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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이쓰쿠시마 신사

           

                                 인력거꾼들이 전통 복장을하고 손님을 기다린다

                                                       대원사 절


          입장료는 300엔.. 입장권에 바다에서 바라본 신사의 사진이 있군요..

          이쓰쿠시마신사에 관한 역사를 조금 언급하자면...

          헤이케 모노가타리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다이라노 기요모리(平淸盛)는 용장으로 유명하다.

          기요모리는 아버지 다다모리(忠盛)의 후광으로 여러 지방의 수령을 거쳐 결국은

          다조다이진(大政大臣)에까지 출세하게 된다.

         다조다이진이 된 이후 기요모리의 권세는 날으는 새를 떨어뜨릴 정도였으며 수레를 타고

         궁중에 출입하게 될 정도였다. 그러나 51세때 병을 앓아 목숨을 연장하기위해 출가하여 법도에

         입문하게 되는데 그 때문인지 병이 금방 나았다고 한다.

         기요모리는 자기 집안의 번영이나 전란에서의 승리등이 오로지 이쓰쿠시마 신사의 음덕이라고

         믿고 있었다. 기요모리는 29살때 이쓰쿠시마가 있는 아키(安藝)라는 지방 수령으로 있었을 때부터

         이쓰쿠시마 신사에 기원을 빌곤 했다. 기요모리는 그 덕에 자기 집안이 번영하기 시작했다고 믿고,

         기회 있을 때나 큰 일을 앞두고 있을 때에는 이쓰쿠시마 신사에 참배를 했다.

         기록에 남아있는 것만도 9번에 이른다. 태정대신의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신사의 조경을

         꾸미기에 몰두했다. 현재 이쓰쿠시마 신사가 바다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은 이때

         다듬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신사의 재건사업의 일환으로 기요모리는 불교경전을 베껴써서 신사에 헌납을 하게 된다.

         이것을 헤이케납경(平家納經)이라고 한다. 이 헌납은 자신의 가문의 번영과 무운에 대한 보답을

         나타내기위한 목적으로 행해진 것인데, 베껴 쓴 경전은 법화경30권과 반야심경, 아미타경이고

         여기에 자신의 소원을 적은 문장까지 합쳐 33권으로 되어 있다. 33이라는 숫자는 이쓰쿠시마 신사의 본지인

         관세음보살의 33음신에서 본 따온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쓰쿠시마 신사는 기요모리 집안인 헤이케(平家)가문의 수호신 역할을 하는 곳으로, 원래는

         해상수호의 여신을 모시는 신사였는데, 여기에 불교적인 색채를 가미하여 신불혼합(神佛混合)의

         신사로 섬겨 온 것이다.

         현대에도 기독교나 불교등에서 성경이나 경전을 베껴쓰면서 자신의 기원을 비는 풍습이 남아 있는데,

         헤이케 모노가타리의 작품세계에서도 주인공 기요모리가 자신의 기원을 빌기 위해 경전을 베끼고 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출처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일본학과


 

         이쓰쿠시마 신사(일본어: 厳島神社 (いつくしまじんじゃ) 이쓰쿠시마진자[*])는 히로시마 현 하쓰카이치 시

           이쓰쿠시마 섬(미야지마 섬)에 있는 신사이다. 헤이안 시대 말에 다이라노 기요모리(平清盛)가 세운

         1400년의 역사를 갖는 신사로 1996년에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신사가 있는 이쓰쿠시마 섬은 "아키노

         미야지마"(安芸の宮島)라고 불리며 일본 삼경(日本三景)의 하나이다


                                      만조때는 이렇게 물이찬다

                             "이쓰쿠시마 신사"는, 세계에서도 예를 찾아볼 수 없는, 바다 위에 세워진 신사이다.

                        현재는 간조시간대라서 바닷물이 빠저서 이렇게 보이나 만조에는 기둥까지 물에

                        잠겨있다

         미야지마는 미야기현의 마쓰시마(松島), 교토의 아마노하시다테(天ノ橋立)와 더불어

          일본 3대 비경으로 꼽히는 곳으로, 미야지마섬의 경치 중에는 석양의 이쓰쿠시마 신사를

          으뜸으로 친다고 하며 바다에서 하늘로 솟은 붉은 도리이는 흡사 날개를 펼친 붉은 새의

          모습으로 비치고 그 너머로 붉은 해가 지는 모습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창조물이

          조화를 이루어 장관을 연출한다고 오후2시쯤 물이 빠지기 시작하면 4시쯤 완전 바닥이

          들어난다

                                               이쓰쿠시마 주택들

                                             거리의 기념품 판매점들

 



                                 번화가에는 기념품상과 먹거리 집들로 초만원이다


                                      주말이라서 비가 오는데도 내국인 외국인 골목이 비좁을 정도로 인파가 몰려있다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여객선

                            온천에서 나와 민박짐으로 이동 8시반에 저녁을 먹는데 배가 고파있어 꿀맛이다

                            여기에 밥한공기 뚝딱 다비웠다


                                  민박집 내부 복도를 담아봤다


                      北廣島町政所 134-1 펜션 소요카제.세워진 간판 참고) 전0826-35-1081 이민박집이

                      있는곳은 해발 800m 띠엄띠엄 농가주택 들이지만 간간히 집단 마을도있다 주위에는

                      스키장도 있어 겨울에는 오랫동안 눈이 쌓여있다 한다 어마어마한 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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