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에서 생일상 받고 돌아오며 삼락공원 연꽃단지에 들려봤다
육교는 이렇게 패츄니아로 꽃단장하고
육교에서 바라본 삼락공원 전경
삼락공원습지
위아래는 오토캠핑장인데 텐트는 한두채 뿐이다
낙동강물도 흙탕물로 변해 있고 저멀리 김해공항 관제탑인듯
경전철은 쉼없이 달리고
주위의 수정산 승학산 구덕산도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고
꽃댕강도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고
습지에는 갈대밭도
백양산 자락도 구름에 가려 있고
연밥을 따며/허난설헌
맑은 가을 넓은 호수
물 빛은 옥색인데
연꽃 우거진 그윽한 곳
긴 배가 놓여있다
님을 보면 연밥을
힘껏 던지랴
혹시나 남이 알면
한나절 부끄러우리
수련단지
연꽃 구경/정호승
연꽃이 피면
달도 별도 새도
연꽃 구경을 왔다가
그만 자기들도 연꽃이 되어
활작 피어나는데
유독 연꽃 구경을 온 사람들만이
연꽃이 되지 못하고
분홍색 연꽃단지와 흰색연꽃 단지가 따로 조성되어 있다
여기 정자에는 항상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석양이라그런지 아무도 않보이네
수련이 막 봉오리를 터트릴것 같다 지금피면 한달이상 볼수 잇는 수련
루드베키아(천인국)
'포토1'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지난번에 못본 수련을 보러갔다 (0) | 2016.08.12 |
|---|---|
| 날씨 덥죠 잠시 음악들으며 시원함을 느껴봐요 (0) | 2016.08.03 |
| 외국 친구가 차려준 생일상 (0) | 2016.07.14 |
| 낙동강변 유채꽃 단지 (0) | 2016.04.16 |
| 황령산의 벗꽃과 진달래 (0) | 2016.04.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