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생화

삼락공원 코스모스

 

며칠전에 지인이 다녀온 사진을 올려줘서 찾아간 삼락공원

멀리서 볼때는 활짝핀 모습이었는데 가까이 가니 일찍핀 꽃은 지고 있었다

 

 

 

 

김해 경전철은 쉼 없이 계속 던동차가 교차로 지나간다

구름다리와 코스모스

은빛 억새꽃은 바람에 나부끼고 오가는 구경꾼들은 발걸음이 분주해진다

 

이렇게 기념사지을 찍는건 좋은데 여기저기 길아닌 길을 내버리면 다음에 오는 사람들은 어쩌란 말인가

옆에 연꽃단지는 이제 수명을 다한 연잎이 단풍들어가는 초라한 모습으로 은퇴를 준비한다

대신 수련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태를 뽑내는 중이다

 

 

 

찍고 또 찍고 모습만 봐도 또 샤타를 누르고 싶다

 

  

친구들끼리 여가를 충분히 즐기는 여성분 들이 참 좋아보인다

 

 

 

 

 

 

시내에 거까운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평일인데도 꽃구경나와 시간을 즐기고 있다

 

곱게  핀 페츄니아도 담으며 발길을 돌린다

 

오다 보니 경전철 선로 밑 화단에 핀 꽃무릇 금년에는 처음보는데 벌써 지고 있다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 십리대밭  (0) 2018.05.25
울산 대공원 장미축제  (0) 2018.05.21
7~8월에 피는꽃  (0) 2017.08.15
태백 금대봉과 검룡소  (0) 2017.07.27
6~7월에 피는꽃  (0) 2017.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