있었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은 매우 반대했다고 하나,

프레디의 고집은 이기지 못했다.

 

7. 'Bohemian Rhapsody'는

노래 자체로도 워낙 명곡이지만,

다른 분야에서도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곡인데,

 

바로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가

세계 최초의 뮤직비디오였다.

(비틀즈의 'Paperback Writer'를

최초로 보는 의견도 있다.)

 

8. 'Bohemian Rhapsody'는 처음부터 끝까지

프레디 머큐리가 지었다.

심지어 기타 리프까지도.

당시 프레디의 나이는 27살이었다.

 

9. 현대자동차그룹 현대라이프 생명보험 광고에

'Another one Bites the Dust'가 삽입되었는데,

이 노래 제목의 뜻은 '또 한 놈 죽었다' 라는 뜻이다.

 

10. 프레디 머큐리의 상징과도 같은

짧은 머리와 콧수염은

1980년대 이후의 모습이며

콧수염은 그의 가장 큰 트라우마인

뻐드렁니를 가리기 위한 묘책이었다.

 

11. 'Love Of My Life'의 하프 음은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가 연주한 것이다.

 

12. 퀸과 보위가 듀엣을 한

노래 'Under Pressure'은

스튜디오에서 딩가딩가 놀다가

갑자기 삘 받아서 만들었다고 한다.

 

13. 퀸의 멤버인 존과 로저는

전두환 정권 시절이었던 1984년 방한했다.

내한공연 준비가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었으나,

당시 'Bohemian Rhapsody', 'Killer Queen',

'Another one Bites the Dust'같은 곡이

금지곡으로 정해져 있었어서 불가능했었다.

 

 

14. 스페인의 유명 소프라노인

몽셰라 카바예와 같이 부른 'Barcelona'가

바르셀로나 올림픽 주제가가 될 뻔했으나,

그의 죽음으로 인해 다른 노래로 대체되고 말았다.

 

15. 생전 마지막 싱글인 'The Show Must Go on'가

나왔을 때 프레디는 이미 투병 중이었고,

 음이 높았기 때문에 브라이언 메이는

프레디가 이 곡을 부를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프레디는 "씨발 한번 해보지"하고

보드카를 마신 뒤 한 큐에 녹음을 마쳤다.

 

16. 사람들이 대체로

프레디 머큐리만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퀸을 잘 모르는 이들에겐

원맨 밴드라는 오해도 있는데,

 

멤버 전원이 차트 1위 곡을 작곡한

당대 최고의 실력가들이다.

(프레디 - Bohemian Rhapsody,

브라이언 - We Will Rock You,

로저 - Radio Ga Ga,

존 - Another one Bites the Dust)

 

17. 퀸은 유튜브가 전세계적인 플랫폼이 되기 전부터

유튜브에 뮤직비디오를 올리고는 했는데,

예를 들어 'Bohemian Rhapsody' 뮤직비디오는

10년 전인 2008년 8월 1일 올라왔기 때문에

80년대 노래 중 최고 조회수를 자랑한다.

 

 

18. 프레디 머큐리는 생전

자신과 밴드를 다룬 전기 영화가

나중에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얘기했던 적이 있으며,

 

이는 프레디 사후 27년만에

현실로 이뤄지게 된다.

 

출처:도탁서 음잘알 만들기 프로젝트님 글에서

 

감독:브라이언 싱어

라미말렉:프레드 머큐리역

루시 보인터:메리 오스틴역

귈림리:브라이언 메이역

벤하디:로저 테일러역

조셉 마젤로:존티콘역

 

 

 

 

 

 

 

 

 

 

 

 

 

 

먼저 노래 보헤미안 랩소디에 대해 알아보자.

                                           보헤미안 랩소디는 우리말로 방랑자의 광시곡쯤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보컬인 프레디 머큐리가 1975년에 쓴 곡인데 길이가 6분이나 되는 긴 곡이다 .

   이 곡은 유명한 음악잡지인 <Rollingstone>에 의해 비틀즈의 ‘Let it be’‘Yesterday’를 제치고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곡 No.1으로 랭크된 적이 있다.

 

이 곡을 들어보면 총 다섯 개의 음악장르로 나뉘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인트로 부분의 아카펠라 형식으로 시작해서 발라드, 오페라 그리고 락, 다시 발라드의 변주 형식이다.

  기존의 락 형식을 파괴한 전위적인 오케스트라락 또는 클래식락이라고 이름 붙이고 싶다.

 

또한 이 곡의 위대한 점은 더블 더빙인데 여러 번에 걸쳐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 등이

코러스를 입혀서 완벽한 코러스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마치 오페라에서나 들을 수 있는 합창이 탄생된 것이다.

가사의 내용을 직역해 보면 총으로 한 남자(어머니를 학대해 온 부친)를 쏘고, 사형수가 된 어린 청년이

어머니에게 고백을 하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그런데 의역을 하면 가사 내용도 굉장히 난해해 진다.

  프레디 머큐리는 메리 오스틴과 결혼한 후 양성애자가 된다.

 

그래서 내면의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많았으며 동성애자가 되기 위해 자신의 안에 있는 남성성()

죽인다는 내용으로 해석할 수 있다.

 

가령 <verse 2> 첫 부분에 ‘Mama, just killed a man’에서 ‘mama’엄마라는 뜻도 있지만

 영어 slang으로 애인을 뜻하기도 하는데 애인인 자신의 아내(메리 오스틴)에게 내가 방금

 나의 남성성을 죽였다’, 즉 동성애자가 되었다라고 고백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어떤 문학비평가는 이 곡이 파우스트처럼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한 청년이 신을 찾고 천사들의

 도움으로 사탄으로부터 영혼을 구하는 내용이라고도 하고 또 어떤 이는 알베르 까뮈의 이방인에서

 주인공 뫼르소가 사형당하기 직전에 얻은 계시를 가시화한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추측에도 불구하고 프레디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듣는 사람들 각자의 해석에

맡긴다라고 말하며 즉답을 피했다.

   어찌 보면 자신도 정답을 모를 지도 모를 일이다.

   음악은 소비자인 듣는 사람(listener)들이 자신들 마음대로 해석해서 즐기면 그만인 것이다.

 

 

 

이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대한 얘기를 해보자.

   이 영화는 유명한 배우도 나오지 않고 내용도 대충 짐작할 수 있어 그리 신선할 것 같지 않은 영화다.

   락음악을 사랑하는 매니아로서 퀸의 멋진 음악이라도 들을 수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다만 내가 감명 깊게 본 유주얼 서스팩트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작품이라서 뭔가 특별한 반전

연출이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을 가졌던 것은 사실이다.

 

나는 영화를 선택할 때 출연 배우보다는 주로 감독을 보고 고른다.

   진부한 스토리라 할지라도 감독의 능력에 따라 영화의 연출 기법과 재미가 판이하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영화의 연출은 아쉽게도 솔직히 기대 이하였다.

   영화의 줄거리는 인터넷에 많이 나와 있으니 간단하게 얘기하고 넘어가자.

   영화는 라이브 에이드’(Live Aid) 공연 장면으로 시작해서 라이브 에이드 공연 장면으로 끝이 난다.

   일종의 플래쉬백(flashback) 기법이다.

 

아쉬운 점은 대부분의 곡들을 중간에 끊어 버리기 때문에 끝까지 감상할 수 없다는 점이다.

 

   방대한 내용을 다루다 보니 시간상의 제약 때문일 것이라고 이해한다.

   따라서 이 영화는 전기 영화라는 것이 확실하다.

 

그러면 이 영화는 퀸의 전기 영화일 까 아니면 프레디의 전기 영화일 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프레디의 이야기가 중점을 이루고 다른 멤버들은 들러리처럼 묘사된다.

   그래서 퀸이 아니라 프레디의 전기 영화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다음으로 이 영화가 음악 영화인지 전기 영화인지에 대한 의문이다.

   이 영화의 클라이막스는 라이브 에이드 공연 장면이다.

   영화의 시작도 끝도 라이브 에이드 공연 장면이고 마지막 20분의 공연 장면을 위해 중간 부분의

1시간 10분가량은 일종의 소모품처럼보인.

 

그렇게 해석하면 이 영화는 틀림없이 음악영화이다.

   라이브 에이드 공연 중에 사람들이 기부금을 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기아 퇴치나

에이즈 치료에대한 인류애적인 휴머니즘을 강조하는 연출 기법이다.

 

그러나 라이브 에이드 공연 장면을 20분 넘게 보여 주면서 기아 퇴치보다는

 프레디의 에이즈에 포커스를 둔 것은 감독의 복선이다.

   다시 말하면 불세출의 전설인 프레디가 에이즈로 죽어가고 있음을 슬퍼하고

 사람들의 동정심을 불러 일으키고자하는 연출 기법인 셈이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 영화는 에이즈 영화이기도 하다.

   또한 동성애 또는 양성애를 반대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에이즈에 걸리면 죽을 수밖에 없으므로 동성애 등 문란한 성생활을 하지 말자는

 메시지가 밑바닥에 깔려 있다.결국 에이즈 퇴치운동 영화인 셈이다.

 

그렇다면 영화 제목을 이라고 하지 않고 왜 보헤미안 랩소디라고 붙였을까하는 생각도 해봤다.

   노래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죽음을 기다리는 사형수처럼 현실 속에서 에이즈로 죽음을 앞둔

프레디 머큐리가 라이브 에이드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노래 보헤미안 랩소디속의 주인공이 현실 세계의 프레디 머큐리 자신인 셈이다.

   그래서 이 영화는 이라는 제목은 어울리지 않는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더 잘 어울린다.

   그렇지만 이 영화의 연출상의 치명적인 결함은 갈등과 반전이 없다는 것이다.

 

프레디가 멤버들과 갈등을 겪고 해소하며 극복해가는 과정이나 아내인 메리 오스틴과의 성적

 정체성에 대한 갈등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나 복선도 없어서 극적(dramatic) 반전도 기대할 수 없었고

 연도별 사건 이야기만 길게 나열해가는 history lesson 같은 지루함이 예술성의 한계를 보여준다.

 

또한 이 영화는 출연 배우들과 실제 퀸의 멤버들의 모습을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부질없는 짓이다.

 

프레디로 분한 라미 말렉은 실제 프레디보다 키가 작았고 몸매나 얼굴의 섹시함도 별로였으며

특히 튀어나온 앞 이빨을 너무 강조한 것은 어색해 보였다.

 

전기 영화에 출연한 배우를 외모나 복장을 똑 같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냥 비슷하기만

해도 상관이 없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배우들의 퍼포먼스와 열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마지막 20분간의 라이브 에이드 공연 장면이 하이라이트인데 아마 이 장면에

 대한 감동 때문에 실망스런 연출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크게 히트를 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며 이 글을 접는다.

출처:james님 글에서   

 

지난달 27일에 세종시에서 보았는데 오늘 해운대 롯데 씨네마에서

두번째 보았다  

 

 

Queen - Live at Live Aid (1985/07/13, Wembley Stadium in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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