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이 있는곳

바람과함께 사라지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Percy Faith]


이 곡은 바로 정규 음반으로 만들어지지 않고 [Tara's Theme From Gone With The Wind(61)]라는 타이틀로 발매된 2년 후의 앨범에 수록되게 된다. 1908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난 [Percy Faith(퍼시 페이스)]는 어려서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토론토 음대에서 피아노를 병행한 공부를 계속하였는데 18세때에 [Percy Faith]의 누나가 운영하던 옷가게의 화재로 인해 손에 화상을 입고 그의 바이올린 연주는 더 이상 불가능하게 되었다. 캐나다 방송사에서 지휘 및 편곡일을 하던 [Percy Faith]가 미국으로 진출한 것은 1940년인데 1950년 당시 콜롬비아 레코드사 팝 부분 책임자였던 [Mitch Miller(미치 밀러)]에게 발탁되어 그가 사망할 때까지 콜롬비아 레코드사에서 활동하게 된다. [Tony Bennett(토니 베넷)]의 출세작인 [Because Of You]를 시작으로 많은 가수들의 반주를 통하여 실력을 검증받은 [Percy Faith]는 [Mitch Miller]의 권유로 독자적인 연주음반을 발표하기 시작한다.
[Gone With The Wind(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939)]
드라마, 전쟁, 로맨스/멜로 개봉 1995-05-05 감독:빅터 플레밍 출연:클라크 게이블 (레트 버틀러 역), 비비안 리 (스칼렛 오하라 역), 레슬리 하워드 (애슐리 윌키스 역) , [Margaret Mitchell(마가렛 미첼)]의 동명의 베스트 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아직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헐리웃 최고의 명작으로 꼽히고 있다. 당시로서는 기록적인 제작비와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우며 무명이었던 [Vivien Leigh(비비안 리)]를 대스타로 만들어 버렸다. 화폐가치의 변동을 고려한다면 아직까지도 이 작품은 영화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


 

바람과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감독 , 빅터 플레밍
출연 , 클라크 게이블 레슬리하워드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토마스 미쉘
원작 , 마가렛 미쉘
스물여섯이던 그해 그녀는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오 년 동안이나 다니던 신문사를 그만 두어야 했습니다.

그녀는 딱히 할 일도 없고 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취미로 쓰기 시작했지만
점점 심혈을 기울여 마침내 십년이나 걸려
천 삼십 칠 페이지나 되는 소설을 완성했습니다.

그녀는 두툼한 원고뭉치를 들고 출판사를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나 무명작가의 소설을 선뜻 받아줄 출판사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칠 년의 세월이 무심하게 흘러가자
그녀의 원고는 너덜너덜해 질 정도로 닳아 버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한 지방신문에
"뉴욕에서 제일로 큰 출판사 사장이 애틀란타에 왔다가
기차로 되돌아간다."는 짤막한 기사가 났습니다.

그녀는 그 기사를 보자마자 원고를 들고 기차역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녀가 기차역에 도착했을 때 맥밀란 출판사의 레이슨 사장이
막 기차에 올라타려던 중이었습니다.
그녀는 큰 소리로 그를 불러 세웠습니다.

"사장님, 제가 쓴 소설입니다. 꼭 한번 읽어주세요."

그는 마지못해 원고뭉치를 들고 기차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그는 원고 뭉치를 선반 위에 올려놓고는 거들떠보지 않았습니다.
그가 그러는 동안 그녀는
재빨리 기차역을 빠져나가 우체국으로 달려갔습니다.
얼마 후 기차 차장이 그에게 전보 한 통을 내밀었습니다.

그 전보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한번만 읽어주세요."
그러나 그는 원고뭉치를 한 번 흘깃 쳐다볼 뿐
더 이상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얼마 후 똑같은 내용의 전보가 또 배달 됐습니다.
그래도 그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다시 세 번째 전보가 배달 됐습니다.
그때서야 그는 그녀의 끈질김에 혀를 내두르며
그 원고뭉치를 집어 들었습니다.

기차가 목적지에 도착해 승객들이 짐을 챙기는 동안에도
그는 원고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출간된 소설이 바로 이십 칠 개 국어로 번역돼
천 육백만 부가 판매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입니다.

이렇듯 자신의 꿈을 이루고 그 꿈을 인정받는 데는
참으로 많은 용기와 인내가 필요한 듯합니다 .
1940년
아카데미 최다 10부문 수상



19세기말 남북전쟁으로 짓밟힌 미국 남부 조지아주를 무대로, 격렬하게 살아간 여인
스칼렛오하라(Scarlet O'Hara)의 이야기를 그린 상영 4시간의 불후의 명작. 원작자
마가렛 미첼(Margaret Mitchell) 여사의 동명 소설은 10여년만에 완성했다고 한다.

남북전쟁과 재건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스칼렛 오하라의 삶과 사랑이야기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19세기 중반의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대농장을 경영하게 된
억척스런 여인 '스칼렛/비비안 리' 와
풍운아 '버트 레틀러/클라크 케이블'의 사랑과 역경을 담은영화이다.


"당신은 신사가 아니군요."
"아가씨, 당신도 숙녀가 아니죠."
레트는 애슐리를 향한
스칼렛의 감정을 알면서도 그녀에게 접근한다.
두 사람의 애증관계는 이런 이상한 만남에서 시작된다

전쟁을 통해 큰 돈을 벌었다는 레트의 소식을 듣게 된
스칼렛은 세금조차 내지 못하는 처지로 인해 처음 만났던
때 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던 레트를 만나러 간다.

 

 

 

 

 

 

 

 

 

,
 

 

 

 

관망만 해오던 레트는 드디어 스칼렛에게 청혼을 해온다.
스칼렛은 이제 까지와는 달리 레트의 강인함에 끌려
결국 그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이 사랑하던 딸이 말에서
떨어져 죽게되자 레트는 결국 그녀의 곁을 떠나간다.

딸도 잃고 모든 것은 이미 황폐해 있었다.
스칼렛은 목화를 타는 일을 하는 동안 온갖 시련을 겪는다.
급기야는 패잔병을 사살하는 사태에까지 이른다.
그러나 좌절을 모르는 그녀는 다시 원점에서 출발할 것을 결심한다.


스칼렛은 붉은 노을이 깔린 대지 위에 굳은 각오로
우뚝 서서 이 라스트신에 저 유명한 독백이 깔린다.

" After All Tomorrow Is Anther Day.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꺼야  "

 

 






제12회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이자, 비비안 리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비비안 리는 로렌스 올리비에와 함께 구경꾼 속에 끼어있던 일개
무명 배우에 지나지 않았던 그녀는 마땅한 배우를 정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던
여주인공 스칼렛 오하라 역에 뽑히는 일생일대의 행운을 누리는유명한 일화가 있다.

당시 25세의 비비안 리는 당찬 연기로 그녀는 여기서 생애 첫 오스카상을 수상하여 
  다음해에 그 유명한 애수(waterloo bridge)에 출연, 전성기를 맞이한다.
 
 
Gone With The Wind(바람과 함께 사라지다)-Percy Faith

 

 


http://youtu.be/oxOrh19hAP8

'음악이 있는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헤미안 랩소디  (1) 2018.12.21
지붕위의 바이올린  (0) 2018.09.01
태양은가득히  (0) 2018.04.16
오블라디 오블라다/비틀즈  (0) 2018.04.13
카사블랑카  (0) 2018.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