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맥주공장을 들렸다가 이곳 짝퉁시장 찌모루 시장으로 이동을 한다
차창으로 보이는 이나무들이 많이 보이는데 멀리서 보이니 마치 박태기나무 같은데
카나다 박태기나무가 아닐까?
아직 우리나라 서울 같이 차량이 많지는 않다
앞에 붉은 건물들이 짝퉁시장 찌모루 시장이다
찌모루시장
중국 전통 양식의 건물 전체에서 모조품을 판매한다.
스포츠 의류, 구두, 가방, 시계, 지갑, 심지어 골프채까지 있다.
품질이 베이징의 수수가에 비해 떨어진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지만,
칭다오 역과 피차이위안에서 가까워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다.
짝퉁시장 가방가게에는 정말 다양한 디자인과 종류로 가득 차 있다.
가죽 소재부터 캔버스까지, 선반 위를 꽉 채운 가방들은 눈호강을 제대로 시켜준다.
가격은 부르는 게 값이지만, 800~1000위안에서 시작해 흥정을 잘하면 절반 이하로 낮출 수 있다
짝퉁이지만 유명 브랜드를 가질 수 있는 기회다. 남자들은 휘리릭인데 여자들은 관심이 많다
이렇게 보면 없는 가방이 없을 정도 지갑 벨트까지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다
일단 50%로로 반값부터 흥정을 한다는데 나는 관심도 없지만 자신이 없다
고급 브랜드를 모방한 다양한 짝퉁의류와 신발이 진열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골프웨어와 같은 스포츠 의류부터 캐주얼한 일상복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갖추고 있다.
신발 섹션에서는 운동화와 로퍼, 구두까지 모두 만날 수 있으며, 디테일이 정품 못지않게
세심하게 제작된 점이 인상적이다
중국사람은 쌀도 달걀도 짝퉁을 만드는 나라인데 유명부 랜드인들 만들어내지 못할까
나 개인적으로는 이런 곳에 오고 싶지 않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악세사리 팔찌 시계 등 귀금속이 즐비한데 나이 탓인지 전연 관심이 없으니
그저 사진이나 몇장 남겨본다
가이드가 안내하는 곳은 이가방가게 딱 한 군데만 보고 여자들만 물품을 사고 바로 나왔다
이제 부근에 있는 천주교 성당으로 이동을 한다
쌍둥이 첨탑(테주 쟈오턍),미카엘 성당은 1934년 독일고딕양식 건물로 완공되었고, 중국 문화혁명 때 파괴
되었다가 1981년 복원된 독일이남긴 유일한 건축물이다.. 쌍둥이 첨탑(미카엘 성당)은 독일의 건축 설계사
페우하이가 건축한 로마네스크(Romanesque)식 건물로 원래 설계도 의 건축 높이는 100m였지만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면서 독일의 히틀러 가 본토자금이 국외로 반출, 흘러가는 것을 막기위하여 경비를 대폭
줄여 현재의 모습인 56m로 건축 되었고 1932년 시작해서 1934년 완공된 건물로 이미 카엘성당은 곡선이
선명한 창문과 황토색 건물로 소박하면서도 장엄한 표현을 하고 있다.그래서 인지 신혼여행 촬영지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으로 유명하다.
독일은 1898년 중국을 침략 창다오를 99년간 조차에 성공하여 많은 독일인이 이부근에 이주하여
서양식 집을 짓고 살았었는데 일본의 침략으로 불과 20년 만에 칭다오를 잃었다
그 뒤 일본이 지배하면서 일본인 특유의 악질적인 지배로 많은 반감을 사게 되었다고 한다
칭다오에서는 지금도 일본인 단체관광객을 받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성당 앞에 큰 건물에는 많은 음식점들이 있는데 장사가 잘 안 되는지 가게 문들이 닫혀 있는 곳들이 많이 보인다
화장실에 가면서 바라본 상가지역이다
성당 꼭대기에는 두 개의 첨탑과 십자가가 있는데 전체 60.5M의 높이로 한때
청도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었다고 한다.
성당내부에 들어가는데 10위안이라는데 우리는 입장권을 구입하지 않고 외부만 감상을 했다
위사진은 성당내부 빌려온 사진이다
함께 방어선을 구축하세요. 모든 사람은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말은 어렵다. 넘어가지 말고 공공질서를 지키자는 말 같기도 하고....
유럽풍의 바닥 돌모자이크가 그때 그 모습으로 남아 있는 것 같다
Vanny Vabiola - My Precious Dau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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