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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남천동 벚꽃

오늘은 서울에서 친구가 오기로 한 날 12시 반에 해운대에서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있는데 

진해에는 벚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는 소식 그럼 남천동 삼익아파트 단지에도 벚꽃이 피어 있겠지

반신반의하면서 남천동에 들렀다 해운대로 가기로 하고 출발을 하는데 하늘이 무척 흐리다 

비소식은 없는데 미세 먼지가 장난이 아니네 봄만 되면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 먼지는 연례행사처럼

매년 반복이 된다  (3/29)

광안리 쪽에서 바라보니 꽃이 보이지 않아 실망을 했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피었겠지 하고 

다가가 봤더니 아직 50% 정도 피어 있고 3일 정도는 더 있어야 다 필 것 같다 

이곳의 벚나무는 1970년도 아파트 준공과 함께 벚나무를 심어 부산에서는 가장 오래된 벚꽃 단지가 되었다 

이곳에 벚꽃이 피기 전에는 모두들 진해까지 벚꽃을 보러 다녔었다 

지금은 황령산 온천천 낙동강둑길 등 많은 곳에 벚꽃 단지가 조성이 되어 멀리 가지 않아도 벚꽃을 볼 수가 있다 

 

아직 만개를 하지 않아서 부분 부분 많이 핀 곳을 골라서 담았다

이 거리가 가장 아름다운 곳인데 아직이다 

벚꽃 피던 날 용혜원

 

이 봄날

누가 사랑을 시작했나 보다

푸른 하늘에 꽃 축포를

마구 쏘아 대고 있다.

 

꽃이 화창하게 피어나는 기쁨이

이렇게 충만할 수가 있을까

꽃이 신나게 피어나는 기쁨이

이렇게 행복할 수 있을까

 

웃음꽃 다발이

온 하늘 가득 덮어 나가고 있다.

두 손을 벌리고

마음껏 노래하고 싶다.

 

춤추고 싶다.

마음껏 뛰고 싶다.

사랑하고 싶다

벚꽃잎들은 마치 무용수들처럼 공중에서 우아한 춤을 춘다.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천천히 회전하며 땅으로 내려앉는 모습은 자연이 연출하는 가장 아름다운 공연이다.

이 순간만큼은 시간도 멈춘 듯하다.

사람들의 얼굴에는 저절로 미소가 피어나고, 각자의 마음속에는 봄의 따스함이 가득 차오른다.

벚꽃예찬에서

개나리

자목련

자목련은 백목련이 지고 나면 벚꽃과 거의 같은 시기에 꽃이 핀다 

겹동백

일본동백

토종동백

 

추억/유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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