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왔을 때 해무가 끼어 아주 멋진 모습이었기에 오늘아침 일찍 왔는데 너무 더워서 그런지
해무는 보이지 않고 주차장에서 이곳 송림까지 오는데도 무척 더워 땀이 흐른다(812)
낙화암이라고 하는데 왜 낙화암이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으나 아래의 설명문을 읽어보니 조금 이해가 간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상가는 조용하고 25시 편의점만 몇 사람 북적인다
진사님들이 올린 맥문동을 보면 거의 만개를 한 것 같고 작년보다 늦게 왔는데 아직 덜 피어
이렇게 텅텅빈 상태고 입구에 작은 면적에만 거의 만개한 모습이 보인다
햇볕과 노출등이 달라서인지 사진마다 색깔이 모두 다르게 나온다
맥문동
비짜루목 비짜루과의 여러해살이풀. 한국·타이완·일본 등에 분포하며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자란다.
높이는 30~50센티미터 정도로서 뿌리줄기가 짧고 굵으며, 수염뿌리는 가늘고 긴데 어떤 것은 굵어져서
덩이뿌리가 된다. 잎은 짙은 녹색으로 뿌리줄기에서 뭉쳐나고 길이 30~50센티미터의 선형으로서 밑부분이
좁아져서 잎집을 형성하고 11-15 맥이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일산 해수욕장 이른 시간이라 아침 산책하는 사람만 몇 사람씩 보인다
민섬
용궁의 근위대장과 사랑에 빠진 선녀 민이 옥황상제의 벌을 받아 바위섬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달이 뜨는 밤 어풍대에서 바라보는 민섬과 용굴은 한 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답다
우리나라 조선의 1번지 현대중공업
꽃은 여름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는데 마디마다 3-5개씩 모여 달려 길이 8~12센티미터의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작은 꽃자루는 길이 2~5밀리미터이고 꽃 밑부분 또는 중앙 윗부분에 관절이 있다. 꽃잎은 6개이고,
수술도 6개이며 수술대가 꾸불꾸불하게 굽었다. 씨방은 상위이고 암술대는 1개이다. 열매는 장과로서
구형이며 일찍 껍질이 벗겨지는데 흑색의 씨가 노출된다.
내한성과 내음성이 매우 강하다.
한겨울에도 성장만 멈출 뿐 지상부가 마르지 않고 푸른 상태를 유지하며, 상업 재배 시에 차광을 하지 않으면
잎이 탈 정도로 그늘에 특화되어 있다.
게다가 꽃, 잎, 열매가 모두 관상 가치가 있어서 조경용으로도 많이 쓰이는데, 요즘에는 도심에 있는 공원이나
길 주변 혹은 건물 화단 가장자리나 가로수 주변에 많이 심어놔서 길 가다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흙길 옆에 나름 긴 풀은 거진 다 맥문동이라 보면 된다.
맥문동의 덩이뿌리를 말리면 반투명한 담황색이 되는데,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거나 폐장의 기능을 돕고
기력을 돋우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방에서는 이것을 강장·거담·진해·강심제 등에 사용한다.
꽃말은 겸손 인내 흑진주 기쁨의 연속
목수국도 이제 생을 마감할 때가 됐는지 시들시들 힘이 없어 보인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우리나라에서 두번째 긴 출렁다리다
대단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소나무
윤슬
우리나라 토종 무릇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아시아를 원산지로 삼고, 그늘진 곳에서 주로 서식한다.
길이는 약 30cm에서 50cm 정도이다. 잎끝은 밑으로 숙이고 있으며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는다.
꽃은 5~6월에 연한 보라색을 띠고 무리 지어 피어난다. 열매는 푸른색이 감도는 흑색으로 익는다.
때에 따라 땅속줄기가 흰색 덩어리로 변하는데, 이것을 봄과 가을에 캐서 껍질을 벗겨 햇볕에
잘 말려 한방의 약재로 쓰기도 한다. 어린잎과 줄기를 식용한다.
겨우살이풀·계전초(階前草)·도미(荼蘼)·마구(馬韭)·문동·문동불사초·불사초·애구(愛韭)·양구(羊韭)·
오구(烏韭)·우구(禹韭)·인릉(忍凌) 등의 수많은 별칭이 있다. 맥문동이라는 이름은 그 뿌리가 보리의
뿌리와 같은데 수염뿌리가 있어 붙여진 것이라고도 하고, 부추의 잎과 같고 겨울에도 살아 있어
불리게 된 것이라고도 한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지 않으며 짧고 굵다.
효능
주로 호흡기·순환계 질환을 다스리고, 건강 생활에 효험이 있다.
관련질병: 가슴답답증, 각기, 각혈, 감기, 강심제, 강장보호, 건뇌, 건위, 건해, 근육통, 기관지염, 기울증,
담, 당뇨병, 두통, 명목, 번열, 변비, 보로, 보양, 보폐·청폐, 불로장생, 불면증, 비만증, 서증, 소갈증,
심기불녕, 심장병, 심장쇠약, 심장판막증, 안구건조증, 양기부족, 완하, 유즙분비부전, 음위, 이뇨,
자궁발육부전, 자양강장, 졸도, 종기, 진정, 창종, 총명제, 탈모증, 태부장양, 토혈, 폐결핵, 피부노화방지,
해수, 해열, 허약체질, 호흡곤란 소아질환: 번열
수국도 다지고 말라 있는데 이렇게 곁가지에서 새로운 꽃을 피운 것도 보인다
칸나
분꽃
중남미가 원산인 다년생 초본식물. 관상용으로 도입되어 전 세계에 퍼져 있다.
한반도에는 17세기경 들어온 걸로 추정. 아열대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이지만, 온대지방에서는 얼어 죽는다.
또한 뿌리가 크게 발달하는데, 온대지방에서도 뿌리를 캐내어 보관했다가 심는 식으로 여러 해 기를 수 있다.
꽃 색깔은 붉은색과 노란색, 이 둘이 섞인 개체가 주류이고, 구글 등에서 검색하면 흰색의 꽃도 있다고
하지만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색은 아니다.
꽃은 오후 늦게 피고 다음 날 아침에 진다고 해서 영어로 four o'clock flower라고도 한다
'경남.울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 수목원 (30) | 2024.08.19 |
---|---|
울산 울산대교 전망대 (28) | 2024.08.18 |
밀양 향교의 배롱나무 꽃 (34) | 2024.08.14 |
지리산 칠선계곡 2 (40) | 2024.08.11 |
지리산 칠선계곡 1 (0) | 2024.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