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공원 국화축제장을 가면서 가는길초 유엔묘지에 잠시들려 사진 몇장담고 이동하였다
에플세이지는 처음보는 꽃같다 국내산도 모르는데 외국산은 더더욱 모르는게 당연하지
로즈마리는 가끔보는 꽃인데 지금은 꽃이지고 없다
정문 입구를 지나니 담벽으로 화려한 국화꽃이 진열돼있다
공원이지만 군에서 관리해서 그런지 모든 나무도 꽃도 획일적으로 질서 정연하게 배열돼있다
묘지라기보다 공원이라해야 격에 맞을 정도로 오랫동안 잘 가꾸어 엄숙한 마음이 덜한것 같다
모든나무들이 이발을 한것처럼 군대식으로 정리정돈이 잘돼있다
자연스러운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원형 아니면 사각으로 제단해놨다
묘지중간 잔디밭에 덩그러니 서있는 소나무가 쓸쓸해보여 한컷
후방에서 전사한 한국군들의 묘지
저너머 건물이 동명대학과 보이지는 안지만 동명 불원이 거기있다
부산 유엔 묘지
우방의 전몰장병들이 잠들고 계신
세계평화의 성지
부산 유엔 묘지
세계평화와
자유의 대의를 위해,
수만리 이국땅, 대한민국에서
고귀한 목슴을 바치신
젊은 영령들이여,
우리 대한민국은
용감한 그대들의 위대한 희생에
뜨거운 감사의 눈물을 바칩니다.
아직도
분단된 비극의 이 나라!
우리 대한민국은
그대들의 고결한 영전에
초라한 장미꽃 한송이 만으로
당신들의 위대한 죽음을 대신하지 않을 것임을
명세합니다.
기필코,
세계가 부러워하는
부강한나라를 만들고
평화적인 조국통일을 이루어
그대들의 숭고한 이념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우리가
힘들고 고통스러울때 한결같이 도와준
세상의 모든 우방국들에게
우리는 반드시,
그 크나큰 은혜의 빚을 갚을 것입니다.
여기
대한 민국의 자유를 지켜주시고
부산유엔묘지에 고이 잠드신
먼 이국의 젊은 영혼들이여,
아까운 청춘의 목슴을 바쳐, 우리를 구해주신
고마운 그대들의 거룩한 영전에
옷깃을 여미고 삼가 엎드려
감사의 큰절을 올립니다.
빌려온글
이역만리 먼땅에 참전하여 전사한 각국의 젊은 용사들의 묘지
때아닌 장미도 화려한 모습으로 눈을 사로잡습니다
16개국의 참전 전몰장병들의 이름이 저오섯에 세겨저 있다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다. 1951년 유엔군사령부에 의하여 창설되어 1955년 유엔총회가
국제연합기념묘지로서 지명한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묘지이다.
유엔군 사령부에 의해 개성·인천·대전·마산 등지에 있던 여섯 곳의 묘지로부터 유해를 이장, 1951년 안치했다.
처음에는 미국. 벨기에, 프랑스 등 1만1000 위가 있었으나 대부분 송환, 2000년 말 현재 호주·캐나다·네덜란드 등
11개국의 2,293위의 유해가 봉안되어 있다.
이 묘지 내에는 예배당(1964년 건축)과 전시장, 사무소(1968년 건축)등이 있다. 특히 예배당은
여러 나라 용사들의 종교를 고려한 한국 건축가의 설계에 따라 유엔이 건축한 것으로 건축학적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1966년 부산시민이 봉납한 동양식의 정문은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길고 무덤마다 고인의 기록을 담은 묘비가 세워져 있다. 묘비 하나하나에는 자유와 평화에 대한
사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경내 심어진 초목의 대부분이 각국 정부와 기관 및 개인이 영면한
젊은이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기증한 것이다.
이 묘지는 우리 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참전국 국민에게도 널리 알려진 기념물로서 연간 30만 명 정도가
참배를 하고 있으며, 현재 부산광역시 문화유적지로 지정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전쟁에 참전(참전국가 : 21개국 - 전투지원 16개국, 의료지원국 5개국), 산화한 세계의 젊은이들의
영령이 잠들어 있는 곳으로 세계 평화를 위해 고결한 목숨을 바친 이들의 숭고한 이념을 기리
기 위한 관광 명소라 할 수 있다.
참전국명 참전일 참전개황
미 국 1950.06.27 육,해,공군등 연5,720,000명 참전 전사 54,246명, 부상 103,284명
영 국 1950.06.29 육,해군 연57,000명 전사 729명, 부상 2,583명
호 주 1950.07.01 육,해,공군 연 8,047명 전사 304명, 부상 1,040명
캐 나 다 1950.07.05 육,해,공군 연 25,579명 전사 312명, 부상 1,212명
네덜란드 1950.07.16 육,해군 연 5,322명 전사 120명, 부상 645명
프 랑 스 1950.07.29 육,해군 연 3,421명 전사 262명, 부상 1,008명
뉴질랜드 1950.07.30 육,해군 연 5,144명 전사 23명, 부상 79명
필 리 핀 1950.09.20 육군 연 7,420명 전사 112명, 부상 229명
남아공화국 1950.09.26 공군 연 826명 전사 34명
터 키 1950.10.17 육군 연 14,936명 전사 741명, 부상 2,068명
태 국 1950.11.07 육,해,공군 연 12,845명 전사 129명, 부상 1,139명
그 리 스 1950.12.04 육,공군 연 10,581명 전사 196명, 부상 543명
벨 기 에 1951.01.31 육군 연 3,498명 전사 101명, 부상 349명
룩셈부르크1951.01.31 육군 연 89명 전사 2명, 부상 13명
이디오피아1951.05.06 육군 연 3,518명 전사 121명, 부상 536명
콜롬비아 1951.05.08 육,해군 연 5,314명 전사 131명, 부상 448명
의료지원 5개국
덴마크 병원선 1척
인도 야전이동병원부대
이탈리아 적십자 병원부대
노르웨이 이동외과병원부대
스웨덴 야전병원부대
기타 물자 지원국(국가명만)
아르헨티나,볼리비아,브라질,칠레,코스타리카,쿠바,에쿠아도르,엘살바도르,
아이슬랜드,이스라엘,레바논,라이베리아,멕시코,니카라구아,파키스탄,파나마,
파라과이,페루,베네수엘라
국기계양대를 뒤로하고 인증샷
인공호수에 떠있는 인공섬
거위인지 백조인지 한가히 날개짓을하며 여유로히 먹이를 찾고있다
동행이라는 조각상
해국도 피어있네
꼭 마가목같이 생겼는데 만날때마다 무슨나무일까 궁금했는데 피칸이라는 명찰이 보인다
가래나무과 원산지 북아메리카 높이30~50m
꿈꾸는의자/박병호 조각상
평화공원과 유엔묘지 사이를 흐르는 실개천
멋대로자란 피라칸사스 나무에는 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물을 정화 시키는 정수장인듯
나비와 잠자리를 잡던 우리들의 어린시절을 보는듯하여 찍어봤다
여기를 뒤로하고 평화공원 국화축제장으로 이동
You Mean Everything To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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