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끝나는 날 또한 손녀에게서 해방된 날 우리 부부와 사촌 부부 금정산 북릉
얼레지를 보기 위한 트레킹에 들어간다 도시탈출을 시도하고 한적한 곳을 택했지만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 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작년에 4월 5일에 찾았을 때
얼레지가 끝물만 남아 겨우 몇 장 담았는데 오늘은 작년에 군락을 이루었던 곳은 몇 송이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고 아래쪽을 살펴 보니 상상외로 많이 피어 있다
담고 또 담고 이리저리 찍다 보니 100장도 더 담았다 버리기도 아까워 이리 묵고 저리 묵고
최대한으로 올려본다(3/21)
고깔제비꽃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란다. 근경이 굵으며 마디가 많다.
뿌리에서 2~5개의 잎이 나오며 꽃이 필 무렵에는 잎의 양쪽 밑부분이 안쪽으로 말려서 고깔처럼 되므로
‘고깔제비꽃’이라고 한다. 잎이 소형이고 근경에 포복지가 없으며 잎자루가 있고 성숙한 잎몸은
길이 4~8cm, 너비 4~9cm 정도의 난상 심장형으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4~5월에 잎 사이에서 나오는 화경 끝에 1개씩 피는 꽃은 홍자색이다.
삭과는 길이 10~15mm 정도이며 털이 없고 뚜렷하지 않은 갈색 반점이 있다.
‘금강제비꽃’과 달리 잎의 뒷면 맥에 털이 있다. 폐쇄화가 없고 삭과는 갈색 반점이 있다.
봄에 연한 잎을 삶아 나물로 먹거나 쌈, 겉절이를 해 먹는다.
데쳐서 무쳐 먹기도 하고 된장국을 끓여 먹기도 한다.
줄 딸기
전국의 산과 들에 흔하게 자라는 낙엽 덩굴나무로 일본에도 분포한다.
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길이 2-3m,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 잎 5-7장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끝의 작은 잎은 마름모꼴 난형,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햇가지 끝에 1-2개씩 달리며, 연한 분홍색 또는 드물게 흰색을 띤다. 꽃자루는 가시가 난다.
꽃잎은 타원형이며, 길이 1cm쯤이다. 열매는 복과이며, 둥글고, 7-8월에 붉게 익는다.
줄기가 덩굴지어 자라므로 ‘덩굴딸기’라고도 부른다. 열매를 먹을 수 있다.
남산 제비꽃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란다.
뿌리에서 모여 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은 3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다시 2~3개로 갈라진다.
4~5월에 뿌리에서 나온 화경에 피는 꽃은 백색 바탕에 자주색 맥이 있다.
삭과는 길이 6mm 정도로 털이 없고 타원형이다.
‘태백제비꽃’에 비해 잎이 새발모양으로 갈라지고 열편은 다시 우상으로 갈라진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봄에 어린순을 삶아 나물로 먹거나 쌈, 겉절이를 해 먹는다. 데쳐서 무쳐 먹기도 한다.
현호색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1∼2회 3개씩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거꿀달걀꼴로서 위쪽이 깊게 패여 들어간
모양으로 다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분백색을 띤다.
4월에 5~10개의 연한 홍자색 꽃이 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핀다.
밑 부분의 꽃턱잎은 길이 1cm 정도의 타원형이며 끝이 빗살처럼 깊게 갈라지고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진다.
작은 꽃자루의 길이는 2cm 정도이고 역시 위쪽의 것이 짧다. 꽃받침은 2개이고 일찍 떨어진다.
꽃부리는 길이 2.5cm 정도이고 꽃잎은 4개인데 앞쪽은 여인의 입술처럼 살짝 벌어지며 뒤쪽은 점점 좁아져
끝이 뭉뚝해져서 꿀샘이 들어 있다.
꽃 모양이 종달새의 머리깃과 닮았다. 수술은 6개가 둘로 합쳐지고 암술은 1개이다.
큰 개별꽃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덩이뿌리는 방추형이며, 흰색 또는 회색을 띤 노란색이다.
높이 8-20cm로 줄기는 곧추서며, 털이 2줄로 난다. 줄기 끝 부분의 잎은 2쌍이 돌려난 것처럼 보이며, 넓은 난형이다.
꽃은 4-5월에 피며, 줄기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1-5개가 취산꽃차례에 달리며 흰색이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장이다. 폐쇄화도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3갈래로 갈라진다.
뿌리를 약재로 쓴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노루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중국, 러시아 우수리 지역에도 자란다.
식물체는 높이 8-20cm, 전체에 희고 긴 털이 많이 난다. 잎은 뿌리에서 나며 3-6장이다.
잎몸은 3갈래로 갈라진 삼각형이며, 밑은 심장형, 끝은 둔하다.
잎 앞면에 보통 얼룩무늬가 없지만 있는 경우도 있다.
꽃은 3-5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뿌리에서 난 1-6개의 꽃줄기에 위를 향해 피고, 흰색, 분홍색, 보라색이다.
꽃받침잎은 꽃잎처럼 보이며, 6-11장이다. 수술은 많으며 노란색이다.
열매는 수과다. 노루귀라는 이름은 꽃줄기나 잎이 올라올 때 ‘노루의 귀’를 닮아서 붙여졌다.
오늘까지 노루귀를 보기 위해 여러 곳을 다녔지만 가덕도에서 여린 꽃만 보았는데
오늘도 딱 한송이 만났다 그리 튼실하지는 못하다 .그나마 초점이 안맞아 신통치를 않다
얼레지
다년생 초본으로 인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높은 산속의 비옥한 숲 속에서 자란다.
인경은 땅속 20~30cm 정도 깊게 들어 있고 길이 4~6cm, 지름 1cm 정도이다.
지면 가까이에 달리는 2개의 잎은 잎자루가 있으며 잎몸은 길이 6~12cm, 너비 2~5cm 정도로서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약간 주름이 지며 표면은 녹색 바탕에 자주색 무늬가 있다.
4~5월에 개화한다. 길이 15~25cm 정도의 화경 끝에 1개의 꽃이 밑을 향해 달리고 6개의 꽃잎은
길이 5~6cm, 너비 5~10mm 정도의 피침형으로 자주색이며 뒤로 말린다.
삭과는 넓은 타원형 또는 구형이며 3개의 능선이 있다. 잎과 꽃을 나물로 먹거나 국거리로 먹으며 생으로
튀겨먹기도 하고 쌈으로 먹기도 한다. 뿌리는 찌거나, 조림, 정과로 먹는다.
공업용으로 이용하기도 하며 관상식물로 심기도 한다.
작년에 군락을 이루었던 곳에는 금년에는 몇송이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뿐 살망하며 이리저리 살피는데 아래쪽 평지에 많이 피어 있다
꿩의 바람꽃
전국의 높은 산 습기가 많은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중국, 일본, 러시아 동북부에도 분포한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지 않고, 높이 15-20cm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1-2번 3갈래로 갈라지며,
보통 연한 녹색이지만 포잎과 함께 붉은빛을 띠는 경우도 많다.
꽃은 4-5월 줄기 끝에 1개씩 피며, 흰색이다. 꽃을 받치고 있는 포잎은 3장이며, 각각 3갈래로
끝까지 갈라진다. 꽃받침잎은 8-13장이며, 꽃잎처럼 보이고, 긴 타원형이다. 꽃잎은 없다.
수술과 암술은 많고, 씨방에 털이 난다. 약용으로 쓰인다.
올라갈때 찍은 꽃과 내려올 때 찍은 꽃이 다릅니다
아마 밤에는 오므렸다가 낮에는 활짝 피나봅니다
내려오다 몇 송이가 다시 보여 또 담아봅니다
양지꽃
뿌리에서 돋는 잎은 비스듬히 퍼지면서 모여나며 3~13개의 작은 잎들로 구성된 깃꼴겹잎이고 잎자루가 길다.
끝에 달린 3개의 작은 잎은 서로 크기가 비슷하고 밑 부분에 달린 작은 잎은 밑으로 내려갈수록 점점 작아진다.
작은 잎은 길이 1.5~5cm, 나비 1~3cm의 넓은 거꿀달걀꼴 또는 타원형으로서 맥 위에 털이 많고 양 끝이
좁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턱잎은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4~6월에 지름 1.5~2cm인 노란색의 5판화가 줄기 끝에 취산 꽃차례를 이루며 10송이 정도 달려 핀다.
5개인 꽃받침 조각은 달걀을 닮은 댓잎피침형이다. 꽃받침 조각 사이에 있는 덧꽃받침은 5개이며 넓은 댓잎피침형이다.
꽃잎은 5개이고 길이 6~10mm의 둥근 거꿀달걀꼴이며 끝이 오목하다. 수술과 암술은 많으며 꽃턱에 털이 있다.
진해 수도항
진해만을 매립하여 골프장및 여러 시설이 입주중 이제 수도는 육지로 변했다
사촌의 배려로 여기 영미네 횟집에서 바다 장어구이로 거하게 점심을 해결했다
수도항에서 바라본 진해 천자봉
미스터 트롯 /임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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