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은 자유시간으로 조용히 쉬고 12시에 가이드미팅 점심식사 후 천애해각으로 왔다(3/6)
천애해각 입구 검표 후 진입
천애해각으로 가는 광장
노랑 능소화가 많이 피어 있다 꽃소개는 아래에
징 비슷한 것인데 신호용인지 용도를 알 길이 없다
유람차 대기 어디를 가든 중국은 사람들이 많다
이곳도 본토에서 온 여행객으로 초만원이다
천애해각 유람차 가격 부티크투어 68위안. 럭셔리투어 108위안이다
사람들은 싼야에 오지 않으면 하이난에 오지 않은 것과 같고 싼야에 와서 천애해각을 오지 않으면
싼야에 오지 않은 것과 같다고 했다 중국에서 천애해각을 처음 쓴 사람은 당나라의 위대한 문학가로
당송팔대가 중 한사람인 한유(768~824)라고 한다
천애해각광장
멀리 중앙에 보이는 바위가 월석인데 하나는 日자 하나는 月자가 새겨져 있다고 한다
두 바위의 교차 모양이 요즘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작은 하트모양과 같아 애정석으로
불리기도 한다
슬픔과 감정을 달래는 세편의 시
송나라 때 장세남이 유환가문에 모두 관리나 장사를 바라는데 모두 찬애해각이라고
표현한다고 한다.
아득히 멀리 있거나 도달하기 힘든 상황을 묘사 하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천애해각은 신이 공기놀이를 하며 던져놓은 것 같은 크고 작은 바위들이 모래사장에 널려 있다
구글의 도움으로 해석의 글은 다음과 같
인민폐 2위안에 나오는 돌기둥
남천일주에 관해서 전해내려오는 전설은 여기서부터 동쪽으로 100여 km 떨어진 능수현이라는 곳에
오랜 옛날 서왕모 아래의 두 산녀가 링수이 일대의 어민들이 풍랑이 너무 심해 오랫동안 곤경에
처한 것을 보고 서왕모 몰래 내려와 고기를 잡도록 도와 주었는데 서왕모가 선녀들이 허락 없이
가출한 것에 분노하여 사자를 보내어 선녀들을 잡아오라 하였다
사자들이 두 선녀를 붙잡고 하늘을 오르자 두 선녀가 이를 거부하며 떨어졌는데 한선녀는 능수가
해중에 떨어지고 한선녀는 천애해각변에 떨어져 남천일주의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천애해각에서 사람들이 많은 곳은 천애라는 석각이 있는 곳이다
이는 청나라의 옹전제 때 애주지부 정철의 작품으로 이 바위는 수억 년 남해를 지킨 석도로
여겨지고 있으며 남해 풍랑이 안정되어 중생들의 평안을 위해 기도한다는 입소문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기도하여 평안석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햇볕이 얼마나 강렬한지 돌아다니기도 힘겨워 그늘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한여름에는 40도 이상 올라간다는데 조용한 해변에서 휴식을 하며 지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젊은 여인이 모델이 되어 사진을 담고 있는데 도촬로 한 컷 담아봤다
망망대해의 태평양 수평선만 보인다
이곳이 하와이와 위도가 같다고 한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코끼리 같이 생겼다 왼쪽이 코끼리 귀와 눈 코가 보인다
길상석상 행운의 돌코끼리
내가 조금 구부리고 걸어갈 정도의 석문이다
구글로 검색 번역을 했다
옛날에 한 남녀가 서로 매우 사랑했지만 그 두 집 안이 원수지간이라 가족들에 반대에 부딪혀
두 사람은 영원히 함께하기로 하고 이곳에 도망쳐 목숨을 끊고 큰 돌이 되었다고 다.
훗날 사람들은 이 돌에 진실한 사랑을 기념하기 위해 천해해각이란 글자를 남겼다.
천애라는 두 글자는 청나라 옹정연간에 정철이 높이가 10m인 거대한 바위에 새겼다고 한다.
나오면서 바라본 거대한 부겐베리아 꽃
노랑능소화
노랑능소화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황색 또는 붉은색 계열의 꽃이 피는 중국 원산의 능소화나
아메리카 원산의 미국능소화가 주변의 다른 나무나 물체를 타고 오르는 덩굴성인 것과 달리 일반적인
나무처럼 직립해서 자라는 식물이다.
남북아메리카의 열대와 아열대지방이 원산지로 미국 남부와 중남미, 서인도 제도에서 매우 흔하며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와 중국 남부, 오키나와 제도 등 일본 남부 지방을 여행하면 길거리에서 조경수로
심어 놓은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바하마와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의 상징꽃이기도 하다.
천애해각을 돌아보고 이곳 싼야 진룬백화점에 왔다
지에팡루보행자거리. 2024 골든 드래건 새해라는 문을 들어서면
양쪽으로 전통장신구를 파는 가게들이 쭈욱 늘어서 있으며
양쪽에는 3층 진룬백화점인데 신사숙녀의 정장들이 많이 보인다
30분의 시간을 주는데 들어가지 않고 음료수를 사서 마시며 휴식을 취했다
퇴근시간이라서 오토바이와 차량들이 줄을 서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마치 베트남에서 본 풍경과 흡사하다
이 건물은 작은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이루어진 나무형상화한 건물인데 본토나 외국인들이
한 달 살기 같은 형식으로 임대를 한다고 한다
오늘이 마지막 날 이제 저녁식사를 하고 마사지 2시간 받고 2시간 휴식을 하고 2시 반에
공항으로 가서 출국수속을 한다
2일은 가이드 동행 2일은 팀별로 자유여행으로 진행을 했다
돌아볼 곳도 몇 군데 더 있지만 날씨가 더워서 지치기도 하고 쇼는 중국에 다니며
많이 봤기에 경비문제도 있고 중복관람을 피하기 위해 생략을 했다
야류해변. 싼야만해변. 대동해변 등 3대 해변이 있는데 야륭해변은 가지 않았다
식당에서 창문으로 바라본 일몰
싼야는 우기 때 골프 투어나 건기 때 해수욕과 휴양차 찾으면 좋을 것 같고
관광으로는 별로 매력이 있는 곳이 아니다
Love Is Just A Dream - Claude Ch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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