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 후 호텔 주변을 돌아보고 휴식을 취하고 13시에 가이드와 미팅 이곳에서 점심식사 후
대동해를 한 바퀴 돌아봤다 (3/3)
대동해(大東海)
싼야 시내에서 3㎞ 거리에 있는 토자미(兎子尾)와 녹회두(鹿回頭) 중간에 있는 해변.
야자수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변이다.
싼 야시는 북위 18도에 있어 미국의 하와이 섬과 같은 위도 상에 있는데, 하와이와 기후가 비슷하고
아름다운 해변을 갖추고 있어 중국의 하와이라고도 불린다.
대부분 연중 따뜻한 기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에 해당하는 11월~3월까지
여행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많은 호텔과 위락시설 레포츠 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이다
대동해
하이난성의 중심지인 싼야 시내와 인접해 있는 반달 모양의 해변으로 대동해여유구(大東海 旅游區)라고도 한다.
해변은 겨울철에도 바닷물 온도가 20℃ 정도로 높아 1년 내내 수영을 할 수 있으며 모래의 입자가 작아 부드럽고
바닷물이 투명하여 해수욕과 일광욕에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야자나무 등의 열대우림이 우거져있는 해안에는 호텔과 카페,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고 해양 스포츠 시설이
충실하여 스쿠버다이빙과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이난성을 찾는 외국의 정치인들이 빼놓지 않고 방문하는 곳으로 1991년에는 경관이 뛰어난 중국의 10대 명소로
선정되었다.
대동해변은 특히 물이 맑고 깨끗하고 파도가 낮아서 수영하기에 좋은 곳이다
해변에는 카페와 음식점들도 많아 피서를 즐기면서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가 있다
송대 문장가 소동파는 중국하이난으로 유배되면서 "남쪽의 땅을 구경한 것은 아홉 번 죽어도 후회하지
않는 것은 기이한 절경에서 유람한 것이 내 인생의 최고였기때문이다." 라는 글을 남겼다고 전한다.
하이난은 동남아시아 어느 나라 보다도 야자수 나무가 많은 곳이다
가는 곳마다 야자수가 많고 특히나 가로수로 심은 곳도 보인다
이렇게 숲이 있기 때문에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하고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다
하이난의 기후는 지금 겨울인데 기온이 21도에서 29도정도 약간 물이 차가울 것 같지만
백사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수영을 하며 선텐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요즘 어디를 가든 중국사람과 한국사람 빼면 관광객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다
이곳도 본토에서 물밀듯 밀려오고 있다 거리에서 광광지에서 단체로 깃발 들고 안내자를
따르는 사람은 거의 중국인으로 보면 된다
대동해변은 싼야만 해수욕장 보다 파도가 심하지 않은 것 같다
물놀이 하기에 좋은 곳이다 싼야만에는 더 길고 넓은데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
싼야에는 야자수도 많지만 특히나 여러 색깔의 부겐베리아를 많이 볼 수가 있다
이름은 알 수 없지만 많이 달려있어 담아봤다
바로 앞에 해수욕장이 있는데도 이러한 야외 풀장이 보인다
햇볕 때문인지 휴식장에는 텅텅비어 있다
우리가 식사를 했던 곳이다
햇볕도 쨍쨍 물속에라도 들어가면 좋겠지만 단체 행동을 해야 하기에 수영복을 가지고 다니지만
무용지물이다 이런 곳은 가족단위로 와서 조용히 즐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음식값도 대략 한끼에 만원 정도 제주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녀갈 수가 있는 곳이다
Tol & Tol - Pav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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