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갔다 집에 오면서 대운산 내원암과 울산 수목원에 들렸다
내원암은 울산 12경 가운데 하나인 대운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신라시대의 고찰 가운데 하나이다.
석남사, 문수사, 신흥사와 함께 울산 지역의 4대 고찰 가운데 하나로, 신라시대 고봉 선사가 창건하였다는
대원사의 암자로 현재 대원사는 내원암 입구에 터로 남아있다. 주변은 울산 12경 가운데 하나로 계곡물이
맑고 깨끗하기로 유명하여 울산과 주변 지역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는 곳이다
무슨 꽃이라도 있으려나 둘러봤지만 눈에 보이는 것은 계요등 뿐이었다
사찰이야 다 비슷비슷하고 문화재 같은 것은 없으니 표시로 한장 남긴다
대운산 백천폭포(인공폭포)
백천폭포 옆에 연분홍 배롱나무 꽃이 보여 한컷
황금 회화나무
플라밍고단풍나무
수크령
억새
진퍼리새
참억새 제브리너스
울산수목원이 있는 골짜기를 박치골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물놀이 하기 좋은 곳이 여러 곳이다
날이 오랫동안 가물어 물이 많지가 않아 아이들 놀기에는 적합하다
대나무원
남개연
루드베케아
배초향(방아)
마가목
히비스커스
별재스민
란타나
금연목(쮜꼬리망초과)
벌집징가
벌집 생강이라 하며 여러해살이 풀로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는 물결모양이다
꽃은 적자색으로 7~11월에 핀다 포엽은 붉은색으로 변하며 동남아가 원산지다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케인 베고니아
도통골로 들어가면 이러한 폭포도 있는데 계곡에 물이 적어서 폭포가 형석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가지 않았다
여기저기 원추리가 딱 한 송이씩만 보인다
울산수목원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경상남도 양산시, 부산광역시 기장군 경계에 있는 높이 742m의 대운산 자락에 위치하며,
옥류 같은 맑은 물이 흐르는 내원암 계곡과 명품 굴참나무 숲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어
우리나라 수목원 중에서 가장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라 자부합니다.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도통곡(일명:도통골)이라는 골짜기에 살면서 도를 닦을 만큼 아름다운 경치와 울창한
숲이 잘 보전되어 있고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저절로 힐링되어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저희 수목원에서는 울산의 상징인 대나무원과 울산동백원 등 다양한 전시원의 조성 및 연구와 더불어 수목·
산림전문가 양성, 다양한 숲 체험 활동 등 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여기는 이제여 배롱나무꽃이 제대로 피고 있었네
어느 농원에 핀 배롱나무
농원 대문 위에 핀 능소화
현재시간 12시 더워도 너무 덥다
주위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려 생각했으나 땀이 범벅인데 들어가기도 그렇다
점심이 조금 늦지만 집에서 씻고 식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박강수 -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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