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증기기관차 가정역으로 떠나기전 한컷. 미카 터우 우리나라 철로를 얼마나 누비고 다녔던가
고등학교 다닐때 기차통학을 조금 했는데 증기와석탄가루가 상의에 내려앉아 매일 세탁하고
다림질 했던 우리모친 얼마나 고달펐을까
우리가 타고갈 객차
객차내부 우리가 타고다니던 통학차는 나무의자였는데 그리고 화물차 개조한
객차였는데 이정도면 초호화였을 것 같은 생각이
선풍기는 기억이 나는데 저런 손잡이도 있었던가?
땡땡땡 건널목의 신호대
교련복에 학생모자 그시절 판매원을 재현하는 것 같은데 이건 아니었는데 홍익회 유니품
따로 있었다 30분의 짧은 거리였지만 승객들이 많이 팔아준다
출렁다리와 주변을 둘러보고 30분후에 곡성으로 돌아간다
섬진강 물줄기
잠수교위로 승용차가 달리고
오토캠핑장 카라반도 보인다 저거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역사가 제법 크네
돌아갈때는 나도 입석이다
역에서내려 레일바이크타는곳으로
레일바이크에 올라 패달을 밟아보는데 너무쉽게 굴러간다
주위에 풍경도 사진으로 담아본다
아~~커브르 돌때는 조금 힘을써야한다
옆지기와 같이 찍어야 되는데 쎌카봉도 없고 혼자만
가사
어디로 가는지 어디에서 멈출지 모르고 기차를 탔어
이별이 아파서 버릴 곳을 찾아서 무작정 기차를 탔어
창가에 비치는 눈물 모두 닦아낸 후에
다시 되돌아올거야 하나 둘 셋 하고
고개를 돌렸을 때 우리 사랑을 했던 기억 다 사라지기를
더 울기도 싫어 그만 그치고 싶어 그러니까
나 이제는 널 잊을래 기차를 타고
바람에 날리는 사진 사진속의 너와 나
왠지 슬프게만 보여 하나 둘 셋 하고
고개를 돌렸을 때 우리 사랑을 했던 기억 다 사라지기를
더 울기도 싫어 그만 그치고 싶어 그러니까
나 이제는 널 잊을래 기차를 타고
아무도 모르는 너만이 아는 아픈 이별여행
널 사랑한만큼 사랑했던 그만큼 미워해야 하는일 정말 힘이 들겠지만
더 울기도 싫어 그만 그치고 싶어 그러니까 나 이제는 널 잊을래
새하얗게 널 지울래 기차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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