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과 각종 조개를 채취하는 기구들
백사장으로 내려와 바라본 엘도라도 리조트
넓은 우전해수욕장은 밀물이라서 모래안덕만 보이고 저끝에는 짱뚱어 해수욕장
보호수 팽나무 수고12m수령 500년
한반도 송림이라는데 낮은 곳에서는 그모습을 볼수없다
날씨가 개이니 한둘씩 염부들이 나와 소금밭을 청소하고 있다
짱뚱어다리 끝까지 걸어보려는데 바람이 너무 쎄서 걸어가기힘들어 되돌아왔다
썰물일때는 뻘이보여 짱뚱어와 게들을 볼 수 있을 텐데 밀물이라서 짱뚜어 다리의 이름이 의미가 없다
짱뚱어 해수욕장으로 돌아가 바라본 짱뚱어 다리
짱뚱어다리를 둘러보고 해저유물 기념비로 이동 덜렁 기념비하나 실망스럽다
상해가 450km라니 부산에서 서울가는 거리에 상해가 있다. 상해 밑에있는 영파항구에서
유물을 싣고 일본으로 가는 배가 침몰했다니 내생각에는 표류했거나 풍랑에 밀려 여기까지
와서 침몰했거나 일본이 아니라 인천으로 가다 침몰한게 아닌가도 생각된다
지남번 여행때 항공항로도 비슷하게 상해에서 인천으로 가던데 학자들이 더 잘알아 밝혔겟지만
유물선 발굴지를 바라보는데 계속 밀물이 파도에밀려 들어오니 물색이 뻘색으로 몰려온다
보일리는 없지만 제주도 쪽과 상해쪽도 바라보고
중년부인들이 무소에 함께타고와 구경하는데 부탁해 인증도하고
카페인줄알고 지나치려다 700년의 약속이라 쓰여있어 혹시나하고 들려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아래는 네스토랑이고 윗층에는 유물 전시관이다 아마 모형을 전시 했으리라
현대식의 기법으로 재연해놨으니 때갈이 좋을수밖에
신안유물선에는 저울추가 여러개 발견됐는데 절강성 영파인 `慶元路''(경원로)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 이 배의 출항지를 밝히는 결정적 자료가 됐다. 경원항은 일본과의 교역으로 유명했었다.
신안유물선은 절강성 영파를 출항하여 중일간 최단 무역항로인 남로를 따라 일본 후쿠오카로
향하던중 신안 앞바다에서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
1982년 6월 신안 바다에서 건진 목간(木簡·소나무로 만든 꼬리표)을 세척하던 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실의 한 연구원이 목간에 새겨진 글씨를 찾아낸 것이다. 목간은 물건을 받을 사람의
이름과 보내는 사람의 수결(手決·일종의 사인)을 새겨 물건을 포장할 때 매달아 놓는 표식이다.
`至治三年六月一日''(지치3년6월1일)이라는 글과 `東福寺''(동복사)라는 글이었다. 지치는
원나라 제 5대 영종(英宗)의 연호이므로 지치 3년이면 서기 1323년이다. 동복사란 일본 절
` 도후쿠지''를 말하는 것으로 이 배에 실은 물건을 사기로 한 하주(荷主)로 추정된다. 신안유물선은
1323년 6월 수출품을 싣고 항해에 나섰다가 신안 앞바다에 침몰한 것이다.
몇만점이 발굴됐다니 정말 대단한 수확이다
이 유물들은 지난달 중국 저장성 영파시에 들렸던 영파항구에서 출발 일본으로 가는
배였다니 더욱 관심이 간다
신안선 2격벽 6단 조립과정이라 쓰여있다
신안선 인양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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