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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낙동강 둑방길 벚꽃

오랜동안 매일 미세먼지와 구름 낀 흐린 날씨가 계속되다가 오늘은 아침 하늘이 맑고 깨끗하다

떠오르는 해도 힘차 보이고 예보상 낮기온이 20도가 웃돈다고 하니 덩달아 기분도 업이다 

두 번이나 벚꽃을 보러 나갔지만 만개한 모습은 못 보았는데 오늘은 기대를 하고 낙동강 둑방으로

나가본다(4/2)

낙동강 삼락생태공원 쪽 둑방길 95% 만개 상태다 

모처럼 날씨가 맑으니 꽃들도 더 돋보이고 깨끗해 보인다

벚꽃은 참으로 오묘한 꽃이다.

장미처럼 화려하지도, 백합처럼 진한 향기를 풍기지도 않지만, 그 짧고 강렬한 생애 때문에 사람들은

기꺼이 이 꽃을 아름답다고 예찬을 한다

벚꽃예찬

봄바람이 속삭이듯 불어오는 어느 날, 도시의 거리는 분홍빛 물결로 가득 찼다.

마치 하늘이 내려준 선물처럼, 벚나무들은 그들의 가장 아름다운 옷을 입고 우리를 맞이한다.

연약하면서도 강인한 꽃잎들은 가지 끝에서 춤추며, 도시의 일상적인 풍경을 한 폭의 수채화로 변모시킨다.

 

벚꽃잎들은 마치 무용수들처럼 공중에서 우아한 춤을 춘다.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천천히 회전하며 땅으로 내려앉는 모습은 자연이 연출하는 가장 아름다운 공연이다.

이 순간만큼은 시간도 멈춘 듯하다.

사람들의 얼굴에는 저절로 미소가 피어나고, 각자의 마음속에는 봄의 따스함이 가득 차오른다.

행복이야기꾼님의 벚꽃 예찬 중에서

조팝나무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여놓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팝나무라고 한다.

키는 1m 정도이고, 전국의 산기슭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흰색의 꽃이 4월 초순에 촘촘한 우산살 모양으로 무리 져 핀다.

뿌리에 알칼로이드를 함유하여 치열제, 말라리아 치료제로 사용하고 토탐증 치료에도 쓴다.

서부해당화

사과나무속의 낙엽 소교목이다.

중국 원산으로 한국에서는 같은 사과나무속의 꽃사과나무(M. prunifolia), 꽃아그배나무(M. froribunda)와 함께

‘꽃사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늦은 봄부터 연한 자주색 꽃이 풍성하게 피어난다.

예부터 부드럽고 우아한 인상을 주는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기 위해 정원식물로 재배했다.

다양한 원예품종과 교잡종이 있다.

황매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 일본이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다.

키는 2m에 달하며 줄기는 녹색으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털이 없다.

음지와 양지를 가리지 않고 습윤지에서 잘 자라는 편이다.

생장이 빠르고 내한성이 좋으며 공해에도 강하지만 바다 가까운 곳에서는 생장이 좋지 못하다.

황매화는 오랜 기간 동안 나무 전체를 뒤덮는 아름다운 노란색의 꽃과 가을의 노란 단풍, 겨울의

푸른 줄기가 보기 좋아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

개나리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 한국 거의 모든 곳에서 자란다. 키는 3m 정도이며 많은 줄기가 모여난다.

줄기는 초록색이나 자라면서 회색빛이 도는 흙색이 되며 끝이 점점 아래로 휘어진다.

잎은 타원형으로 마주 나고 잎 가장자리는 톱니처럼 생겼다. 노란색 꽃은 통꽃이나 꽃부리의 끝이 4갈래로 갈라졌다.

개화 시기는 3월 말~4월 초이며 빛이 잘 드는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수술이 암술보다 긴 꽃과 짧은 꽃이 핀다.

봄에 꽃을 따서 담그는 개나리주는 여자들의 미용과 건강에 좋다.

벚꽃을 보고 느낌이 있어서 -/한용운

지난겨울 내린 눈이
꽃과 같더니

이 봄엔 꽃이
되려 눈과 같구나.

눈과  꽃
참 아님을 뻔히 알면서
이 마음 왜 이리도
찢어지는지

벚꽃 피는 날 / 용혜원

 

벚꽃이
화사하게 피어나는
봄 날이면
그대와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을 못했습니다
벚꽃이
화사하게 피어나는
봄 날이면
나도
그대가 보고 싶어
안달하기 때문입니다

낙동강 둑방길 벚꽃은 터널을 이루고 수 km가 이어져 꽃을 보며 걷기는 좋은데 너무 단조로운 것이 흠이다 

오늘도 평일이지만 인도를 넘어 자전거길까지 인파로 몰려 있다

벚꽃은 탐스럽고 화려하지만 수명이 너무 짧다는 것이 흠이다

만개를 했나 싶은데 벌써 이렇게 꽃잎이 흩날리고 있다

그 꽃이 그 꽃이지만 보고 또 보고 또 담게 된다

삼락생태공원의 주차장에는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많은 차들이 넘쳐난다 

미세먼지가 없는 날 공기도 맑고 햇볕도 쨍 꽃들도 풍성하고 화려함이 돋보인다 

구청에서 갔다 놨을까 

이차는 내시 메트로폴리탄으로 50년대 중반에서 60년대 초반에 주로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차였다

지금은 내시회사가 존재하지 않는다 

호북꽃사과나무

중국 중남부지방이 원산지이며 후베이 성에서 1906년 처음 발견 되어 호북꽃사과로 명명하였다

이렇게 잠시 둘러보고 한의원에 들렸다가 소고기 국밥에 막걸리 한잔 행복한 시간이었다 

덤으로 8 천보 걸었다 

 

EARTHA KITT - Sho jo ji(베고픈 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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