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강식물원

은행에 갔다  하루일정이 없어 금강식물원에 들렸다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도착을 하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을 한다

잠시 대충 둘러보고 내려 왔다(4/18)

금강식물원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인이 운영하는 식물원으로서 지난 1969년 9월에 성창기업(주)회장 정태성 씨가

부산시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한 종합식물원이다.

면적은 194,480㎡이며, 식물의 종류는 약 2,300여 종으로 열대식물 560여 종 중에서 야자류 20여 종과

선인장 등의 다육식물 540여 종이 식생하고 있다. 또한, 식물원 안에는 아름다운 식물이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자연석을 이용한 여러 가지 작품과 휴식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도시민의 정서적인 휴양지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식물학연구와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금강식물원에는 인공폭포 및 자연석과 조경작품 12개소가 있으며, 관람온실이 있어 다양한 식물과 함께

멋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제 주위에 꽃은 찾아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다지고 없는데 처음 만나는 꽃이 등나무 꽃이다

잉글리시데이지

숲의 요정 벨데스였다는 데이지, 바닥에 낮게 무리 지어 피는 모습이 작고 천진난만한 요정처럼 생겼다.

영국 사람들은 낮에 꽃이 피고 밤에 꽃잎이 닫는 모습을 Day's eye라 하는데 데이지는 여기서 유래된 명칭이다.

데이지는 샤스타데이지, 마가렛데이지 하이데이지, 크라운데이지, 페리스데이지, 잉글리시데이지 등이 있다.

보통 데이지라고 하면 잉글리시데이지를 말한다

 

모란(목단)

화려한 모란은 중국의 국화이며 중국화가들은 모란을 즐겨 그리고 있다

덜꿩나무 인지 설구화인지 아리송하다

금강 식물원은 휴양지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식물학 연구와 교육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인이 운영하는 식물원이자 영국 왕실에 본부를 둔 세계식물원협회에 가입된

우리나라 3대 식물원 가운데 하나이다. 금강 공원 옆에 있으며 금정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 금정산 둘레 길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금강 식물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주변에는

 금정산성, 동래 온천, 우장춘 기념관, 복천박물관 등이 있다.

오랫동안 잘 가꾸어진 숲은 많은 사람들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다

아이들 어렸을 때는 금강공원과 함께 유일한 관광지였다 

그래서 자주 찾았던 곳이기도 하다. 벌써 40여 년이 흘렀다

금정산에서 흘러내리는 작은 계곡인데 지금은 물이 적어 초라한 폭포가 됐다

참으로 멋진 정원이다

책을 읽는다거나 바둑이라도 한판두면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어떨까? 

개구리 알을 본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올챙이가 이렇게 많이 보이네 

종가시 나무

암수한그루로 꽃은 4~5월에 피고 수꽃차례는 새 가지에서 밑으로 처지고 꽃대축에 백색 털이 있으며 암꽃차례는

새가지 중앙부의 잎겨드랑이에서 곧추서고 2~3개의 꽃이 달린다. 수꽃은 3개의 화피 열 편과 15개 정도의 수술이

있으며 암꽃은 3개의 암술대가 있고 꽃은 다수이다. 가시나무, 종가시 나무, 홍가시나무, 참가시나무로도 불린다

죽단화가 무더기로 피어 있다

원거리에 백색등꽃도 보이는데 너무 멀다

카랑코에 

가자니아 

에니시다

수국

제라늄

석곡

달리아

군자란

꽃그린 홍색과 백색

극락조화

트리토마

수염틸란드시아

마치 가을과 봄이 마주한 모양새다

잘 다듬어진 향나무

내려오며 디시 담아본 계곡 쪽 풍경

개나리재스민

용담목 마전과 겔세미움 속(Gelsemium)의 상록 덩굴식물이다.

원산지는 아메리카 중남부의 아열대 및 열대 지역이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북반구에서는 늦은 겨울인 2월부터 4월까지 노란 꽃이 핀다.

작은 트럼펫 모양의 꽃 때문에 노란 재스민(Yellow jessamine), 트럼펫꽃(Trumpet flower) 등으로도 불린다.

한국에서는 꽃이 개나리와 닮았다고 해서 ‘개나리 재스민’이라 부르기도 한다.

봄꽃 중에서도 개화가 빠른 편이라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으로 여겨진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를 상징하는

꽃이기도 하다.

Carpenters - Yesterday Onc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