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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 스카이레일

 

. 어부의 집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엇갈린 운명을 그려냄으로써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 기업의 성장과정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우리 기업의 나아갈 방향을 조명한 드라마

하트해변

경북 울진군 죽변리 하트해변. 하늘에서 보면 모래사장과 갯바위들이 꾸민 해변 모습이 꼭 하트를 닮았다.

원래 죽변해변이지만 반드시 사랑이 이뤄진다는 ‘전설’ 때문에 막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이 많이 찾으면서

아예 이름이 하트해변으로 바뀌어 버렸다. 대나무가 많이 자생해 죽변으로 불리는데 이곳의 소죽(小竹)은

화살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됐다고 전해진다. 지금도 해변 남쪽 죽변 등대가 자리한 야트막한 산을 대나무들이

빽빽하게 둘러싸고 있다. 2004년 방영된 인기드라마 ‘폭풍 속으로’ 세트장에서 마을 쪽으로 이어지는

대나무숲 산책로가 있어 연인들이 손잡고 담소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어부의 집에서 바라본 하트해변과 스카이레일

세트장에서 내려다보이는 백사장이 하트처럼 생겼다고 해서 ‘하트해변’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이후 일부러 찾아오는 연인이 늘었다.
해안에 암초가 많아 암초 지대에 모래가 쌓이면서 해변이 하트 모양이 됐다.

어부의 집 2층 내부

어부의집 1층내부

용의 꿈길 입구 죽변등대와 스카이레일 탑승장으로 이어진다

언덕 너머 그림엽서처럼 우뚝 선 하얀 죽변등대도 낭만이 넘친다.

 1910년 11월 24일 최초로 점등해 100년이 훌쩍 넘은 근대문화유산. 대한제국 시절 착공된 죽변등대의

등탑 내부 1층 천장에는 태극 문양이 새겨져 있다. 원래는 대한제국 황실 상징인 자두 꽃 문양이 있었다고 한다. 

죽변등대 조형물

등대와 아래는 관리사무실

울진에서 독도가 가장 가깝다고 한다

언제는 우리 땅이 아이 었던가 지극히 당연한 것을 새삼스럽게 이런 문구를 쓰는지 모르겠다 

 

예약을 하던가 아니면 다른 곳 돌아보기 전에 이곳에 와서 신청부터 해야 되는데 이렇게 대기자가

 많은 줄을 몰랐었다  매표를 하려고 들어가니 신청을 받고 예상시간을 말해주는데 장장 2시간을

기다려야 된다고 한다 ㅜㅜ

생각 잘못으로 2시간을 기다린 후 겨우 탔는데 이미서 쪽으로 해는 기울어지고 있다

굽이굽이 스쳐 지나가며 움직이는 레일카를 담아본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자동으로 움직이는 모노레일. A코스는 죽변항~봉수항으로 이어지는 2.4km 구간이며

B코스는 후정해변~봉수항으로 이어지는 2km 구간이다. 현재는 A코스만 우선 개통했다. 죽변 승차장에서

출발해 하트해변 정 차장을 지나 봉수항 정 차장에서 유턴하는 코스를 운행하며 왕복 40분 정도 걸린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적당한 시속 5km로 달리기에 눈앞에 끊임없이 펼쳐지는 빼어난 울진 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죽변 승차장을 출발한 스카이레일이 왼쪽으로 코너를 돌자 드라마 ‘폭풍 속으로’ 세트장인

언덕 위 예쁜 집과 죽변의 명물 하트해변이 차례로 등장한다. 아담한 집의 붉은 지붕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지는 풍경은 매우 이국적이다.

위로 보이는 어부의 집 영광이라서 이 정도밖에 담을 수가 없다

저기 보이는 돔형으로 생긴 건물은 민박집이다

하트해변 정 차장도 보이고

하트해변 정차장

어부의 집과 죽변등대도 보이고

봉수항정차장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다

봉수항 정 차장에서 회차를 하여 원위치로 다시 긴다

자동으로 움직이는 모노레일로 여유롭게 멋진 자연경관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푸른 산과 마음이 뻥 뚫리는 동해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다.

사계절 색다른 풍경과 절경이 펼쳐지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에서 잊지 못할 추억과 낭만이 있는 곳이다.

파도치는 모습을 담으려고 카메라를 조준하고 있으면 이상하게도 파도가 낮다

봉수항정차장까지 다녀오는 시간이 약 40여분 걸리는 것 같다

후정리 향나무

1964년 1월 31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죽변리와 이웃한 후정리 마을의 바로 옆인 동해 바닷가 도로 옆에서 자라며 밑에서 2개로 갈라졌다.

1대는 곧추서 있으며, 높이 11m 정도로서 가슴높이의 줄기지름이 1.25m이고 가지의 길이는 각 4.5m로 퍼졌다.

갈라진 한쪽은 비스듬히 옆으로 서서 수평거리 8m 정도 떨어졌고, 높이는 10m쯤으로서 가슴높이의 줄기지름이

94㎝에 달한다.

향나무 옆에는 서낭당이 있고, 근처에는 이 나무의 종자에서 퍼진 어린 향나무가 드문드문 보인다.

주민들 사이에는 이 나무는 울릉도에서 자라던 것이 파도에 밀려와서 자랐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울진 후정리 향나무의 수령은 약 500여 년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향나무 주변 사람들은 후정리향나무를 신성하게 여겨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기는 신목으로 삼으면서

후정리향나무 바로 옆에 성황사를 마련하여 마을의 번영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When Love Is True - Norman Cand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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