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8시에출발 월요일이라서 차가밀려 조금늦은데다가 길을 잘못들어
공지한 장소를 내장사쪽으로 가려니 월요일인데도 차량이 꼬리를 물어 도저히
목표지점에서 산행할수 없어 코스를 바꾸어 서래봉 쪽으로 올랐는데 여기는
급경사가 심하고 좁은 사다리를 타야 하기에 일부는 포기하고 빽했다
나는 지난9월달에 벽련암을 올라봐기에 1.1km만가면 된다고 설득했으나 허사였다
그래서 혼자 가겠다니 산행이사가 뒤따라오니 초보 5~6명이 겁없이 나선다
그래서 우리 일행은 내장사와 우화정 그리고 매표소까지 절정기는 아니지만
눈요기 잘하고 약속시간보다 15분 먼저도착했다
너무 급경사라서 대원들이 오르기 힘들어 쩔쩔매며 오르는 모습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우선 때가 지났으니 식사붙하고, 펼처놓으니 정말 진수성찬이다
제멋대로 자란 느티나무도 담아봤다
아유 힘들어 여성분들의 한숨이 여기까지 들린다
깍아지른 절벽도 담아보고
보기만해도 아찔해보이는 바위들 저멀리 불출봉과 신선봉도 보인다
내장저수지 저중앙에 우리 중학교때 급우네 정미소가 있었는데 실향민이 됐다
언젠가보니 교수가되어 나타났는데 술고래가 돼있었다
저쪽 넘어에 정읍시가지도 보인다
서래봉에서 일단 인증부터하고
서래봉에서 바라본 내장사 아직 단풍은 50% 일주일쯤 지나야 될것 같다
앞에는 불출봉과 망해봉이 우뚝
벽련암 으로 내려오는길에 느티나무 이것도 2백년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지난 9월에 봤던 벽련암 입구 느티나무
서래봉이 손에 잡힐듯 직선거리 1.1km
내장사 일주문 여기서 사찰까지는 단풍 턴널이다
아직은 푸르른 단풍나무 턴널
일주일만 늦게 왔으면 붉게 단장한 단풍을 볼수 있었을텐데 먼길을 달려왔건만
부도전도 담아보고
Eve Montan(이브몽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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