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청.대전

괴산 화양구곡중 8경과9경 대야산용추폭포

 

                    부산은 아카시아꽃이 다젔는데 여기는 한창이다

                        계곡물도 마르기 일보직전 이렇게 깊은 골짜가가 수량이 적으니 얼마나 비가 안왔나 짐작이간다

                     구곡의 비경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마지막을 향해 내달린다

 

              첨성대에서 동남쪽으로 1㎞ 지나면 이 바위가 있다. 궁석이 시내변에 옆으로 뻗혀 있어 전체

              생감이 마치 용이 꿈틀 거리는 듯하고, 그 길이가 열길이나 되어 와룡암이다.  

 

 

            와룡암 동쪽으로 조금지나면 학소대이다. 바위산 위에 낙낙장송이 오랜 성상의

            옛일을 간직한채 여기저기서 있는데, 옛날에는 백학이 이곳에 집을 짓고

            새끼를 쳤다 하여 이름을 학소대라 하였다

                            가까이 접근할 수가 없어서 빌려온 사진입니다

                            학소대를 배경으로 인증도 합니다

         백학과 청학이 이곳에 머무르며 둥지를 틀고 알을 낳으며 살았다해 학소대라는 이름을 붙었다.

 

 

 

          화양구곡 인근 바위에는 이곳에 들렀던 관찰사와 절도사의 이름이 곳곳에 새겨져 있다.

 

     화양동계곡이 왜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하는 지 의아했으나 곧 행정구역이나 위치가 속리산에 속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속리산의 북쪽 화양동계곡은 효종 임금을 잃은 슬픈 마음을 간직한 채 계곡을 찾아 은거하며 세월을 보낸 조선 중기의

     대학자 우암 송시열이 중국의 무이구곡을 흠모하며 이름 지었다는 아홉 곳의 절경이 이어지는 곳이다. 가평산, 낙명산,

     백악산이 둘러싸듯 어우러지는 계곡은 완만하게 다듬어진 산책로를 따라 약 5㎞의 길을 걸으며 그 아름다움을 바라볼 수 있다.

 

      개울 복판에 흰 바위가 펼쳐 있으니 티 없는 옥반과 같아서 산수경관을 찾아 이곳에

      오는 관광객은 누구나 이 넓은 반석 위에 거치지 않는 사람이 없다. 학소대 북쪽으로

      조금 지나면 이 반석이 오랜 풍상을 겪는 사이에 씻기고 갈리어 많은 세월을 새기고

                        바위에 이렇게 파천이라고 암각해놓았다

                         탐방지원쎈타는 굳게 문이 잠겨있다

 

                          물이 좀 더 흘렀으면 참 좋았다 생각이듭니다

 

 

 

 

      화양동계곡의 화양구곡은 2014년 8월 28일에 명승 제110호로 지정되었다. 괴산 화양구곡은 속리산국립공원을 흐르는

      화양천 3㎞ 구간에 걸쳐 하류에 해당하는 제1곡부터 상류에 해당하는 제9곡까지의 자연경관이 잘 보존된 곳이다.

      아홉 개 골짜기 모두가 아름다운 경치를 간직하면서 명승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주변에 펼쳐진 선유동계곡과 함께 속리산의 북쪽을 수려하게 만드는 자연경관이다. 1975년에 화양동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84년에 속리산국립공원에 편입되었다. 화양계곡은 넓고 깨끗한 암반과 맑은 하천, 우뚝하게 솟은

     기암절벽과 울창한 수목이 한 폭의 산수화처럼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예로부터 금강산 남쪽에서 으뜸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따라서 ‘화양동 소금강’으로도 불린다.

 

 

     화양계곡은 청화산(988m)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흐르는 화양천과 그 주변에 있는 가령산(646m), 도명산(650m),

     낙영산(746m), 조봉산(687m) 등이 둘러싸듯 어우러져 만들어진 계곡이다. 이 일대의 지질은 화양천의 남쪽으로는

     대부분 흑운모화강암이고, 화양천의 양쪽 계곡의 절벽을 따라서는 우백질반상화강암이 잘 발달되어 있다.

     화강암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암석으로 물의 침식을 잘 받는다. 화양천이 흐르면서 골짜기에 있는

     화강암을 침식시킴에 따라 기암괴석이 하늘을 향해 떠받들고 있는 듯한 모습을 비롯하여 절벽·바위·소·담() 등

     다양한 자연경관이 만들어졌다.

          그 위로 흐르는 물결이 마치 용의 비늘을 꿰어 놓은 것처럼 보여 파천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신선들이 술잔을 기울였다는 전설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넓은 반석에 앉아 모처럼 발도 담그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저본다

 

 

 

                          

               파천에서 휴식을취하고 청소년 수련원을 지나 버스를타고 이동 대야산 자연휴양림 숙소로 갑니다

                여기가 대야산 자연휴양림 제일숙소 제2숙소는 한참 더 올라가야됩니다 짐은 차에 놔두고

                청주가든으로 저녁식사하러갑니다

            청주가든으로 가는 지름길 내려서니 용추폭포에서 흘러내리는 계곡이 나옵니다        

 

                             무당소도 지나고

                         청주가든 뜰에핀 꽃도 담아보고

                     청주가든의 매운탕인데 보기보다 맛이 별로인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창밖은 너무 맑습니다 둔덕산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보입니다

 

                         아침은 간단히 떡라면으로 팬션에서 해결하고 용추폭포로 햐올라갑니다

     하트 모양의 소로 유명한, 대야산 용추계곡 문경팔경 중 으뜸인 대야산 용추는 충북 괴산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깍아지른 암봉과 온갖 형상의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대야산 자락에 있으며, 많은 비경 가운데

     2단으로 이루어진 용추폭포의 장관이야 말로 명소 중의 명소로 유명하다.
    암수 두 마리의 용이 하늘로 오른 곳이라는 전설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용추 양쪽 거대한 화강암 바위에는

    두 마리의 용이 승천을 할 때 용트림하다 남긴 용비늘 흔적이 신비롭게도 선명하게 남아 있고, 아무리 가물어도

    이곳의 물은 마르는 일이 없어 옛부터 극심한 가뭄이 들면 이곳에서 기우제(祈雨祭)를 올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용추의 형상을 보면 위아래 두 개의 용추가 이어졌으며 수 만 년 기나긴 세월을 쉼없이 흘러 내려 마침내

    떨어지는 폭포아래에는 천하에 보기드문 신비스런 하트형(♡)으로 깊게 파인 소(沼)가 윗 용추로, 절묘한 형태는
    보는 이마다 미소를 머금게 한다. 윗 용추에서 잠시 머물던 물이 다시금 매끈한 암반을 미끄럼 타듯 흘러내려

    부드럽게 이루어 놓은 것이 아래 용추로 하절기에는 개구쟁이 꼬마들의 미끄럼틀로 이용되기도 하는 곳이다.

     [Daum백과] 대야산 용추계곡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그렇게 웅장하던 용추폭포도 물이 없으니 볼품이 없습니다

 

                   물이 조금만 있어도 이렇게 아른다운 곳인데 너무 매마른 강산 안타깝습니다

                               몇년만에 왔으니 인증은 하고 가야지요

 

 

                        월영대도 너럭바위만 댕그러니 우람한 계곡미는 없습니다

 

              * 문경의 산 중 명성이 높은 산, 대야산 *

     대야산은 백두대간에 자리잡고 있으면서 문경의 산들 중에서도 그 명성을 높이 사고 있는
     명산이다.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에 속한 대야산은 대간 마루금을 경계로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와 접하고 있다. 내·외선유동을 거느리고 있는 대야산은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맞아 문경의

     주흘산, 황장산, 희양산과 함께 산림청에서 선정한 한국 100대 명산에 올라서 있다.
     예로부터 명산으로 받들어 온 대야산은 여러 기록들에 ‘대야산(大耶山)’으로 적고 있으며 특히 철종 조의
     대동지지[(大東地志(1861년 이후 추정)] 에는「大耶山 曦陽山南支上峯曰毘盧爲仙遊洞主山西距淸州華陽洞三十里

     (희양산남지상봉왈비로위선유동주산서거청주화양동삼십리: 대야산은 희양산의 남쪽 갈래로 제일 높은
     봉우리가 비로봉이고, 선유동의 주산이다. 서쪽의 청주 화양동이 30리다)라고 기록하고 있어 대야산 정상을

      ‘비로봉(毘盧峯)’으로 부르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Daum백과] 대야산 용추계곡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산목련이라고도 하고 함박꽃이라고도 하고 그저 부르기 좋은대로 부르면되겠습니다

                  월영대까지 올랐다가 내려와 짐을챙겨 또다시 괴산땅으로 이동합니다

                                            

                                                                   사랑이여안녕 /손시향

 

 

 

 


'충청.대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괴산 산막이 옛길과 초원의집  (0) 2017.06.18
괴산 선유구곡과 산막이 옛길  (0) 2017.06.16
충북괴산 화양구곡  (0) 2017.06.08
유관순 열사 기념관과 조병옥 박사 생가  (0) 2017.04.03
독립기념관  (0) 2017.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