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출발 용산에서 7시 55분 itx 청춘열로 가평으로 가서 다시 전철로 청평으로 와서
버스로 아침고요수목원으로 향한다
가평역사
청평역사
입장료는 인당 만원이다 경노우대 천 원 할인 9천 원이다
아침고요수목원은 1996년에 삼육대학교 원예학과 한상경 교수가 우리 민족의 삶과 애환이 서린 한국정원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설립하였다.
축령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국의 미를 듬뿍 담은 정원들을 원예학적으로 조화시켜 설계한 수목원이다.
여러 가지 특색 있는 정원을 갖추고 있으며, 울창한 잣나무 숲 아래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도 있어 도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규모는 33만㎡이고, 총 5,000여 종의 식물자원과 4,994종의 수목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백두산 등의 수목한계선 이상에서 분포하는 종을 수집하고 있다.
주요 주제원은 고향집정원, 분재정원, 침엽수정원, 하경정원, 석정원, 한국정원 등 22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야생화 정원 및 무궁화동산에는 우리나라의 자생 야생화 1,000여 종이 분포하고 있다.
5월 말과 6월 초에 가장 아름다운 아이리스 정원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품종인 독일계 아이리스 800여
종을 전시하고 있다.
온실에는 많은 꽃들의 표찰은 있으나 단 한송이의 꽃도 보이지 않고 문이 열려 있다
물수레국화
물봉선
금잔화
금불초
백당나무
석정원에는 230여 종의 고산식물과 무궁화 200여 종이 전시되어 있다.
그밖에 백두산의 희귀 야생화 300여 종과 한국정원의 모란 40여 종, 1,000여 종의 작품성 높은 다양한
수목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곳은 200만 관객으로 흥행했던 영화 ‘편지’의 촬영 장소가 되기도 하였다.
그레이트 로벨리아 (미국숫잔대)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1일 2회씩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에는 1박 2일 체험도 운영한다. 3월의 난 전시회, 4월의 봄 정원전과 철쭉 전시회, 5월의 야생화
전시회, 6월의 아이리스 전시회, 8월의 무궁화 전시회, 9월의 허수아비 전시회, 10월의 단풍 축제, 11월의
국화 전시회, 12∼1월의 눈꽃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출구로 출렁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출렁다리는 나오면서 담기로 한다
팜파그라스(서양억새)
마타리
수크령
쉼의 언덕
목수국나무도 지금까지 내가 본 중에 가장 큰 나무다
향나무가 있는 정원 많은 사람들이 인증숏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꼬리풀
천년향나무
수령이 1,000년으로 추정되는 향나무로 아침고요수목원의 상징목이다. 오랜 세월의 흔적을 느끼게 하는
고고한 자태가 멋스럽다. 아침고요수목원에서 꼭 보고 가야 하는 나무로, 아름다운 곡선을 가진
나이가 많은 나무다.
줄기는 흰색(죽은 줄기)과 갈색(살아있는 줄기) 2가지 색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이 나무는 안동의 한 마을에서 마을을 지켜주는 당산목으로 신성시해 왔으나, 안동댐 건설로 수몰위기에
처한 향나무의 자태를 알아본 한 수목수집가에게 인계인수되어 꾸준한 관리를 받아오던 중, 2000년
아침고요수목원 설립자 한상경 교수와 인연이 닿아 1년 여에 가까운 운송준비 기간을 거쳐 이곳
수목원으로 옮겨진 이후 정성스러운 관리를 받아 지금의 멋스러운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천년향나무'라는 이름은 추정 나이에서 유래된 것으로, 수령이 검증된 천연기념물 향나무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약 1,000년 생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천인국
루드베키아 (원추천인국)
넓은 잔디광장 마음부터가 시원한 느낌을 준다
풀협죽도
하경정원으로 가는 길
날씨도 더워서 오름이나 언덕은 피해서 완만한 곳을 선호하게 된다
다음에 꽃이 피는 봄이나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에 한번 더 찾을 생각이다
가는 길가에는 이러한 작은 연못들도 보이는데 수련만 약간 피어 있는 정도다
하경정원
봄, 여름, 가을 내내 항상 꽃으로 가득하다. 정원 전체는 한반도 모양을 하고 있는데,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겨울에는 불빛으로 장식하여 불빛축제장으로 변신한다.
하경정원
버들마편초 (숙근버베나)
제이오두막정원
꽃 범의꼬리
제이(J)의 오두막정원
영국 코티지 정원 양식의 오두막과 여러해살이 식물로 조성된 정원으로,
여름에 가장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분홍 꽃범의 꼬리
요즘 비가 내려서 계곡에는 알맞게 물도 내려가고
언덕에는 벌개미취가 활짝 피어서 가을임을 알려준다
이곳은 한국정원으로 방문객들이 쉼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름하여 정한재다
한국정원
서화연이 내려다 보이는 조그만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다.
대문을 들어서자 두툼한 목재로 짜인 대청마루에서 느끼는 시원함과
한옥의 정취가 물씬 풍겨났다.
아침고요'라는 이름은 인도의 시성 타고르가 조선을 '고요한 아침의 나라'하고 예찬한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한때 아침고요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더욱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봄·여름·가을의 화려한 꽃 정원에 비해 한산한 겨울 수목원의 볼거리를
보완하기 위해 2007년 '제1회 오색별빛정원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겨울 정원이 밤이 되면 불빛과
정원이 조화를 이루는 화려한 불빛으로 되살아나게 하여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게 하였다.
Sweet People - Belle de n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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