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인원이 몇명 안돼 15인승 승합차로 여유롭게 앉아서 창녕으로 달려왔다
주차장에는 벌써 뻐스와 승용차로 초만원이다 차야 기사가 알아서 주차할것이고
우리는 서둘러 산행을시작한다
오르는 중간 중간에 단풍이 노랗고 빨갛고 가을 내음이 물씬 풍긴다
우리는 옥천삼거리 허준셋트장 배바위를거처 화왕산 정상으로 갈것이다
계곡에는 물이 없어 궁상스런 모습으로 다가오고
그래도 단풍이 제법 아름답게 물들어있다
허준 셋트장에서 몇컷 담아보고
저기 보이는 배바위는 사람들이 많이 올라있다 몇년전에 억새 태우기를 하다
바람에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불길 때문에 많은 인원이 죽고 부상자가 속출한
이곳 화왕산 다행이 우리팀은 저 배바위에 있어서 화를 면했던 기억이 있다
여기서부터 억새의 향연은 시작되고
그러나 비가 안와서 예년같이 화려한 모습은 찾아볼수가없다
여기저기 옹기종기 모여서 점심식사를하는 탐방팀들이 보인다
여기서 인증도하고 우리도 성곽 위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으시시하지만 배바위에서 기념샷도 하고
창녕 읍이 발아래 보인다 스모크가 심하여 잘 보이지 않는다.미세먼지가 아닐까?
서문과 화왕산 정상을 향하여 그런데 여기도 성곽 보수공사를 하는지 가건물이 보인다
억새를 담고 또 담아보고
다시한번 창녕읍을 담아본다
예전에 한번 저쪽 능선으로 오르면서 힘들었든 생각도나고
정상석에서 인증을 하려니 사람들이 줄을서서 기두리기에 그냥통과
끈임없이 정상을 향하여 모여들고 떠나고 붐비는 화왕산 정상
때아닌 개나리들이 활짝피어 담아본다
사람들은 흔적을 남기기를 좋아하나보다 어딜가나 저런리본은 공해처럼
많이도 달려있다
Milva - Nessuno Di V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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